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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교과서로 배우는 과학 이론을 만화로 실감나게 공부할 수 있는 『애니바이블』 제2권. 초등학교 3학년인 예은이와 하랑이는 시골 학교의 교장 선생님이었던 할아버지로부터 자연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과학을 배운다. 교훈과 관련된 성경 속 사건과 인물을 배우며 성경에 대해 공부하며, 하나님을 섬길 때에 기쁨과 축복을 깨달을 수 있다.

만화로 자연과학을 배우며
성경 이야기를 동시에 공부한다!

초등학교 3학년인 예은이와 하랑이는 시골 학교의 교장 선생님이었던 할아버지로부터 자연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과학을 배우며 그 속에 숨겨진 교훈을 배웁니다. 그리고 그 교훈과 관련된 성경 속 사건과 인물을 배우며 성경을 배워갑니다.

곤충 중에서 가장 힘이 세고 싸움을 잘하지만 암컷과는 절대 싸우지 않는 곤충의 왕 장수풍뎅이를 통해 이방 여인 들릴라의 유혹에 빠져 어려움을 당한 삼손의 모습을 들여다봅니다. 해바라기는 빛을 많이 받기 위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해가 있는 쪽으로 계속해서 고개를 움직입니다. 그처럼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신실히 지켰던 소년 다니엘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중국 대나무는 5년 동안 아무리 물을 주고 가꾸어도 변화가 없지만 그 동안에 영양분을 섭취하면서 착실히 클 준비를 해 단 6주 동안 25미터나 자랍니다. 모세도 40년 동안 광야에서의 훈련을 받아 온유와 겸손으로 준비된 다음 이집트에서 노예로 고통 받던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내는 귀한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 받습니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입니다. 꿈 꾸는 사람 요셉도 형들의 시기와 질투로 이집트 노예로 팔려가지만,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확신으로 아름다운 믿음의 삶을 보여줍니다. 가을이면 주변에서 아주 쉽게 볼 수 있는 고추좀잠자리는 보기와 달리 하루에 100여 마리의 작은 곤충들을 잡아먹는 대식가입니다. 잠자리가 이렇게 먹이를 잘 잡을 수 있는 이유는 탄탄한 비행실력과 날카로운 턱, 튼튼한 다리 외에도 눈이 아주 좋아 먹이를 잘 찾아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용사 여호수아와 갈렙 또한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믿음의 눈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입성합니다. 모든 생물에게 겨울은 가장 힘든 고난의 시간입니다. 하지만 동식물 모두 각자의 지혜로운 방법으로 겨울을 잘 이겨내고 봄을 맞이합니다. 성경에도 인생의 고난을 잘 견딘 믿음의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도 인정한 의인 욥을 통해 고난이 값지다는 것과 끝까지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을 섬길 때에 주실 기쁨과 축복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학교에서 교과서로 배우는 과학 이론을 만화로 실감나게 공부할 수 있고, 그 과학 이론에서 발견할 수 있는 교훈을 통해 삶의 지혜를 깨달으며, 그 교훈과 같은 내용의 성경 이야기를 보며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쑥쑥 키워 나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자연,
그 안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뜻을 배우며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을 키운다!

산과 하늘, 숲, 바다, 그리고 그 속에 사는 동물과 식물들…….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은 모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선물이에요. 그래서 자연은 항상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를 따라 움직이면서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답니다. 이러한 자연을 자세히 관찰하다 보면 우리들이 ‘아하!’ 하고 깨달을 수 있는 교훈이 참 많아요. 그런데 자연으로부터 얻은 교훈을 성경말씀에 비추어 보면 놀랍게도 같은 교훈을 주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발견할 수 있답니다. 그런 재미있는 이야기가 바로 이 책에 가득 담겨 있어요. 이 책을 읽는 동안 여러분은 학교에서 배우는 자연과학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삶의 지혜까지 얻을 수 있고,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를 통해서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 또한 쑥쑥 자랄 수 있을 거예요. -작가 서문 중에서

제7화 유혹을 이기지 못한 삼손 · 12
제8화 해바라기 같은 다니엘의 믿음 · 36
제9화 오랫동안 준비된 일꾼 모세 · 60
제10화 꿈을 꾸는 사람 요셉 · 82
제11화 믿음의 눈을 가진 여호수아와 갈렙 · 104
제12화 고난과 시련을 잘 견딘 욥 ·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