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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암울한 순간을 이겨 낼 하나님의 약속『절망을 뒤집는 하나님의 새끼손가락』. 인기 베스트셀러 작가 로버트 모건이 특유의 유려한 문체로 로마서 8장 28절을 다루었다. 1부에서는 로마서 8장 28절의 각 단어 하나하나에 집중하여 각각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분석한다. 2부에서는 로마서 8장 28절과 일맥상통하는 성경 속 여러 구절들을 찾아 각 사례를 살펴본다. 욥, 요셉, 바울, 히스기야, 나사로의 이야기를 통해 이유 없는 고난처럼 보였던 것들이 결국에는 하나님의 위대한 일들을 이루는 데 조각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 삶의 모든 암울한 순간을
정면으로 이겨 낼 단 하나의 약속!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신자들이라고 살아가면서 불행을 겪지 말라는 법이 없다.
그러나 우리가 그 불행을 이겨 내며 전진할 수 있는 까닭은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강력한 이 약속 덕분이다.

예상치 못한 배우자와의 사별, 사랑하는 사람들이 당하는 고통, 이유 없이 벌어진 사고. 이런 일들은 우리들의 마음을 덜컥 내려앉게 만든다. 그렇게 어려움을 겪을 때면, 우리는 헤엄을 치다가 의심이라는 강력한 물결에 끌려 다시 바다 한가운데로 밀려 나간다. “도대체 하나님께서는 왜 이런 일을 허락하시는 겁니까?”
그러나 이렇게 생각을 해보자. 우리가 당면한 일이 그 어떤 끔찍한 일이든, 그 모든 일이 결국에는 위대한 일을 이루는 데 한 조각이 된다면, 모든 것이 결국에는 선하게 마무리될 것임을 미리 알고 있다면, 우리의 생각과 태도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될까?
로마서 8장 28절은 바로 이것을 보증하는 하나님의 가장 강력한 약속이다. 그러나 너무나 많이 인용되고, 너무나 잘 알려져서, 마치 흔해빠진 사탕발림처럼 여겨지기도 하는 이 약속을 우리는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을까?
특유의 유려한 문체로 인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로버트 모건이 이번에는 로마서 8장 28절을 다뤘다.
1부에서는 로마서 8장 28절의 각 단어 하나하나에 집중하여 각각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분석한다. 2부에서는 로마서 8장 28절과 일맥상통하는 성경 속 여러 구절들을 찾아 각 사례를 살펴본다. 여기에서는 욥, 요셉, 바울, 히스기야, 나사로의 이야기처럼 당시에는 이유 없는 고난처럼 보이지만 그것이 결국에는 하나님의 위대한 일들을 이루는 데 하나의 조각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생의 문제들은 크기도, 형태도, 강도도 가지가지다. 커다란 사건, 소소한 문제들이 우리를 괴롭힐지라도, 이 강력한 약속이 우리에게 허락되었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시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이 약속을 든든하게 보증하고 계신다는 사실도.

서문
감사하는 말
들어가는 말

1장 그럴듯한 사탕발림?
2장 영원히 되풀이되는 약속

1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다

3장 행복한 낙관론의 뿌리
4장 우리는 알고 있다
5장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6장 그분이 부르신 사람들
7장 모든 것
8장 합력하다
9장 선을 이룬다
10장 하나님이 미리 정하신 사람들
11장 그렇다면 우리는…

2부 성경에서 메아리치는 로마서 8장 28절

12장 하나님의 결정, 하나님의 계획(엡 1:11)
13장 고난이 선으로 바뀌는 순간(창 50:20)
14장 고통은 곧 기회다(사 38:17상)
15장 시련은 곧 복음의 통로(빌 1:12)
16장 엎친 데 덮친 복(욥 13:16)
17장 영광을 위한 죽음(요 11:4상)

결론: 일이 좀처럼 풀리지 않을 때

18장 우리 소망의 비밀

로마서 8장 28절이라는 커튼 뒤를 들여다보면, 삼위일체 하나님이 작동하시는 장치가 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이 장치를 작동시키는 데 모두 개입하신다. 따라서 로마서 8장 28절의 약속은 삼위 하나님의 각 위격이 서명하시고 날인하신 약속이다.
(3장, ‘행복한 낙관론의 뿌리’ 중에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은 단지 우리를 낙담에서 건져내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전파하고 그분의 이름을 높이는 데도 그 목적이 있다. 하나님은 이 갈급하고 캄캄한 세상에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그대로 드러내게 하시려고 모든 것을 사용하셔서 우리를 정결케 하시고, 정련하시며, 성숙케 하신다. 하나님은 이 지구를 ‘그리스도와 같은 사람들’로 가득 채우고 싶어 하신다.
(6장, ‘그분이 부르신 사람들’ 중에서)

하나님은 파편처럼 흩어져 있는 우리 환경들을 한데 모아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만들어 내심으로써 우리가 그분의 인격을 그대로 드러내고 그분의 선하심을 기뻐하도록 만드시는 데 사용하신다. 이 일은 하나님이 우리를 미리 아심과 미리 정하심과 부르심과 의롭다 하심과 영화롭게 하심으로써 이루어진다. 이 다섯 가지는 우리에게 이루어지는 구원의 과정을 집약하고 있다.
(11장, ‘그렇다면 우리는…’ 중에서)

여러분은 기억하는가? 야곱이 창ㅇ세기 42장 36절에서 모든 것이 다 자기를 해롭게 한다고 한탄하던 것을. 만일 우리가 그 자리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에게 이런 말을 할 수 있겠다.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야곱. 그건 다만 그렇게 보일 뿐입니다. 이 모든 일이 당신에게 해로운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님이 당신 가족을 구원하시기 위해 사용하신 방편이랍니다.”
(13장, ‘고난이 선으로 바뀌는 순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