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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또노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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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조정환
  • 출판사 : 갈무리
  • 발행 : 2003년 10월 09일
  • 쪽수 : 520
  • ISBN : 978898611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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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제국의 통제와 온 몸으로 싸우며 21세기 인류의 대안적 삶을 고민해온 안또니오 네그리의 삶과 사상에 대한 연구서. '아우또노미아'(자율)이라는 한마디 말로 요약될 수 있는 삶을 살아온 네그리는 자율적 운동들의 면면한 흐름을 끊임없이 주목하면서 그 운동의 구성과 재구성의 고비고비마다 운동의 전진을 위한 이론적 개념화를 시도하고 정치적 제안을 내놓았다. 이 책은 전 세계의 자율적 운동들을 1917년 혁명과 구별되는 변혁 운동의 개시로 이해하면서 이탈리아 및 국제적 신좌파 운동 속에서 이탈리아 자율운동의 고유성과 네그리의 아우또노미아 사상의 새로움을 살피고 있다.

출판사 서평

<제국>의 통제와 온 몸으로 싸우며 21세기 인류의 대안적 삶을 고민해온 안또니오 네그리,그의 삶과 사상에 대한 세계 최초의 본격 연구서
이 책은 ‘아우또노미아’(자율)라는 한마디 말로 요약될 수 있는 안또니오 네그리(1933~ )의 삶과 사상을 소개하기 위한 책이다. 21세기에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의 삶은 19세기나 20세기의 혁명가들이 겪었던 수배, 투옥, 해외 망명, 재투옥, 연금 등으로 점철되어 있다. 이것은 그가 그만큼 치열하게 시대의 문제를 끌어안고 고민해 왔다는 것을 반증한다.
이탈리아 아우또노미아 운동은 이탈리아의 전통적 노동운동과 맑스주의 운동에서 발전해 나왔지만 그 어느 곳보다 강렬하게 1968년 혁명의 새로운 힘을 흡수하면서 성장했다. 그것은 1977년에는 생태운동, 여성운동, 학생운동, 시민운동 등 새로운 사회운동과 연합하여 이탈리아 사회 전체를 완전히 새롭게 재구성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1979년 4월 탄압으로 아우또노미아 운동은 지하로 스며들었지만 1980년대에 그것은 이탈리아의 은밀한 공간에서, 그리고 프랑스,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전통적 사회운동의 한계를 드러내면서 운동의 갱신을 자극하는 역할을 했다. 1990년대 사회주의 붕괴의 상황에서 다시 사회의 표면으로 솟아오른 자율적 운동들은 이탈리아에서는 ‘사회 센터’ 운동으로 나타났고 멕시코에서는 사빠띠스따 운동으로, 브라질에서는 ‘땅 없는 농민들의 운동’으로, 그리고 온 세계의 사회 각 영역에서 권력으로부터 독립적인 새로운 사회운동들로 나타났다. 여성, 학생, 생태 등의 운동 외에 동성애자 운동, 독립 미디어 운동 등이 그것이다.
네그리는 자율적 운동들의 이 맥맥한 흐름을 끊임없이 주목하면서 그 운동의 구성과 재구성의 고비고비마다 운동의 전진을 위한 이론적 개념화를 시도하고 정치적 제안들을 내놓았다. 이 책은 전 세계의 자율적 운동들을 1917년 혁명과 구별되는 새롭고 특이한 변혁 운동의 개시로 이해하면서 이탈리아 및 국제적 신좌파 운동 속에서 이탈리아 자율운동의 고유성과 네그리의 아우또노미아 사상의 새로움을 살핀다.

(1) 안또니오 네그리 Antonio Negri에 관한 세계 최초의 연구서이자 대중적 입문서
새로운 세기의 벽두인 2000년에 마이클 하트 Michael Hardt(1960~ )와 함께 쓴 안또니오 네그리의 역작 『제국』의 출간 이후 전세계적으로 『제국』을 둘러싼 논쟁이 벌어졌다. 911 테러와 그에 이은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이라는 상황과 맞물려 이른바 ‘제국 논쟁’은 전세계적인 현상이 된 것이다. 미국의 유명한 좌파평론지 『먼쓸리 리뷰』Monthly Review는 ‘제국 논쟁’을 특집으로 다뤘고 에띠엔느 발리바르, 슬라보예 지젝 등의 논평, 지오반니 아리기와 같은 세계체계론자, 알렉스 캘리니코스와 같은 국제 사회주의자 등의 비판이 줄을 이었다. 이와 같은 현상은 한국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6월 맑스 코뮤날레에서 네그리와 네그리의 사상은 마치 유령처럼 행사 전반에 자리하고 있었다. 맑스 코뮤날레 Marx Communale의 후속 행사로 지난 9월 5일 열린 첫 번째 쟁점 토론회의 주제가 ‘제국주의인가 제국인가’였던 사실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한국에서 그에 대해 불고 있는 폭발적인 대중적 관심에도 불구하고 그와 그의 사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에 불과하다.
이 책은 지난 10여 년간에 걸쳐 네그리에 대해 연구해온 정치철학자 조정환이 펴낸 세계 최초의 네그리 사상에 관한 연구서이자 네그리 사상을 체계적이고 쉽게 소개하는 입문서이다. 최근 미국에서 『제국』에 대한 연구서가 출간 예고된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의 사상 전반에 대해 연구한 책은 『아우또노미아』가 유일하다. 조정환은 네그리의 40여 년에 걸친 삶의 시간적 축을 씨줄로 삼고, 가치론, 계급구성론, 사회편성론, 제국론, 국가론, 코뮤니즘론, 조직론 등을 날줄로 삼아 국내 유일의 네그리 연구가답게 능숙한 솜씨로 엮어 간다.

(2) 칼 맑스와 질 들뢰즈를 통합한 21세기 인류의 대안적 철학자, 안또니오 네그리
그렇다고 이 책이 단순히 안또니오 네그리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 그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조정환은 네그리에 대한 구좌파의 왜곡과 신좌파의 비난을 반박하면서 그를 칼 맑스와 질 들뢰즈를 통합한 21세기 인류의 대안적 철학자로 위치시킨다. 조정환이 네그리의 위치를 잡기 위해 검토하고 있는 다양한 사상, 이론가들의 목록은 이 책에 실린 사진만큼이나 많다. 고전적 맑스주의자로부터 푸코, 들뢰즈, 가타리에 이르는 포스트 구조주의자, 구좌파, 세계체계론자, 프랑크푸르트 학파에서부터 다른 많은 자율주의자들에 이르기까지 네그리와의 변별점과 공명의 지점을 밝힘으로써 그가 단순한 ‘세계화 찬양론자’도 ‘반세계화론자’도 아님을, 보다 깊이 이해해야만 할 대안적 철학자임을 드러내주고 있다.

(3) 현재 일본어판 준비중
『제국』, 그리고 안또니오 네그리와 아우또노미아 사상에 대한 연구는 한국이 동아시아에서 가장 빨리 이루어지고 있다. 갈무리 출판사는 한국어판 출간에 이어 <청토사> 등 일본 내 여러 출판사와 일본어 출간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4) 100여 컷에 이르는 풍부한 사진자료들과 풍부하고 꼼꼼한 부록
100여 컷이 넘는 풍부한 사진자료를 함께 실었다. 여기에는 인물사진에서부터 역사적 사건에 관한 사진에 이르기까지, 책의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진을 실었다. 또한 이것은 학술서적이 빠질 수 있는 권위주의로부터 탈피하여 다중과 함께 호흡하는 책을 만들기 위한 출판사의 고심의 산물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한국에 소개되지 않았거나, 소개 되었더라도 학술 서적에서 간략하게 취급되었던 사상가들의 사진을 구해서 실음으로써 새로운 인물들에 대한 친숙감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또한 네그리와 아우또노미아를 이해하기 위한 상세한 용어 해설, 네그리 공부의 길잡이가 되어줄 저작 목록, 자율주의 경향의 웹사이트들과 색인이 함께 묶여 있어 더욱 활용도가 높은 책이 될 것이다.

<뺄셈으로서의 코뮤니즘>
우리는 지금까지 노동의 자본에의 형식적 포섭 국면에서 사고되어 왔던 코뮤니즘의 상과는 다른 상을 그려 왔다. 형식적 포섭 국면에서 사회주의는 코뮤니즘의 낮은 단계로, 다시 말해 코뮤니즘은 사회주의의 높은 단계로 상상되었다. 즉 코뮤니즘은 사회주의의 연속 지점에서 구축될 어떤 미래적 사회로 상상되었다. 그러나 네그리는 사회주의는 자본주의의 고도한 재생산을 통한 그것의 연속이며 코뮤니즘은 사회주의의 발전이라는 경로, 그것의 연속선 위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그 무엇이라고 시사한다. 네그리는 코뮤니즘이 내세에서가 아니라 현세에서 발견되고 추구되어야 할 운동임을 밝힘으로써 코뮤니즘에 관한 일체의 유토피아적 구상을 파괴한다.
이것은 코뮤니즘에 대한 맑스의 두 가지 정의 방식, 즉 都丙瓮隙 정의纜 牘綢퓽形ㅏ諍오 정의 중에서 전자를 후자에 종속시키려는 노력이다. 코뮤니즘의 시간은 코뮤니즘적 운동의 과정에 다름 아니다. 우리는 이 운동의 실상을 노동과정의 지형으로 내려감으로써, 탈근대적 세계 속에서 작용하고 있는 구성적 주체의 형이상학과 윤리학과 정치학을 서술함으로써 그려낼 수 있었다. 그곳에서는 창조적이고 생산적이며 긍정적인 주체, 이제는 물질적 수준에서뿐만 아니라 비물질적 수준에서 협력하는 지적이고 정서적인 주체성이 움직이고 있었다. 그것은 그 자체 외부에서 가해지는 어떠한 강요로부터 독립적으로 완전히 내재적인 사회적 의미 차원들을 제시하는 경향이 있다. 산 노동의 더욱더 비물질적인 차원들이 사회적 생산의 핵심에서 노동하는 협력의 항들과 네트워크들을 제시하면서 자본은 생산적 협력의 조정자라는 자신의 전통적 역할로부터 해임된다. 그 결과 자본은 점점 더 매개의 기구보다는 포획의 기구의 형태를 취하는 경향이 있다. 이제 이 두 개의 자율체들 사이의 분리는 심화되었으며 양자 사이에 공통된 것이라곤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다. 적대는 더 이상 변증법적 모순과 혼동되지 않을 만큼 명료해졌다. 변증법적 합(合)의 운동, 역사적 덧셈은 끝났다. 이제 뺄셈(subtraction)이 코뮤니즘을 움직인다. (285~286 쪽)

<네그리를 넘어서>
이렇게 네그리의 이론은 통합된 세계자본주의의 보편성의 수준에서 그 현실성을 확인받고 있다. 1987년 이후 계급갈등과 사회적 적대의 발전과정을 통해 한국에서도 네그리의 사상이 적용될 수 있는 분명한 사회적 기초가 구축되었다. 이제 우리가 우리의 삶과 실천을 통해 이 이론을 우리의 것으로 전유하고 또 발전시켜 나갈 차례다. 우리가 얼마만큼 풍부하게 사유할 수 있는가에 따라 우리가 얼마만큼 풍부하게 살 수 있는가가 규정되며 그 역도 꼭 그만큼 사실이다. 우리의 삶과 사유를 풍부하게 만드는 일에서 네그리의 지난 수십 년간의 실천과 사유는 큰 도움을 준다. 그러나 네그리의 생각은 결코 완결되고 닫힌 체계가 아니다. 그것은 20세기 프롤레타리아의 계급구성과 재구성 과정을 참조하면서 부단히 자신을 갱신하는 열린 체계이다. 네그리는 맑스를 통해 맑스를 넘어서 나아간다. 우리 역시 네그리에 의지하면서 그를 넘어서 나아가야 한다. 이것은 인류의 삶이 계속되는 한 필연적이고 또 자연스러운 것이다. 이 세계의 모든 곳에서 인류의 집단적 자율의 꿈, 코뮤니즘의 꿈은 끊이지 않고 계속된다.
자율은 영원하다. (415~416 쪽)



♧ 저자 소개

조정환(Joe Jeong Hwan, 1956 ~ )
지금은 댐 건설로 수몰된 경상남도 진양의 한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문과 박사과정에서 일제하 프롤레타리아 문학을 연구했고 1980년대 초부터 <민중미학연구회>, <문학예술연구소>에서 민중미학을 공부하며 여러 대학에서 한국근대비평사를 강의했다. 1989년에 월간 『노동해방문학』 창간에 참여하면서 문학운동의 주류였던 민족문학론에 맞서 ‘노동해방문학론’을 제창하여 당시 문학운동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켰다. 1990년 말, ‘국가보안법’에 의한 전국지명수배령이 내려졌고 1990년에서 1999년 말까지 9년 여에 걸친 기나긴 수배생활에 들어갔다. 그러한 엄혹하고 고통스러운 상황속에서도 그는 ‘이원영’이라는 필명으로 10여권의 번역서를 펴내는 등 그의 연구와 사유의 과정은 중단 없이 지속되었고 이 ‘발견적 모색’의 긴 시간을 통해 그가 ‘자율주의로의 선회’라고 부르는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1999년 12월 수배 해제 이후 그는 월간 『말』에 1년간 문화시평을 연재하면서 자율주의적 관점을 현실에 적용하는 한편, ‘제국 속에서 Whithin Empire, 제국에 대항하여 Against Empire, 제국을 넘어서 Beyond Empire’라는 의미의 ‘다중문화공간 왑 WAB’을 통해 다중 지성과의 접속을 이어 갔다. 또한 12년 동안 발전시켜 온 현대사회와 사회운동, 그리고 문학·예술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집약하기 위해 ‘조정환의 걸어가며 묻기’라는 연속 저작집을 내고 있으며, 현재 『지구 제국』, 『21세기 스파르타쿠스』,『제국의 석양, 촛불의 시간』이 갈무리 출판사(http://galmuri.co.kr)에서 출간되었다. 2002년 7월 웹저널 『자율평론』(http://jayul.net) 창간에 참여하여 현재 상임만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3년 맑스코뮤날레 집행위원으로 참여하여 ‘자율주의적 맑스주의’의 흐름을 발전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도서출판 갈무리의 주간 겸 공동대표로 ‘다중지성을 위한 삶출판’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우리는 그의 홈페이지 와암(http://waam.net)에서, 시인 백무산의 말처럼 ‘맑은 눈과 투명한 정신과 담백한 심장을 가진, 안과 밖의 경계가 없는’ 그와 그의 사유를 마주할 수 있다.

편역서 『오늘의 세계경제 : 위기와 전망』(크리스 하먼, 갈무리, 1994), 『현대 프랑스 철학의 성격 논쟁』(알렉스 캘리니코스 외, 갈무리, 1995), 『소련의 해체와 그 이후의 동유럽』(크리스 하먼 외, 갈무리, 1995), 『이딸리아 자율주의 정치철학·1』(쎄르지오 볼로냐 외, 갈무리, 1997), 『미래로 돌아가다』(안또니오 네그리 외, 갈무리, 2000) 번역서 『오늘날의 노동자계급』(알렉스 캘리니코스, 갈무리, 1994), 『디오니소스의 노동·1』(마이클 하트 외, 갈무리, 1996), 『디오니소스의 노동·2』(마이클 하트 외, 갈무리, 1997), 『사빠띠스따』(해리 클리버 외, 갈무리, 1998), 『신자유주의와 화폐의 정치』(워너 본펠드 외, 갈무리, 1999), 『권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갈무리, 2002)

목차

책머리에 - 아우또노미아 : 저항의 언어, 희망의 언어

제1장 네그리와 아우또노미아
아우또노미아 형성의 국제적 맥락
이탈리아 이데올로기에 대항한 네그리의 투쟁
1977년 : 역사적 타협과 테러리즘 사이에서
1979년 4월 사건에서의 네그리
망명자 네그리
1997년 7월, 미래로 돌아가다
『제국』과 21세기의 코뮤니즘
거울에 비친 천 개의 얼굴
제2장 가치화의 두 계열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의 가장 깊은 곳
맑스의 가치이론과 그 고유성
잉여가치화 속에서 그것에 대항하고 있는 자기가치화
유통 속에서의 자기가치화
위기를 경유하는 자기가치화
임금과 자기가치화
강제노동과 비노동 사이에서
제3장 계급구성의 이론
주체성의 계보학
주체성에 대한 맑스주의적 이론들의 역사
자본합성과 계급구성
수동적 계급구성
능동적 계급구성
계급구성 이론에 대한 네그리의 기여
노동자주의를 넘어서
제4장 사회편성과 계급구성의 계보학
가치형태 비판의 두 요소
근대적 사회편성과 계급구성
근대적 사회편성의 위기와 계급 재구성
탈근대적 주권형태의 등장과 다중
탈근대성의 드라마
제5장 제국주의에서 제국으로
제국주의인가 제국인가
제국주의 위기의 징후로서의 제국주의론의 위기
제국주의론에 대한 네그리의 비판
제국주의에서 제국으로의 이행
주권의 이행과 제국적 주권의 특이성
생산의 이행과 제국에 대항하는 활력의 발생
비물질적 노동의 잠재력
제6장 제국과 민족국가
민족국가라는 쟁점
세계시장과 제국
민족국가를 통한 제국주의 기획은 가능한가?
국가권력 장악을 통한 변혁 혹은 탈종속의 기획은 가능한가?
주권에서 주체성으로
제7장 다중과 코뮤니즘
이행의 문제
코뮤니즘의 형이상학 : 권력 대 활력
영원성의 윤리학
코뮤니즘의 전략 : 노동 거부
탈근대적 코뮤니즘
뺄셈으로서의 코뮤니즘
제8장 주권적 조직화에서 자율적 조직화로
전쟁기계
주권적 조직화 비판
노동자주의 시기 네그리의 조직론적 모색
1977년 운동에서 네그리의 조직 사상의 발전
투쟁기계들과 연합의 새로운 노선
다중 지성의 소비예뜨와 탈근대적 투사
공통체의 정치적 실험실
제9장 자율주의의 쟁점들
맑스주의와 그 혁신
전통적 맑스주의와의 쟁점
열린 맑스주의와의 쟁점
붕괴론?
노동의 종말론?
다중 = 일괴암적 전략주체?
리얼리즘에서 버츄얼리즘으로
제10장 자율운동의 국제적 발전과 한국에서의 네그리
네그리의 맑스주의
네그리와 자율사상의 국제적 발전
1990년대 한국에서의 계급상황과 네그리 수용의 맥락
네그리의 한국적 수용의 사회적 토대 문제
네그리를 넘어서
제11장 자율의 정치학과 활력의 윤리학
미주
부록
용어사전
안또니오 네그리의 저작 목록(한국어)
안또니오 네그리의 저작 목록(영어)
안또니오 네그리의 저작 목록(이탈리아어)
자율주의 경향의 웹사이트들
안또니오 네그리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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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조정환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56

1956년 지금은 댐 건설로 수몰된 경상남도 진양의 한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문과 박사과정에서 일제하 프롤레타리아 문학을 연구했고, 1980년대 초부터 '민중미학연구회', '문학예술연구소'에서 민중미학을 공부하며 여러 대학에서 한국근대비평사를 강의했다. 1989년에 월간 '노동해방문학' 창간에 참여하면서 문학운동의 주류였던 민족문학론에 맞서 '노동해방문학론'을 제창하여 당시 문학운동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켰다. 1990년 말, 국가보안법에 의한 전국지명수배령이 내려졌고 1990년에서 1999년말까지 그는 9년 여에 걸친 기나긴 수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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