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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자 김홍전의 '사도행전 강해' 시리즈, 제5권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하나님의 거룩한 구원이 충만한 형식과 심오한 형식을 취하여 나타나는 최초의 30년 간의 한 세대의 역사적 사실이 들어 있는 신약성경 '사도행전' 13장부터 14장까지를 강해하고 있다.

그리스도가 은혜의 왕국을 땅 위에 세우고 경영한 최초의 시대의 역사를 살펴본다.

김홍전 목사의 사도행전 강해 제5권인 이 책에는 사도행전 13-14장에 대한 열한 편의 강설이 들어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바울과 바나바가 안디옥 교회를 떠나 구브로 섬과 비시디아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를 돌며 복음을 전한 제1차 전도 여행의 이 면 저 면을 바르고 깊이 있게 해명한다.

제5권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성신의 음성을 듣고 순종할 수 있는 성숙성을 지녔던 안디옥 교회
- 바울 사도의 선교 여행으로 나타난 교회의 본질적인 속성들
- 교회의 보편성이란 무엇인가
- 바울 사도가 말씀을 전한 방식과 강설의 주제
- 바울 사도가 경험한 다양한 박해와 하나님의 인도의 관계

복음서가 ‘낮아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행적에 관한 기록이라면, 사도행전은 ‘높아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행적에 관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부활․승천하신 예수께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그리스도의 직무를 수행하시는가를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도행전을 읽어야 한다. 즉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시고 온 우주의 중심에 좌정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이 땅을 다스리시는가 하는 통치의 실상을 알려면 사도행전을 읽어야 하며, 성신의 역사(役事)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교회의 본질과 사명은 무엇인가를 아는 데에도 사도행전이 필수적이다. 사도행전은 또한 서신서를 이해하는 데 긴요한 배경과 토대가 되기도 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사도행전의 뜻을 바르고 깊고 풍부하게 해명한 이 강설집을 힘써 권한다.

사도행전 강해는 모두 9권으로 완간될 예정이다. 총 123회에 달하는 이 사도행전 강해가 완간되면, 지난 1994년에 총 10권으로 완간된『예수님의 행적』 125강과 함께, 신약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는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다.

일러두기
서문

제1강 안디옥 교회의 모범적인 상태
제2강 교회의 보편성을 드러낸 안디옥 교회
제3강 구브로에서 복음의 능력을 나타냄 1
제4강 구브로에서 복음의 능력을 나타냄 2
제5강 바울의 비시디아 안디옥 설교 1
제6강 바울의 비시디아 안디옥 설교 2
제7강 바울의 비시디아 안디옥 설교 3
제8강 이고니온에서 말씀을 전한 방식
제9강 바울이 루스드라에서 앉은뱅이를 고침
제10강 바울이 루스드라에서 돌에 맞음
제11강 바울의 경험과 고백

성구 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