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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반 독자층을 대상으로 한 책으로, 전문적인 내용을 비전공인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교양 도서이다.

창조의 역사가 넘치는 근본의 소리로
응답과 축복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며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소리가 존재합니다. 아름답게 지저귀는 새 소리나 해맑은 아이의 웃음소리, 군중의 환호, 자동차 소리, 음악 소리 등 가청(可聽) 주파수에 속하는 소리가 있는가 하면, 초음파처럼 들을 수 없는 미세한 소리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주파수가 높은 소리나 낮은 소리는 실제로 존재하지만 우리 귀로 들을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음으로만 들을 수 있는 소리나 저마다 다른 양심의 소리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힘이 있으며 차원이 높은 소리는 무엇일까요? 바로 모든 것의 근본인 창조주 하나님께서 내는 ‘근본의 소리’입니다.
“옛적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 자에게 찬송하라 주께서 그 소리를 발하시니 웅장한 소리로다”(시 68:33)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인하여 빛나니”(겔 43:2)
태초에 하나님께서는 홀로 웅장한 소리를 머금은 빛으로 온 우주를 감싸고 계셨습니다(요일 1:5). 그러다가 영원히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 자녀를 얻고자 인간 경작을 계획하시고 스스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존재하신 것입니다. 이때 근본의 소리도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 안에 동일하게 담기게 되었습니다.

때가 이르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근본의 소리를 발하여 천지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빛이 있으라”,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창 1:3~26).
그러므로 모든 피조물은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발하시는 근본의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으며 시공간을 초월하여 즉시 순종합니다. 사복음서를 보면 예수님 역시 근본의 소리를 발하실 때 무생물인 바람과 파도도 이내 잔잔해졌습니다(눅 8:24~25). 또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에게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일어나 집으로 돌아갔지요(마 9:1∼8). 이러한 모습을 지켜 본 사람들은 몹시 놀라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세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렸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2절을 보면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말씀합니다. 과연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오늘날에는 어떻게 근본의 소리를 체험할 수 있을까요? 사도행전을 보면 마음에 악을 버리고 성결을 이루는 만큼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내는 도구로 쓰임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날 때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에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외치며 그의 손을 잡아 일으키자 일어나 걷고 뛰었습니다. 또 죽은 다비다를 향해 “일어나라” 하니 놀랍게도 살아났지요. 사도 바울 역시 죽은 유두고라는 청년을 살려내는가 하면, 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 얹으면 병든 사람이 치료되었습니다. 더구나 오늘날과 같이 마지막 때가 가까운 성령 시대에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근본의 소리를 통해 무수한 권능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근본의 소리를 발하라』는 ‘성결과 권능’ 시리즈 실천편 마지막 말씀입니다. 근본의 소리를 통하여 권능의 역사를 체험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한편, 실생활에 적용하여 실천할 수 있게 다양한 권능의 역사를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하늘들’에 관한 클릭 바이블(Click Bible)을 추가하여 영의 세계와 응답의 원칙을 터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펴내는 글’ 중에서)



... 이러한 하나님의 깊은 사랑이 담긴 부흥성회 설교를 ‘성결과 권능’ 시리즈로 새롭게 편집하였습니다. 그중 『근본의 소리를 발하라』는 지금까지 자세하게 알려지지 않은 하나님의 근본과 하늘들을 비롯하여 근본의 소리를 통해 나타나는 권능의 역사와 이를 체험하는 법을 알려 줍니다.

첫 번째 ‘근본’ 편에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떻게 존재하셨으며, 인간을 어떻게 만들고 왜 만들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하늘들’ 편에서는 여러 개의 하늘이 존재하는 것과, 이런 하늘을 지으시고 다스리는 하나님을 믿기만 하면 어떠한 문제도 응답받을 수 있음을 아람 나라의 군대 장관 나아만을 통해 깨우쳐 줍니다. 세 번째 ‘삼위일체 하나님’ 편에서는 왜 근본 하나님께서 공간을 나누고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존재하셨는지, 또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할은 무엇인지 설명합니다.

네 번째 ‘공의’ 편에서는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 설명하고, 그 공의 안에서 응답받는 비법을 제시합니다. 다섯 번째 ‘순종’ 편에서는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께서 철저히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신 일과, 우리 역시 하나님 역사를 체험하려면 반드시 순종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여섯 번째 ‘믿음’ 편에서는 많은 사람이 믿는다 하지만 응답받는 정도가 다름을 설명하고, 백 퍼센트 하나님께 신뢰받을 수 있는 믿음을 내보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 줍니다.

일곱 번째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편에서는 수제자 베드로가 중심에서 예수님을 ‘주’라 고백했을 때 놀라운 축복의 언약을 받은 것처럼 신속히 응답받는 길을 설명합니다. 여덟 번째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편에서는 앞을 보지 못하던 한 사람의 행함을 통해 응답받는 과정이 잘 나와 있습니다. 아홉 번째 ‘네 믿은 대로 되어라’ 편에서는 백부장의 응답 비결과, 실제 우리 교회에서 나타난 간증 사례를 소개합니다. ...

(‘글머리에’ 중에서)

펴내는 글
글 머리에

Chapter 1 근 본 15
Chapter 2 하늘들 33
Chapter 3 삼위일체 하나님 55

Click Bible I_첫째 하늘에서 둘째 하늘의 문이 열려 발생한 일들

Chapter 4 공 의 79
Chapter 5 순 종 99
Chapter 6 믿 음 121

Click Bible II_셋째 하늘과 3차원의 공간

Chapter 7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43
Chapter 8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161
Chapter 9 네 믿은 대로 되어라 179

Click Bible III_넷째 하늘을 소유하신 하나님의 권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