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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목사의 '교리묵상' 시리즈, 제6권 『순종』. 하나님의 역사 중심에 서 있던 노아, 아브라함, 여호수아, 갈렙, 다윗, 아사, 히스기야, 그리고 그리스도 등 믿음의 사람 8명의 순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교리 묵상서다.

현대를 사는 우리처럼 연약한 몸으로 믿음의 생활을 방해한 세력 속에 있으면서도, 하나님이 명령한 대로 모든 것을 순종한 믿음의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건넨다. 아울러 믿음의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선함을 믿고 순종한 것처럼 하나님을 향해 손을 내밀 것을 권하고 있다.

김남준 목사의 묵상시리즈 6권 『순종』
하나님의 역사, 그 중심에 서 있던
8명의 특별한 순종 이야기

성경의 원리에 충실하면서 시류와의 영합을 거절하는 청교도적인 설교로 널리 알려진 김남준 목사의 묵상시리즈 그 여섯 번째 묵상지『순종』이 출간되었다.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사역은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이루기 위한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늘 당신의 뜻에 기꺼이 순종하는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그 역사를 이루시기를 즐겨 하신다.
본 묵상지에는 하나님이 택하셔서 당신의 역사에 귀하신 쓰신 여러 인물들의 순종의 모본이 녹아들어 있다.
고난 속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보다 하나님 한 분의 얼굴을 구했던 믿음의 사람들, 그들의 순종을 통하여 놀라운 일들을 행하신 하나님에 대한 기록들을 목격할 것이다.
본서는 또한 현대를 사는 우리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순종할 수 있도록 나침반이 되어준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의 일상에서 순종의 결단을 내리는 일들이 더욱 풍성히 일어나기를 바래본다.

묵상은 머리의 지식을 마음으로 흘려보내는 깔대기입니다.

? 저자 서문 _ 004
? 책을 열며 _ 010

노아의 순종 _ 013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는 자리 * 세상과 당당하게 구별되어 살기 * 우리는 독특합니다
* 신앙의 이력서가 준비되었습니까? * 오직 하나님이 명하신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왜?”가 아니라 “네!”입니다 * 노아가 받은 축복1 : 하나님과 동행함 * 노아가 받은 축복2 : 가족 구원 * 내 삶을 향기로운 제사로 받으소서 * 주인공의 인생 * 상대적 의인, 노아 * 치열한 삶의 한복판에서 얻은 평가 * 동행하시겠어요? * 이 땅에 희망이 있나요? *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이기 * 방주의 문이 닫히기 전에 * 순종과 축복

아브라함의 축복 _ 077
너는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 *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 사명의 자리에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여호수아와 갈렙의 순종 _ 089
그들이 통곡하였던 이유는 * 자신의 믿음에 책임질 수 있습니까? * 하나님만으로 가득 찬 마음에서 *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 순종할 수 있는 비결 * 먼저 믿음을 보이라 * 무너져야 할 여리고 성 * 무너진 여리고 성 * 비상 사태를 선포할 때

다윗의 순종 _ 119
고치시는 하나님의 은혜 * 고난을 받았으나1 * 고난을 받았으나2 * 기다리시는 아버지 * 고난을 통해 배운 순종 * 주의 말씀이 등불이 되어 * 나그네 길에서 부르는 노래 * 영광 받으실 하나님의 이름 *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 말씀이 뿌려졌으나 * 말씀에 갈급합니다 *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합니다 * 주의 규례의 선하심을 믿습니다

아사의 순종 _ 161
아사의 온전함 * 온전함을 보이라 * 살렘의 마음 * 외로운 투쟁1 * 외로운 투쟁2 * 아버지를 대신한 헌신 *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우리의 생각 * 하나님의 큰 일을 감당할 자 * 헌신할 결단을 내릴 때

히스기야의 순종 _ 191
하나님을 만난 히스기야 *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 여호와께 연합함 * 온전히 지킨 계명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 _ 205
경외하는 자의 특징, 순종 * 순종함을 배우신 예수님 * 순종의 학교, 고난 선생님 *
순종하여 온전함을 이루신 예수님 * 인내의 모본이신 예수님 *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닮은 피조물, 사람을 지으시고 매우 흡족해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사용하셔서 당신의 역사를 펼쳐 보이십니다. 하나님이 쓰시려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만들어 가십니다. 하나님은 큰 사람을 택하지 않으시고 작은 사람을 택하여 큰 사람으로 만드십니다. 이들은 모두 세상이 뻗치는 유혹의 손길을 받으면서도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 구별된 사람들이었습니다. (p.20 우리는 독특합니다 中)

노아는 상상할 수도 없는 오랜 시간 동안 하나님의 지시하신 모든 일을 이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모든 지시를 완전히 행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 방주를 잣나무로 만들라고 하셨는데, 아무 나무나 흔한 것을 잘라다가 만들었다고 해봅시다. 그리고 역청을 칠하라고 하셨는데 그것도 무시했다고 해봅시다.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p.27 오직 하나님이 명하신 일을 하고 있습니다 中)
회중들은 여호수아와 갈렙의 보고를 믿지 않았고, 열 사람의 비관적인 보고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통곡하면서 그 밤을 지새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반응을 보면서 진노하셨습니다. 사실, 이스라엘은 적극적이고 구체적이니 죄악을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우상을 섬기거나 간음을 한 것보다 더 진노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형벌을 선언하십니다. 애굽에서 나온 20세 이상의 사람들은 그 누구도 약속의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악평을 듣고 그에 따른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반응을 한 것밖에는 없습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참 별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들의 절망은 하나님의 마음을 진노하게 하였습니다. 절망은 곧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더 나아가 그 분의 존재를 무시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p.91-92 그들이 통곡하였던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