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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빛 : 대림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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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대림의 원래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고, 자기 자신에게 눈을 돌려 내면을 고찰하게 만듦으로써 대림이 주는 치유의 효과를 새로이 경험한다.

    대림 주간 동안 날마다 그날에 관한 짤막한 소개 글을 읽은 뒤 제시된 의식이나 실천 과제를 통해 대림의 메시지를 더 깊이 이해하고 각자의 일상에서 그 의미를 느낄 수 있다. 특별한 방식으로 성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림 길잡이별이다.

    출판사 서평

    기다림은 행복입니다

    대림절은 예수님이 오시기를 기다리는 고요한 시기다. 대림과 성탄 시기는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때다. 많은 사람은 이 시기를 더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 한다.
    안셀름 그륀은 이 책을 통해 대림과 성탄 시기를 치유의 시간으로, 의식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내면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돕는다.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각각 대림 주일의 특징을 보면,
    대림 제1주일에는 종말이 다가오니 우리에게 깨어있으라고 권고하는 계시적 복음을 읽고, 대림 제2주일과 제3주일에는 메시아가 곧 오신다고 광야에서 외치는 세례자 요한이 그 중심에 있고, 대림 제4주일에는 오시기로 약속된 구세주를 잉태하신 마리아에 대해 살펴본다.
    맺음말에서는 치유의 시간이 더 집중적으로 조명된다. 대림과 성탄의 중심이 되는 상징들, 곧 대림환, 초, 크리스마스트리, 구유, 천사, 별 등이 주는 의미도 다시 한 번 짚어준다. 특히 구유는 중요한 성탄 상징이다. 구유는 당시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일어난 예수 탄생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을 위한 표상이기도 하다. 우리는 예수님이 태어나실 구유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구유처럼 ‘가난’하며, 예수님이 태어나실 마구간이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대림의 원래 의미가 고요와 기다림, 깨어있는 시간임을 자각하고 대림이 주는 치유의 효과를 새로이 경험하기 위해서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새로운 대림 주간이 시작되는 토요일 밤에 해당 주일 성경을 읽고, 그 주간을 위한 의식을 가족과 함께 가져보기를 권한다. 또는 대림 주간 동안 날마다 그날에 관한 짤막한 소개 글을 읽은 뒤 제시된 의식이나 실천 과제를 행할 수도 있다. 이 작은 의식을 통해 대림의 메시지를 묵상함으로써 대림의 신비가 각자의 일상과 가족의 삶을 환하게 비추어 주기를 바란다.

    사순절과 달리 들뜨기 쉬운 대림과 성탄 시기에 차분하게 앉아 아기 예수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으면 좋겠다. 성탄에만 초점을 맞춘 대림이 아니라 오시는 주님을 어떻게 기다릴 것인가를 더 깊이 고민하고 묵상하는 ‘대림’이 된다면 더 많은 치유와 은총의 시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불뚝불뚝 일어나는 내 안의 소란과 잡음을 잠재우고, 먼저 버선발로 나가 임을 기다리는 ‘준비된’ 성탄이 되기를 소망한다.
    Gloria in excelsis Deo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목차

    머리글
    대림 제1주일 오소서, 주님
    12월 1일 빛/ 12월 2일 기다림/ 12월 3일 깨어있음/ 12월 4일 갈망/
    12월 5일 이르다/ 12월 6일 성 니콜라오
    대림 제2주일 주님의 길을 준비하라
    12월 7일 생각을 바꾸다/ 12월 8일 마리아 임마쿨라타/ 12월 9일 용서/
    12월 10일 길을 준비하라/ 12월 11일 산을 허물어라/ 12월 12일 정결함/
    12월 13일 빛의 성녀 오틸리아와 루치아
    대림 제3주일 기뻐하라
    12월 14일 선행/ 12월 15일 기쁨/ 12월 16일 가까이 계시는 주님/ 12월 17일 머물 곳/
    12월 18일 천사/ 12월 19일 그루터기/ 12월 20일 칼을 쳐서 보습으로
    대림 제4주일 말씀하신 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
    12월 21일 신앙의 모범이신 마리아/ 12월 22일 우리 마음에 태어나시는 주님/
    12월 23일 만남/ 12월 24일 새로운 시작
    맺음말

    본문중에서

    예수님은 생각지도 않은 때에 우리에게 오십니다. 우리는 주인이 오기를 기다리는 문지기가 되어야 합니다. 문지기는 낯선 사람을 집에 들이지 않고 오직 주인에게만 문을 엽니다.
    (/ p.13)

    주님은 날마다 우리에게 오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만나는 형제자매의 모습으로도 오십니다. 우리 머릿속 시끄러운 생각의 소음이 잦아들면 주님은 고요 속에서 우리에게 오십니다. 나지막한 우리의 심장 소리를 통해 주님은 우리의 문을 두드리십니다. 우리가 주님에게 문을 열어드리면, 우리에게 재림이 이루어집니다. 주님의 재림, 고대하던 분의 오심, 그리고 지존하신 왕의 행차가 우리 내면의 집에서 이루어집니다.
    (/ p.15)

    암흑의 땅에 사는 이의 마음은 어둡고 슬픕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빛이 이 암흑을 비추면 모든 것이 환해지고 우리의 기분도 밝아집니다. 대림은 우리의 어둠을 들여다보고 그 어둠을 그리스도의 빛으로 밝히라고 우리를 초대합니다.
    (/ pp.17~18)

    대림 시기는 하느님이 우리에게 오시기를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하느님이 오시면 모든 것이 좋아지리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이 우리에게 오시면 우리도 우리 안에 있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세상을 뛰어넘는 평온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때 우리는 잘 견딜 수 있고, 우리 자신과 일치하게 되고,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살게 됩니다. 이 순간이 우리 삶을 이루는 모든 것을 이미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대로 머물게 됩니다. 우리는 존재할 따름입니다. 바로 이 순간에, 현재에, 깨어있는 채로, 주의 깊게.
    (/ p.21)

    당신이 시작하는 일에도, 끝내는 일에도 주의를 기울여 봅니다. 끝맺음을 제대로 해야만 그 후에 다가오는 것에도 주의를 기울일 수 있습니다. 모든 순간에 하느님의 은총이 보호 망토처럼 당신을 감싼다는 사실을 의식하면 당신은 다른 모습으로 거리를 걷게 될 것입니다.
    (/ p.25)

    갈망은 하느님이 우리 마음에 새겨놓으신 흔적입니다. 많은 사람이 하느님을 느낄 수 없다고 하소연합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늘 경험할 수는 없지만, 우리 마음에 새겨진 하느님의 흔적은 언제나 느낄 수 있습니다. 하느님을 향한 갈망 속에는 이미 하느님이 계십니다. 사랑을 향한 갈망 속에도 이미 사랑이 존재합니다. (/ p.27)

    당신의 눈이 맑다고, 그 눈에서 빛이 나온다고 상상해 봅니다. 사람들을 평가하지도 요구하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대하십시오.
    (/ p.67)

    마음을 열고 사소한 일들을 기뻐하며 오늘을 보내십시오. 만남을 기뻐하고, 지하철에서 마주친 미소를 기뻐하고, 점원의 친절을 기뻐하고,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그냥 성당에 들러 말없이 갖는 고요의 시간을 기뻐하십시오.
    (/ p.85)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서 그리스도를 만납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은 누구나 그리스도의 어머니입니다. 이미 오래 알고 지낸 지인들이나 잘 아는 친구들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얼굴에서 하느님의 얼굴이 빛납니다.
    (/ p.109)

    하느님이 당신의 손을 잡고 함께 가주심을 감사하십시오. 당신이 내딛는 걸음마다 당신은 새로운 방식으로 하느님과 함께 갑니다. 당신이 새로워지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새로운 기반 위에서 이루어지고, 그곳에서 새로움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 pp.126~127)

    저자소개

    안셀름 그륀(Anselm Gruen)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45~
    출생지 독일 륀 융커하우젠
    출간도서 108종
    판매수 11,882권

    1945년 독일 뢴 융커하우젠에서 태어나 1964년 뷔르츠부르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바로 성 베네딕도회 뮌스터슈바르차흐 대수도원에 들어갔다. 1965년부터 1974년까지 성 오틸리엔과 로마 성 안셀모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전공하고,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뉘른베르크에서 경영학을 공부했고, 오랫동안 뮌스터슈바르차흐 대수도원의 재정 관리자로 일했다. 현재는 피정 지도와 영성 지도, 강연과 저술을 주로 하고 있다. 그는 지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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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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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수 0권

    이화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독일어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엘리야와 함께 걷는 40일》, 《주님, 나이 드는 것도 좋군요》, 《다시 만날 거야》(강아지 편, 고양이 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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