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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따르고 사람이 따르는 사역, 질리지 않는 진리를 깨닫다

교회가 욕먹는 사회, 잘못된 신앙이 판을 치는 사회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하는가? 경기도 평택에서 단독 목회 16년 만에 100명도 되지 않던 성도들이 1,700명을 넘어서는 부흥을 이끈 김호성 목사가 믿음생활에 대해 이야기한다. 예배를 귀찮아하고 말씀을 지루해하는 성도들이 많다. 이는 진리를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정한 진리는 질리지 않는다. 언제나 새롭고 즐겁다. 『진리는 질리지 않는다』는 믿음생활이라는 키워드로 오직 말씀만을 의지하는 목회의 중요성을 알린다. 이 책으로 인해 목회자들은 성경에 기반을 둔 목회의 노하우를,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한 더 큰 쉼과 기쁨의 영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00명에서 1700명, 그리고 그 이후
요즘은 골목마다 교회를 볼 수 있고, 어디를 가도 성도와 목회자들이 넘쳐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회가 쇠퇴하고 있다고들 한다. 제대로 된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조롱당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남을 속이는 일도 적지 않다. 이 와중에 평택세교중앙교회의 성장은 눈부시다. 16년의 꾸준한 목회 속에 작은 전세교회는 신도가 1,000이 넘는 건실한 교회로 성장했고, 지금도 여전히 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호성 목사는 이에 대해 온전히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 말하며, ‘믿음생활’로 대표되는 목회의 노하우를 밝히고 있다.

부흥의 비결은 ‘믿음생활’에 있다
목회자들이라면 누구나 몸담은 교회의 부흥을 꿈꾼다. 이를 위해서는 믿음생활이 가장 중요하다. 믿음생활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능동적으로 혹은 수동적으로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것이다. 주님이 우리와 동거, 동행, 동역하시는 ‘3동’을 믿고 실천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서는 하나님과 말씀을 바르게 알고 바르게 믿을 필요가 있다. <진리는 질리지 않는다>에서는 믿음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무엇인지, 말씀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성도들을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지 등 믿음생활의 다양한 면을 이야기하고 있다.

기도와 암송으로 다듬는 신앙
하박국 선지자는 ‘오직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2:4)’고 말했다. 믿음을 다듬기 위해 성도와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의존해야 한다. <진리는 질리지 않는다>는 성경에 나오는 다양한 인물들의 사례와 가려 뽑은 성경 구절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우리가 제자 된 자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도와 묵상과 고백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예수님을 믿은 지 얼마 되지 않는 성도들에게는 참 기쁨의 비밀을, 믿음생활을 오랫동안 한 성도들에게는 더한 쉼과 기쁨의 영광을, 목회를 준비하는 분들이나 기존 목회자들에게는 성경적 목회의 노하우를 다시 한 번 기쁨으로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규왕(수원제일교회 담임목사)
17년 전 김호성 목사님이 우리교회 부목사일 때, 평택 작은 교회로 간다고 할 때 말렸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하나님의 뜻이 거기에 있었음을 계속 목도해 왔습니다. 어언 17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평택에 있는 작은 교회에 하나님의 큰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목회가 어렵다, 힘들다고들 하는데 평택세교중앙교회는 부흥과 성장을 계속했습니다. 지금도 그 흐름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교회가 신도시에 위치한 것도 아닌데, 나름 그 성장 비결이 궁금했습니다. 그러던 차 김 목사님이 목회의 비결을 책으로 담아낸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책은 목회의 답보상태에 있는 목회자들에게 옹달샘에서 솟아나오는 한 바가지의 시원한 물과 같은 역할을 하리라 확신합니다. 또 목회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중요한 통찰력을 주리라 확신합니다. 일독을 강력히 권합니다.

문병호(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주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며 또한 사랑이시므로 주님의 진리는 오직 사랑으로써 계시되며 역사한다. 따라서 말씀의 진리, 혹은 진리의 말씀은 갈하고 주린 영혼을 채우는 양식과 음료가 될지니, 어찌 그것이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은 우리에게 제일의 즐거움이 되지 않겠는가? 물을 멀리하는 사람은 헤엄칠 수 없고 숲을 멀리하는 사람은 새소리를 즐길 수 없듯이, 진리를 멀리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더불어 먹고 마시는 기쁨에 동참할 수 없다. 그러므로 말씀의 울타리 안에 즐거이 머물자! 양이 목자의 음성을 듣듯이 주님의 음성을 듣고 신령한 꼴을 먹고 지혜롭고 아름답게 자라가자!
부족한 종의 신학교 동기 되시는 김호성 목사님의 구령에 대한 열정과 목양에 대한 헌신은 이러한 간절함과 애통함에서 비롯된다고 여겨지는 바, 그 면면이 본서의 지면마다 깊고도 은밀하게 배여 더할 나위 없는 향기를 풍기고 있다. 여기저기 땀과 눈물 자국이 선연한 오랜 정인의 편지 같기도 하다. 괜히 심방을 와 '잠시 들렀습니다' 하고 꾸부정한 대면의 문안을 전하곤 돌아서기 전에 기도까지 해주시는 애틋한 마음 같기도 하다. 그러니 다만 독자들이여, '하나님이 다 하시니 이 세상에서 목회가 제일로 쉽다' 하며 틈만 나면 겸손을 떠시는 어느 한 목사님이 무릎이 닳도록 기도하면서 갈파하신 '질리지 않는 진리'를 거저 만끽만 하시길!

서정호(한국세계선교협의회 총무)
신학교 기숙사 같은 방에서 함께 할 때부터 김 목사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내 사고의 틀에 짜 맞추려고 하기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의미하시는 바에 직접 귀를 기울이게 함으로써 생활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하게 하는 귀납적 성경 연구, 즉 프리셉트 성경공부를 하셨습니다. 또한 강사로 섬기면서 철저히 하나님 말씀 중심의 목회를 준비하신 목사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천박한 심리학을 이용한 설교나 예화와 개그로 청중의 귀만 즐겁게 하려는 현대 강단에,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만 집중한 결과 단독 목회 16년 만에 100여명 성도에서 1700여명의 성도로 부흥 성장시킨 목사님의 목회 철학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진리임을 증명하는 산 증거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책 제목에서도 오직 성경, 오직 하나님의 말씀, 오직 진리만을 전하겠다는 목사님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교회가 쇠퇴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 오직 진리로 승부를 걸어 성공한 평택세교중앙교회와 김호성 목사님의 책을 만난 것은 참으로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많은 독자들이 읽고 절망에서 희망으로 변혁되기를 소망하며 다시 한 번 적극 추천합니다.

프롤로그: 기쁨의 옹달샘

진리1: 믿음의 영광을 누리라.

1. 3동 안에 거하라(동거,동행,동역).
2. 하나님의 사랑을 먹으라
3. 칭의와 성화를 구별하라
4. 믿음의 영광을 누리라
1)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누리라
2) 기드온의 아버지 요아스처럼 누리라
3)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누리라

진리2: 믿음의 분량을 키우라

1. 믿음생활을 하라
2. 믿음의 본을 바라보라
3. 믿음의 분량을 키우라

진리3: 믿음의 조건을 갖추라

1. 구원 받으라
2. 모든 사람이 죄인임을 인정하라
3. 예수님이 죄 문제 해결하셨음을 믿으라

진리4: 믿음의 내용을 알라

1. 하나님을 알라
1) 성부 하나님을 알라
2) 성자 하나님을 알라
3) 성령 하나님을 알라.
2. 하나님의 말씀을 알라
1) 기록된 말씀을 알라
2) 약속된 말씀을 알라
3) 선포된 말씀을 알라

진리5: 믿음의 수단인 기도를 배우라

1. 예수님께 배우라
2. 믿음의 사람들에게 배우라
1) 아브라함에게 기도의 끈질김을 배우라
2) 다윗에게 기도의 일상화를 배우라
3) 히스기야에게 글로 하는 기도를 배우라
4) 예레미야에게 부르짖는 기도를 배우라
5) 다니엘에게 규칙적인 기도를 배우라
3. 성경에서 배우라
1) 야베스의 기도문에서 배우라
2) 시편에서 배우라
3) 에베소서에서 배우라
4) 요한삼서에서 배우라

진리6: 믿음의 삶을 실행하라

1.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함으로 시작하라
2. 고백과 간구와 묵상으로 하라
3. 집회 속에서 하라
4. 실패하지 말라

에필로그: 겁·두·떨·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