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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속에서 리더십의 유머를 배워요!

미래의 리더가 될 아이들을 위한 『BEST 탈무드 리더십의 유머』. 학식과 덕망을 갖춘 율법 학자들이 유대 인의 일상생활 중에 생기는 삶의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하여 얻은 결론을 엮은 <탈무드(Talmud)>는 히브리 어로 '가르침의 교훈' 혹은 '약속'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유대 인의 5천 년에 달하는 역사를 담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유대 인은 탈무드를 <토라(Torah: 모세오경)> 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긴다. 이 책은 넓고 깊은 지혜의 바다인 탈무드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이야기 61가지를 담아냈다. 아이들이 미래의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여유와 교훈과 웃음, 그리고 긍정적 사고를 심어준다.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 실린 <공주를 구한 삼 형제>도 수록했다.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 실린 「공주를 구한 삼형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지혜의 바다인 『탈무드』를 통해 배우는 유머 리더십!!
히브리어로 ‘가르침의 교훈’ 또는 ‘약속’이라는 뜻인 탈무드는 5,000년 동안 미국 내 유대 인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지도자, 철학자, 예술가, 부호, 상인들이 리더십을 갖추기 위해 읽는 필독서로 유명했습니다.
《BEST 탈무드 리더십의 유머》에는 리더들이 갖춰야 할 덕목 중에 하나인 웃음과 유머가 담긴 내용만을 모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장에는 지혜와 재치, 용기와 웃음, 효와 우정, 봉사와 협동과 감사, 선행과 희망, 긍정적 사고 등의 내용이 담겨있어 어린이들이 미래의 리더를 꿈꿀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정서와 감각 그리고 눈높이에 맞춰 다듬어 삽입된 재미있는 삽화는 아이들을 자연스럽게 유대 인들의 지혜로움과 그들의 리더십을 익힐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입니다.

유머 감각은 리더십의 한 부분이다!
성공한 리더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유머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특히 리더들에게 유머 감각은 새로운 의미의 ‘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트 있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리더의 시대. 현재 어린이들이 키워야 할 능력입니다.
유대 인들은 약 2,000년 동안 나라 없이 세계를 떠돌아 다녀야 했고 제2차 세계 대전 때는 대학살이라는 참혹한 역사를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 인들은 세계적인 철학자, 예술가, 정치가, 상인 등 각 분야의 리더들을 끊임없이 배출해 냈습니다. 이들이 고통의 역사를 견뎌 냈던 것은 바로 탈무드를 생활의 지침서로 삼아 항상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리더십은 타고나는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리더십은 어린 시절 꾸준한 연습과 학습 그리고 부모님의 지원으로 기를 수 있는 ‘능력’입니다.《BEST 탈무드 리더십의 유머》는 5,000년의 시간 동안 유대 인들을 리더의 자리에 있게 해준 『탈무드』속에서 웃음과 유머, 그리고 더 나아가 사랑, 겸손, 경청, 소통, 나눔, 감동, 예절 등이 담겨 있는 이야기를 뽑아내어 진정한 리더십의 기본 조건과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1. 저도 태워 주세요
2. 왜 옷감이 모자랄까
3. 불량품
4. 충성스런 하인
5.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6. 교환
7. 아버지의 계산법
8. 꿈 깨라, 꿈 깨
9. 수학 문제
10. 주인이 찾아간 보물
11. 공주를 구한 삼 형제
12. 일 못 하는 안식일에
13. 불쏘시개로 쓴 종이는?
14. 우유가 뭔가?
15. 나쁜 버릇
16. 랍비와 귀신
17. 재판장에서
18. 소변 검사
19. 유월절에 생긴 일
20. 빌리지 않은 돈
21. 변명
22. 그럴 리가 없어
23. 똑같은 이유
24. 더 좋은 방법 없나요?
25. 여우와 포도밭
26. 죽은 사람과의 대화
27. 현명한 하나님은 누구?
28. 왕자의 탄생
29. 문을 발로 차세요
30. 너무 빨리 자란 아이
31. 별로 달라진 게 없군
32. 기도
33. 왜 그러셨소?
34. 장사는 아무나 하나?
35. 배웅하지 않은 이유
36. 너무 고마워서
37. 정직한 아이
38. 재판에서 이긴 이유
39. 수학 시간에
40. 사자와 두루미
41. 흥정
42. 복 많은 아주머니
43. 하느님이 맺어 주신 사랑
44. 혼자서 하는 이유
45. 멋진 도둑
46. 부자의 잘못
47. 돼지고기 먹는 날?
48. 그것이 알고 싶다
49. 랍비의 눈물
50. 손도장
51. 장례식 기도문
52. 핑계
53. 비싼 값에 닭 팔기
54. 생쥐와 고양이
55. 꼬리를 자른 이유
56. 요령
57. 반값
58. 수의사의 맹세
59.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사
60. 기적
61. 우리의 천국

손도장
온 세계에 퍼져 있는 유대 인들이 이스라엘에 이민을 와서 이름을 바꾸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글자를 읽을 줄도, 쓸 줄도 모르는 유대 인이 이민을 왔습니다. 그래서 그는 모든 서류에 사인을 하는 대신에 엄지손가락으로 쿡쿡 손도장을 찍었답니다.
‘어라, 저 친구 보게?’
그런데 이 유대 인은 언제부터인가 새끼손가락으로 손도장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을 본 친구가 이상하다는 듯이 고개를 갸우뚱하고 물었습니다.
“자네, 왜 손도장을 그렇게 찍나?”
친구를 보고 씩 웃고 난 유대 인이 대답했답니다.
“나도 이름을 바꾸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