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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대상 : 교원임용고사 준비생
- 구성 : 문학교육론
- 특징 :
1. 고전문학의 경우 개별 작품의 문학적 특징을 14종 교과서 필수 작품에 한정하여 교사용 지도서에 실려있는 내용 소개
2. 현대문학의 경우 문학의 핵심 개념 및 용어를 정리
3. 최근 개정된 2015 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2012 교육과정을 테마별로 제시

이 책의 특징
1. 고전문학의 경우 개별 작품의 문학적 특징을 14종 교과서 필수 작품에 한정하여 교사용 지도서에 실려있는 내용을 소개합니다. 또한 문학사적 의의 혹은 지식, 양식적 특성을 개론서에서 요약하여 정리했습니다.
2. 현대문학의 경우 문학의 핵심 개념 및 용어를 정리했습니다. 예를 들면 현대시에서 운율, 상징, 이미지 등과 현대소설에서 시점, 서술자 등의 개념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살폈습니다.
3. 최근 개정된 2015 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2012 교육과정을 테마별로 제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교육과정에 근거한 언어 기능 영역의 공부 방향을 확실하게 정립할 수 있을 것입니다.

Chapter 01. 문학 교육관 2
01. 문학 해석에 관여하는 다양한 이론과 관점 2
1) 생산 이론(Expressive theory) 3
2) 반영 이론 4
3) 수용 이론(Pragmatic theory) 5
4) 구조 이론 7
5) 적용 9
02. 소통으로서의 문학 11
1) 소통으로서의 문학 11
2) 문학을 소통으로 보는 문학교육의 관점 12
03. 고전 문학 교육관 12
1) 언어 교육관과 문학 능력 범주 13
2) 고전 문학 교육내용 요소 13
Chapter 02. 문학 교육 과정 16
01. 문학 교육과정의 방향 16
1) 문학의 생활화 16
2) 주체적인 문학 향유 능력의 신장 16
3) 문학 환경의 변화와 문학교육 17
4) 공동체와 문학의 역할 19
02. 문학 수용 교육 내용 21
1) 문학의 개념 이해 21
2) 문학 작품에 담긴 가치의 내면화 26
3) 공감을 바탕으로 한 비판적 수용 31
2) 비판적 수용 34
4) 내용과 형식의 긴밀한 연관 36
5) 작가, 사회·문화적 배경, 상호 텍스트성 등 다양한 맥락에서 감상 43
03. 문학 생산 교육 내용 52
1) 문학 작품의 재구성 53
2) 현대시 재구성 54
3) 현대소설 재구성 56
Chapter 03. 문학에 관한 태도 57
01. 자아 성찰과 타자 이해·상호 소통하는 태도 57
1) 문학 작품을 통한 자아성찰과 타자이해의 원리 58
2) 자아성찰 및 삶의 다양성 이해 학습 목표가 갖는 문학교육적 의의 60
3) 교수·학습 내용 61
02. 공동체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태도 63
1) 교육과 공동체 형성 64
2) 공동체 형성을 위한 문학 교육적 의의 64
3) 사회와 역사에 대한 이해 65
Chapter 04. 문학 교수·학습 및 교재론 70
01. 문학 교수·학습 모형 70
1) 실체·속성·활동 중심의 수업 70
2) 반응·대화 중심 문학 교수학습 모형 72
02. 문학 교재론 77
1) 교과서의 성격 77
2) 교재론 78
3) 교과서 단원 구성 79
4) 문학 교재의 재구성 84
Chapter 05. 문학 갈래 이론과 문학교육 85
01. 서정 교육 지도 내용 87
1) 시적 화자 89
2) 시어의 심상과 함축적 의미 93
3) 비유와 상징 98
4) 운율 101
5) 시상 104
02. 서사 교육 지도 내용 106
1) 시점과 서술 방식 108
2) 인물 112
3) 사건과 플롯 113
4) 주제와 배경 114
03. 극(희곡) 교육 지도 내용 117
1) 행동 117
2) 희곡의 언어 118
3) 갈등과 구성 118
04. 교술 교육 지도 내용 123
1) 자유로운 형식과 표현 123
2) 자기 성찰과 직접 전달 123
3) 인간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의 형상화 123
Chapter 06. 문학사와 문학교육 125
01. 고전시가문학사 교육 126
1) 상고시가 127
2) 향가 132
3) 고려속요 143
4) 경기체가 154
5) 시조 155
6) 가사 171
7) 민요 및 잡가 196
8) 기타 201
02. 고전산문문학사 교육 204
1) 설화(說話) 205
2) 고려시대의 서사문학 211
3) 전기소설(傳奇小說) 216
4) 영웅(군담)소설 222
5) 몽유록계·몽자류 소설 232
6) 가정·가문 소설 236
7) 애정 소설 248
8) 판소리 및 판소리계 소설 256
9) 박지원의 한문소설 265
10) 다양한 유형의 소설 274
11) 기타 고전산문 281
03. 현대시문학사 교육 285
1) 개화기 시가 292
2) 1920년대 293
3) 1930년대 299
4) 1940년대(1939~1945) 307
5) 해방 문단(1945~1950) 309
6) 1950년대 310
7) 1960년대 312
8) 1970년대 315
04. 현대산문문학사 교육 317
1) 개화기 신소설 320
2) 이광수 「무정」 325
3) 1920년대 326
4) 1930년대 Ⅰ 329
5) 1930년대 Ⅱ 334
6) 해방 문단 340
7) 전후 소설 342
8) 1960년대 347
9) 1970년대 348

주지하다시피 2014학년도부터 임용 시험 제도가 개편되었습니다. 1차 객관식 문항 유형 2차 논술 문항 유형으로 나눠 출제되던 기존 체제에서 벗어나, 필기시험은 1차로 한정하되 ‘서답형’ 문항 즉, 기입(단답형), 서술형, 논술형을 포함한 문항 유형이 A형과 B형으로 나누어 각각 제시되었던 것입니다.
지금까지 세 차례 치러진 서답형 전공 시험에서 대부분 수험생들이 느꼈던 것처럼 체감 난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출제 문항의 변화 변화에서 오는 불안감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입형이 출제되는 A형과 논술형이 출제되는 B형의 체감 난이도는 확연히 다릅니다. 이번 2016학년도의 경우에는 그러한 경향이 더욱 두드러졌으며, 정답을 도출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건이 까다롭게 주어지는 문항이 제법 많이 있었습니다.
‘기입형’의 경우 기본 점수를 부여하기 위해 출제된 문항입니다만, 오히려 확실한 정답을 전제로 하므로 수험생들에게 까다롭게 느껴졌습니다. 기입형 문제에서 실수 혹은 모르는 문제가 다수 존재했다면 낭패를 보기 쉬웠을 것입니다. 한편 ‘서술형 및 논술형’은 정확한 채점 기준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출제자의 논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주어진 제한 시간 안에 조건을 갖춰 답안을 완성했느냐의 여부가 관건이 됩니다. 이러한 경향은 2017학년도에 여전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이렇게 변화된 임용 시험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공 국어 공부 방법론이 요구됩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그간 문학 공부의 양상들을 과감하게 탈피하여 새로운 공부 방법론이 요구됩니다. 그간 문학교육론 학습은 인터넷에 쉽게 찾을 수 있는 ‘핵심정리’에 의존하거나, 질보다는 양 즉 얼마나 많은 양의 작품론을 공부했는가를 중심으로 해왔습니다.
이는 시간 낭비일 뿐만 아니라 바뀐 시험제도에서 비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라는 사실을 세 차례의 시험을 치러본 후, 내린 결론입니다. 특히 임용 시험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방대한 양의 작품들을 작가별, 시대사별로 정리하거나, 대학원 수준에서도 어려운 문학 개론서에 대해 집착함으로써 작품 정리 및 개론서 요약에 급급했던 경험이 대다수일 것입니다. 이 모든 문제 사례들이 저로 하여금 문학교육론 강의 준비와 교재 출간의 근본적인 이유가 되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문학교육론의 핵심 이론을 2015 개정 문학 교육과정 및 2012 교육과정과 관련지어 정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작가론, 시대사적 구분 등의 작품론에서 벗어나 교육과정과 연계되는 의미있는 문학 교육론의 학습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2.문학교육론의 핵심 이론을 다루면서도 갈래 학습에서 요구되는 기본 개념(메타 문학적 지식), 작품의 문학사적 의의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즉, 고전문학의 경우 갈래별 대표 작품의 문학적 특징과 문학사적 의의를 정리하였고, 현대문학의 경우 갈래에서 요구되는 핵심 개념 및 용어를 정리했습니다.

서답형으로 변화되어 이제 세 차례 시험을 치렀습니다. 비록 많은 횟수는 아니지만 이를 통해서 수험생들은 어떠한 공부 방법이 필요한 것인지 감을 잡았을 것입니다. 제 교재가 그러한 감과 직관을 확실한 학습 방법으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 강의와 교재가 문학교육론 영역의 만점을 보장하는 완벽한 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 책을 바탕으로 꾸준하고 충실하게 공부한다면, 막연하고 부담스러웠던 문학 영역에 쉽게 다가갈 수 있고, 합격을 위한 고득점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어교육론 강의를 통해서 만났던 여러분들을 다시 문학교육론 강의를 통해서 만난다는 설렘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이 앞서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동안 격려해주시고 아껴주신 여러분들의 기대에 최선을 다해 가르치는 것이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면서, 합격을 위한 한걸음에 함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6년 1월 2일
저자 송원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