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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스웨덴 그룹 홈 답사기』는 일본 '그룹 리빙'의 모델인 스웨덴 그룹 리빙에 대한 실증적인 현장 보고서다. 스웨덴의 인간적이면서 합리적인 노인 케어의 환경들을 객관적으로 분석 평가하고 있다.

치매노인 그룹홈의 고향 스웨덴
스웨덴 그룹 홈에 대한 실증적인 현장 보고서!
치매노인은 <케어의 대상>이 아니라 <삶의 주체>이다.
*
작은 그룹 홈이라 해도 매일 같은 노래나 게임을 반복하거나
직원 중심으로 운영된다면 그 그룹 홈은
양로원의 축소판에 지나지 않습니다.
직원과 거주자가 함께 <살아간다>는 사고가 정착될 때,
진정한 <그룹 홈>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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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들은 작은 공동생활 그룹 안에서도
가정에서처럼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개인적인 공간을 필요로 합니다.
스웨덴의 노인 케어는 굉장히 인간적이면서도 합리적입니다.
일반적인 가정에서 생활하는 것처럼 케어하면서,
시설로서 갖춰야 할 물리적 환경들을 객관적으로 분석ㆍ평가하고 있습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빠른 성장을 추구했던 결과 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한 사회복지 기반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고령화 속도에 발맞추어 노인을 배려하는 시설 및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
이 책은 우리보다 한 발 앞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일본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찾아낸 스웨덴의 그룹홈에 대한 이야기 이다. 이 책은 치매노인을 위한 케어가 보다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12가지의 사례 연구를 제시하고, 케어 직원과 거주자가 <함께 생활하는> 그룹 리빙의 특징과 장ㆍ단점, 환경 평가 도구 등을 소개한다.

[주요 내용] 그룹 리빙의 정의, 건축 요소의 특징, 남부 스웨덴 그룹 리빙 사례, 환경 평가 척도, 치매노인을 위한 스웨덴의 그룹 리빙과 동향.

[추천사]
이 책은 단순한 정보의 나열이 아니라 현장 조사에 기반한 실증적인 연구서로서 이를 보다 폭넓게 알리기 위해 출간된 의미 있는 학술서 이다.
-연세대학교 주거환경학과 교수 이연숙

추천의 글
저자의 말
여는 글

1. 치매노인의 케어와 그룹 리빙
1) 배경
2) 치매노인에 대한 케어
3) 그룹 리빙

2. 그룹 리빙을 위한 환경 및 디자인 연구
1) 치매노인을 위한 환경
2) 연구의 목적
3) 연구 실시 방법

3. 사례연구: 남주 스웨덴의 12개 그룹 리빙 사례 연구
1) 비킨가고덴(레세보)
2) 베르핀게(룬드)
3) 스코네보리(셰보)
4) 트롤셰고덴(에슬뢰브)
5) 놋레고덴(룬드)
6) 망노리아고덴(스타판스토프)
7) 보겐(클리판)
8) 스톨스칼보엔(말뫼)
9) 마지스트랏스베겐(룬드)
10) 에르탄(룬드)
11) 박스엥아르(위스타드)
12) 넬벨뷘(베틀란다)

4. 고찰(환경평가)
1) TESS 스케일에 의한 평가(미국 시설의 평가 조사와 비교)
2) TESS2+스케일에 의한 환경 평가
3) 치매노인을 위한 환경 디자인: 환경 요소별 고찰

5, 결론
1) 그룹 리빙의 중요성과 효과
2) <존엄>또는 <쉽게알아보기>
3) 기능 또는 소유
4) 집합 또는 단독
5) 정리

해설 스웨덴의 그룹 리빙과 1990년대 후반의 동향
참고 오베 올른드의 강의 「스웨덴의 치매노인을 위한 그룹 리빙」
참고문헌
자료1 TESS 스케일(치료적 환경평가 척도)
자료2 영어판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