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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의 인기 보고서, SERI 경영노트가 전하는 기업경영의 핫이슈와 성공법칙

2009년 4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발표된 SERI 경영노트 32편을 모아 엮은 책. 전략, 인사, 산업과 기술 등 경영과 직결되는 최신 이슈를 선정해 해당 부문의 전문연구원들이 집필한 보고서 32편을 싣고 있다. 불황과 위기에 강한 기업, 창조경영, CEO 리더십 등 정통적인 경영 관련 이슈뿐 아니라 메이저리그, 장인정신, 2등 전략, 고참에 대한 재발견 등 연구원들이 제기한 참신한 관점까지 폭 넓게 다루고 있다.

경영자들의 필독 보고서 ‘SERI 경영노트’가 전하는
기업경영의 핫이슈와 성공법칙!
매주 국내외 기업경영 관련 주요 이슈들을 발 빠르게 소개하고 있는 ‘SERI 경영노트’는 ‘CEO 인포메이션’과 함께 발표될 때마다 높은 클릭 수를 기록하는 삼성경제연구소의 대표적인 인기 보고서이다. 이 책은 2009년 4월 발표된 첫 호 〈불황기 지속성장 기업 3선〉에서부터 〈위기에 빛을 발하는 CEO 리더십〉, 〈만년 2등 기업, 펩시의 대변신〉, 〈명품기업의 DNA, 장인정신〉, 〈경영실패의 주범: AIDS〉, 〈메이저리그에서 배우는 인재선발 전략〉, 〈소비자와의 직접소통과 인터넷〉, 〈창조경영에 대한 오해와 진실〉, 〈‘고참’의 재발견〉 등에 이르기까지 전문연구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보고서 32편을 싣고 있다. 전략, 인사, 리더십, 마케팅, 디자인, 혁신, M&A 등 경영과 직결된 다양한 선진 사례를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산업, 기술, 기업경영의 최신 트렌드와 핫이슈,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 변화에 대한 전망까지도 읽을 수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인기 보고서로 자리매김한 ‘SERI 경영노트’!
글로벌 금융위기의 한파는 그간 우리가 배우며 따라잡으려 애써온 GM, 소니, 도요타, 파나소닉 등 유력 기업들조차 유례없는 실적 악화에 시달리게 했다. 이러한 여건에서 삼성경제연구소는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경제현실에 맞서 끊임없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하는 우리의 기업들에 어떻게 하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 그 치열한 고민의 결과물 중 하나가 바로 ‘SERI 경영노트’이다.

‘SERI 경영노트’는 요동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선 국내 기업경영 관련자들에게 새로운 경영 및 산업 트렌드,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업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 등을 신속히 소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출발하였다. 그에 따라 적합한 분석 틀과 자료의 제시에 방점을 두는 연구보고서와는 달리 핵심적인 내용만을 간추려 10페이지 전후로 분량을 최소화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는 보고서를 만드는 데 힘을 쏟았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SERI 경영노트’는 2009년 4월부터 매주 1회 여러 경로를 통해 다양한 관계자들에게 전달되고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홈페이지의 조회 수가 최고 8만 4천 건을 넘어가는 등 단숨에 삼성경제연구소의 대표적인 인기 보고서로 자리매김하였다.

‘SERI 경영노트’로 재발견하는 32가지 기업경영 노하우!
이번에 발간된 《SERI 경영노트 1》은 2009년 4월부터 11월까지 발표된 ‘SERI 경영노트’ 32편을 싣고 있다. 전략, 인사, 산업과 기술 등 경영과 직결되는 최신 이슈를 선정해 해당 부문의 전문연구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집필하였으며, 불황과 위기에 강한 기업, 창조경영, CEO 리더십, 신성장전략 등 기업들의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을 위한 디딤돌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통적 경영 관련 이슈 외에도 메이저리그의 인재선발, 장인정신, 2등 전략, 고참에 대한 재발견 등 연구원들이 제기한 참신한 관점을 폭 넓게 다루어 많은 독자들의 시야를 넓혀줄 것이다.

발간사

01 불황기 지속성장 기업 3선 | 김상범
02 불황기 히든카드, 디자인 | 하송
03 불황기 R&D 전략 | 박성민
04 경비산업의 성장전략 | 김진혁
05 2009년 일본 춘투(春鬪) 합의의 성공요인 | 이영기
06 중국 진출 글로벌기업의 명암 | 정태수
07 위기에 빛을 발하는 CEO 리더십 | 진현
08 e-book 신성장의 주역, 아마존 | 이정호
09 만년 2등 기업, 펩시의 대변신 | 이승현
10 날로 심각해지는 산업기술 유출 | 박성배
11 명품기업의 DNA, 장인정신 | 윤영수
12 게임산업의 신조류, 기능성 | 이원희
13 경영실패의 주범: AIDS | 김근영
14 제품혁신의 숨겨진 원동력, 집단지성 | 홍선영
15 글로벌 M&A시장의 보아뱀, 타타그룹 | 강민형
16 급부상하는 자동차용 2차전지 | 임태윤
17 LPGA를 뒤흔든 한국 낭자군(娘子軍)의 힘 | 이민훈
18 ‘Good-to-Great 기업’, 몬산토 | 채승병
19 일본 종합상사의 3대 변신전략 | 한일영
20 전면전에 나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 이준환
21 메이저리그에서 배우는 인재선발 전략 | 김치풍
22 멈출 줄 모르는 디지털 카메라의 진화 | 이승현
23 소비자와의 직접소통과 인터넷 | 신형원
24 ‘탄소제로’ 도시의 확산 | 이안재
25 창조경영과 유연근무제 | 정지은
26 유틸리티산업의 미래 발전방향 | 이성호
27 인간존중 경영의 표상, 멘스웨어하우스 | 류원수
28 새롭게 주목해야 할 중국 소비시장 | 이동훈
29 창조경영에 대한 오해와 진실 | 강한수
30 신종 플루 ‘판데믹’의 영향과 대응 | 고유상
31 신성장전략, M&A의 성공요인: STARS | 김성표
32 ‘고참’의 재발견 | 배노조

위기 극복에 성공한 CEO들은 단기적인 재무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체질 개선에 집중하였다. 이들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미래 시장을 선점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노사 간 신뢰구축으로 조직 구심력을 확보하여 장기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 〈위기에 빛을 발하는 CEO 리더십〉 中

펩시의 대변신을 통해 기업들은 선도기업과 동일시장을 놓고서 소모적인 경쟁에 몰두하기보다는 새로운 '경쟁의 장'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변신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전략 수립과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CEO의 신념이 필수요소라는 점을 배울 수 있다.
- 〈만년 2등 기업, 펩시의 대변신〉 中

더 재미있는 것은 지나치게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있음에도 이들 기업이 고객들로부터 비난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오히려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명품은 다른 소비를 줄여서라도 꼭 갖고 싶은 상품으로서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를 받기 때문에 불황을 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명품(masterpiece) 기업들의 DNA는 바로 장인정신이다.
- 〈명품기업의 DNA, 장인정신〉 中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려는 시도는 많은 반면, 실패사례에서 교훈을 얻으려는 기업은 드물다. 성공의 경험은 기록으로 남겨 공유하길 원하지만 실패의 경험은 책임이 두려워 숨기려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 〈경영실패의 주범: AIDS〉 中

몬산토의 사례에서 보듯이 각 기업은 '적당히 잘 나갈 때가 가장 위험한 때'임을 명심하고 환경 변화와 부수하는 위기를 더욱 주시해야 한다. 이를 직시하고 산업생태계의 미래상을 그리면서 선제적인 변신에 나설 때만이 괜찮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Good-to-Great) 도약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Good-to-Great 기업’, 몬산토〉 中

멘스웨어하우스의 성공비결은 ‘의류(Clothing)가 아닌 직원(People)의 경쟁력이 사업성패를 결정짓는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였다는 것이다. …… 멘스웨어하우스의 성공에서 성숙산업에 속해 있는 기업일지라도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 요소를 정확히 파악해야 지속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 〈인간존중 경영의 표상, 멘스웨어하우스〉 中

창조경영에 대한 첫 번째 오해는 기업의 창조를 '한 명의 천재'가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그러나 창조기업들은 일반적으로 협업(collaboration)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성원 간 협력과 의사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와 규칙을 활용한다.
- 〈창조경영에 대한 오해와 진실〉 中

고참은 고인건비의 주범으로 지목되어 고용불안이 가중되고 있고, 고위직과 신참의 소통을 저해하는 장애물로 취급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고참은 향후 다가올 베이비붐 세대의 효과적 활용을 위한 선행학습의 기회라는 점에서 문제계층으로 취급할 수는 없다. 이제는 고참을 기업조직의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인식하고 그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중요한 시험대에 놓여 있다.
- 〈‘고참’의 재발견〉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