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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의 임플란트 오버덴쳐]는 과거부터 내려온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일반적이고 원칙적인 내용과 함께 그동안 임상 과정을 통해 접했던 경험 등을 토대로 임플란트 오버덴쳐의 다양한 증례와 장기적 결과들 그리고 최근 핫이슈가 되는 디지털을 이용한 임플란트 치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제1계명 Plan 잘 세우기 (Diagnosis & Treatment Plan)
1.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라.
2. 가용골의 위치와 형태를 파악하라.
3. 임플란트의 개수와 크기를 결정하라.

제2계명 Implant 잘 심기 (Fixture placement)
1. 임플란트의 위치를 정확히 배분하라.
2. 임플란트의 높이와 방향을 맞춰라.
3. 임플란트 주위의 부착 치은을 확보하라.
4. 임시의치 제작에 신경써라

제3계명 Denture 잘 만들기 (Definitive restoration)
1. 악골간의 수직적, 수평적 공간을 확인하라
2. 정확한 인상을 채득하라.
3. 심미적 시적과 상순 지지를 확인하라.

제4계명 Attachment 잘 고르기 (Attachment selection)
1. 어태치먼트의 작용을 이해하라
2. 다양한 어태치먼트를 경험하라.
3. 덴쳐와의 연결을 신경 써라.

제5계명 Recall 잘하기 (Maintenance)
1.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라
2. 위생 관리 교육을 철저히 하라,
3. 장기적 사용 가능성을 파악하라
4. 교환과 수리를 게을리하지 마라.

제6원소 디지털세계 경험하기 (Digital implant dentistry)
1. 디지털을 이용한 임플란트 치료 계획
2. 디지털을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3. 디지털을 이용한 보철물 제작

부록 무치악에서 가능한 임플란트 치료 임상 증례

‘임플란트 오버덴쳐 / 허허벌판에 집짓기’ 첫판이 나온 지 벌써 10년이 흘렀다. 당시 책을 보신 많은 분들이 ‘허허벌판에 집짓기’라는 부제가 많이 와 닿았다고 한다. 과거 수십 년 동안 임플란트는 치과의사들 사이에서 가장 큰 관심거리이며 가장 많이 이야기되는 테마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무나 많은 정보가 난무해 있는 현실 속에서 임플란트에 관련된 책을 서술한다는 것은 매우 조심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특히 아직 임플란트에 대한 경험이 충분치 않았던 필자가 감히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에 대해 논하고 증례를 발표한다는 것이 부끄럽게 생각되었으며 임플란트에 더 많은 경험이 있으시고 더 앞서 배우고 시술하신 선생님들과 동료, 선후배 선생님들께 대한 죄송한 마음은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과거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기본적인 임플란트 수술 방법이나 원칙들에는 변함이 없다. 더 많은 임플란트 제조 회사들이 나오고 더 다양한 임플란트 본체 디자인이 나오고 더 빠른 골유착을 위한 다양한 표면 처리 방법 등이 개발?발전되어 왔다. 또한, 다양한 보철적 디자인과 부품들이 제작?판매되고 있다. 특히 무치악 환자의 치료에 대한 옵션들은 과거에 복잡하고 기공 과정에 의존하던 디자인들이 많이 줄어들고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슷한 옵션들로 단순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과거부터 내려온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일반적이고 원칙적인 내용과 함께 그동안 임상 과정을 통해 접했던 경험 등을 토대로 임플란트 오버덴쳐의 다양한 증례와 장기적 결과들 그리고 최근 핫이슈가 되는 디지털을 이용한 임플란트 치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