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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스 테일 1 : 마크 헬프린 장편 소설

원제 : Winter's T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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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뉴욕 타임스 선정 지난 25년간 최고의 미국소설
    아카데미 각색상, 골든글로브 각본상 수상 아키바 골즈먼의 선택

    아키바 골즈먼 감독, 러셀 크로우, 콜린 파렐, 제니퍼 코넬리 주연 영화 개봉 예정!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찾아오는 경이로움
    이 작품에 순서대로 등장하는 것은 오직 그것뿐이다!


    현재 인간이 만들어낸 문명의 대부분은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소비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순히 삶의 배경이라고만 치부하기엔 너무나도 많은 가치들이 태어나고 사라지는 현대의 대도시. 그곳을 배경으로 한 사건과 삶을 담아낸 작품들은 셀 수도 없이 많다. 하지만 도시 그 자체를 담아낸 작품은 흔치 않다. 그런데 대도시 중에서도 특히 거대하고도 위대한 도시라 일컬어지는 뉴욕을 오롯이 소설로 그려보겠다는 과감한 도전을 감행한 이가 있다. 그 도전의 결과, 독자와 평단의 찬사를 독차지한 놀라운 작품이 탄생했다. 그 작품이 바로 1983년 발표된 [윈터스 테일Winter's Tale]이다. 미국 현대문학 중 손에 꼽을 만큼 비범하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지금까지 꾸준히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과감한 도전의 장본인인 마크 헬프린은 배우로 활동하던 어머니와 영화를 만들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비범한 감각과 상상력을 가지고 있었다. 1977년 작가로 데뷔한 그는 마침내 자신의 상상력을 문장을 통해 펼쳐 보이기 시작했다. 뉴욕을 배경으로 해서 대도시와 인간, 그리고 그 사이에서 태어나고 사라지는 수많은 가치들을 한 편의 소설로 풀어낸 [윈터스 테일]은 마크 헬프린만의 아름다운 문장과 뚜렷한 주제의식, 그리고 현실과 환상이 절묘하게 혼합된 독특한 작품 세계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80년대 이후 현대 미국문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영화 [뷰티풀 마인드]로 아카데미 각색상, 골든글로브 각본상을 수상한 아키바 골즈먼이 자신의 감독 데뷔작으로 이 작품을 선택하기도 했다. 오랫동안 [윈터스 테일]을 영상으로 표현해내길 꿈꿨다는 그는 무려 7년 동안이나 이 작품의 각색 작업에 힘을 쏟았다. 영화 [윈터스 테일]은 미국 현지에서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콜린 파렐, 러셀 크로우, 제니퍼 코넬리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다.

    세월을 넘은 현대 미국문학의 명작
    1900년대 초반의 뉴욕, 정체를 알 수 없는 구름 장벽에 둘러싸인 뉴욕은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떠나는 도시다. 구름 장벽은 그 안으로 들어간 이들을 모두 삼켜버린다고 하는데, 삼켜진 이들이 어디로 가는지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인간에 손에 의해 태어나 인간과 함께 성장하고 늙어가는 도시 뉴욕. 어느 겨울날, 백마 한 마리가 주인의 손을 벗어나 마구간에서 탈출한다. 그리고 뉴욕 구석에 살고 있는 또 한 남자, 피터 레이크는 한때 몸담았던 조직, 쇼트 테일 갱단을 배신한 대가로 쫓기고 있는 신세다.
    그는 우연히 만난 신비한 백마 덕분에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나고, 백마와 함께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죄를 짓기로 한 피터 레이크는 새 출발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백만장자 아이작 펜의 저택에 침입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상한 소녀 베버리를 만난다.
    아이작 펜의 딸인 베버리는 늘 열 때문에 상기된 얼굴로 독특한 언행을 일삼는 특이한 소녀다. 밤이면 저택 지붕 위의 텐트 안에서 잠을 자고, 미친 듯이 피아노를 치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 그녀는 지병 때문에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선고를 받은 상태다. 베버리는 자기 집에 침입한 도둑인 피터 레이크를 보고도 전혀 무서워하거나 경계하지 않는다. 피터 레이크는 이 이상한 소녀에게 걷잡을 수 없이 끌리기 시작한다.
    마치 약속된 것처럼 사람에 빠진 두 사람. 하지만 피터 레이크는 도시를 지배하는 갱단에 쫓기고 있는 신세고, 베버리는 언제 병세가 악화될지 모른다. 뉴욕이라는 대도시를 배경으로 두 사람의 사랑, 그리고 인간의 삶, 문명의 발전, 정의에 대한 깨달음까지 담아낸 장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윈터스 테일]은 시작부터 독특한 분위기로 읽는 이를 사로잡는다. 뉴욕은 지금까지 수많은 소설과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거대하고 매력적인 도시지만, [윈터스 테일]의 뉴욕은 굉장히 독특하다. 사람을 삼키는 구름 장벽에 둘러싸여 있는 이 도시는 엄청난 양의 황금을 실은 황금 운반선이 오가고, 지하에는 산 사람조차 물속에 가둬버릴 수 있는 기이한 묘지를 품고 있는 곳이다.
    이곳을 무대로 살아가는 인물들 역시 범상치 않다. 먼저 지도에 없는 습지에서 자라 최고의 기계 기술자에서 갱단이 되었다가 마침내 도망자가 된 피터 레이크. 그는 도시 속에서 여러 가지를 얻고 또 잃어가는 인간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그리고 도시를 지배하는 쇼트 테일 갱단과 그 우두머리인 펄리 솜즈. 그는 대도시 속에 존재할 수밖에 없는 악과 범죄를 대변하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상하지만 순수한 소녀 베버리와 어디선가 홀연히 나타난 백마가 있다. 이 둘은 대도시의 혼란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사라지지 않는 순수함을 상징한다. 그 밖에도 다양한 인물들이 각각 도시 속에서 나타나고 사라지는 여러 가치들과 삶의 모습을 대변해주고 있다.

    사실 인간의 삶은 도시가 만들어내는 것이다
    [윈터스 테일]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마치 신화 속의 등장인물처럼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도시의 여러 단면들을 상징한다. 그들의 말이나 행동은 때로는 지나치다고 느껴질 정도로 과장되게 묘사되어 있는데, 리얼리티보다는 비유와 상징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품을 쭉 읽어 내려가다 보면 그 과장되고 이상하게 보이던 인물들이 모여 오히려 리얼리티를 강조한 작품들보다 더 현실적인 그림을 그려내는 순간들이 많다. 세월을 넘어 수백 년간 꾸준히 사랑받아 온 고전 명작들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순간들이다. 그것이 바로 [윈터스 테일]이 ‘뉴욕 에픽’이라 불리며 오랫동안 미국 독자들에게 작품성을 인정받아 온 이유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저자 마크 헬프린은 신화적인 비유들을 사용해서 현대 인간의 삶과 자본주의 도시 세계의 단면들을 감각적으로 그려낸다. 그러면서 정의와 사랑 같은 보편적이지만 추상적인 가치들을 효과적으로 작품 속에 구체화한다. 이렇게 뚜렷한 메시지들과 함께 마크 헬프린 특유의 감각적인 묘사와 독창적인 은유, 아름다운 문장들이 더해져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지극히 신화적인 ‘또 하나의 뉴욕’이 탄생한다.
    이 작품의 제일 중요한 주인공은 바로 뉴욕이라는 도시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미국 최대의 도시인 뉴욕은 배경으로서도 이미 수많은 이야기의 가능성을 품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윈터스 테일]의 뉴욕은 단순한 이야기의 배경이 아니라 주인공이다. 저자는 여러 인물들을 통해 처음에 도시를 만든 것은 인간이지만 결국에는 그 도시가 인간의 삶을 결정하게 됨을 보여준다.
    뉴욕이라는 대도시가 지니고 있는 장대한 역사와 그 속의 삶들을 1000페이지 남짓의 소설 한 편에 담는다니, 무모한 도전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저자 마크 헬프린이 그 무모한 도전을 통해 그리고자 했던 것, 그리고 마침내 그려낸 것은 바로 도시 그 자체의 삶이었다. 저자는 독창적인 상징과 은유를 통해 셀 수 없는 인간과 문명, 그리고 물질이 모이는 대도시의 삶이야말로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삶 그 자체라는 사실을 전해준다.
    뉴욕보다 더 많은 인구가 모여 사는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를 가지고 있는 한국의 독자들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꼭 도시가 아니더라도 이미 언론과 자본이 만드는 문명의 거대한 흐름에 휩쓸려 살아가고 있는 현대의 독자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가치를 가지는 작품이다.

    처음에는 신화와 역사, 현실과 환상, 사랑과 정치, 야망과 배신이 뒤얽혀 수많은 이야기에 한 번에 펼쳐지는 이 작품과 보조를 맞춰가기가 힘들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마지막 여정까지 함께한 다음에는 이런 작품이기에 그 거대한 도시를 오롯이 담아낼 수 있었다는 평가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대도시 그 자체를 한 편의 소설로 담아낸 장대함부터 그리고 아주 사소한 장면이나 복선까지도 이야기의 일부로 승화시키는 섬세함까지, 곱씹어 읽으면 읽을수록 새로운 감동을 발견하게 되는 작품이 바로 [윈터스 테일]이다.
    독자에게 아부하는 듯한 가벼운 소설에 질려 있던 이들, 세월을 뛰어넘어 오랫동안 곱씹으며 다시 읽고 싶은 소설을 찾고 있던 이들에게는 오랜만에 현대문학의 무게감을 다시 느끼게 해줄 작품이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1부 도시

    도망 나온 백마
    새벽 추위 속에 불타는 여객선
    펄리 솜즈
    피터 레이크, 별에 매달리다
    베버리
    욕조 속의 여신
    습지에서
    코히어리스 호수의 피터 레이크
    프린팅 하우스 광장에 있는 병원
    아겔다마

    2부 도시로 들어가는 네 개의 문
    도시로 들어가는 네 개의 문
    코히어리스 호수
    방랑
    새로운 삶
    헬 게이트

    본문중에서

    뉴욕을 감싼 그 하얀 덩어리, 안갯속을 지나는 바람처럼 쉬익 소리를 내며 도저히 가늠할 수 없이 빠른 속도로 우리 곁을 지나치고, 차갑고 반짝이며 넓게 펼쳐진, 엔진에서 솟아나는 증기의 흐름이나 실패에서 풀려나오는 면사처럼 굴러가고 뒤집히는 그 하얀 장벽. 바로 그것 때문이다. 눈이라도 멀게 할 듯한, 그치지 않는 소리의 하얀 그물처럼 무자비하게 우리를 지나쳐 흘러간다....... 흘러가는 동안 그 구름 덩어리는 새하얀 소용돌이의 깊고 둥근 눈동자나 다름없는, 거울처럼 부드럽고 맑은 공기의 호수를 드러내 보여준다.
    그 호수의 밑바닥에 바로 뉴욕이 자리해 있다. 우리가 서 있는 엄청나게 높은 위치에서 내려다보면 그것은 너무도 작고 멀어 보이지만, 도시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지극히 명확하게 알아볼 수 있다. 도시는 딱정벌레보다 작아 보일 때조차도 살아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추락하고 있다. 너무도 빠르고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는 이 추락은, 우리가 다른 시간대의 고요 속에서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새로운 생명을 가져다줄 것이다. 완전한 고요 속에서 녹고 있는 하나의 틀 속으로 다시 흘러 내려가는 동안, 우리는 겨울의 색채를 띤 장면과 마주하게 된다. 그 색채는 매우 강렬하며, 어서 들어오라고 우리를 부른다.
    ( '1권' 중에서/ pp.11~12)

    전 우주를 통틀어 펄리 솜즈의 사진은 단 한 장밖에 없었다. 그것은 펄리가 다섯 명의 경찰과 함께 있는 모습을 담은 것으로, 네 명의 경찰이 각각 팔 다리를 하나씩 잡고 나머지 한 명은 머리를 붙들고 있었다. 그들은 펄리를 큰 대 자로 의자에 앉힌 후 가슴과 허리를 의자에 단단히 붙잡아 맸다. 두 눈을 질끈 감고 얼굴에는 잔뜩 힘이 들어가 있었다. 흑백사진인데도 그것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그의 목구멍에서 울려 나오는 고함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의 뒤에 서 있는 덩치가 산만 한 경찰은 사진의 대상이 되는 자의 얼굴을 카메라 쪽에 고정시키는 데 몹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분명했다. 펄리의 머리채와 턱수염을 움켜쥔 모양새가 마치 온몸을 뒤트는 독사라도 잡고 있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섬광분이 팬 속에서 번쩍일 때, 발버둥의 여파로 세워놓은 코트걸이가 왼쪽으로 쓰러지며 2시를 가리키는 화려하게 장식된 시곗바늘처럼 사진 속에 영원히 그 흔적을 남겼다. 물론 사진에 찍힌 다음에는 바닥에 쓰러져 부상을 입었다. 펄리 솜즈는 사진에 찍히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다.
    그의 눈은 레이저 광선이나 흰색 다이아몬드처럼 보였다. 도저히 가능할 것 같지 않을 정도로 하얗고 투명하고 은빛이었다. 사람들은 "펄리 솜즈가 눈을 뜨면, 꼭 전등을 켠 것 같다니까"라고 말했다. 그의 얼굴에는 입꼬리에서 귀까지 올라가는 흉터가 하나 있었다.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은 마치 자신의 피부가 날카로운 칼로 깊고 예리하게 잘리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펄리 솜즈의 흉터는 차가운 상아색 필라멘트로 덮인 하얀 홈통처럼 보였다. 이 흉터는 네 살 때부터 그와 함께했다. 아들의 목을 따려다가 실패한 그의 아버지에게서 받은 선물이었다.
    ( '1권' 중에서/ pp.38~39쪽)

    그는 단지 피터 레이크일 뿐이고, 베버리를 만나게 되리라는, 전혀 복잡하지 않은 기대를 품고 말을 타고 아이작 펜의 집으로 가고 있을 뿐이었다. 그녀는 슬레이트 욕조에서 목욕을 마친 후 모퀸에 가기 위해 옷을 차려입을 것이다. 그는 이른 겨울 차량들의 불빛을 헤치며 빠르게 달려갔다. 헐떡이는 말들과 증기 구름, 놋쇠 등이 달린 래커 칠을 한 마차, 그리고 마르고 차가운 눈발을 이리저리 피하며 나아갔다. 애산설의 걸음걸이가 어찌나 부드러운지 그를 타고 가는 일은 마치 아무 소음도 없는 채찍을 타고 가거나 바다 한가운데 솟아 있는 물살의 비탈을 미끄러져 내려가는 것만 같았다. 피터 레이크와 베버리는 앞으로 벌어질지도 모를 위험을 모두 무시하고 모퀸에 갈 예정이었다. 고여 있던 물을 휩쓸어 버리며 만 위로 달려드는 거대한 파도처럼 새해가 그들을 향해 굴러오고 있었다.
    ( '1권' 중에서/ p.302쪽)

    저자소개

    마크 헬프린(Mark Helprin)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4종
    판매수 173권

    1947년 뉴욕 맨해튼에서 태어났다. 영화사에서 일하던 아버지와 브로드웨이에서 배우로 활동하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허드슨 강과 함께 성장했다. 하버드 대학에서 학위를 받고, 프린스턴 대학, 옥스퍼드 대학을 거치며 공부를 계속해온 그는 1977년 [정제사의 불Refiner's Fire]을 발표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마크 헬프린은 1983년 뉴욕을 배경으로 한 소설 [윈터스 테일Winter's Tale]을 발표했다. [윈터스 테일]은 아름다운 문장과, 뚜렷한 주제의식, 독특한 세계관 등으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독자와 평단의 호평을 얻었다. 이후 30년 넘게 미국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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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 전문 번역가.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초반까지 영상 번역가로 활동하며 케이블 TV 디스커버리 채널과 디즈니 채널, 그 외 요리 채널 및 여행 전문 채널 등에서 240여 편의 영상물을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는 《허풍선이의 죽음》, 《마지막 별》, 《아도니스의 죽음》, 《미라클 라이프》, 《예쁜 여자들》, 《전쟁마술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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