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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정석]은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좋은 기도’의 텍스트들을 제공하고자 한 책이다. 이 책은 한국교회 기도가 ‘청구서’ 기도로 전락했음에 주목해 공적인 예배 시간이건 개인적인 기도 시간이건 기도자들의 기도가 무엇을 달라는 것으로 일관한다고 꼬집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도자들의 손에 좋은 기도문을 들려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초대교회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공예배 기도는 물론 사적인 기도까지 포함하는,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관점에서 ‘기도의 모범’이 되는 기도문을 수록했다.

[기도의 정석]은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좋은 기도'의 텍스트들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저술되었다. 이 책에는 초대교회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공예배 기도는 물론 사적인 기도까지 포함하는,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관점에서 '기도의 모범'이 되는 기도문들이 대거 수록되어 있다. 사실상 '기도를 많이 하라'는 소리만 들었지 '어떻게 기도하라'는 소리는 거의 들어보지 못한 한국교회 그리스도인들에 이 책은 현재 자신이 드리는 기도를 되돌아보게 할 것이며, 어떤 것이 올바른 기도인지, 어떻게 기도해야 제대로 기도하는 것인지를 깨닫게 해줄 것이다.

우리나라 그리스도인들은 참으로 기도를 많이 한다. 일단 기본적으로 주일낮예배, 주일오후(밤)예배, 수요기도회, 금요심야기도회, 새벽기도회 등 공적인 예배와 기도 모임이 많고, 개인적으로도 성경 묵상이나 기도 시간을 갖는 사람이 많다. 실로 대한민국 그리스도인들의 기도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을 만큼 열정적이고 뜨겁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한국 땅에서 그리스도인의 숫자는 점점 감소하고 있고, 교회와 교인은 세상 사람들에게 외면당하거나 손가락질을 당하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우리나라 그리스도인들이 그토록 열심히 하는 예배와 기도 어딘가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기도의 정석]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무엇보다 한국교회 기도가 '청구서' 기도로 전락했음에 주목한다. 공적인 예배 시간이건 개인적인 기도 시간이건 기도자들의 기도가 무엇을 달라는 것으로 일관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도는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지만, 그중 가장 치명적인 것은 바로 기도의 지향(指向)에 관한 것이다. 무엇을 달라는 내용으로 일관된 기도의 근저에는 '나' 즉 기도자를 중심에 두고, '하나님은 나를 도와주시는 분'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다. 이럴 경우 하나님은 [알라딘과 요술램프]에 나오는 '지니'처럼 주인이 시키면 무엇이든 다 해결해주는 만능 요정으로 전락한다. '나'(기도자)는 중심이요 주인이 되고, '하나님'은 보조자요 해결사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해를 가진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은 지극히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며 현세적일 수밖에 없다. 하나님이 자신의 세속적 욕구와 요구를 채워주기를 바라는 신앙과 기도이기 때문이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속에 있을 때에 세상 사람들과 구별이 되지 않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도자들의 손에 좋은 기도문을 들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좋은 기도문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기도자들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그분의 뜻에 자신의 뜻을 일치시키며 순종하고 또 모든 사물과 상황을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게 되어, 보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기도의 정석]은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좋은 기도'의 텍스트들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저술되었다. 이 책에는 초대교회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공예배 기도는 물론 사적인 기도까지 포함하는,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관점에서 '기도의 모범'이 되는 기도문들이 대거 수록되어 있다. 사실상 '기도를 많이 하라'는 소리만 들었지 '어떻게 기도하라'는 소리는 거의 들어보지 못한 한국교회 그리스도인들에 이 책은 현재 자신이 드리는 기도를 되돌아보게 할 것이며, 어떤 것이 올바른 기도인지, 어떻게 기도해야 제대로 기도하는 것인지를 깨닫게 해줄 것이다.

『기도의 정석』은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좋은 기도’의 텍스트들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저술되었다. 이 책에는 초대교회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공예배 기도는 물론 사적인 기도까지 포함하는,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관점에서 ‘기도의 모범’이 되는 기도문들이 대거 수록되어 있다. 사실상 ‘기도를 많이 하라’는 소리만 들었지 ‘어떻게 기도하라’는 소리는 거의 들어보지 못한 한국교회 그리스도인들에 이 책은 현재 자신이 드리는 기도를 되돌아보게 할 것이며, 어떤 것이 올바른 기도인지, 어떻게 기도해야 제대로 기도하는 것인지를 깨닫게 해줄 것이다.

우리나라 그리스도인들은 참으로 기도를 많이 한다. 일단 기본적으로 주일낮예배, 주일오후(밤)예배, 수요기도회, 금요심야기도회, 새벽기도회 등 공적인 예배와 기도 모임이 많고, 개인적으로도 성경 묵상이나 기도 시간을 갖는 사람이 많다. 실로 대한민국 그리스도인들의 기도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을 만큼 열정적이고 뜨겁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한국 땅에서 그리스도인의 숫자는 점점 감소하고 있고, 교회와 교인은 세상 사람들에게 외면당하거나 손가락질을 당하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우리나라 그리스도인들이 그토록 열심히 하는 예배와 기도 어딘가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기도의 정석』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무엇보다 한국교회 기도가 ‘청구서’ 기도로 전락했음에 주목한다. 공적인 예배 시간이건 개인적인 기도 시간이건 기도자들의 기도가 무엇을 달라는 것으로 일관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도는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지만, 그중 가장 치명적인 것은 바로 기도의 지향(指向)에 관한 것이다. 무엇을 달라는 내용으로 일관된 기도의 근저에는 ‘나’ 즉 기도자를 중심에 두고, ‘하나님은 나를 도와주시는 분’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다. 이럴 경우 하나님은 『알라딘과 요술램프』에 나오는 ‘지니’처럼 주인이 시키면 무엇이든 다 해결해주는 만능 요정으로 전락한다. ‘나’(기도자)는 중심이요 주인이 되고, ‘하나님’은 보조자요 해결사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해를 가진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은 지극히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며 현세적일 수밖에 없다. 하나님이 자신의 세속적 욕구와 요구를 채워주기를 바라는 신앙과 기도이기 때문이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속에 있을 때에 세상 사람들과 구별이 되지 않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도자들의 손에 좋은 기도문을 들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좋은 기도문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기도자들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그분의 뜻에 자신의 뜻을 일치시키며 순종하고 또 모든 사물과 상황을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게 되어, 보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기도의 정석』은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좋은 기도’의 텍스트들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저술되었다. 이 책에는 초대교회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공예배 기도는 물론 사적인 기도까지 포함하는,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관점에서 ‘기도의 모범’이 되는 기도문들이 대거 수록되어 있다. 사실상 ‘기도를 많이 하라’는 소리만 들었지 ‘어떻게 기도하라’는 소리는 거의 들어보지 못한 한국교회 그리스도인들에 이 책은 현재 자신이 드리는 기도를 되돌아보게 할 것이며, 어떤 것이 올바른 기도인지, 어떻게 기도해야 제대로 기도하는 것인지를 깨닫게 해줄 것이다.

서문 '나' 중심적 기도에서 '그리스도' 중심적 기도로 나아가기

CHAPTER 1 기록된 기도문으로 기도해야 하는 이유

CHAPTER 2 기도는 과연 무엇인가
1.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다
2.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듣기 원하신다
3. 무엇을 기도할 것인가

CHAPTER 3 주기도문 모든 기도의 원형과 모델
1. 첫번째 간구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2. 두 번째 간구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3. 세 번째 간구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4. 네 번째 간구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5. 다섯 번째 간구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6. 여섯 번째 간구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7. 일곱 번째 간구 악에서 구하소서
8. 여덟 번째 간구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CHAPTER 4 유대교의 기도
1. 키두쉬
2. 비르캇 하마존
3. 쉐모네 에스레
4. 쉐마 이스라엘
5. 카디쉬

CHAPTER 5 신약의 기도
1. 송영과 송축
2. 기독론적 찬송
3. 신앙고백과 세례찬송
4. 교훈적 찬송
5. 누가복음의 기쁨의 찬가
6. 요한계시록의 찬송

CHAPTER 6 초대교회의 성만찬 기도
1. 디다케
2. 히폴리투스의 사도전승
3. 성 아다이와 마리의 성만찬 기도문
4. 세라피온 주교의 기도문
5. 성 요한 크리소스톰의 성만찬 기도
6. 성 요한 크리소스톰의 다섯 번째 기도
7. 다마스커스의 성 요한의 여섯 번째 기도
8. 성찬식 전에 드리는 기도
9. 정교회에서 성만찬 받기 전에 하는 기도
10. 성 대 바실리오스의 두 번째 기도
11. 토요일에 드리는 기도
12. 주일 교회에 다녀온 후에 드리는 기도
13. 성찬을 받은 후 주중에 드리는 기도
14. 성찬에 참여한 후에 드리는 기도

CHAPTER 7 예배와 관련된 기도
1. 주일낮예배와 관련된 기도
2. 교회력에 따른 공동기도문

CHAPTER 8 세례 및 임직과 관련된 기도
1. 세례와 관련된 기도
2. 안수와 관련된 기도

CHAPTER 9 찬양과 간구의 기도
1.교부 이레니우스의 순교기도
2. 테 데움

서문 ‘나’ 중심적 기도에서 ‘그리스도’ 중심적 기도로 나아가기

CHAPTER 1 기록된 기도문으로 기도해야 하는 이유

CHAPTER 2 기도는 과연 무엇인가
1.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다
2.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듣기 원하신다
3. 무엇을 기도할 것인가

CHAPTER 3 주기도문: 모든 기도의 원형과 모델
1. 첫번째 간구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2. 두 번째 간구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3. 세 번째 간구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4. 네 번째 간구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5. 다섯 번째 간구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6. 여섯 번째 간구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7. 일곱 번째 간구 악에서 구하소서
8. 여덟 번째 간구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CHAPTER 4 유대교의 기도
1. 키두쉬
2. 비르캇 하마존
3. 쉐모네 에스레
4. 쉐마 이스라엘
5. 카디쉬

CHAPTER 5 신약의 기도
1. 송영과 송축
2. 기독론적 찬송
3. 신앙고백과 세례찬송
4. 교훈적 찬송
5. 누가복음의 기쁨의 찬가
6. 요한계시록의 찬송

CHAPTER 6 초대교회의 성만찬 기도
1. 디다케
2. 히폴리투스의 사도전승
3. 성 아다이와 마리의 성만찬 기도문
4. 세라피온 주교의 기도문
5. 성 요한 크리소스톰의 성만찬 기도
6. 성 요한 크리소스톰의 다섯 번째 기도
7. 다마스커스의 성 요한의 여섯 번째 기도
8. 성찬식 전에 드리는 기도
9. 정교회에서 성만찬 받기 전에 하는 기도
10. 성 대 바실리오스의 두 번째 기도
11. 토요일에 드리는 기도
12. 주일 교회에 다녀온 후에 드리는 기도
13. 성찬을 받은 후 주중에 드리는 기도
14. 성찬에 참여한 후에 드리는 기도

CHAPTER 7 예배와 관련된 기도
1. 주일낮예배와 관련된 기도
2. 교회력에 따른 공동기도문

CHAPTER 8 세례 및 임직과 관련된 기도
1. 세례와 관련된 기도
2. 안수와 관련된 기도

CHAPTER 9 찬양과 간구의 기도
1.교부 이레니우스의 순교기도
2. 테 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