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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의 원 메시지를 더 온전히 이해하고자 하는 주일학교 교사와 성서 연구자들, 목사와 그 외의 구도자를 위한 『다니엘』. 저자는 이 책에서 여러 해 동안 교과과정 자료를 개발하고 교회에서 가르치고 설교하면서 얻은 지혜로 다니엘서의 이야기와 꿈-환상을 제시한다. 순교자들이 영원한 생명으로 살아나고, 온 땅을 채울 하나님 나라의 승리에 참여할 미래를 예언한다.

다니엘서

저자는 여러 해 동안 교과과정 자료를 개발했고 교회에서 가르치고 설교하면서 얻은 지혜로 다니엘서의 이야기와 꿈-환상을 제시한다.
그는 다니엘서에서 신자들이 자신들의 신앙 때문에 고난당하고 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왕들에게 진리를 말할 때조차도 하나님에게 인내하고 충성하라는 지속적인 부름을 본다. 하나님의 통치는 항상 있으며, 하나님 자신의 방식으로 온전해진다. 통치하는 짐승들이 잠시 날뛸지라도 하나님이 역사를 주관하며 짐승들의 시간을 끝낸다.
이 구약의 묵시록은 표징과 상징을 통해 고대 역사를 해석한다. 이 책은 순교자들이 영원한 생명으로 살아나고, 온 땅을 채울 하나님 나라의 승리에 참여할 미래를 예언한다.

신자들의 교회 성서 주석
이 읽기 쉬운 신자들의 교회 성서 주석 시리즈는 성서의 원 메시지를 더 온전히 이해하고자 하는 주일학교 교사와 성서 연구자들, 목사와 그 외의 구도자를 위한 것이다.
모든 책은 본문을 설명하고, 역사적·문화적 배경을 제공하며, 필요한 신학적·사회학적·윤리적 의미를 공유하고, 일반적으로 <거친 곳을 평탄하게> 할 것이다. 각 섹션은 주석적 해설을 제공하고, <성서적 맥락에서의 본문>과 <교회생활에서의 본문>이라는 전문화된 항목이 이어질 것이다.
신자들의 교회는 특수한 신학적 이해들을 나타내는데, 예를 들면 신자의 침례, 마태복음 18:15-20에 나타나는 교회 회원이 되기 위해 필수적인 그리스도의 통치에 헌신하는 것, 모든 관계들 속에서 사랑의 힘을 믿는 것, 그리고 자발적으로 십자가의 길로 그리스도를 따라가고자 하는 의지이다. 저자들은 이런 전통 속에 이 시리즈가 설 수 있도록 선정되었다.
이 시리즈가 해석 과정을 돕겠지만, 공동체로 모인 교회에서 분별하는 말씀의 성령의 권위를 대신하려 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 시리즈는 하나님이 듣고자 하는 모두에게 여전히 말씀하며, 성령은 말씀이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기를 원하는 모두에게 살아 있으며 권위 있는 안내로 삼을 것이라는 확신에 근거하고 있다.

신자들의 교회 사람들은 항상 성서의 단순한 의미에 순종하는 것을 강조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그들은 깊이 있는 역사비평적 성서학문의 역사가 길지 않다. 이 시리즈는 고고학과 현재 진행되는 성서연구를 진지하게 반영하면서 성서에 충실하고자 한다. 이런 작업의 의미는 다른 많은 좋은 주석들에서 발견될 수 있는 해석들과 저자들의 해석이 질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는 뜻이다. 그러면서도 이 저자들은 그리스도, 교회와 선교, 하나님과 역사, 인간의 본성, 그리스도인의 삶, 다른 교리들에 대한 기본적인 신념을 공유한다. 이런 가정들이 저자의 성서해석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이 시리즈는, 다른 많은 주석처럼, 하나의 구체적인 역사적 교회의 전통 속에 서 있는 것이다.

시리즈 서문
저자 서문
서론

1부. 도입
다니엘 1:1~21 - 이방 세계에서의 신실함
사전 검토
개요
주석적 해설
-역사적 서언 1:1-2
-느부갓네살의 포로들에 대한 계획 1:3-5
-아스부나스의 선택 1:6-7
-다니엘의 결정과 제안 1:8-16
-훈련 협상하기 1:17-20
-역사적 언급 1:21
성서적 맥락에서의 본문
-다니엘과 요셉과 에스더
교회생활에서의 본문
-대안 공동체

2부. 나라들을 향한 소책자
사전 검토
-국제적언 언어와 관심
-패턴과 주제
다니엘 2:1~49 - 계시자 하나님: 느부갓네살의 꿈
사전검토
개요
주석적 해설
-왕의 불면증 사건 2:1-13
-다니엘의 개입 2:14-28
-꿈과 그 꿈의 해석 2:29-45
-신상의 의미 2:36-43
-돌의 의미 2:44-45a
-느부갓네살의 선언 2:46-49
-성서적 맥락에서의 본문
-돌
교회생활에서의 본문
-하나님 나라 전파하기

다니엘 3:1~30 - 구원자 하나님: 활활 타는 화덕에서의 구출
사전검토
개요
주석적 해설
-경배할 신상 3:1-7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고발당하다 3:8-15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절하기를 거부하다 3:16-18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화형 선고를 받다 3:19-23
-외경의 보충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구원받다 3:24-27
-느부갓네살의 조서 3:28-30
성서적 맥락에서의 본문
-불타는 화덕
교회생활에서의 본문
-하나님과 국가
-세계적 복음

다니엘 4:1~37 - 교만한 자를 낮추는 하나님: 느부갓네살이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다
사전검토
개요
주석적 해설
-편지의 도입 4:1-3
-편지의 본론 4:4-33
-편지의 마무리 4:34-37
성서적 맥락에서의 본문
-교만에 대한 경고
-강력하게 할 필요성
교회생활에서의 본문
-교만을 다루기

다니엘 5:1~30 - 존중받아야 할 하나님: 벨사살의 잔치
사전검토
개요
주석적 해설
-벨사살의 연회 5:1-9
-왕의 어머니의 조언 5:10-12
-벨사살이 다니엘의 도움을 구하다 5:13-16
-다니엘의 정신 차리게 하는 반응 5:17-28
-해석이 확증되다 5:29-31
성서적 맥락에서의 본문
-하나님의 손
교회생활에서의 본문
-대대에 이를 가르침

다니엘 6:1~28 - 살아계신 하나님: 사자 굴에서의 구출
사전검토
개요
주석적 해설
-다리우스가 자기 왕국을 정비하다 6:1-5
-다니엘을 제거하려는 공모 6:6-9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에게 기도하다 6:10
-다니엘이 치욕을 당하다 6:11-18
-6:15-18 다니엘이 사자에게 던져지다
-다니엘이 구원받다 6:19-24
-새로운 명령 6:25-27
-다니엘의 또 한 번의 성공 6:28
성서적 맥락에서의 본문
-보응
-다니엘과 예수
-살아계신 하나님
교회생활에서의 본문
-순교자 이야기

다니엘 7:1~28 - 하나님과 천사와 그분의 백성의 통치: 다니엘의 꿈
사전검토
개요
주석적 해설
-도입 7:1
-다니엘의 꿈 묘사 7:2-14
-꿈 해몽 7:15-27
-추신 7:28
성서적 맥락에서의 본문
-인자
-옥좌의 환상
교회생활에서의 본문
-평화로운 나라

3부. 성서를 읽고 환상을 받기
사전검토
-히브리어로의 전환과 관심
-주어진 환상과 봉해진 환상

다니엘 8:1~27 - 다니엘의 숫양과 염소에 대한 환상
사전검토
개요
주석적 해설
-도입 8:1
-환상 8:2-14
-환상이 해석되다 8:15-26
-추신: 다니엘의 반응 8:27
성서적 맥락에서의 본문
-다가올 고난
교회생활에서의 본문
-천사, 섬기는 종

다니엘 9:1~27 - 예레미야 예언의 의미
사전검토
개요
주석적 해설
-도입 9:1-2
-다니엘의 중재 기도 9:3-19
-하늘의 반응: 환상 9:20-27
성서적 맥락에서의 본문
-용서와 회복
-가브리엘의 약속 경험하기
교회생활에서의 본문
-예언은 희망으로 이어진다

다니엘 10:1~12:13 - 다니엘의 미래에 대한 환상
사전검토
-환상을 해석하는 관점
개요
주석적 해설
-도입 10:1-11:1
-메시지 11:2-12:4
-결론 12:5-13
-외경의 보충
성서적 맥락에서의 본문
-부활
교회생활에서의 본문
-기도와 영적 전쟁
-마지막 날을 기다리기
-부활의 희망

다니엘서 개요

에세이
흉측한 우상
알렉산더 대왕
그리스도의 대적자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
묵시문학
바빌로니아/갈대아
연표
페르시아 왕 고레스/메대 왕 다리우스
다니엘서: 연대와 저작권
그리스 문화(헬레니즘)
유다 왕들
마카비 가문
나보니도스
느부갓네살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수수께끼
셀레우코스 왕조
일흔 이레, 다니엘 9:24-27
다니엘서에 대한 보충

다니엘 시대의 팔레스타인 지도
다니엘 시대의 근동 지도
Bibliography
추가적인 자료들
자료색인

저자서문

나는 신자들의 교회 성서 주석을 위한 다니엘 주석을 준비하라고 요청받았을 때, 받아들여야 할지 주저했다. 다니엘 해석은 첨예한 논쟁의 문제가 있다. 나는 내가 무엇을 쓰든 공격을 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나는 비평과 논쟁을 피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내 평생 기독교 교육 출판에서 일했었다. 30여 년 동안 나는 회중 내에 여러 세대에 걸친 사람들에게 성서 진리를 소통한다는 문제와 씨름했다. 내 목표는 그들의 모든 세대가 자신의 능력을 다해 사랑하고 믿으며 순종하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에게 반응하도록 돕는 것이었다. 나는 교회학교 교과과정을 계획하고 저자들을 안내했으며, 아이들과 청년들과 장년들을 위한 교육 자료를 편집했다. 이 이외에도 50여 년 동안 이 역할에서 설교와 목회적 관심에서 복음을 전달하려고 노력하며 목사로 섬겼다. 이와 같이 여러 면에서 나는 이런 양식의 주석을 쓸 준비가 되어 있었다.
주석을 쓴다는 것은 작은 일이 결코 아니다. 나는 수년 동안 다니엘서를 연구했다. 이 때문에 다양한 맥락에서 설교하고 가르치고 강의할 기회가 있었다. 나의 다니엘 해석은 전통적인 접근을 무시하지 않으면서도, 많은 이들이 보통 견지하는 견해와는 다르다. 내 해석은 더 깊이 시험하기 위해 제시된다. 그래서 나는 많은 이들과 논의한 후, 주석을 쓰라는 요청을 받아들였다.
신자들의 교회 성서 주석은 두 가지 중요한 요구를 다루려 시도한다. 첫째, 주일학교 교사들과 같이 회중 가운데 활동하는 평신도들에게 유용한 성서의 책들에 대한 해석을 제공하는 것이다. 둘째, “아나뱁티스트”라고 알려진 신학 흐름에 있는 신자들에게 줄 통찰력과 헌신을 북돋우고 지지하며 간과하지 않을 성서의 책들에 대한 해석을 제공하는 것이다.

평신도들을 위해
평신도를 위해 쓰인 주석은 어떠해야 하는가? 많은 주석 저자들은 학문 공동체의 동료들에게 설명하는 것 같다. 저자들은 특정 절이나 문단에 대해 설명할 때, 종종 다른 학자의 설명에 동의하든지 동의하지 않든지 함으로써 논의를 개진한다. 이것은 학문적 연구에서 중요하며, 새로운 해석을 확대하거나 확장하거나 수정하거나 뒷받침하는 데 유용하다. 그러나 평신도가 회중 가운데 활동하며 가르칠 도움을 받고자 할 때 학문적 대화라는 무성한 덤불을 헤쳐 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따라서 나는 마치 평신도와 마주하며 말하듯이 이 주석을 쓰려고 노력했다. 나는 많은 자료에서와 다니엘서의 각 부분의 핵심을 개인적으로 연구한 데서 다듬으려고 노력했다. 다른 주석과 학문적 연구와 많은 학자들의 입장에 대해서는 최소한으로 언급하려 했다. 이해를 돕거나 연구하는 본문과 관련된, 구약과 신약의 본문에 대한 언급은 주저하지 않고 포함시켰다. 이 접근법이 명백히 한계가 있지만, 평신도가 역사적 맥락에서와 성서 내에서와 적절하면서도 최근 연구에서 다니엘서의 의미와 취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아나뱁티스트 관점
아나뱁티스트 신학적 방침에 주목하면서 주석을 쓴다는 것은 최소한 두 가지 이유에서 도전이 된다. 첫째, 우리는 사전에 형성된 개념에 대한 증거를 찾으려고 성서를 보지 않는다. 아나뱁티스트 사상에 영향을 받고 그 사상에 전념한 자로서, 서구 교육을 받고 북아메리카 문화에 있으며 스위스 메노나이트 배경에서 20세기를 살아가는 내게 가능한 한도에서 다니엘서가 스스로 말하도록 노력했다. 나는 아나뱁티스트 전통에 중심이 되는 많은 주제들이 거의 뜻밖에 대두하는 데 대해 놀랍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다. 즉, 박해 가운데의 신실함, 세상에 있으나 세상에 속하지 않는 무저항의 방식, 신앙 공동체에서의 헌신과 참여, 국가의 요구보다 우선하는 신앙의 헌신(두 나라의 신학)과 제자도에 대한 강조 등과 같은 주제가 나온다.
둘째, 아나뱁티스트 신학의 주제를 표현하는 문제는 과도기에 있다. 최근 아나뱁티즘에 대한 뿌리와 16세기 환경에 대해 이해하는 데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 또한 사람들은 현대에 많은 인종과 문화와 지리적 배경에서 이 운동에 합류함에 따라, 이 주제들을 확장하고 심화했으며, 이 주제들의 새로운 함의를 보여주었다. 50여 년 전 유명한 아나뱁티스트 역사가이자 신학자이며 교사인 헤롤드 S. 벤더(Harold S. Bender)는 미국 교회사 협회, “아나뱁티스트 비전”(1943)의 회장 취임 연설을 했다. 이 연설은 아나뱁티즘의 주요 주제들을 신선하게 해석한 연설이며, 아나뱁티즘이 처음 제시된 이후 모범적인 성명서 역할을 했다. 하지만 현대 학자들과 신학자들이 오늘날 이런 성명을 내려 한다면, “비전”은 아마도 달리 진술될 것이다. 동시에 스스로 아나뱁티스트 가족이라고 여기는 교회들은 끊임없이 자신들의 신앙 고백을 진술하고 재진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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