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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 시대의 국가 및 기업의 성장대안과 전략!

이 책은 저성장 시대를 헤쳐가는 기업들을 위한 지침서이다. 성장이라는 거대 이슈에 접근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성장에 대한 기존의 연구 결과를 저자 나름의 척도와 시각으로 분류하고 재구성하였다.

1부에서는 성장의 문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한정된 시장을 놓고 시장점유율에만 집착하는 근시안적 사고의 한계를 지적하며, 성장 문제에 대해 유연하고 스마트한 시각으로 접근한다. 2부에서는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구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장전략을 소개한다.

국내외 유수 기업의 사례를 토대로 9가지로 나누어 설명한다. 말 갈아타기, 인접사업 개척, 수요혁신, 감성자극, 서비스 혁신, 와해성 혁신, 레버리지, 가치혁신, M&A를 통한 성장을 안내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성장관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성장의 장애물이 무엇인지를 밝힌 다음, 성장의 문제를 일상적 경영관리의 일환으로 다루어야 함을 강조한다.

기획 의도
제2의 도약을 가능케 하는 성장전략 수립의 실천 지침서

경제적 관점에서 지금 우리가 처한 시대를 한 마디로 규정한다면 ‘저성장 시대’라는 말이 가장 어울릴 것 같다. 올해 취임한 MB정부의 화두도 단연 성장이며, 성장동력 재점화를 위해 기업들의 분발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처럼 경제가 일정 궤도에 올라선 후에는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가 용이치 않게 된다. 더욱이 시장개방으로 인해 글로벌 차원의 경쟁이 심화되고 기술발전의 속도도 빨라지면서 성장의 문제는 이제 기업들의 목줄을 죄고 있다.

이 책의 내용
‘어떤 기업이 무슨 사업을 해서 떼돈을 벌었다’는 외양 속에는 그렇게 돈을 벌 수 있게끔 하는 장치가 숨겨져 있다. 이것이 ‘성장전략’이다. 그러나 기업의 성장전략은 일반적으로 외부에 잘 드러나지 않기 마련이며, 특히 정보공유를 꺼리는 한국적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때문에 실제 기업체에서 막상 성장전략을 짜려고 하면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매번 제로베이스에서 새로 기획해야 하는 불편과 비효율이 따른다.

이 책은 저성장 시대를 헤쳐가는 초일류 기업의 성장 스토리이자 성장에 신음하는기업들을 위한 성장전략 수립의 실천 지침서이다. 이 책은 크게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제I부(성장에 대한 시각)에서는 성장 문제에 대해 좀더 유연하고 스마트한 시각으로 접근해야 함을 보인다. 특히 한정된 시장을 놓고 시장점유율에만 집착하는 근시안적 사고의 한계를 지적한다.

제II부(혁신적 성장전략의 모색)에서는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구사할 수 있는 9가지 성장전략들에 대해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사례를 가지고 설명한다. 각 장의 제목부터가 독자들의 흥미를 더한다. 목재회사가 핸드폰을 만들면? (말 갈아타기), 면도기 회사가 건전지를 판다? (인접사업 개척), 전화국에서 영화를 만들면? (수요혁신), 맛과 멋 어느 것이 우선인가? (감성자극), 에디슨은 잭웰치에게 실망했을까? (서비스 혁신), 골리앗이 덩치 값 하려면? (와해성 혁신), 공장하나 없이 떼돈 번 비결은? (레버리지 혁신), 서커스장의 맹수들은 다 어디 갔을까? (가치혁신), 벤츠가 날지 못한 이유는? (M&A) 등 하나같이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일궈낸 사례들이다. 우리가 피상적 혹은 부분적으로만 알고 있던 성공사례들을 저자 나름의 분류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체계화했다는 것이 이 책의 큰 장점이다.

마지막으로 제III부(성장관리)에서는 성장 문제를 일회성 이벤트로 이해할 것이 아니라 일상적 경영관리의 일환으로 다루어야 하고, 열정 못지 않게 절제가 필요함을 보인다.

이 책은 성장이라는 거대 이슈에 접근할 수 있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며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와 해설을 접목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매 장의 첫머리에 삽입된 삽화를 통해 이 책에서 강조하는 성장의 포인트들을 일별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성장전략 수립에 골몰하고 있을 기업체 임직원들과 공무원들, 그리고 새로운 미래 성장의 주역이 될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제1부 성장에 대한 시각

1장 이제는 저성장 시대다
이제는 저성장 시대다 20
저성장에 예외는 없다 22
초일류 기업도 몰락한다 24
연타석 홈런은 어림없다 26
슬럼프는 놀랄 일도 아니다 28
비용 절감만으로는 안 된다 30
만병통치약은 없다 32
국내 사정은 어떠한가? 34
성장의 싹이 시들고 있다 36
저성장 시대 CEO의 고민은 깊어 간다 38

2장 연못을 확장하라
성장 문제를 피해 갈 수는 없다 46
성장만이 생존을 담보한다 48
연못을 넓히는 것이 관건이다 50
무엇을 점유할 것인가? 52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라 54
니치는 생각보다 클 수 있다 56
글로벌 영토를 개척하라 58
누구에게 무엇을 팔 것인가? 60
GE의 영토확장은 계속된다 62

3장 성장문제에 정답은 없다
기업에게 성장은 산소와 같다 70
성장에 대한 인식부터 바꿔라 72
포화 산업은 없다 74
저마다의 꿈도 소중하다 76
개론만으로는 안 된다 78
성장의 차원을 넓혀라 80
정답은 만들어 가는 것이다 82
운신의 폭을 넓혀라 84
입체적으로 크게 보자 86

제2부 혁신적 성장전략의 모색

4장 말 갈아타기를 통한 성장
경제는 진화한다 94
컴퓨터 산업은 변화의 축소판이다 96
미래 기술발전 로드맵에 주목하라 98
수요 트렌드도 중요하다 100
시대 흐름을 읽는 변신이 필요하다 102
자존심까지 판다 108
잘 나갈 때 대비하라 106
도약의 찬스를 놓치지 마라 108
과감한 승부수를 던져라 110

5장 인접사업 개척을 통한 성장
비빌 언덕이 필요하다 120
당신의 핵심사업은? 122
핵심사업 규명이 생사를 가른다 124
어디로 뛸 것인가? 126
주류회사의 인접사업은? 128
면도기 회사가 건전지를 만드는 이유는? 130
나이키, 조깅에 목맬 이유는 없다 132
학습지와 정수기는 어떤 관계일까? 134
아니다 싶을 땐 되돌아가라 136
소니가 삼성에 무릎 꿇은 사연은? 138
패션시계, 패션인가 시계인가? 140

6장 수요혁신을 통한 성장
고객을 주시하라 148
수요는 주어진 것이 아니다 150
고객의 폭넓은 니즈를 파악하라 152
수요혁신의 도구는? 154
유통업체의 돌파구는 어디에? 156
밸류체인을 타고 성장하라 158
수요혁신은 어느 산업에나 통용된다 160
고객 자산을 활용하라 162
정보 자산을 활용하라 164

7장 감성자극을 통한 성장
감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 172
디지털 장단에 아날로그 추임새를 넣어라 174
할리 데이비드슨, 미국의 자부심을 탄다 176
농업은 이제 서비스업? 178
스타벅스에 가면 품격을 마셔라 180
시계는 패션이다 182
술에 취하고 광고에 취한다 184
도전과 모험을 판매하라 186
차가운 가전, 감성을 입다 188
와인 한잔에 의미를 담다 190
미국인이 콜라를 마시는 이유는? 192

8장 서비스 혁신을 통한 성장
GE는 서비스 기업이다 200
서비스, 죽어가는 공룡을 살리다 202
왜 서비스하려 하는가? 204
판매 후 서비스에도 주목하라 206
애프터마켓 서비스도 차별화하라 208
서비스가 서비스를 낳다 210
체계적인 서비스 전략이 필요하다 212
시간축을 따라 서비스를 추가하라 214
공간축을 따라 서비스를 추가하라 216
고객의 경험 한계를 초월하라 218

9장 와해성 혁신을 통한 성장
초우량 기업의 아킬레스건은? 226
다 같은 기술혁신이 아니다 228
하드디스크,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다 230
선도기업의 말 못할 아픔은? 232
알면서도 당한다 234
와해성 혁신, 소비자는 즐겁다 236
다윗, 정면 승부를 피하라 238
항공산업의 지평이 바뀌다 240
메모리 산업, 저변을 넓히다 242
골리앗이 살 길은 순발력 강화 뿐 244

10장 레버리지를 활용한 성장
손 안대고 코 푸는 방법은 없을까? 252
재주는 곰이, 돈은 되놈이? 254
열심히 하기보다 스마트하게 하라 256
정교한 조율이 관건이다 258
공장없는 제조업이 뜬다 260
문어발을 활용하라 262
GE의 힘은 부문간 시너지에 있다 264
사업부문간 역량 활용을 극대화하라 266
피자와 치킨이 함께 먹고 싶을 땐? 268
콘텐츠와 채널간 시너지를 확보하라 270

11장 가치혁신을 통한 성장
어느 바다로 나갈 것인가? 278
사고의 틀에 얽매이지 마라 280
작은 개선으로는 안 된다 282
원리는 의외로 간단하다 284
사우스웨스트가 텍사스 하늘에서 발견한 것은? 286
뉴욕의 깨진 유리창은? 288
맹수 없는 서커스단에서는 무슨 일이? 290
당뇨는 죄가 아니다 292
아이리버, 애플을 베어 물다 294
미샤, 화장품의 개념을 바꾸다 296
블루오션도 붉어진다 298

12장 M&A를 통한 성장
기업도 사고 팔 수 있다 306
기업 매매의 목적은 그때 그때 다르다 308
다 같은 M&A가 아니다 310
GE를 키운 건 M&A 312
미탈, 공격적 M&A로 철강왕국을 건설하다 314
M&A를 변신의 도구로 활용하라 316
이랜드의 핵심역량은 M&A? 318
M&A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320
규칙을 통해 냉정을 찾아라 322
통합 후 뒷정리가 더 중요하다 324
과도한 기대가 비극을 부른다 326

13장 성장은 일상적 경영활동이다
성장은 일상적 경영활동이다
성장은 모노드라마가 아니다 334
양 칼을 휘둘러야 승산이 있다 336
성장 리더가 성장을 낳는다 338
사업 내역,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라 340
성장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라 342
호라이즌별 성장을 관리하라 344
디즈니의 성장에는 각본이 있다 346
스노모빌, 하늘을 날다 348
관리 부재 시 성장은 없다 350
사업조직 설계도 성장지향형으로 352

14장 성장의 장애물을 제거하라
도처에 성장의 장애물이 숨어 있다 360
조직 전체가 암묵적 적(敵)일 수 있다 362
과거의 성공이 발목을 잡는다 364
고삐 풀린 열정을 경계하라 366
장사 하루 이틀 할 것이 아니라면 368
성장만큼 절제가 중요하다 370
대우, 외화내빈(外華內貧)의 끝은? 372
신중한 고민 뒤엔 과감한 실행을 374
비전이 있어야 먼 길 간다 376

참고문헌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