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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청년들이여, 당신을 위한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발견하라!

황은우 목사의 『크리스천 청년들을 위한 예비하심』. 저자가 다양한 직업과 고민을 가진 10,000여 명의 청소년들을 상담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쓴 크리스천 청년 복음서로, 사례를 통한 성공과 실패 이야기는 직장이나 직업에 대한 고민을 가진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자신에게 적용해 볼 수 있는 지침서가 되어 준다.

또한 이직이나 창업으로 인한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막연하게 자신의 처지를 비관할 것이 아니라 열려 있는 여러 가능성을 두드려 보라는 교훈도 주고 있다. 아울러 하나님이 주신 예비하심을 볼 수 있는 눈을 지니기 위해서는 믿음을 가진 절실한 기도와 철저한 준비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의외의 기회가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두려워 말라!
너희 자리는 준비되어 있다!"

「예비하심」은 책상에 앉아 쓴 책이 아니다. 이 땅위의 수많은 청년들과 함께 뛰고 호 흡한 사람의 피와 살이 묻어나오는 살아있는 책이다. 때문에 현실의 정확한 분석과, 구체 적인 대안제시가 가능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잠자고 있던 잠재력에 불을 붙여 새로운 길을 열어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삼일교회 담임 전병욱 목사

황은우 목사는 현재의 시대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젊은이들이 당면한 문제들이 무엇인 명히 파악하고 있다. 모든 기독 청년들에게 권하고 싶다. 또한 힘들어하고 있는 젊은이를 가진 부모에게도 읽히고 싶다. 이 책을 통해 젊은이들이 세상을 읽고 자신을 읽 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야 할 길을 찾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할렐루야교회 담임 김상복 목사 추천사 中에서

요즘 청년들의 스트레스 중 가장 큰 하나는 직장에 관한 것이다. 일생동안 약 50% 이상 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지만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거나 아예 일을 할 수 있는 기회조 차도 주어지지 않는 게 현실이다. 또 대학에 입학을 해도 신입생의 여유로움도 없이 바로 취업시험을 준비해야하는 실정이다. 미취업 상태가 계속된 청년일수록 부정적인 사회관과 자아관을 갖게 될 가능성이 많은데 이는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야기될 수 있다.
《예비하심》은 저자 황은우 목사가 10,000여명의 다양한 직업과 고민을 가진 청년들 을 상담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쓴 크리스천 청년 복음서다. 실제 사례를 통한 성공과 실패 담들은 직장이나 직업에 대한 고민을 가진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자신에게 적용 해 볼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또 이직이나 창업으로 인한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막연하게 자신의 처지를 비관할 것이 아니라 많은 열려 있는 가능성을 두드려 보라 는 교훈도 주고 있다.
하나님이 주신 많은 예비하심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기 위해서는 믿음을 가진 절실한 기도와 철저한 자기 준비만 있다면 어디서든 의외의 기회들이 마련되어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다.

프롤로그
PART1 길은 노력하는 자에게만 드러난다
01 군중심리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
02 코쿤족에서 벗어나라
03 면접공포를 극복하라
04 갈등해결 능력이 없이 여리기만 하다
05 부모에게 의존하는 캥거루족은 되지 말자
06 의욕상실형 인간에서 벗어나라

PART2 하나님을 바라보면 예비하심이 보인다
01 고난이 아닌 하나님께 집중하길 원하신다
02 지금의 고난을 통해 더 강해지길 원하신다
03 영적으로 더 강해지길 원하신다
04 나의 아픈 경험이 하나님의 도구로 쓰인다
05 하나님은 다른 길을 열어주길 원하신다
06 하나님의 때는 따로 있다
07 기도의 분량이 차야한다

PART3 시대를 보면 예비하심이 보인다
01 실업문제로 인한 신 빈곤층의 증가
02 무한경쟁의 세계화 시대. - 불안정한 직업, 넉넉하지 않은 수입
03 기계화로 인한 일자리의 소멸시대
04 틈새가 좁아진 사회, 높아진 진입 장벽
05 조기 퇴직의 시대- 이제 평생직장은 사전 속에서나 찾아야 한다
06 승자가 모든 것을 가져가는 양극화 시대

PART4 나만의 길을 갈 수 있는 지혜를 구하라
01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02 자신이 잘하는 것을 하라
03 했을 때 기쁨이 되는가
04 가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사전 지식이 필요하다
05 직이 아닌 업을 추구해라
06 자기 스타일에 맞는 포지션을 파악해라
07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를 가져라
08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라
09 끊임없이 차별화를 시도하라
10 내일을 준비하고 대비하며 찾아라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미래세대 = 비정규직’, ‘기성세대 = 정규직’이란 말이 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위의 등식대로라면 비정규직이라도 쉽게 얻을 수 있어야 할 텐데 실제로는 그 자리마저 쉽지 않습니다. 2005년 12월 14일 모일간지에 보니 계약직인 남산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원 55명을 모집하는데, 경영학 석사를 포함한 3654명이 몰려 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하니 정말 알만합니다. 최근 통계청 자료(2006년 5월)를 보면 경제활동 인구조사에 정규직은 818만 명, 비정규직은 755만 명입니다. 정규직이라 하면 계약직이 포함된 수치니 실질적으로 비정규직이 더 많다고 봐도 무리가 없는 상황입니다. (본문 139페이지)

과거 성균관대학교 교수님 중 컬러 리더십의 저자 한 분의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분이 몇 장의 어린이들의 사진을 보여 주고는 그 사람이 현재 누구인지 맞춰 보라고 했습니다. 나는 속으로 누구누구일 거라 추측했는데 거의 틀렸습니다. 첫 번째 사진의 아이는 현재 프로야구 선수 이승엽 씨였습니다. 초등학생 시절 같았는데 차 뒤에서 V를 그리고 있는 장난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많은 어린이들을 보여주고 나중에 각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변화된 모습을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결론으로 하는 이야기가 인간이란 결국 환경으로 인해서 만들어져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누구나 좋은 환경을 원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진정 좋은 환경은 어떤 환경일까요? 제 생각은 나를 성숙하고 늘 영적으로 긴장하게 만드는 것이 좋은 환경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비록 긴장되고 피곤하지만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내 환경을 주관해 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바로 환경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88페이지)

나도 돌아보면 개인적으로 내게 일어난 일 중 이해 가지 않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돈을 아껴서 산 산악자전거를 2주 만에 도난당했을 때도 그랬고, 대만 선교대원 300명을 이끄는 대표인 내가 선교 떠나기 전날 여권을 잃어버려 홀로 출국하지 못했을 때도 그랬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라보시는데 왜 자꾸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길까 그런 의문이 자꾸 생겨났습니다.
그 때 하나님이 응답을 주셨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무조건 모든 일이 다 잘 풀리고, 하는 일마다 다 번성한다면 진정 그것이 가장 좋은 길인가 하는 응답이었습니다. 오히려 복음의 전사로서 전투력을 잃어버리고 세상에 안주하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시기 위해서 우리가 영적으로 더 강해지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고난도 만나게 하시고 하는 일도 잘 안 풀리게 하시는 겁니다. (본문 106페이지)

고시를 준비하면서 취업을 해야 할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권면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고시에 실패하는 사람 중에는 아깝게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칫 직업 고시인이나 고시 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고시를 준비하면서는 1, 2년을 대수롭지 않게 보낼 수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세월이 많이 지나버립니다. 고시란 것이 처음부터 몇 년까지 하겠다는 데드라인(길어야 3, 4년 정도)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붙잡고 있으면서 될 때까지 하면 된다고 하는 생각은 경제적이지 못한 생각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결코 끝까지 기도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상황이든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지금 내가 준비하는 것이 때로는 모든 것이 아닐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살아야 합니다. 가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각지 못했던 길을 보여주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또한 그 다른 길이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이라면 베스트가 틀림없습니다. (본문 115페이지)




때로는 그리스도인이면서도 자신은 은사가 없다고 한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은사는 쓰지 않으면 쇠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은 누구나 이런 은사를 찾아내 그것을 활용하고 직업에까지 연결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은 누구나 은사는 어떻게 발견하고, 어떻게 직업과 연결시켜야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은사를 발견하고자 한다면 첫째, 은사의 목록을 작성해 봅니다! 도구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도구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은사의 종류와 본질에 대하여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 제대로 발견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둘째, 여러 가지 일에 동참하여 실험해 봅니다! 교회 안에서의 다양한 일들에 참여하다가 자신의 은사를 발견했다는 얘기를 종종 듣습니다. 심지어 의무감에 동참했다가 자신의 은사가 아니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은사임을 발견하고 놀라는 일도 보았습니다. 일단 해 봐야 정확히 분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