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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경영론』는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을 위한 총론과 각론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가맹점개발, 점포개점지원, 오퍼레이션, 프랜차이즈 마케팅, 머천다이징, 판매촉진, 구매·물류, 정보화, 교육훈련, 재무 등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지지하는 10가지 기능에 대해 상세히 다루었다. 풍부한 도표를 활용해 프랜차이즈 경영에 대한 시스템적인 사고와 실천력을 배양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시스템 경영’으로 일구는 선진 프랜차이즈
프랜차이즈 경영의 전체 틀과 각론을 한눈에

이 책은 선진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시스템 경영’을 강조한다.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이 제대로 뿌리를 내려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작동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을 위한 총론과 각론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특히 가맹점개발, 점포개점지원, 오퍼레이션, 프랜차이즈 마케팅, 머천다이징, 판매촉진, 구매·물류, 정보화, 교육훈련, 재무 등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지지하는 10가지 기능에 대해 상세히 다루었다. 풍부한 도표를 활용해 프랜차이즈 경영에 대한 시스템적인 사고와 실천력을 배양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반짝 아이템, 창업 트렌트 등을 다루었던 기존 창업 관련 서적과 달리 이 책은 지식기반형 사업분야로서 프랜차이즈 사업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보인다. 프랜차이즈 본사를 운영하고 있거나 이를 준비하는 사람뿐 아니라 이 분야 인재로 성장하려는 학생들에게도 충실한 교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책은 국내 최초, 유일의 프랜차이즈분야 자격증인 ‘프랜차이즈경영사’ 교재이기도 하다. 프랜차이즈 산업의 성장에 따라 슈퍼바이저, 외식경영관리, 프랜차이즈지도사 등 분야별 자격증은 늘고 있지만 토털 프랜차이즈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은 프랜차이즈경영사가 유일하다.

‘프랜차이즈 시스템 컨설턴트’ 서민교의 프랜차이즈경영론
유수 프랜차이즈 본사를 대상으로 선진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전파해온 서민교의 컨설팅 철학은 ‘시스템적 사고와 현장성’이다. 20여 년 동안 풍부한 현장경험과 꾸준한 공부를 통해 그는 프랜차이즈경영론을 확립했다. 한꺼번에 모든 것을 갖춰나가기란 힘든 일이지만, 적용할 수 있는 부분부터 착실하게 추진해 나간다면 토대가 튼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의 프랜차이즈경영론은 반짝, 대박 아이템만 쏠렸던 시선을 거둬 숲을 보고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무늬만 프랜차이즈’에서 탈피하자
국내 프랜차이즈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제도적 지원과 더불어 프랜차이즈 본사의 노력도 절실하다. 프랜차이즈산업이 국가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선순환 효과가 큰 데도 현재 프랜차이즈 본사의 모습은 초라하다. 편의점으로 대표되는 선진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국내에 도입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무늬만 프랜차이즈’인 경우가 상당수다.
숫자 일변도의 프랜차이즈사업은 생명력이 길지 못하다. 유행처럼 반짝하며 무섭게 가맹점을 늘려가던 프랜차이즈 본사가 순식간에 시들어가는 경우를 수차례 보아온 탓이다. 프랜차이즈 사업 실패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쪽은 가맹점이다.
여건 미비만을 탓하고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는다면 실패는 불을 보듯 훤하다. 세계화의 물결은 국경의 경계를 허물고, 기업을 글로벌 경쟁체제로 편입시켰다.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이 경쟁력이 취약하면 그 틈은 곧 외국기업이 메우게 될 것이다.

고객이 있어야 가맹점이 있고, 가맹점이 있어야 본사가 있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본사와 가맹점이 독립된 경영주체이며, 본사는 가맹점에게 프랜차이즈 패키지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서 가맹점은 본사에 가맹비나 로열티 등을 지불한다. 본사와 가맹점은 가맹계약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고객의 입장에 선’ 경영이념공동체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본사 조직은 고객을 최상위에 두고 구성되어야 한다. 가맹점을 우선 고려하고, 가맹점은 고객을 지향해야 한다.

선진 프랜차이즈로 가는 길, ‘시스템 경영’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는 데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포인트가 프랜차이즈 패키지이다. 이는 가맹점주가 대가를 지불하고 프랜차이즈 본사로부터 받는 경영시스템 또는 프로그램을 뜻하며 경영이념, 비즈니스패키지, 프랜차이즈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비즈니스 패키지는 브랜드, 표준 점포, 표준 수익 구조, 체계화된 차별 포인트 등 4가지 요소가 충족되어야 한다. 프랜차이즈 시스템에는 경영전략, 마케팅전략, 정보전략, 점포개발, 점포운영, 물류관리, 경영관리, 인재개발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I.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의 이해
01. 프랜차이즈 시스템이란?
02.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 개관 및 특성
03. 프랜차이즈 패키지 체계
04.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의 5대 장점

II. 프랜차이즈 경영이념과 성공 열쇠
01. 프랜차이즈 사업에 임하는 마음가짐
02.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경영이념
03. 프랜차이즈화의 조건
04. 프랜차이즈 본사 성공 열쇠

III. 프랜차이즈 본사 조직과 인재개발
01. 프랜차이즈 본사 조직 및 기능
02. 프랜차이즈 본사 기능에 따른 인재육성 방향
03. 프랜차이즈 사업에서의 인재개발

IV.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지지하는 기능
01. 가맹점 개발 기능
02. 점포개점 지원 기능
03. 오퍼레이션 기능
04. 프랜차이즈 마케팅 기능
05. 머천다이징 기능
06. 판매촉진 기능
07. 구매·물류 기능
08. 정보화시스템
09. 교육훈련시스템
10. 재무 기능

Ⅴ. 매뉴얼의 순기능
01. 매뉴얼의 정의
02. 프랜차이즈 매뉴얼의 필요성
03. 프랜차이즈 매뉴얼의 체계
04. 프랜차이즈 매뉴얼 작성방법
05. 프랜차이즈 매뉴얼 활용방법

Ⅵ. 가맹계약의 이해와 실제
01. 가맹사업법의 이해
02. 가맹계약서 만드는 방법과 사례
03. 정보공개서
04. 프랜차이즈 본사 평가
05. 분쟁사례
06. 가맹점과의 분쟁 예방법

Ⅶ. 프랜차이즈 본사 시스템 구축사례 연구
01. E 감자탕 시스템 개선 사례
02. J 홍삼 프랜차이즈 구축 사례

프랜차이즈 시스템은 가맹점주가 장사에 전혀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도, 프랜차이즈 본사시스템을 전수받도록 함으로써 자신이 직접 사업을 개발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가맹점주는 사업을 개발하는데 막대한 비용을 들이지 않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개점 후에도 프랜차이즈 본사는 가맹점이 지속적으로 영업이익을 낼 수 있도록 경영 지도를 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가맹점사업자는 그 대가로 가맹비를 지불해야 할 의무를 지닌다.
지금까지의 프랜차이즈 시스템은 상품을 중심으로 시스템, 노하우가 설계되고, 점포가 확대를 통해 자사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정보화 시대, 고객의 입장에 선 마케팅 시대, 개성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존 사고방식으로는 뒤떨어지게 된다.
우선 프랜차이즈 사업은 고객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사업이 되어야 하고, 다점포 전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고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고객 우선의 가맹점,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가맹점 우선의 가맹본사”라는 경영 이념을 확립해야 한다.
이를 위해 프랜차이즈 시스템은 ‘매니지먼트 시스템(프랜차이즈 경영관리 시스템)’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한 후에도 지속적인 보완과 혁신을 꾀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만 경쟁사에 뒤처지지 않고 시대를 앞서가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p.55

프랜차이즈 본사 조직은 ‘고객이 있어야 가맹점이 있으며, 가맹점이 있어야 본사가 있다’는 프랜차이즈의 ‘경영이념’이 표현된 것이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본사와 가맹점이 독립된 경영주체이며, 본사는 가맹점에게 프랜차이즈 패키지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서 가맹점은 본사에 가맹비나 로열티 등을 지불하는 구조이고 가맹계약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고객의 입장에 선’ 경영이념공동체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본사 조직은 고객을 최상위에 두고 구성되어야 한다. 본사는 가맹점을 우선 고려하고, 가맹점은 고객을 지향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사업 전개 초기에 무리하게 조직을 갖출 필요는 없다. 회사의 자금 규모와 목표에 맞추어서 필요한 조직을 구성해야 한다. 초기에는 대표자를 중심으로 최소의 인원으로 조직을 구성할 수밖에 없다. 이 때 최소한 상품개발, 점포개발, 슈퍼바이저 등의 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사업이 성장하여 100개점, 200개점, 1000개점을 목표로 한다면 단계별로 기능을 보다 세분화해서 조직을 정비해야 한다.---pp.9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