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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서신 :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삶[개정판]

원제 : The Message of John’s Le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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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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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오랫동안 독자의 사랑을 받아 온 BST 시리즈, 새 옷을 입다!
    참 하나님이시며 참 인간이신 예수,
    그 사랑 안에 거하는 자들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리는 요한의 세 편지

    사도 요한은 당시에 널리 퍼진 영지주의적 가르침에 저항하고 정통 기독교를 지키기 위해 성도들에게 서신을 썼다. 오늘날 영지주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지만 성경의 가르침을 매우 교묘하게 왜곡하는 거짓 교사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저자는 이러한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하나님의 빛과 사랑 가운데 거하라는 요한의 가르침이 오늘날의 교회에도 시급히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출판사 서평

    요한일서, 영생은 빛과 사랑으로
    일찍이 참 하나님이시며 참 인간이신 예수를 알렸던 요한. 그는 더욱 교묘하고 세련된 개념으로 발전하는 대적들에게서 성도들을 보호해야 했다. 그리고 신자들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해 이 편지들을 썼다(요일 5:13). 요한일서는 하나님은 빛이시며(1:5), 하나님은 사랑이시라(4:8, 16)는 하나님의 두 가지 속성을 가지고 전체 내용을 구성했다. 넓은 맥락에서 이 두 고백은 올바른 믿음과 행함에 대한 요한의 관심사가 엿보인다. 또한 모든 시대를 이론과 경험, 머리와 가슴, 말씀과 성령, 진리와 사랑으로 하나로 연합시킨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 4:7-8).

    요한이·삼서, 빛과 사랑은 연합으로
    1세기 전형적 서신 형식의 글. 복음 전파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전역에서 가정 교회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사도들의 글뿐 아니라 순회 설교가와 전도자들도 증가했다. 그에 따라 초기 사도들이 전했던 복음이 변질되고 영적 엘리트를 자처하는 집단이 생기면서 어린 교회들이 참된 믿음 안에서 커 나가는 게 위태로운 상태가 되었다. 진리를 행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피할 수 없는 의무다. 예수 안에 있는 진리를 아는 것만이 성도들을 연합하게 하고 더 깊은 사랑의 유대감을 가져다준다. 요한은 두 편지를 통해 ‘미혹하는 자’의 위험성과(요한이서), 참된 동료 그리스도인과 복음의 사자들을 거부하는 것(요한삼서)을 경고한다.

    오늘날 교회에 필수적인 교훈과 도전
    초대교회도 문제가 있었다. 그것은 오늘날의 교회도 마찬가지다. 그 문제들이란 우리의 죄악된 본성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 곁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모든 문제는 하나님의 차고 넘치는 은혜로 해결될 수 있다. 요한의 서신들, 나아가 성경 전체는 우리로 하여금 진리와 거짓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하기 위해 쓰였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건전한 교훈에 귀 기울이고, 기독교적인 삶을 보호하며, 영적으로나 지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잘못된 목표와 관계를 끊어야 할 책임이 있음을 분명하게 알 게 될 것이다.

    *이 책은 BST [요한서신 강해]의 표지를 바꾸고, 본문 전체를 다시 정비하여 내놓은 전면 개정판입니다.

    [특징]
    - 쉽고 논리적인 성경 강해
    - 성경 본문을 통해 독자의 삶이 변화할 수 있도록 구체적 방안 제시
    - 요한서신을 읽으며 개인이나 그룹 성경 공부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연구 문제 수록

    BST(Bible Speaks Today) 시리즈 소개
    BST 시리즈는 다음 세 가지 목적을 특징으로 하는 신구약 및 주제별 강해 시리즈다. 즉 성경 본문을 정확하게 해설하고, 그것을 현대 생활에 접목시키며, 읽기 쉽게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엄밀한 의미에서 이 시리즈는 ‘주석’이 아니다. 주석은 본문을 적용하기보다는 설명하려고 애쓰며, 독립된 책이라기보다는 참고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 시리즈가 단순히 ‘설교집’인 것도 아니다. 설교집은 자칫 성경을 진지하게 다루지 않고 그저 현대적으로 적용하는 데 강조점을 둘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리즈는 하나님이 이미 하신 말씀을 통해 지금도 말씀하고 계시며, 그리스도인들의 삶과 건강과 성장을 위해서는 성령님이 오래전에 주신 그러나 항상 새로운 말씀을 통해 지금도 말씀하시는 것을 듣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확신을 갖고 성경 본문을 깊이 분석하면서도 오늘의 상황에 필요한 적용점을 균형 있게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신약 책임 편집자로는 존 스토트가 섬겼고, 구약 책임 편집자로는 알렉 모티어, 주제별 책임 편집자로는 데릭 티드볼이 섬기고 있다.

    [대상 독자]
    -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고 믿는 신자
    - 성경 본문을 정확하게 해설하고, 현대 생활에 접목시키기 위해 애쓰는 목회자
    - 현장에서 사역 방법론을 찾기보다 말씀 속에서 순종함을 고민하는 교회 리더
    - 선교단체나 기독학교 등에서 말씀 연구와 그 구체적인 실천을 고민하는 담당자
    - 교회 개혁을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발견하고 싶은 독자

    추천사

    "BST 시리즈는 아무리 칭찬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시리즈 덕분에 나의 개인적 삶과 교육 사역이 놀라울 정도로 풍성해졌다."
    - 스튜어트 브리스코(Stuart Briscoe) / 복음주의 저술가, 전 Elmbrook Church 담임 목사

    "다가가기 쉽다. 유익하다. 내용이 간결하다. BST 시리즈는 현학적으로 치우지지 않으면서도 성경 본문에 대한 진정한 통찰을 제공한다."
    - 테리 버고 / Terry Virgo, British New Church Movement 지도자

    목차

    시리즈 서문
    저자 서문
    약어
    서론
    1장 머리말 요일 1:1-4
    2장 하나님의 빛 가운데 행하는 삶 요일 1:5-7
    3장 죄에 대한 근원적 처리 요일 1:8-10
    4장 그리스도인의 참모습을 보여 주는 징표 요일 2:1-6
    5장 참 빛은 어떻게 빛나는가 요일 2:7-14
    6장 세상은 어디가 잘못되었는가 요일 2:15-17
    7장 원수의 실체 요일 2:18-23
    8장 그리스도인으로서 끝까지 견디려면 요일 2:24-29
    9장 하나님의 가족으로 사는 것 요일 3:1-6
    10장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회복하라 요일 3:7-10
    11장 진짜 믿음 요일 3:11-18
    12장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법 요일 3:19-24
    13장 영들을 분별하라 요일 4:1-6
    14장 하나님은 정말로 우리를 사랑하시는가 요일 4:7-12
    15장 확신의 근거 요일 4:13-21
    16장 믿음, 승리의 열쇠 요일 5:1-5
    17장 증거, 믿음의 열쇠 요일 5:6-12
    18장 너희는 분명히 알라 요일 5:13-21
    19장 진리와 사랑의 우월성 요이
    20장 모범을 통해 배우는 깨달음 요삼
    연구 문제

    본문중에서

    요한과 함께 지내며 그의 메시지에 깊이 빠져들려고 수년 동안 노력하는 중에, 나는 그 메시지 자체가 갖고 있는 웅장함과 복잡함 앞에서 때때로 자괴감을 느끼곤 했다. 그렇지만 또 다른 면에서 필자는 그 본문을 읽고 또 읽고 그것을 다시금 깊이 생각해 보며 그 내용을 붙들고 씨름하는 가운데 늘 힘을 얻었고 지금도 그러하다. 이것이야말로 성경 공부를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체험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하나님이 ...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전 3:11). 이 말씀이 진정 사실임을 요한서신이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저자 서문' 중에서)

    요한일서라는 형태로 우리에게 전해져 온 이 서신서는 회람용으로서, 주소나 서명이 없고 서간체의 일반적 특징도 없다. 아마도 이 서신은 1세기 말경 에베소 교회로부터 요한의 특별 관리 아래 있던 소아시아의 여러 교회에게로 보낸 편지였을 것이다....신약성경의 서신서들은 대부분 거짓된 교훈과 그로 인한 왜곡된 행실을 바로잡고, 이단과 부도덕과 싸우는 데 주된 목적을 두고 기록되었다. 이 점에서 요한서신도 예외는 아니다. 다만 구별되는 점이 있다면, 요한서신이 비교적 늦은 시기에 쓰였다는 점이다. 이는 이전 세대의 대적들과 비교해 볼 때 요한의 대적들이 자신들의 과실을 포장하는 데 훨씬 더 세련되고 교활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들의 체계는 계속 발전하는 중이었고, 따라서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강한 대응이 필요했다.
    ('서론' 중에서)

    요한의 관심의 초점이 창조가 아니라 성육신에 있[다]....본 서신에 나타난 그의 관심사는, 동정녀 마리아의 태에서 육신을 입고 태어나신 그 말씀이 영원 전부터 존재하시고 모든 창조의 주체이신 성부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이심을 선포하는 것이다....그 인격과 그 메시지를 하나로 묶어서 생각해야만 한다.
    ('1장 머리말' 중에서)

    "하나님이 인간을 자신의 형상대로 만드셨다면, 인간은 하나님을 자신의 형상대로 만들어 왔다"는 말이 있다. 그것이 우리가 안고 있는 대부분의 문제들의 뿌리다....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의 기록은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속성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그러나 오로지 요한만은 가장 단순한 용어를 사용하여 가장 심오한 개념을 전달하는 명제라는 수단을 동원하여 하나님의 속성의 본질을 설명하려고 애쓰고 있다....‘영’이 하나님의 핵심 본질이듯, ‘빛’과 ‘사랑’도 그러하다. 이 말들은 그분의 특징을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존재 자체를 묘사한다....우리가 우리의 신앙적 교리가 정통적이고 또 진정으로 하나님을 알고 있다고 입으로 아무리 주장할지라도 그것을 증명하는 길은 오직 거룩한 삶뿐이다. 그것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2장 하나님의 빛 가운데 행하는 삶' 중에서)

    그 빛은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 안에서 최고로 빛을 발한다. 그분의 완전한 삶과 우리의 초라하고 지저분한 삶이 우리 눈앞에 대조적으로 펼쳐진다. 빛 가운데 행하는 것이 늘 편안하다고 할 수는 없다. 우리가 그 속에서 걸을 때 우리 자신의 죄를 더욱 의식하게 된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다....하나님이 모든 성장하는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 세워 두신 계획 가운데 하나는, 우리의 숨겨진 타락상과 죄성을 꺼풀을 하나씩 하나씩 벗겨내어, 마침내 하나님의 목전에서 우리가 자신의 실상을 있는 모습 그대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하나님이 진정으로 회개하며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모두 용서하기로 약속하실 때, 그분이 자신의 말씀을 지키시는 분인 줄 알기에 우리는 그분을 의지할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사도들의 모든 가르침의 토대를 이루는 확신이다.
    ('3장 죄에 대한 근원적 처리' 중에서)

    하나님은 빛이시다. 그분의 완전한 의는 초지일관 변함이 없으시며, 그 무엇도 그분의 성품의 참 모습을 바꿀 수 없다. 이것은 진리의 다른 모든 형태를 떠받치는 토대가 된다. 이런 토대 위에서 요한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잘 알고 있으며 그분의 빛 가운데 살고 있노라고 단언하는 사람들의 주장을 계속 검증해 나가고 있다....최종적인 증거는 감동적인 예배를 통해 고조된 감정 속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물론 그것이 참모습의 표현일 수도 있다) 날마다 이루어지는 구체적이고 훈련된 순종 속에서 나타나며, 그 순종을 통해서 성품이 우리가 사랑하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점점 변화되어 간다....그 빛 가운데 행하는 것은 죄의 부재를 특징으로 할 뿐 아니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사랑의 존재를 특징으로 한다.
    ('4장 그리스도인의 참모습을 보여 주는 징표' 중에서)

    ‘세상’은 창조 질서의 정점에 위치하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대리자 역할을 맡은 인류 전체를 의미하게 되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이 자기 아들을 보내어 구원하실 정도로 사랑하신 그 세상이다(요 3:16)....‘세상’의 또 다른 의미[는]...하나님을 대적하고 그분으로부터 멀어진 인간 문명과 활동의 조직화된 체제로 여겨지곤 한다....사단이 제공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결코 만족할 줄 모르는 욕망뿐이다....세상을 따르는 사람들은 세상이 갖는 저주와 죽음을 공유하게 된다. 반면에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분의 영원한 생명을 공유하게 된다....하나님의 뜻을 행하려고 애씀으로써 천국에 도달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6장 세상은 어디가 잘못되었는가' 중에서)

    사도 요한의 관심은, 실제적으로 거짓으로부터 진리를 구별해 낼 수 있는 방법을 우리에게 교훈하는 데 있다....단지 한 분 하나님을 믿는 것이 구원 얻는 믿음의 전부가 아니다. 성경의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오직 한 분 참되신 하나님이 계시며, 그분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시다. 성자 없이 성부를 알 수 없다. 이것을 부인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이란 단어를 사용할지는 몰라도, 그분을 알 수는 없다....진리를 지적으로 신뢰할 뿐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고 우리 삶의 중심으로 삼는 것이 적그리스도에게 대항하는 길이다.
    ('7장 원수의 실체' 중에서)

    만약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며 성장하기를 원한다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리고 기록된 말씀 속에 있는 하나님의 객관적인 진리가 우리 마음과 생각을 영구적인 집으로 삼아 정착할 수 있도록 해야만 한다....이 말은 우리가 새로운 진리를 배울 필요가 있다는 뜻이 아니다....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체험이 시작되었을 때부터(‘처음부터’) 알았던 위대한 진리들을 더 깊이 배우고 더 온전히 실천할 필요가 있다....요한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 속에서 깊이 역사하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때 비로소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면서 그분에 대한 지식과 그분을 향한 사랑을 더욱 깊이 쌓으며 열매 맺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은, 삶 속에서 그분의 진리를 가장 중요한 것으로 삼는 것이다. 아무리 다 자랐다고 해도 일용할 양식이 계속 필요하듯이, 아무리 성숙했다고 해도 우리 영혼의 일용할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더 이상 먹지 않아도 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8장 그리스도인으로서 끝까지 견디려면' 중에서)

    닮았다는 것은 곧 관계가 있다는 증거다....육신적 혈통의 문제에서 우리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을 요한은 지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와의 영적인 관계에 적용하고 있다. 이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로 닮았다는 것이 관계의 증거가 된다.
    그분은 우리가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을 더욱더 닮아 가도록 우리를 만들어 가신다. 우리는 마치 그 사랑을 얻을 수 있기라도 한 것처럼 우리 자신의 손으로 일을 추진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주어지는 것이다....순수한 은혜다....우리가 명심할 사실이 있다. 우리가 성부 하나님과 맺은 사랑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며,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보다 우리가 어떤 존재이냐 하는 점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사랑의 성부 하나님은 자녀들 각자가 자신이 가진 독특한 잠재력을 최고 단계까지 계발하기를 원하신다. 그것은 예수님을 닮는 것이다.
    ('9장 하나님의 가족으로 사는 것' 중에서)

    만약 우리가 정말로 하나님께 속하였음을 알려면 반드시 적용해 보아야 하는 매우 실제적인 이 사실들은 모두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우리를 받아 주시는 것은,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을 통하여 그분의 의가 우리 의로 간주되었기 때문이며 우리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에 한 가지 덧붙여야 할 사항이 있다. 그것은, 의롭다 함을 얻은 표시가 우리의 행위 속에서 드러날 것이라는 점이다. 만약 우리가 진정으로 그리스도께 속해 있다면, 우리는 그분의 의로우신 성품을 드러낼 것이다....사랑은 관심과 나눔을 통해, 힘든 수고와 충성을 통해, 관용과 오랜 인내를 통해 표현되어야만 한다. 우리에게 이런 사랑이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주장할 권리가 없다. 물론 그 사랑은 인간의 능력 범위를 넘어선다....그것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선물이다.
    ('10장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회복하라' 중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내가 하나님의 가족에 속한 형제자매들에게 어떻게 반응하는가 하는 점이다....그리스도께서 자기 원수들마저 사랑하셨다면(롬 5:8-10), 하늘에 계신 동일한 아버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동일한 신성한 생명을 나누고 있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형제자매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그와 같은 투쟁은 모든 인간의 삶 속에서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할 것인가, 아니면 내 뜻대로 할 것인가?
    ('11장 진짜 믿음' 중에서)

    요한의 일관된 주장, 즉 우리의 확신은 주관적 감정에 기초를 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에 기초를 두고 있다는 주장과 일맥상통한다....요한이 말하고자 하는 뜻은, 우리가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을 근거로 해서 양심에 가책을 받게 될 때, 모든 잘못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우리를 받아 주실 줄로 확신하며, 따라서 그분께 기도로 나아갈 수 있음을 확신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된다....두 가지 새로운 관심, 하나는 그리스도의 명령들을 순종함으로써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경건함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성품을 본받는 것뿐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그리고 그분의 모든 백성에 대한 신실한 사랑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성품을 구현하는 것이다.
    ('12장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법' 중에서)

    요한일서 3장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궁극적 확신이 내주하시는 성령의 사역에 달려 있으며 그에 의해서 주어진다는 신념으로 끝을 맺는다....교회를 분열시켰던 많은 사람들도 자신들의 거짓된 가르침과 사이비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찬가지로 성령의 증거에 열렬히 호소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동일한 권위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서로 다른 신학을 제시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문제는 내용이다. 그 메시지가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그분을 경배하며 그분께 순종하도록 권하는가, 아니면 그들을 우상숭배로 유도하는가? 선지자가 말하는 내용이 그 전달 방법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우리는 그 메시지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가를 분별해야만 한다. 이 일을 할 때 우리가 분명히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영원한 진리이신 하나님은 자신이 이미 하신 말씀들과 결코 모순된 말씀을 하지 않으실 거라는 점이다.
    ('13장 영들을 분별하라' 중에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다!...그분이 곧 사랑 그 자체라는 뜻이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성경에서 성삼위, 즉 하나님 안에 계시는 세 위격으로 계시되고 있음을 기억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그 신성의 중시에는 사랑의 역동적 상호 관계가 존재하고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사랑은 지속적인 상호 작용을 통하여 세 위격 사이를 끊임없이 순환한다. 따라서 모든 활동은 그 신성의 본질인 사랑으로 드러낸다....하나님은 그분 자신의 존재 안에서 사랑하신다. 그분의 본성이 사랑이기 때문이다.
    ('14장 하나님은 정말로 우리를 사랑하시는가' 중에서)

    우리는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하나님이 입양된 자녀인 우리에게 아낌없이 부어 주신 그 사랑은(3:1) 그분이 자기 독생자를 사랑하시던 그 사랑과 동일한 사랑이다. 그러므로 이 모든 것이 은혜로 말미암아 지금 우리 것이 되었다면, 더 이상 우리는 심판 나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참된 사랑의 증거는 감정이나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 곤경에 처한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손을 내미는 행동이다....전체 율법은 사랑이라는 최고의 법(royal law)으로 요약될 수 있으며,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지 않으면서 그분을 사랑할 수는 없다. 그분의 뜻은 우리가 서로 사랑함으로써 사랑이신 창조주의 형상을 그대로 반사하는 것이다.
    ('15장 확신의 근거' 중에서)

    요한일서 마지막 장인 5장에서 요한은 본 서신의 저술 목적을 주관하고 있는 자신의 근본적인 동기와 기대하는 결과를 대공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이 점에서 결코 예외가 없음을 증명해 줄 것이다....신약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믿음도 사랑도 결코 부수적 선택 사항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 둘이야말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체험을 지탱하는 쌍둥이 기둥이었다.
    요한이 강조하려는 것은 승리를 공유하는 사람들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그 승리의 능력이라는 점이다....우리의 믿는 행위 자체가 세상을 이기고 승리를 쟁취하는 방편은 아니다. 오히려 세상을 정복하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새로운 탄생이다....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과, 그분의 영원한 구원 사역이 우리 믿음의 대상이며, 오로지 이 믿음 안에서 우리는 세상을 정복할 수 있고 또한 세상을 지금도 정복하고 있다.
    ('16장 믿음, 승리의 열쇠' 중에서)

    요한이 우리의 관심을 사로잡고 싶어 하는 그 증거의 중심은 아마도 예수님의 세례인 것 같다. 그 사건에서 성부의 음성과 성령의 강림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강력한 증거를 통해 성삼위 하나님을 일체로 묶는다. 그것이 바로 기독교 복음의 내용이다. 그것을 말씀하시고 그 진실성을 증명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그분의 세 증거가 그것을 확증하고 있다.
    그분이 믿음을 통하여 우리를 자기 자신과의 생생한 연합으로 이끄실 때, 우리는 바로 그 자리에서 영생을 받는다. 왜냐하면 성자께서 이 생명을 자기 속에 소유하고 계시므로, 성자를 소유하는 사람은 누구나 생명을 소유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분을 소유하는 사람은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안다. 그분과 우리의 관계 위에 바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미래의 운명이 달려 있다.
    ('17장 증거, 믿음의 열쇠' 중에서)

    정말 시급한 쟁점들은 사색적인 문제도, 학문적인 문제도 아니다. 중요한 문제는 어디에서 ‘영생’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사도에게나 그의 ‘자녀들’에게, 그리고 오는 세대의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기쁨은 하나님의 가족 공동체, 즉 교회 안에서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부 하나님과 생생한 교제를 나누는 체험 속에서 발견된다.
    교회가 이 세상과 세상의 문제들을 외면한 채 자기만의 밀폐된 환경에서 교회의 독특성을 보존하려고 애쓰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허락해 주신 적이 없는 사치다. 사실 그것은 사치가 아니라 오히려 질식사하는 지름길이다. 만약 우리가 그리스도의 주권 아래 살고 있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다. 그분은 우리 모두에게 세상 속으로 들어가라고 명령하셨지, 그곳에서 철수하라고 하신 적이 결코 없다. 우리가 가져야 할 새로운 태도는 우리 구세주가 보여 주신 모범을 본받아, 무관심이나 분리가 아닌, 참여와 깊은 동정심이다.
    ('18장 너희는 분명히 알라' 중에서)

    신약성경 저자들의 기본 원칙은 자신들이 맞서 싸우고 거짓 교훈을 상세하게 분석하거나 해부하는 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그럴 시간에 진리를 좀더 적극적으로 선포하는 데 전념한다. 그렇게 하면 진리 자체가 자연스럽게 그리고 본질적으로 오류를 분해하고 파괴시킬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구원은 어디까지나 은혜의 문제이지 행위의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신실함은 나름대로의 보상을 가져다줄 것이다....우리의 책임은 성경적 다림줄을 발견하여, 그 영원 불변하는 진리를 가지고 옛 것과 새 것을 모두 판단하는 일이다. 그리스도의 교리를 버리는 것은 발전이 아니라 변절이다.
    ('19장 진리와 사랑의 우월성' 중에서)

    요한은 이 짧은 서신을 쓰게 된 본격적인 목표[는]...그 교회에서 사실상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던 디오드레베의 불순한 동기들과 신자답지 못한 행동을 가이오에게 폭로하는 것이다....요한이 그 교회에 다른 접근 방법을 꾀했으나 디오드레베가 거절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 그런 상황에서 이전에 보낸 서신이 보존되어 있다면 깜짝 놀랄 일일 것이다. 따라서 이 세 번째 서신은 요한이 그 교회에 접근하려는 또 하나의 시도였을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가이오를 접근 통로로 하여 그들을 설득하여 태도를 고치려고 시도했던 것 같다.
    ('20장 모범을 통해 배우는 깨달음' 중에서)

    저자소개

    데이비드 잭맨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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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을 대표하는 강해설교자이자 성경교사.
    제임스 패커와 알렉 모티어의 지도 아래 브리스톨 트리니티 칼리지를 졸업하고, 어버브 바 교회의 담임목사로 사역하며 영국기독학생회, 케직 사경회의 설교자로 섬겼다. 복음주의 교회의 설교 부흥을 꿈꾸며 강해설교 학교인 콘힐 트레이닝 코스(Cornhill Training Course)를 설립하여 수많은 성경교사들과 설교자들을 훈련시켜왔다.
    지은 책으로는 [티칭 이사야](성서유니온), [요한서신 강해](IVP)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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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신대학교와 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리폼드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육군 군목으로 사역하였고, 인천신학교에서 강의한 바 있으며, 현재는 아름다운만남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잖아, 힘내-수험생을 위한 101가지 기도]와 [잠언-지혜로 여는 묵상집]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존 스토트의 [그리스도인의 확신] 및 [복음주의가 자유주의에 말하다]를 비롯하여 [회의에서 확신으로], [BST시리즈-요한서신 강해], [LAB주석 시리즈-사도행전], [NIV적용주석-창세기]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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