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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무섭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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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제2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수상작 및 우수 응모작 모음

    [하늘은 무섭지 않아]는 제2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작품집으로 수상작 [하늘은 무섭지 않아]를 비롯해 심사위원진이 우수작으로 꼽은 네 편의 단편동화가 실려 있다. 우주 전쟁, 사이보그, 왕따 로봇, 유전자 조작 동식물, 미래의 우주선 등 5인의 작가가 선사하는 미래 세계는 지금까지 알고 있던 세상을 통째로 뒤집으며 새로운 상상력을 맛보게 한다. 짧지만 강렬한 다섯 편의 SF동화는 어린이 독자에게 일상에서 잠시 벗어난 듯한 짜릿한 경험을 제공한다. 화가 조승연은 이야기마다 빨강, 분홍, 파랑 등 한 가지 주조 색을 사용하여 작품들의 개성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출판사 서평

    지금까지 알고 있던 세상을 통째로 뒤집는
    기발하고 유쾌한 미래 세계가 펼쳐진다!

    어린이 SF동화의 발전을 위한 큰 발걸음, 한낙원과학소설상

    한낙원과학소설상은 한국 과학소설의 선구자 고(故) 한낙원 선생을 기리고 어린이 청소년 과학소설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인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2015년 처음 제정됐다. 한낙원 선생은 1950년대 말부터 40여 년 동안 [금성 탐험대], [우주 항로] 등 60여 편의 과학소설을 발표하며 어린이 청소년 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이끌었다. 한평생 과학소설을 위해 힘써 온 한낙원 선생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유가족이 출연한 기금으로 한낙원과학소설상을 운영하고, 월간 [어린이와 문학]이 원고 응모와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어느덧 3회 수상작까지 발표된 한낙원과학소설상은 이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대표 SF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제1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작품집 [안녕, 베타]는 지난해 '사계절 1318문고' 시리즈로 나와 청소년을 주 독자층으로 겨냥한 책이고, 제2회 수상 작품집 [하늘은 무섭지 않아]는 어린이 독자까지 독자층을 넓히기 위해 '사계절 아동문고' 시리즈로 출간했다.

    요즘 어린이들은 예전보다 훨씬 더 다양한 경험을 하며 사는 것 같습니다. (......) 어쩌면 제가 어렸을 때 읽었던 이야기에는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과학 소설은 여전히 신비로운 영역에 남아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많이 노력했지만, 우주의 비밀에 조금밖에 더 가까워지지 않았고, 탐구해야 할 영역은 매우 많이 남아 있습니다. 아직 가슴 벅찬 느낌을 받게 해 줄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여지도 많은 셈입니다. _고호관, '제2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수상 소감' 중에서

    한낙원 선생이 왕성히 활동하던 시대와 달리 요즘 아이들은 영화나 갖가지 체험 활동을 통해 너무나 많은 것들을 보고 경험한다. 그래서 SF동화를 처음 읽었을 때 받았던 신선한 느낌을 요즘 아이들은 별로 느끼지 못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모든 것을 다 보여주는 영상과 달리 글에는 독자 스스로 작품 속 장면을 상상하는 묘미가 있다. 이 책에 수록된 다섯 편의 SF동화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현실에서 겪지 못할 새로운 세상을 맛보고 잠재된 과학적 상상력을 마음껏 뿜어낼 수 있을 것이다. 지루할 틈 없이 다채로운 소재로 가득한 미래 세계로 떠나 보자.

    5인 5색, 개성 넘치는 미래 이야기 속으로
    수상작이자 표제작인 [하늘은 무섭지 않아]의 배경은 달나라와 지구의 '우주 전쟁'으로 물리적, 정신적 피해를 당한 어른들이 10년이 지나서도 하늘에서 무언가 떨어질까 봐 두려워하는 세상이다. 그러나 우주 전쟁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나'와 친구들에게 하늘은 그저 막연한 두려움의 존재일 뿐이다. 어느 날 아이들은 노트북에서 로켓이 하늘을 향해 치솟는 영상을 발견한다. 그 이후로 자꾸만 그 영상이 아른거리더니 아이들은 급기야 어른들 몰래 로켓을 만들어 보기로 하는데....... 적절히 이야기를 생략하면서 읽는 사람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마지막까지 묵직하게 하나의 주제를 안고 간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최우수작으로 뽑은 작품이다.

    아직 그 느낌을 모르는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어. 겁먹지 말라고. 어른들 말처럼 미래는 우리의 것이잖아? 그리고 장담하건대, 그 미래는 이 지구에만 머물러 있지 않을 거야.
    (/ '고호관, [하늘은 무섭지 않아]'중에서)


    [슈퍼히어로, 이 녀석!]은 부모 없이 형제처럼 자라 온 가빈이와 미루가 로봇 동물 폐기장에서 살아있는 강아지를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한다. 인간이 시키는 명령만 충실하게 따르는 다른 로봇 동물과 달리 시도 때도 없이 날뛰며 달라붙는 이 녀석에게 두 형제는 가족애를 느끼며 정을 붙인다. 심사위원진에게 캐릭터 설정과 이야기를 펼쳐가는 솜씨가 수준급이라는 평을 받은 이 동화는 독자들에게 용기와 위안을 준다.

    왕따를 대신 당해주는 로봇이 있다면 어떨까? [로봇 짝꿍]은 '왕따를 당하기 위해서 태어난 로봇'에 관한 이야기다. 주인공 준서는 우연히 자기네 반 왕따 최동필이 왕따 로봇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둘은 소중한 친구가 되지만 여전히 동필이는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한다. 로봇을 대하는 인간의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지, 인간 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과학기술이 어디까지 관여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토론 거리를 던져 준다.

    "(......) 아마 내가 당한 걸 사람들이 당했다면 끔찍했을 거야. 다행이지? 내가 로봇이라서."
    최동필은 배시시 웃었어. 그런데 정말 로봇이라서 다행일까.
    (/ '임태운, [로봇 짝꿍]'중에서)


    [동식이 사육 키트]에는 유전자 조작으로 동물과 식물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생물 '동식이'가 등장한다. 아이들 사이에선 너도나도 동식이 키우기 열풍이 불고, 동식이에게 비싼 먹이를 줄수록 더 예쁘고 멋진 동식이로 자랄 수 있어서 누가 더 완벽한 동식이로 키우느냐 경쟁이 붙는다. 그런데 사육에 실패한 수많은 동식이들은 과연 어디로 가는 걸까? 유전자 조작과 생명 경시 풍조가 만연한 미래의 모습을 날카롭게 포착한 작품이다.

    [자전거 탄 아저씨]의 주인공 정록이는 부모님 몰래 망원경을 장만할 정도로 우주 비행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그 마음이 미래 세계까지 닿은 걸까. 하늘에서 우주선이 떨어지더니 미래에서 온 우주 비행사가 자전거를 타고 정록이 앞에 나타난다. 어딘가 낯이 익은 이 아저씨는 대체 누구일까? SF에 입문하는 어린이 독자가 부담 없이 읽기 좋아 심사위원의 추천을 받은 동화다.

    현실을 재현한 미래 세계를 탐구하다
    이 책에는 어린이 독자들이 토론의 장을 펼칠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풍부하다. [하늘은 무섭지 않아]에 나온 것처럼 로켓이 중력의 법칙을 거슬러 하늘로 올라갈 수 있는 원리에 관한 토론을 할 수 있고, 두려움을 스스로 이겨내고 낯선 것에 호기심을 갖고 탐구하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또한 [슈퍼히어로, 이 녀석!]과 [동식이 사육 키트]에서는 부유층이 아니라는 이유로 과학기술의 혜택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미래 사회가 그려지고 있지만 빈부격차 문제는 지금도 해결하지 못한 큰 문제이다. 현재와 맞닿아 있는 미래 사회를 들여다보며 독자는 지금의 현실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로봇 짝꿍]이나 [자전거 탄 아저씨]처럼 로봇 친구 혹은 미래의 '나'를 마주하는 상황은 누구나 한 번쯤 해 본 적 있는 상상이기 때문에 독자가 저마다 갖고 있던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기에 좋은 소재가 된다. 이처럼 SF 장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재미난 주제들이 골고루 담겨 있다.

    [하늘은 무섭지 않아] 출간과 동시에 제3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심사위원진에 따르면 1회와 2회에서 좋은 작가와 작품을 발굴한 덕분에 3회 응모작은 2회 응모작의 두 배 가까이 응모되었을 뿐만 아니라 작품의 수준도 상향 평준화되었다고 한다. [안녕, 베타], [하늘은 무섭지 않아]에 이어 다음 수상 작품집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3회 수상 작품집도 알차게 엮어 사계절출판사에서 2017년 말에 출간할 예정이다.

    목차

    하늘은 무섭지 않아_고호관
    슈퍼히어로, 이 녀석!_이민진
    로봇 짝꿍_임태운
    동식이 사육 키트_우미옥
    자전거 탄 아저씨_김명완
    작품 해설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2006년 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 동아사이언스에 입사해 [어린이과학동아], [수학동아]를 거쳐 현재 [과학동아] 기자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술술 읽는 물리 소설책](부즈펌, 2009), 옮긴 책으로는 [아서 클라크 단편 전집](황금가지, 2009), [SF명예의 전당](오멜라스, 2011), [카운트 제로](황금가지, 2012) 등이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유아교육을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어린이책 출판사에서 일했으며, 현재 유아교육 프로그램과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사라진 피노 박사], [뼈가 튼튼, 근육이 울끈불끈], [꽃들아, 우리가 간다] 등이 있습니다.

    생년월일 1985~
    출생지 -
    출간도서 19종
    판매수 1,288권

    열성적인 올림픽 애청자이자 열광적인 좀비 게임 마니아. 가장 눈에 익은 올림픽 종목이 유도이고 제일 손에 익은 좀비 사냥 무기가 석궁이다 보니 숙명처럼 이 이야기를 쓰게 됐다. 92년 실시된 바르셀로나 하계올림픽과 98년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2에게 크나큰 빚을 진 기분이다. 작품으로 장편소설 『이터널마일』, 판타지 단편소설집 『마법사가 곤란하다』, 공동단편집 『다행히 졸업』, 『근방에 히어로가 너무 많사오니』 등이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71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이화여대에서 기독교학을, 동국대와 명지대에서 문예창작학을 공부했다. 아동 문학 박사 논문을 준비하면서 동화를 쓰지 시작했고, 어린이책작교실에서 동화 공부를 했다. 2011년 [운동장의 등뼈]로 제3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가의 길로 들어섰고, 2014년 [등 뒤에 고양이] 외 4편으로 제4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여러 친구들과 함께 만든 그림책 [멋진 똥 내놔!]에 사자를 그리고 글을 썼다. [콜레라 균이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었다고?], [멋진 똥 내놔!(공저)]를 썼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솔솔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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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어려셔부터 공상하기, 책 읽기, 영화 보기를 좋아했다. 조카 휘소가 태어나던 날, 조카를 위해 뭔가를 해 줘야 겠다는 생각에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제2회 통일창작동화 공모전에서 [연평도 삼촌]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생년월일 -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수학 탐정스 1 납치범은 바로 너!][방과 후 초능력 클럽][행복, 그게 뭔데?][위험한 갈매기][탄탄동 사거리 만복 전파사][도둑왕 아모세][달리는 기계, 개화차, 자전거]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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