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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과 리더십』은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자질이 무엇인지 소개하는 책이다. 많은 사람이 지도자의 위치에 오르고자 하지만 정작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자질이 무엇인지, 하나님이 원하는 지도자는 어떤 사람인지를 소개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지도자는 하나님으로부터온 비전을 갖춘 자라고 전한다.

하용조 목사가 들려주는 비전과 리더십 메시지

오늘 우리 시대의 소망은
‘하나님의 꿈을 가진 한 사람의 지도자’입니다.

지도자들이여,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품고
이 세상을 천국으로 변화시키십시오!

당신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이 있습니까?
당신은 세상을 변화시킬 가장 확실한 무기가 사랑이라고 믿습니까?
당신은 비전 성취를 위해 대가를 지불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지도자입니다.

하나님의 비전에 사로잡혀 리더십다운 리더십을 발휘하는 지도자,
오늘 우리 시대는 그러한 지도자를 기다립니다.

많은 사람이 지도자의 위치에 오르고자 애쓰지만, 정작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자질이 무엇인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지도자는 어떤 사람인지 고민하는 지도자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지도자는 무엇보다 비전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비전은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가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비전이라야 생명력이 있고 미래 소망으로 충만합니다. 또한 비전의 궁극적인 목표는 하나님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결국 비전의 시작과 끝은 하나님과 그분의 나라에 있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지도자는 세상의 방법과 가치를 추구하지 않습니다. 성령의 불을 받고 성령의 이끄심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헌신합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지도자는 내면이 성숙한 지도자입니다. 그의 삶은 거룩하고 순결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며 사랑으로 섬기기를 기뻐합니다.

하나님의 비전에 사로잡힌 인격적인 지도자 한 사람은 교회를 새롭게 하고 세상을 천국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이 책은 1999년 온누리교회에서 개최했던 ‘비전과리더십’ 축제 때의 은혜를 그대로 담았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꿈을 가진 비전의 지도자들이 일어나기를 꿈꾸며 불의 메시지를 선포하던 하용조 목사의 힘찬 육성을 글로 만나 보십시오.

이 책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비전과 리더십을 소유한 지도자로, 교회와 세상을 변화시킬 지도자로 거듭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서문

1부 하나님 나라의 비전에 사로잡히라

1장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라
2장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리라
3장 성령의 불을 받으라
4장 성령의 이끄심에 순종하라
5장 거룩하고 순결하라

2부 세상을 천국으로 변화시키라

1장 사람들의 발을 씻기라
2장 십자가를 지고 죽으라
3장 섬기는 마음으로 동역하라
4장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계승하라
5장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라

“지도자는 자기 생각, 자기 야망, 자기 꿈에 사로잡힌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린 사람입니다. 목회 현장이건 사업장이건 그가 행하는 일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린 것이라면 분명히 성령의 능력과 기적이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인격보다 더 중요한 리더십이 없고 인격보다 더 큰 영향력이 없습니다. 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격이요 은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순결입니다. 세상을 이기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은 거룩과 순결입니다.”

“지도자는 군림하는 자가 아니라 십자가를 지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처럼 제물로서 다른 사람을 위해, 교회를 위해, 자신에게 맡겨진 십자가를 기쁘게 지는 사람입니다. 진정한 리더십은 지도자의 희생과 헌신을 통해 나타납니다.”

“리더십은 지배력이 아니라 영향력입니다. 얼마나 위대한 능력을 가졌는가 보다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영향력을 주었는가가 중요합니다. 한 알의 밀알이 많은 열매를 맺듯이 참된 비전과 리더십은 누룩처럼 세상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 발을 씻겨 주는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리더십의 전부이며, 그분의 비전의 전부입니다. 다른 사람의 발을 씻겨 주고, 허물을 용납해 주고,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사는 사람이 되십시오.”

“만약 리더십이 형성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우리가 지불한 대가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보여 줄 리더십은 무엇입니까?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고, 고통을 감내하는 것, 곧 기꺼이 대가를 치르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리더십의 열매는 결국 사람입니다. 동역자가 원하는 수준만큼 일을 못해 내더라도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일을 끝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 남아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상하관계가 없고 수평적인 동역 관계에서 역할 분담과 은사의 차이만 있습니다.”

“우리는 모세와 여호수아처럼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계승하는 아름다운 리더십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존재 자체가 공동체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이 다르면서도 하나가 되어 동역하는 것이 교회입니다.”

“우리의 리더십은 무엇에 필요합니까? 우리의 비전은 어디에 필요합니까? 바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기 위한 하나님의 거룩한 목적에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지도자로 부름 받은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