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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우리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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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누가 뭐래도 우리 언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동생의 행복을 위해 떠날 수밖에 없었던 언니와, 그런 언니를 바라보는 동생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다. 방황을 극복하고 상처를 이겨내면서 아이들은 더 크게 성장한다. 가족의 의미가 퇴색되는 요즘 두 자매의 이야기를 통해 진한 형제애와 새로운 형태의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10년 전 가슴 뭉클한 내용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일으켰던 MBC 단편드라마(「겨울 아이」)가 2011년 아이들을 위한 장편 동화, [누가 뭐래도 우리 언니]로 새롭게 태어났다.
    방황하는 언니와 철부지 동생이 정신적으로 성숙하면서 보여주는 우애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가족 사랑’과 ‘형제애’라는 보편적 정서 속에서 독자는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을 것이다.

    밝고 씩씩한 해림이와 수림이의 가슴 따뜻한 사랑과 성장
    어려운 형편에도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는 해림이와 수림이. 그런데 어느 날 언니 수림이가 떠나 버린다. 동생 해림이의 행복을 위해 언니가 보여주는 용기와 사랑은 형제의 끈끈한 정을 느끼게 한다.

    가족의 비밀을 알고 방황했던 언니 수림이는 불우한 환경에서 동생을 돌보며 방황을 극복한다. 그리고 절대 놓지 않겠다고 약속한 동생과 이별을 택하면서 또 한 번의 성장을 거듭한다. 자신의 행복보다 동생을 위하는 책임감 강한 언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작가는 수림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겪는 외면적 방황과 내면적 성장을 동시에 드러낸다.

    동생 해림이는 자신이 언니에게 부담이 된다는 사실 때문에 괴롭지만 언제나 언니와 함께하고 싶다. 소중한 언니가 떠난 뒤에 느꼈던 동생의 상실감과 슬픔은 어린 해림이를 더 단단하게 만든다. 동생은 언니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느끼면서 철부지에서 속 깊은 아이가 된다. 서로를 향한 두 자매의 사랑은 언니와 동생을 성장하게 하며 모진 세상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된다.

    두 자매와 아줌마가 만드는 새로운 가족의 모습
    엄마가 다른 해림이와 수림이 자매, 혈육은 아니지만 아이들을 보살펴주는 아줌마. 가족의 사랑을 제대로 느낄 수 없는 요즘, 이야기 속 아줌마와 아이들이 그리는 사랑과 이해는 가족 이상이다. 아줌마는 아이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면서 엄마의 포근한 정과 따뜻함을 전해주고, 아이가 없던 아줌마에게 자매는 새로운 가족이 된다.
    가족이지만 수림이와 해림이를 돌보지 않는 큰엄마와, 아이들을 사랑으로 감싸는 아줌마의 모습은 대조를 이룬다. 차가운 세상 속에서 두 자매와 아줌마는 보통의 가족보다 훨씬 더 단단하게 엮여있다. 결국 가족은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의 ‘사랑’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작가는 해림이의 눈을 통해 수림이와 아줌마를 바라보면서 모두의 심리를 적절하게 그려낸다. 간결한 문체와 세밀한 심리 묘사는 이야기를 더욱 몰입하게 한다. 그림 작가의 귀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그림과 따뜻한 색감은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이다.

    줄거리 요약
    동생 해림이와 언니 수림이는 가난하지만 언제나 밝다. 힘겹게 살림을 꾸려가던 엄마가 사고로 돌아가시자, 수림이는 어린 해림이와 병든 할아버지까지 돌봐야 하는 소녀가장이 된다. 어느 날 감정경매인으로 집에 온 아줌마가 아이들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다. 그러던 중 갑자기 할아버지가 쓰러지고, 영영 일어날 수 없게 된다. 아줌마는 아이들에게 당분간 자신의 집에서 살 것을 제안한다. 아줌마 집에 살게 된 자매는 낯설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아줌마는 아이들을 정식으로 입양하고 싶지만 가족들 반대에 부딪치게 되고 수림이는 동생만 아줌마에게 남겨둔 채 스스로 보육원으로 떠난다. 해림이는 자신 때문에 언니가 떠났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아줌마와 함께 언니를 찾아 나선다. 보육원에서 찾은 수림이는 아줌마가 떠 준 털목도리를 매고 여전히 씩씩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었다. 수림이는 앙칼진 목소리로 아줌마가 싫다고 말하며 뛰어간다. 해림이는 그런 언니의 모습을 보면서 변함없는 자신의 언니라고 생각한다.

    목차

    언니의 소원
    언니의 사춘기
    소녀 가장
    이상한 아줌마
    언니의 눈물
    언니의 진심
    언니와 아줌마
    아줌마의 고민
    언니의 털목도리
    언니의 봄
    작가의 말

    본문중에서

    "언니는 너를 꼭 잡고 있을 거야. 이렇게. 절대로 놓지 않을 거야.
    내 사랑하는 동생하고 천년만년 살 거란 말이야."
    (/ 본문 중에서)

    "넌,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아?"
    "언니."
    "그 다음엔?"
    "그런 거 없어. 언니만 제일 좋아."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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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1960~
    출생지 경남 밀양
    출간도서 16종
    판매수 2,621권

    1960년 밀양에서 태어나 1998년 [내일을 여는 작가]에 [미오의 나라]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창작집으로 [절정] [태풍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요]가 있으며, 북송선 이야기를 다룬 장편소설 [가마우지는 왜 바다로 갔을까]로 제 11회 세계문학상 우수상과 아르코문학상을 수상했다.

    생년월일 -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인형 놀이를 무척 좋아하는 어린이였습니다. 지금도 손으로 만들고 꾸미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좋아합니다. 대학에서 만화를 공부하고, 졸업한 뒤에는 게임 회사에서 일하기도 했습니다. 그림 그리고 이야기 쓰는 것을 가장 좋아해서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골목에서 소리가 난다], [나는야, 늙은 5학년], [누가 뭐래도 우리 언니] 같은 책에 그림을 그렸고, [다 내 거야!], [순분 씨네 채소 가게]를 쓰고 그렸습니다.

    언론사 추천 및 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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