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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메모리』는 저자 코리 텐 붐이 '성냥팔이 소녀', '플란더스의 개', '제화공 마틴'의 이야기를 통해 예수님의 탄생일인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마음을 다음 책이다.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과 평화를 이야기한다.

▶ 이 책은 1997년에 출간된 <크리스마스 메모리>(서로사랑)의 개정판입니다.

“당신의 마음에 예수님을 모셔 들이라!”

예수님이 이 땅에 일천 번 태어나신들 정작 우리 마음에 살고 계시지 않다면 예수님 없는 우리의 삶은 절망일 수밖에 없다. 당신의 마음에 예수님의 탄생이 없다면, 당신은 아직 진정한 의미의 크리스마스를 알지 못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화려한 모습이 아닌 작고 초라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을 기억하자. 화려한 궁전이 아닌 마구간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은 우리의 진정한 이웃이 누구인지를 삶을 통해 말씀해 주신다. 당신의 이웃은 누구인가? 당신은 사랑으로 이웃을 보살피고 있는가?
<성냥팔이 소녀>, <플란더스의 개>, <제화공 마틴>
이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내 가족의 이야기일 수 있으며, 내 친구의 이야기일 수 있고, 어쩌면 나 자신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

서언

파티에의 초대
아름다운 가정
크리스마스 이야기
카스퍼 텐 붐의 성탄 메시지
코리의 크리스마스 추억

카스퍼 텐 붐의 성탄 메시지
만일 베들레헴의 거민들이 요셉과 마리아가 어떤 사람이고 갓난아기가 누군지 알았더라면, 그들은 얼마나 큰 기쁨으로 그 어리신 주님을 위하여 처소를 마련해 드렸을까요? 그러한 과실은 그때 그 사람들의 것만이 아닙니다. 바로 오늘날 우리들 가운데도 비슷한 허물이 존재하는 것이죠.
많은 이들이 마음 문을 닫아걸고 옆에 계신 주님을 거들떠보지도 않은 채 내내 밖에 세워두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그들은 예수님께 내 드릴 공간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죠. 많은 사람들이 제각기 자신만의 삶을 챙기느라 너무나 마음이 각박하여 그분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란 사실을 믿지 않는답니다.
나날이 성숙해져 가시는 여러분, 저로 여러분께 물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자신은 어떠십니까? 오늘 여러분에게도 구주 되신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셨나요? 왕 중 왕이요, 주님 중 주님이신, 위엄이 아니라 몸소 종의 형체를 입으신 모습의 예수님 말입니다.
그분은 모든 민족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화해하고 참된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해 주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땅에 평화를,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가져오셨고, 그것을 여러분의 영혼에 끼치기를 원하십니다. 그분은 당신의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분이신 것입니다.
<중략>
여러분은 알고 계십니다. 예수께서 베들레헴에 일천 번 태어나신들, 정작 내 마음에 태어나시도록 하지 않는다면, 나는 절망에 빠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요! 오! 부디, 여러분 자신의 삶을 위하여 그분의 제안을 받아들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