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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길 아틀라스』는 총 4부로 구성되었는데, 1부 “구원의 큰 그림”에서 신약성경에서 말하는 구원의 의미를 설명하고, 2부 “예수님 안에 거하는 성경적인 방법”에서는 성령을 통해 주님 안에 거하는 법에 대하여, 그리고 3부 “청함과 택함”에서 택함 받은 자들과 구원의 속성에 대하여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4부 “성령의 열매”에서 죄와 불순종에 대하여 다루며 열매 맺는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인도한다.

● 도서 소개(출판사 리뷰)

저자는 많은 신자가 매우 일시적이고 부분적으로만 주님 안에 거하며 그만큼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데 있어 부족함을 안타까워하며 주님 안에서 기독교인으로 온전히 살아가는 삶을 강조한다. 그러하기 위해 구원론을 정립하고 주님 안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거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원의 큰 그림과 그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었는데, 1부 “구원의 큰 그림”에서 신약성경에서 말하는 구원의 의미를 설명하고, 2부 “예수님 안에 거하는 성경적인 방법”에서는 성령을 통해 주님 안에 거하는 법에 대하여, 그리고 3부 “청함과 택함”에서 택함 받은 자들과 구원의 속성에 대하여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4부 “성령의 열매”에서 죄와 불순종에 대하여 다루며 열매 맺는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인도한다.

Ⅰ 구원의 큰 그림
1. 모든 불신자들은 사망의 권세 안에 거합니다 / 24
2.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실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 27
3. 구원은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 31
(1) 사망의 권세에서 생명 안으로 / 35
(2) 어둠의 권세에서 빛 안으로 / 36
(3)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 안으로 / 38
(4) 죄 가운데에서 의 가운데로 / 38
(5) 저주에서 속량하셔서 아브라함의 복 가운데로 / 40
(6) 구원은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 43
4. 우리가 죽게 될 때 예수님 안에 거해야 천국에 갑니다. / 46
(1) 첫 번째 증거 -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 46
(2) 두 번째 증거 -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 / 47
(3) 세 번째 증거 - “네가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어디로 갈지 보장받지 못한다” / 51
5.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도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사람들이 휴거됩니다. / 54
(1) 첫 번째 증거 -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 54
(2) 두 번째 증거 - “그의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바 되면 그가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 / 55
(3) 세 번째 증거 -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 / 56
(4) 네 번째 증거 -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 58
(5) 다섯 번째 증거 -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 59
6.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는지 스스로 알 수 있는 방법은 우리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해진 것을 통해서입니다. / 62
(1)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해질 때 우리 안에 두려움이 사라지고 평강이 임하면서 주님 안에 거하게 됩니다 . / 62
(2)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해질 수 있을까요? / 64
(3) 우리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해진다는 의미는 다른 말로 우리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거하신다는 의미입니다. / 66
7. 성경에서는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을 다른 말로 이렇게도 말합니다. / 71
(1) 하나님 안에/ 예수님 안에 / 71
(2) 예수님께 붙어있는 상태/ 예수님께 연결되어있는 상태 / 72
(3) 사랑 안에/ 하나님의 사랑 안에/ 예수님의 사랑 안에 / 73
(4) 믿음 안에 / 73
(5) 성령 안에 / 74
(6) 생명 안에 / 75
(7) 의 안에/ 하나님의 의 안에 / 76
(8) 빛 안에 / 77
(9) 자유 안에 / 78
(10) 소망 안에 / 79
(11) 은혜 안에 / 79
(12) 진리 안에 / 81
(13) 예수님의 모든 말씀 안에 / 81
(14) 예수님의 법 안에 / 82
(15) 하나님의 모든 뜻 안에 / 83
(16) 하나님을 아는 것 안에 / 하나님을 아는 지식 안에 / 84
(17) 의인들의 회중 안에 / 성도들의 회중 안에 / 곧바른 자들의 회중 안에 / 85
8. 우리가 예수님 안에 온전히 거하려면 주님 안에서 굳게 서서 걸어야 합니다. / 87
(1) 주님 안에서 굳게 서라 / 89
(2) 주님 안에서 걸으라 / 94
9. 예수님 안에서 굳게 서려면 우리가 영적으로 자라고 성장하여 하나님의 집으로 건축되고 세워져야 합니다. / 101
10.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의 집으로 건축되고 세워질 수 있을까요? / 114
(1) 주님의 말씀을 깨닫고 지켜 행하면서 스스로를 건축하고 세울 수 있습니다. / 115
(2) 기도를 통해서 스스로를 건축하고 세울 수 있습니다. / 117
(3) 서로를 사랑으로 섬기면서 자신과 다른 사람을 건축하고 세울 수 있습니다. / 119
11. 영적인 탄생, 영적인 어린아이, 그리고 영적인 장성한 자 / 123
(1) 모든 믿는 자는 처음 성령을 받고 영적인 아기로 태어납니다. / 124
(2) 영적인 성장을 통해서 점점 더 주님 안에서 굳게 서게 됩니다. / 128
(3) 영적인 성장은 마치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 130
(4) 영적인 성장과 관련된 성경말씀 / 132
(5) 어린아이와 장성한 자 / 136
(6) 하나님이 영적인 어린아이에게 단단한 음식을 먹이지 못하는 이유 / 139
12. 예수님 안에서 견고해져 가는 과정을 묘사한 성경말씀 / 143
(1)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 144
(2)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 145
(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 / 147
13. 사도 바울의 삶의 목표는 예수님을 얻고, 예수님 안에서 발견되는 것이었습니다. / 150
(1)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 152
(2)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 153
(3)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 153
14.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시적인 글 / 156
(1) 케네스 해긴의 부흥에 관한 예언 / 156
(2) 웬디 알렉의 『무명 선지자의 일기』 / 158
15. 요약 정리 / 160

Ⅱ 예수님 안에 거하는 성경적인 방법
1. 성경에서는 예수님의 모든 계명과 모든 말씀을 지킬 때 예수님 안에 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 166
(1)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 166
(2) 주님의 말씀을 지킨다는 의미는 주님의 말씀에서 하나도 버리지 않고‘굳 게 붙잡는다’라는 의미입니다. / 172
(3)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 176
(4) 기도만 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맹점 / 178
(5) 주님 안에 거하는 성도들의 모델 - 어린아이 / 180
2.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행할 때 예수님 안에 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 185
(1) 새 계명을 행하는 것은 구약의 율법과 신약의 모든 말씀과 계명을 한 번에 이루고 성취하는 것과 같습니다 (새 계명 - 모든 말씀의 성취). / 185
(2) 세상 사람들은 사랑을 행할 수가 없습니다. / 189
3. 성경에서는 성령을 따라 걸을 때 예수님 안에 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 194
(1) 주님 안에 거하는 자들의 개념 정의 / 194
(2) 주님 안에서 걷는 법 / 196
4. 요약 정리 / 207
5. 예수님의 말씀대로 지켜 행하는 신자들이 천국에 들어갑니다(간증모음). / 212
(1) 예수님 말씀대로 사는 신자들이 천국에 들어갑니다. / 212
(2) 한 사람이라도 용서하지 못하면 천국에 가지 못합니다. / 219
6. 육신을 따라 걷는 자들 : 성령을 따라 걷는 자들 / 224
(1) 모든 불신자들은 항상 육신을 따라 걷습니다. / 224
(2) 육신을 따라 걷는 영적인 아기 /237
(3) 영적인 아기와 영적인 장성한 자의 비교대조 / 231
(4) 육신을 따라 걷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 233
(5) ‘육신을 따라 걷는 것’에 대한 관련구절 자세히 보기 / 238
(6) 구약의 법과 신약의 법 / 246
(7) 성령을 따라 걸으면서 깨끗해지고 거룩해집니다. / 250
(8) 율법의 행위와 믿음 / 258
(9) 구원과 관련된 난해구절 이해하기 / 265
(9)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예수님의 보혈은 우리가 성령을 따라 빛 가운데 걸을 때 우리 안에 뿌려지고 흐르게 됩니다. / 273

Ⅲ 청함과 택함
1. 성경에서 구분되는 청함과 택함 / 284
(1) 첫 번째 성경구절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 284
(2) 두 번째 성경구절 “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 285
(3) 세 번째 성경구절 “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 287
(4) 헬라어 ‘에클렉토스’라는 단어가 사용된 성경말씀 / 292
2. 환상과 계시적인 글에서 보여주는 택함 받은 사람들 / 295
(1) 릭 조이너의 『횃불과 검』 / 295
(2) 릭 조이너의 『하나님의 부르심』 / 297
(3) 웬디 알렉의 『무명 선지자의 일기』 / 299
(4) ‘예수자매수녀원’의 안나 알리 수녀의 간증 / 300
(5) 무명 성도의 글 『금 그릇이 풀어짐』 / 201
(6) 애나 로운튜리의 『그리스도의 제사장적 신부』 / 303
(7) 수잔 오마라의 글 『자녀들아, 나의 말씀은 흔들리지 않는다』 / 304
(8) 에녹서 1장 / 305
3. 청함과 택함의 개념 바로알기 / 308
(1) 택함 받은 신자를 한마디로 바꿔 말하면 ‘이긴 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313
(2) 택함 받은 신자는 좁은 문을 통해 하나님의 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 317
(3) 택함 받은 신자는 깨끗하고 거룩합니다. / 329
(4) 택함 받은 신자는 영적인 기업을 받습니다. / 340
(5) 성경에서는 택함 받는 것을 마치 하나님의 인치는 것에 비유합니다. / 349
4. 택함 받은 사람들의 증표 - 예복(wedding garment) / 360
(1) 예복(wedding garment)이란 무엇일까요? / 362
(2) 과연 흰 옷을 입은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요? / 367
(3) 만약 흰 옷이 더러워지면 천국에 갈 수 있을까요? / 375
(4) 어떻게 더러워진 예복을 깨끗하게 할까요? / 381
5. 거룩한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갑니다(간증모음). / 395
(1) 예수님은 거룩한 신부를 위해서 다시 오십니다. / 395
(2) 회개는 모든 죄에서 돌이키는 것입니다. / 411
6. 하나님의 램프 / 426
(1) 불이 켜진 상태 / 429
(2) 불은 켜져 있으나 어두워진 상태 / 432
(3) 불이 꺼진 상태 / 435
(4) 램프가 옮겨진 상태 / 440
7. 구원의 속성을 보여주는 소재들 / 446
(1) 집 / 447
(2) 옷 / 449
(3) 등불 / 451
(4) 길 / 451
(5) 4가지 소재들의 공통점 / 453
(6) 여러 가지 소재들 / 464
(7) 생명책 / 471
8. 마지막 때 반드시 택함을 받아야 하는 이유 / 495

Ⅳ 성령의 열매
1. 우리에게 맡겨진 영적인 실체 / 508
(1) 성령으로 거듭난 모든 신자는 하나님으로부터 맡겨진 것이 있습니다. / 508
(2) 맡겨진 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충성입니다. / 523
2. ‘의’(Righteousness)란 무엇인가? / 529
3. 성령의 열매의 이해와 속성 / 544
(1) 기도는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한 첫 번째 하나님의 일입니다. / 544
(2) 성령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 548
(3) 성령을 따라 걸으며, 하나님의 일을 행하면서,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 552
(4) 우리가 걸어왔던 길의 열매가 우리 안에 쌓여지고 채워집니다. / 555
(5) 성령의 열매는 우리 안에서 영적인 양식과 같은 역할을 하며, 성경에서는 곡식, 포도주, 기름, 채소와 같은 소재로 비유됩니다. / 561
(6) 성령의 열매는 주의 길을 걸으며, 주님 안에 거할 때 자신의 분량만큼 누리며 먹고 마십니다. / 566
(7)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으면 주님 안에서 영적인 파워(power)가 강해집니다. / 569
(8) 성령의 열매는 때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습니다. / 571
(9) 성령의 열매는 우리 안에서 영적인 재물과 같은 역할을 하며, 금, 은, 보화와 같은 소재로 비유됩니다 . / 574
(10) 성령의 열매의 분량은 하나님의 영적인 것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의 크기입니다. / 576
(11) 성령의 열매는 우리 안에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는 벽돌과 같습니다. / 579
(12)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으면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게 됩니다. / 581
(13) 성령의 열매는 변질될 수 있습니다. / 582
(14) 성령 안에서 십자가의 도를 행하면서 심판, 징계, 고난을 통과하면서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습니다. /607
(15)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 저주함에 가까워 찍혀질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 617
4. 성령의 열매를 더럽히고, 썩게 하고, 소멸시키고, 파괴하고, 변질시키는 행위들 / 621
(1) 육신적인 말과 행위로 인해 성령의 열매가 더러워집니다. / 621
(2) 먹고 마시는 죄 / 628
5. 예수님의 형상 vs 뱀의 형상 / 665

성경에서 ‘구원받는다’라는 영어 표현은 몇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표현 중의 하나가 바로 ‘is delivered’라는 수동태 표현이다. 여기서 나오는 ‘deliver’라는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는 ‘배달하다, 전달하다, 옮기다, 넘겨주다’이다. 쉽게 말해서 어떤 무언가를 다른 영역으로 옮기고 넘겨주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 단어가 영어의 수동태로 쓰였기 때문에 ‘옮겨진다’라는 의미를 가진다. 곧 구원은 우리가 어딘가로 옮겨지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구원은 어떤 영역에서 또 다른 영역으로 옮겨지는 것을 의미한다. 영적으로 옮겨지는 것을 말한다. 사망의 영향력이 미치는 영역 곧 사망의 권세에서 벗어나 생명의 영역인 예수님 안으로 옮겨지고 이동되는 것이다. 어둠의 영역에서 빛의 영역으로 옮겨지고 이동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구원이다. -34p-

주님 안에 거한다는 말은 믿음 안에 거한다 말과도 같다. 성경에서 믿음 안에 거한다는 말은 매우 중요하고 자주 언급되는 구절이다. 우리가 믿음으로 주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가고, 주님을 따르면서, 우리는 주님 안에 거하게 된다. 믿음이란 예수님을 왕과 구원자로 영접하고, 왕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걷는 것이다. 곧 왕의 명령, 왕의 말씀, 왕의 음성, 왕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우리가 왕께서 인도하시는 왕의 길 곧 주의 길을 갈 때에 우리는 믿음 안에 거하는 것이다. 그것이 곧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이다. -74p-

영생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아는 것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요 17:3). 여기서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고 영적으로 아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과 교제를 통해서 영적으로 아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교제를 통해서 서로의 감정과 마음을 이해하며 서로 알아가며 나누듯이 말이다. 그런 상태가 바로 영생이다. 그것은 주님 안에서 가능하다. 단순히 성경지식을 많이 알고 있다고 해서 구원을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아는 것에서 자라가라고 말하는 것이다(골1:10). 더 깊이 하나님과 교제하며 영적으로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다. -152p-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님의 말을 지킨다는 말은 무슨 의미이겠는가? 예수님의 모든 말씀을 하나도 손상되지 않도록 굳게 붙잡아 항상 그것을 지켜보고 보존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곧 우리가 예수님의 모든 말씀 중의 하나도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우리 몸에서 다 이루어지도록 항상 바라보고 보존하며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도록 굳게 붙잡는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럴 때 주님의 임재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이다. 그분의 임재가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이다. 주님의 임재를 붙잡는다는 것은 곧 전심으로 주님을 바라보며 그분이 하신 모든 말씀을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마음에 담아 보존하며 굳게 붙잡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의 모든 말씀을 하나도 버리지 않고 굳게 붙잡을 때 주님의 임재도 붙잡을 수 있는 것이다. -174p-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보내신 이 곧 예수님을 믿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이다. 곧 하나님이 보내신 빛이신 예수님을 믿고 따라 걸으면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일 곧 주의 일을 하는 것이다. 주님 안에 서 있는 사람에게는 자신 안에 생수의 강 곧 물줄기가 그 심령에 자신의 분량만큼 흐르고 있다. 바꿔 말하면 주님 안에 서 있지 못한 사람은 자신 안에 생수의 강이 상당부분 없다. 주님의 임재가 그 사람 안에 머물지 못한다. 이것은 단순히 기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기도를 통해 기름부음을 일시적으로 느끼고, 짧은 평강을 경험할 수는 있겠지만 삶 가운데 계속 이어지는 평강은 없다. 자신이 주님 안에 서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봐야 할 것이다. -202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