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이 책에는 다양한 주제의 훈화가 담겨 있다. 저자는 이곳에 제시된 300여 개의 훈화 하나하나가 적어도 몇 시간씩 시간을 투자하여야만 쓸 수 있었다고 말한다. 어떤 훈화도 그냥 생각 없이 쉽게 작성되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나름대로 매번 훈화를 할 때마다 그 대상자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정성과 배려의 마음으로 한 소중한 내용을 그냥 흘려버릴 수는 없었기에 책으로 엮었다고 한다. 이 각각의 훈화에는 저자의 사랑과 관심, 희망과 기도가 함께 담겨 있으며, 그 대상자들의 공동 목표에 최대한 도달하고자 하는 염원 또한 담고 있다.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담긴 훈화 모음집!

이 책은 김웅태 신부가 6년 반 동안 동성중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쓴 훈화를 모은 책이다. 교장 취임사부터 학기 중에 진행되는 입학식, 개학식, 방학식, 종업식, 졸업식, 그리고 종교 행사인 부활절, 성탄절, 성모의 밤 행사 등의 훈화 강론을 담았다. 방대한 분량을 가나다순으로 정리한 이 책에는 ‘한 말씀’을 잘하기 위한 저자의 노력과 경험이 녹아 있다.

인성 교육과 복음 선포는 중요한 사명

이 책에는 다양한 주제의 훈화가 담겨 있다. 저자는 이곳에 제시된 300여 개의 훈화 하나하나가 적어도 몇 시간씩 시간을 투자하여야만 쓸 수 있었다고 말한다. 어떤 훈화도 그냥 생각 없이 쉽게 작성되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나름대로 매번 훈화를 할 때마다 그 대상자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정성과 배려의 마음으로 한 소중한 내용을 그냥 흘려버릴 수는 없었기에 책으로 엮었다고 한다. 이 각각의 훈화에는 저자의 사랑과 관심, 희망과 기도가 함께 담겨 있으며, 그 대상자들의 공동 목표에 최대한 도달하고자 하는 염원 또한 담고 있다.

“우선 제 말을 듣게 되는 그들이 누구인가를 파악해야 합니다. 학생들이라 하더라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할 때, 한 학년을 대상으로 할 때, 모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할 때, 학급 간부들을 대상으로 할 때, 장학생이나 성적 우수생들을 대상으로 할 때, 혹은 운동선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할 때, 그리고 신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할 때 등 여러 조건과 상황에 있는 그들에 맞는 ‘말씀’을 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그들을 격려하고, 그들이 갖고 있는 잠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이끌어 주고, 또한 청소년기의 올바르고 균형 잡힌 성장에 필요한 말씀의 영양분을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그뿐 아니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할 때, 그리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할 때에도 그들에게 맞는 말씀을 통해 그들이 올바르고 건전한 방향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톨릭 학교에서의 훈화는 일반 학교에서의 훈화의 성격을 갖추면서도 또한 가톨릭 학교의 정체성을 살리고 시대의 징표를 재해석하여 학교 구성원들의 공동 목표를 위해 다 함께 각자가 최선을 다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인성 교육과 복음 선포의 두 가지 성격을 띠어야 합니다.”
-‘감사의 말씀’ 중에서
이 훈화집이 중고등학교의 교장 선생님들이 훈화를 작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가톨릭 학교에서의 인성 교육과 복음 선포가 대단히 중요한 사명임을 우리에게 일깨워 준다.

감사의 말씀 _ 열정과 사랑으로 보낸 시간을 감사하며 5
축하의 말씀 1 _ 훈화 강론집을 발간하시는 김웅태 신부님께 10
축하의 말씀 2 _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12
존함 육행시 14
감사패 15

㈎
가난한 사람은 덕행으로, 부유한 사람은 선행으로 26
가르침의 직무를 맡은 이들 30
가슴에 좋은 뜻을 품고 늘 생각한다면 미래에 그러한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33
가톨릭 교육 백년지대계 35
가톨릭 교육자대회(2010) 마무리 말씀 43
가톨릭 교육자연합회 제1회 그라눔 심포지엄 개회 기도문 46
가톨릭 학교 교사의 교육적 사명 48
가톨릭 학교 교육의 새로운 방향 모색, 그리고 협력과 연대의 필요성 52
가톨릭 학교 법인 제3회 체육대회에서 우승한 동성학교 56
가톨릭 학교에서의 교직 생활 57
가톨릭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신뢰받는 종교 60
감격스럽고 영광스러운 개교 100주년 63
개교 100주년에 졸업하는 주인공들 66
개교 100주년의 동성제 69
개교 100주년의 해에 동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 70
건강 100세 보장 보험과 영원한 삶 71
공부도 잘하면서 품성이 좋은 사람 74
견진성사를 받은 학생들에게 76
교만한 마부와 겸손한 재상 79
교육을 통하여 겨레의 힘, 나라의 힘을 기르고자 83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위한 교육 정책 85
교육의 이념인 진리와 사랑 86
교직 생활 30여 년의 수고와 보람 88
교직 생활의 보람과 감사 90
교직을 수행하면서 느끼는 보람과 기쁨 94
교직의 보람을 느끼며 정년 퇴임하시는 선생님 96
교풍이 훌륭한 100년 전통의 학교 98
구원의 좁은 문을 선택하는 가톨릭 교육 101
그대, 오늘 흘린 땀 앞에 떳떳한가요? 104
그동안 함께했던 모든 일에 주님께 감사드리며 107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성숙한 삶 110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추도미사 114
김수환 추기경의 삶을 본받는 학생들 118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자는 반드시 그 꿈을 이룬다 120
꿈을 가진 사람과 꿈이 없는 사람 124
꿈을 갖고 목표를 세우며, 계획을 실행하여 꿈을 이룹시다 127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자 129

㈏
나를 구원하러 오신 주님 131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며(마니피캇) 135
내 인생 우물쭈물하다가 이럴 줄 알았어! 137
내 인생의 가을 141
“너는 복이 될 것이다.”(창세 12,2) 147
넓은 세상 속에서 꿈을 이루는 사람 152
노블레스 오블리주로서의 모범 학생들 155
높은 사람은 섬기는 사람입니다 157
니네베의 표징 요나와 이 시대의 표징 160

㈐
대한민국 CEO의 영어 연설 163
대한민국 좋은 학교 2010 박람회에 선정된 학교 165
독서, 선행, 체육 167
독서는 인생을 풍요롭게 합니다 169
독재 정치에 분연히 항거하고 민주주의를 위한 의로운 행동 170
동문들 간의 친교와 발전에 초석이 되기를 172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174
동성인들은 자신의 모교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176
동성인들의 사회적 기여와 내일의 나아갈 길 179
두 분 추기경께서 함께하는 학교 181
따뜻하고 배려하는 마음들 185
따뜻한 마음과 감사의 정을 나눈 시간들 187
또 하나의 100년을 향해 가는 동성학교 189

㈒
마음속에 소중한 것을 지니고 사는 사람들 191
말 한마디의 존중 194
면학 분위기 조성과 단정한 학교생활 196
면학에 힘써 주기를 197
명예 퇴임 이후 더욱 보람차고 행복한 삶이 되시길 200
모교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201
모든 어머니들의 모범이신 성모님 203
모든 지식과 행동의 기초인 진리와 사랑 204
모범 학생들을 보는 이 시간은 참으로 행복합니다 207
모범 학생은 누구입니까? 208
모범 학생이 되는 이유 209
모범 학생이 한 번 되면 고교 생활 내내 모범 학생 210
목표를 가지고 일할 때가 보람이 있습니다 211
“무덤을 막았던 돌이 치워져 있었다.”(요한 20,1) 213
문제라는 포장지에 싸인 신의 선물 215
미래를 업그레이드하세요(Upgrade your future!) 217
미래를 잘 준비하는 학생 219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진 학생들 223
미켈란젤로의 정원 226
민주 혁명 4·19와 동성학교의 증인들 228
믿음과 배려의 사람 요셉 성인 231
믿음과 사랑과 희망에 찬 삶으로 영원한 삶을 234
믿음과 사랑으로 봉사하는 인재 육성 238

㈓
바이러스와 전염병으로부터 치유와 구원으로 240
방과 후 공부방 개소식에 즈음하여 242
배설하는 언어에서 배려하는 언어로 243
배움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이유 247
백년 전통의 교육 노하우가 있는 자율형 사립 동성고등학교 249
백년을 이어 온 뿌리 깊은 교육의 산실 251
백두산 천지를 본 감격 255
밸런타인데이의 진정한 선물 257
법과 계명은 등대와 같은 것이다 259
변화는 곧 기회가 됩니다(Change is chance.) 264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의 보람찬 교직 생활 266
부모님과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학생 268
부활을 믿는 사람들 272
부활의 첫 증인 마리아 막달레나 275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난 엠마오의 제자들 279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하는 삶의 축복 283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의 동반자 287
빌 게이츠의 막강한 영향력 289

㈔
사람을 살리는 예수님의 교육 290
사랑과 훈육을 통한 좋은 학풍과 교풍 293
사랑의 리퀘스트 295
3C의 시대에서 3D의 시대로 298
30년간의 교직 봉사는 하느님의 은혜입니다 302
새롭게 주어지는 현재의 시간들 305
새봄의 출범처럼 희망을 주는 리더십 307
선의의 경쟁 속에 계속 발전하게 될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 309
선한 지향으로 좋은 열매 맺는 삶 311
선행과 봉사로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이들 313
선행의 기회를 놓치지 맙시다 316
섬기는 교육 리더십 319
섬기는 사람의 조건 322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현실을 준비하자 325
성령의 은혜 가득한 날 327
성모님은 인류의 어머니 329
성모님은 하느님의 계획을 믿고 순종하신 분 333
성모님의 모범과 성덕에 찬송을 336
성모님의 신앙 정신을 표현한 마니피캇 340
성실하고 올바른 의정 활동과 민생 정치 344
성적 향상 장학금으로 더욱 분발의 계기가 되기를 346
세 부류의 사람들 348
세례 받은 그리스도인의 삶 350
소중한 꿈을 이루게 하는 참된 교육 354
소중한 꿈을 이루는 학교생활 359
소중한 자제를 맡겨 주십시오 362
솔선수범하는 학생회 365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들에게 366
수학은 눈부신 과학 발전의 기초 368
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 369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 370
스승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372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 375
승리의 기념탑을 높이 세우세! 377
시대에 맞는 교육과 국가 미래의 동량들을 양성하기 위해 379
시대와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좋은 학교 383
신입생 추가 모집에 수고하신 선생님들과 교직원들 387
신종 플루 속의 건강 관리와 학업 관리 389
실력과 인성을 갖춘 멋진 청소년이 되기를 391
심신을 단련하고 돈독한 우의를 다지는 날 392
십자표는 그리스도인의 상징 393
십자표는 예수 구원의 징표 395

㈕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유익한 존재들 397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노래하는 샛별인들 399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동성인 400
아버지들의 모범이신 요셉 성인 402
아이디어 창출은 우리를 유익하게 해 줍니다 406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408
어느 포도밭 주인의 후하고 따뜻한 셈법 412
어려움을 오히려 좋은 기회로 삼아 성공하는 지혜를 가집시다 416
어제는 역사, 내일은 신비, 오늘은 선물 419
엠마오 여정은 예수님 체험의 다양한 기회 422
여러분은 미래의 희망입니다 427
여러분의 사랑스러운 아들이 사제가 되기 위해 429
여러분의 훌륭한 꿈이 이루어지도록 432
여러분이 앞으로 100년 동성의 희망입니다 435
여인들 가운데 가장 복되신 분 436
영생을 얻고 죽음에서 생명으로 가는 믿음 439
영어는 세계인과의 의사소통 도구 442
예비 신자 학생 여러분의 마음에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과 믿음이 형성되길 443
예비 신학생은 우리 교회의 희망 445
예수 믿는 사람의 어떤 선행 448
예수 성심과 인간 양심 452
예수님과 함께하는 기쁨과 구원의 삶 457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 460
예수님의 축복을 받은 어린이 이냐시오 463
예수님의 탁월한 제자 선택과 양성 466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70
오늘 우리에게도 되어야 할 성탄 471
오늘은 나에게, 내일은 너에게 474
오늘을 통해 내려 주는 축복과 은총의 시간들 477
오늘의 내가 된 것은 선생님 덕분 481
오늘의 절제와 인내는 내일의 꿈을 이루게 합니다 485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 486
왕의 남자가 아니라 하느님의 사람이 됩시다 488
요셉 성인의 네 가지 아름다운 덕목 491
요셉 성인의 온유한 배려 정신 494
요한 세례자의 순교 정신 496
우등생 똑똑이와 열등생 똘똘이 500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소중한 사람들 503
우리 사회에 모범적인 사람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504
우리 시대에 함께했던 사랑과 봉사와 헌신의 삶들 505
우리가 사는 곳의 아름다움을 깨닫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508
우리나라 사람들 특유의 교육열과 자신감 510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이며 감사할 일인 동성학교 100주년 준비 513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의 성탄 515
우리의 교직에 함께하시는 예수님 518
우리의 몸은 세례성사로 축성된 거룩한 성전 521
우리의 소중한 것들은 그냥 지켜지는 것이 아닙니다 524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서 526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듭시다 528
위대한 삶을 사신 분들을 본받읍시다 529
유익한 정보로 원하는 대학 진학을 531
은경축: 사제 서품 25주년, 함께하며 서로 격려가 되고 힘이 되었던 분들 532
의로운 4·19 혁명과 동성학교 535
의롭고 거룩한 사람의 수난 538
2018 동계 올림픽의 도시 평창에서 여러분의 꿈과 노력이 시작되길 541
이마엔 드높은 이상을, 가슴엔 따뜻한 사랑을, 두 손엔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힘찬 발걸음을 걸어갑시다 544
인사 예절을 잘 실천하여 좋은 인간관계를 만듭시다 546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하는 삶을 살기 548
인성과 실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들 551
일생의 행복을 위한 소중한 선택 553
일취월장 발전하는 동문회가 되기를 558

㈖
자기 능력에 대한 최선의 노력 560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자 563
자기 주도적인 학습의 즐거움 567
자랑스러운 100년 역사의 계승 569
자랑스러운 조국에서 활력 있게 봉사하는 행복한 사람 572
자랑으로 100년, 희망으로 100년 575
자비가 희생 제물보다 좋아요 581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 584
자신의 삶을 소중하고 가치 있게 산 사람들 587
자신이 자신을 인정하는 학생이 되자 589
자율성과 책임감을 가진 현대인 590
자율적 사고와 처신으로 성숙한 사람 591
자율형 사립 동성고를 택한 기대의 충족 594
자율형 사립고 출범을 위한 준비 596
자율형 사립고로서의 동성학교 600
작은 친절, 작은 선행, 작은 미소가 행운을 603
장학금은 누구나 노력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607
저에게 주어진 일을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떠납니다 609
전국 가톨릭 고등학생대회 초대의 글 612
정보 기술의 선두 주자들 614
정원 미달의 현실에 대한 반성과 힘찬 도약을 위해 616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성공합니다 618
정직한 사도 바르톨로메오 619
졸업은 새로운 세계로의 시작입니다 623
좋은 교육으로 훌륭한 인재를 키웁시다 626
좋은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 628
좋은 뜻이 함께 모아져 좋은 결실을 이룰 수 있는 밤 632
좋은 선택과 좋은 행동은 좋은 혜택을 줍니다 635
좋은 학풍과 건전한 학생 문화가 자리 잡은 학교 636
주님, 제 눈을 뜨게 해 주십시오 640
주님의 일꾼이 된 동성학교 출신 새 사제들께 644
죽음 앞에서 하는 세 가지 후회 647
지성과 덕성을 겸비한 학생 651
지식의 축적보다는 지식의 올바른 활용 653
지혜롭고 현명한 삶을 위한 선택 656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 658
진로 탐색과 자아실현 661
진리와 사랑의 교육 이념으로 인재를 양성합니다 663

㈗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 누리는 기쁨 665
착한 이웃이 됩시다 670
참된 사랑과 진리는 겸손함으로 드러납니다 673
참스승이신 예수님 677
천국에서 보내 주신 김수환 추기경의 편지 680
청명하고 맑은 가을 하늘 아래 686
칭찬은 위대한 변화를 일으킵니다 688

㈚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690
평화와 축복은 주님의 길을 걷는 이에게 693
피그말리온 교육 효과 696

㈛
하느님의 사명에 충실한 요셉 성인 699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세례성사 701
하느님의 한 가족이 되는 세례성사 704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706
하늘의 시민이 되는 세례성사 709
하늘의 왕자 독수리처럼 보다 넓은 세상으로 도약합시다 711
하루하루 지식이 깊어지고 몸과 마음이 성장하며 훌륭한 인격을 갖추기를 714
하인즈 워드의 신화를 이룰 수 있다 718
학교 경영이 우수한 동성학교 722
학교 교육의 세 주체인 교사, 학생, 학부모 726
학교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동성학교 729
학교 설립 100주년을 지낸 동성학교 733
학교 운영에의 관심과 협조 735
학교 운영위원회 발족에 즈음하여 738
학교 홍보에 나선 선생님들 740
학교생활은 학업 성취와 올바른 인격 형성의 시기입니다 741
학급 리더는 좋은 모범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이루게 하는 사람 744
학급 리더로서의 의식을 철저히 갖기 746
학급 리더의 역할 748
학급 학생들의 리더 749
학급 회장과 부회장들 750
학부모 대상 진학 설명회 751
학생 혁명 4·19 의거 50돌과 동성학교 753
학생회 간부들과 모범 학생들 755
학생회 임원들과 모범 학생들 756
학창 시절의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758
한 사람의 선행은 선한 영향을 줍니다 761
한 사람의 성공과 그 힘은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줍니다 763
한 학생의 인권 존중과 전체 학생의 선익을 도모하는 일 766
한국 부모님들의 뜨거운 교육 열정 769
한국인들의 성공 비결 772
합격을 축하합니다 774
해군 한주호 준위의 교훈 776
행동 안에서 증거하는 삶의 힘 778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781
행복한 사람은 미래를 위해 살지 않고 현재의 시간을 소중히 다룹니다 784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교육적 대안 모색 787
현재라는 시간의 선물(Today is present.) 789
현재라는 시간의 중요성 791
협력과 설득의 리더십 794
홈페이지 우수 사용자들 797
후배들에게 좋은 모범을 보여 줄 수 있는 선배들 799
훌륭한 인재들 뒤의 기도하는 어머님들 801
흙으로 다시 돌아갈 인간(창세 3,19 참조)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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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인가 가슴에 좋은 뜻을 품고 늘 생각한다면 미래에 그러한 일을 이룰 수 있다고 하듯이, 여러분도 우리 학교의 이러한 교육적 가치들을 마음에 새기고 큰 뜻을 품어 나중에 큰 인물이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선배들 중에 바로 김수환 추기경님께서는 우리 학교의 교육 이념과 교육 목표를 마음에 품고 학교에 다니시고 나중에 과연 그러한 큰 뜻을 이루신 분이십니다. 여러분도 동성 학교의 자랑스러운 선배이시며, 우리나라의 많은 국민들로부터 큰 존경을 받으시는 김수환 추기경님의 후배로서 그러한 인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여러분처럼 모범 학생들 가운에 그러한 훌륭한 인물이 탄생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며 여러분에게 희망을 두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희망을 이루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34쪽, ‘가슴에 좋은 뜻을 품고 늘 생각한다면 미래에 그러한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리하여 그들은 영원토록 멸망하지 않을 것이고, 또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요한 10,27-28)라는 말씀을 깊이 새겨들읍시다. 우리 아이들이 예수님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하느님께로 가는 데 있어서 우리는 그 일꾼이며 봉사자라는 것이며, 그 사명에 충실함으로써 보람과 기쁨을 찾는 가톨릭 교사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50-51쪽, ‘가톨릭 학교 교사의 교육적 사명’)

우리는 학교에서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지식을 배우고 익히고 또한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어진 시간 안에 열심히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자신의 처지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겸손이라면 바로 여러분은 학생으로서 필요한 교과 내용을 열심히 배우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지금 고교 시절 열심히 놀고 앞으로 계속될 30년 혹은 50년간의 일생을 고생하며 살 것인가? 아니면 지금 열심히 공부하여 일생을 보람 있게 살 것인가? 바로 이러한 선택의 상황에서 겸손한 사람은 어느 것을 택하겠습니까? 겸손한 사람은 지금 드러나지 않더라도 열심히 배우고 익혀 나중에 자신을 필요로 하는 때가 오면 자신이 배운 지식과 실력을 통해 다른 이에게 도움을 주는 유익한 존재가 될 수 있는 길을 택할 것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배운 지식을 삶의 지혜로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며, 또한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그 지식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80-81쪽, ‘교만한 마부와 겸손한 재상’)

아시다시피 2007년은 동성학교 개교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 생전에 100주년을 맞이하는 영광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입시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100주년을 우리 세대가 기념하는 데 있어서 준비 소홀이나 부족함으로 결코 후회와 아쉬움을 남겨서는 안 되겠습니다. 우리의 지나온 과거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미래의 꿈과 희망의 상징인 동성 100주년 기념관은 우리 노력의 중심적 결정체가 될 것입니다. 동성 역사 100년 만에 모든 동성인들의 자부심과 헌신, 그리고 사랑과 열정의 산물이 될 그 기념관 건립에 우리의 정성을 다하여 결코 후회하지 않는 미래를 살아가도록 합시다. 동성에서 배움의 길에 있는 후학들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100주년을 맞이하는 선배 동문들의 자긍심과 열정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177쪽, '동성인들은 자신의 모교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시절은 여러분의 일생에 대단히 중요한 시기입니다. 여러분은 동성학교에 들어와 우리 학교의 교육 이념인 ‘진리와 사랑’이라는 숭고한 가치관 아래, 참된 진리를 터득하고 또한 사랑의 마음으로 세상을 사는 동성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은 사랑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처럼, 사랑의 정신으로 자신을 평화의 도구가 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선 나약한 정신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진정한 사랑을 위해선 희생이 요구되고 그러한 희생을 감수할 수 있을 때에야 비로소 사랑이 실천되는 것이며 보다 큰 봉사를 하기 위해 나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활용하여 준비하는 것이 또한 사랑의 실천인 것입니다. (305-306쪽, '새롭게 주어지는 현재의 시간들')

여러분은 각자 나름대로 여러분이 남보다 잘하는 재능들이 한 가지씩은 모두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이상형 모습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목표를 갖고 있다면 그것을 위해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차근차근 연습과 공부를 통해 이루어 나가길 바랍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