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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를 꿈꾸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공부 이유]는 아이들에게 왜 공부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별다른 이유 없이, 어른들의 반 강제적인 이유로 공부를 하고 있는 아이들은 스트레스만 쌓일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공부하는 이유를 알고,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며 '어른'이 되어서도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도록 이끈다.

* 왜 공부를 하나요?
엄마가 공부하라고 해서, 엄마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 좋은 대학교에 가기 위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이런 여러 이유가 있을 거예요.
그런데 공부는 초등학교 때 끝나는 것이 아니에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심지어 어른이 되어서도 공부를 해야 합니다.

* 무작정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별다른 이유 없이 하는 공부라면 지겹고 스트레스만 쌓일 것입니다.
그렇게 지겹게만 느껴지는 공부를 신나게 하는 방법이 있어요.
바로 뚜렷한 공부 목표와 이유를 찾는 것입니다.
공부하는 이유와 목표가 확실하다면 공부하기 싫을 때 위로가 되고 힘이 될 거예요.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공부하는 이유와 또 어른이 되어서도 공부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어요.

제1장 초등학생 때 공부해야 하는 이유
1. 중·고등학교 공부쯤은 문제없게 돼
2. 외모보다 더 괜찮은 평가를 받을 수 있어
3. 아이스크림 고르듯 대학을 골라갈 수 있어
4.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만만할 수 있어
5. 세 번의 기회를 모두 잡을 수 있어
6. 아는 게 많으면 정말 먹고 싶은 것도 많아져
7. 많은 사람들이 너를 기억할 수 있게 돼
8. 가족이 행복해질 수 있어
9. 더 빨리 부자가 될 수 있어
10. 남보다 좋은 정보를 빨리 얻을 수 있어
11. 좋은 성적표 말고도 얻을 수 있는 게 있어
12. 실패할 확률이 적어져
13. 외국에 나갈 기회가 많아져
14.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
15. 가만히 앉아서 세계 여행을 할 수 있어
16. 쓰면 쓸수록 더 좋아지는 머리
17. 내가 나라의 힘을 키울 수 있어

제2장 과목별 공부 이유와 공부방법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수업 시간에 질문을 안 하는 사람은 다 알기 때문에 안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르기 때문에 질문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이 질문도 많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알기 때문이죠.
공부를 하다 보면 아는 것이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모르는 것이 많아집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궁금증과 호기심이 많이 생기는 거죠. 그 궁금증과 호기심은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게 해 줍니다. 바로 그러한 과정이 공부입니다. 공부를 하지 않으면 궁금증도 생기지 않을 것이고, 그러다 보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전부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공부는 더 많은 지식과 큰 지식으로 건너가는 길을 안내하는 징검다리와 같은 것입니다. 지금 아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또 다른 징검다리로 건너가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우물에 갇힌 개구리가 될 거예요. 우물 안 개구리는 우물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세상을 다 안다고 우쭐댑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얕은 지식으로 우쭐대는 그 모습이 얼마나 어리석고 우스워 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