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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통구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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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초등 고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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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상구에게는 '밥 먹었는지' 물어봐 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상구는 하루하루 살아 내기 버거워하는 어른들 틈에서 무관심과 방임의 대상입니다. 이런 상구에게 신기한 이웃들이 등장합니다. 통통통 튀어 다니는 이웃이 밥을 먹었는지 묻고, 음식을 건넵니다. 늘 굶주리던 상구의 하루가 달라집니다.

    출판사 서평

    "상구야 밥 먹었니?"
    밥은 먹었는지 물어봐 주는 사람 하나 없는 상구.
    어느 날 이상한 이웃이 나타나 음식으로 다정한 말을 건네기 시작했다.

    아이의 오늘을 묻는 다정한 인사
    아이들 내면의 힘을 믿고 그 힘을 북돋는 작품들을 발표하며, 또렷한 작품 세계를 만들어 온 강정연 작가의 신작. [이웃집 통구]는 짧지만 강력한 판타지 동화이다. 슬픈 현실을 감싸 안는 따뜻한 말 한마디의 힘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작품. 작가는 통구라는 캐릭터를 통해 오늘을 사는 이 땅의 아이들에게 묻고 있다. 밥 먹었느냐고.

    '밥 먹었니?'
    밥을 먹었는지 궁금할 때 묻는 말.
    또는 지금 괜찮으냐고 묻는 말.
    또는 너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하는 말.


    이 책의 주인공인 상구에게는 '밥 먹었는지' 물어봐 주는 사람이 없다. 하루하루 살아 내기 버거워하는 어른들 틈에서 무관심과 방임의 대상이 된다. 그런 상구에게 이상한 이웃이 나타난다. 통통통 튀어 다니는 이웃이 나타나 밥은 먹었는지 묻기 시작하고, 음식을 건네며 말을 걸어온다. 그리고 늘 굶주리던 상구의 하루하루가 달라진다.
    이사 온 날에는 시루떡을,
    놀러 오라는 초대장을 보낼 때는 도넛을,
    입맛 없는 아침에는 곰 모양 샌드위치를,
    힘이 빠진 날에는 따끈따끈 만두를,
    처음 마주 앉아 밥을 먹을 때는 찌개와 채소, 김치와 계란말이와 생선구이를.
    상구는 통구의 마음이 담긴 음식을 먹으며 통구와 마음을 나누기 시작한다. 누군가의 관심을 받고 함께하는 기쁨을 알게 된다.

    현실에 뿌리내린 슬픈 판타지
    상구네 집 옆에 하루아침에 생겨 난 담이 높다란 집. 그리고 그 집에 이사 온 통통통 튀어 다니는 통구라는 이웃. 그 이웃이 날마다 음식과 말을 건네오며 배를 채워 주고, 일상의 소소함을 나누게 된 나날. 늘 배가 고프던 상구에게 이보다 더 큰 판타지가 있을까.
    하지만 이 판타지가 풍요로워질수록 상구의 앙상하기만 한 현실도 더욱 선명해진다. 상구의 존재가 버거운 이혼한 부모, 상구의 처지가 짜증스러운 선생님, 상구에게 관심 두지 않는 친구들과 이웃들.
    결국 통구가 통통통 튀어 상구네 집에 찾아올수록 상구의 방임된 처지가 더 드러나고, 담장이 없는 집에 들여 밥을 해 주는 통구 때문에 누군가와 함께 밥을 먹지 못하는 현실이 분명해진다. 학급 발표회 날 창문밖에 찾아와 통통통 튀어 3층 건물 안을 들여다보며 상구와 눈을 맞추는 통구 때문에 애타게 누군가를 기다리던 상구의 마음도 보이게 된다. 그래서 이 꿈 같은 판타지가 강력해질수록 주인공 상구가 처한 현실이 더욱 아프고 슬퍼진다.

    '공감'과 '이해'라는 간절한 바람
    보통의 동화라면 아마도 주인공 상구의 현실은 달라질 것이다. 짠하고 판타지가 현실화될 것이다. 하지만 진짜 우리가 사는 현실이 어디 그러하던가. 손쉽게 판타지를 현실로 만드는 걸 꺼려한 작가가 내린 결론은 어떤 것일까. 어른들의 무관심과 방임, 무책임한 사회의 그늘에 놓인 배고픈 아이 상구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작가는 이 작품으로 답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다만 간절한 바람을 담았을 뿐이다. 상구에게 밥 먹었느냐고 물어오며 이해하고 공감하려고 했던 이웃 통구의 존재. 그 통구라는 판타지를 상구에게 선물하며, 이 책을 읽을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통구 같은 이웃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 누군가의 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해 주기를 당부한다. 따뜻하지만 슬픈 판타지로 간절한 희망이 담긴 현실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해와나무의 환상 책방 시리즈
    해와나무에서는 환상 책방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판타지, SF, 추리, 무협 등 다양한 소재로 새롭게 꾸민 이야기들을 담습니다.
    이야기 속에 풍덩 빠져 주인공과 하나가 되는 즐거움. 아슬아슬, 조마조마 정교한 이야기 미로를 모험하는 쾌감. 좀처럼 보지 못해던 새로운 이야기가 선사하는 놀라운 상상. 이 모든 것들이 담긴 이야기들을 해와나무 [환상 책방]에서 만나 보세요.

    01 마지막 아이들
    최정금 글|고상미 그림|값 9,500원
    -2015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2015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여름방학 추천도서

    02 코쿠스와 핀들, 지구를 구하다
    박용기 글|염예슬 그림|값 9,500원

    목차

    도대체 언제부터?
    새로운 이웃
    우리 집에 놀러 와
    안녕
    걱정 마. 잡아먹진 않을 테니까
    이웃집 통구
    안녕하세요, 상구 어머님이신가요?
    따뜻하고 맛있는 저녁
    많이 먹어, 상구야
    네가 마음에 들어
    학교에 온 통구
    나는 물건이 아니야
    나 좀 재워 줄 수 있니?
    상구랑 통구랑
    맛있는 아침
    통구의 다정한 식탁
    작가의 말

    본문중에서

    "와, 떡이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루떡."
    정말 시루떡이었어요. 알록달록한 접시에 담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시루떡이요. 상구는 누가 갖다 놨는지 궁금해서 주위를 두리번거렸어요. 하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았어요.
    (/ p.14)

    그런데 저게 뭐죠? 집 앞에 또 무언가 놓여 있는 거예요! 상구는 한달음에 달려갔어요.
    반짝이는 설탕이 뿌려진 동그란 도넛이네요.
    (/ p.22)

    "많이 먹어, 상구야."
    "많이 먹어, 통구야."
    상구와 통구는 서로 그렇게 말하며 저녁밥을 정말로 맛있게 많이도 먹었답니다.
    (/ p.59)

    "가기 싫다고 하면 되잖아."
    통구가 타이르듯 말했어요.
    "알잖아. 어른들은 어린애 생각 따윈 묻지 않아."
    (/ p.87)

    "정말 기분 좋은 일이야."
    상구는 무슨 말인가 싶어 통구를 빤히 쳐다보자 통구가 말했어요.
    "좋아하는 사람 친구와 내가 만든 음식을 함께 먹는 게 말이야."
    (/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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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1975~
    출생지 경기도 광명
    출간도서 33종
    판매수 23,117권

    2004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누렁이, 자살하다]가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2007년에는 [건방진 도도 군]으로 황금도깨비상을, 2017년엔 [분홍문의 기적]으로 창원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동화 [바빠 가족], [슬플 땐 매운 떡볶이], [초록 눈 코끼리], [진짜 영웅이 되는 법], [나의 친친 할아버지께]와 그림책 [정의가 필요해], [무지개떡 괴물], 동시집 [섭섭한 젓가락] 등이 있습니다. 요즘에도 별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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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92~
    출생지 전북 전주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92년 전주에서 태어난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래도 즐겁다][이웃집 봉구][어느 날 그 애가][햇빛마을 아파트 동물원][우리들의 빛나는][담임 선생님은 AI]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언론사 추천 및 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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