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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깨달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조심스럽지만,
순수한 마음으로 열심히 수행하는 이를 바라보는 큰스님들의 마음은 따뜻하다.
그 순수한 수행의 마음이 바로 깨달음의 씨앗이 되고,
그 순수한 수행의 마음에서 나오는 글들이 바로 다른 사람들의 수행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님들은 승속을 불문하고 수행하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에 모든 것을 쏟아 붇는다.
이것은 불교의 오랫동안 이어져 온 전통이기도 하다.

스스로 자신을 ‘이번 생(生)에 행복한 수행자’라 하는 지광보살은 대표적인 재가 수행자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책의 출간은 스스로의 수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수행 도반들에게도 큰 귀감이 될 것이다.

큰스님들의 글이 시원한 깨달음의 경지에서 멋진 풍경을 보여주시는 맛이 있다고 한다면
지광 보살과 같은 재가 수행자의 글에는 바로 내가 체험하는 듯한 친근함으로 빠르게 마음에 와 닿는 면이 있다.
그리고 둘의 공통점이라고 하면 순수한 마음에 있다.

순수한 수행의 마음만 있다면...
재가 수행자의 수행 이야기



고등학교 선생님이면서 불교 수행자인 지광 보살이 ‘이번 생(生)에 행복한 수행자’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통도사 반야암 지안 스님과 영천 대흥사 덕행스님께서 서평을 쓰셨다.
재가 수행자의 책에 직접 서평을 쓰시는 일은 흔치 않은데, 큰스님들께서 이렇게 서평을 쓰신 이유는 저자인 지광 보살이 거만함이나 욕심 없이 순수하게 수행에만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30년간 교직에 종사하면서 이렇게 폭넓은 분야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나름의 수행내공을 갖추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이다.
불교 전반에 관한 여러 경전들을 공부하며 쓴 부분 중에는 이해하고 깨달아 체화한 부분들을 메모처럼 적어 놓은 것들도 있었고, 중생제도를 했으면 하는 구름 한 조각 같은 마음도 엿보였다. 특히 과학이나 타 분야의 이야기와 불교이야기를 접목시켜 나름의 응용불교 형태의 내용을 만들어 놓은 것도 있었다.
-통도사 반야암 지안스님 서평 중에서 -


지광보살은 매사에 집중하였고 불교수행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였습니다. 무엇인가를 알고자 하면 묻고, 묻고, 또 묻고 의심이 풀릴 때까지 물었습니다. 그 궁금증이 풀리고, 깨닫고 또 깨달아 실천하고 또 실천하였습니다. 온전히 자유롭고 지혜 자비로운 불교 수행자였습니다.
-영천 대흥사 덕행스님 서평 중에서-


완전한 깨달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조심스럽지만,
순수한 마음으로 열심히 수행하는 이를 바라보는 큰스님들의 마음은 따뜻하다.
그 순수한 수행의 마음이 바로 깨달음의 씨앗이 되고,
그 순수한 수행의 마음에서 나오는 글들이 바로 다른 사람들의 수행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님들은 승속을 불문하고 수행하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에 모든 것을 쏟아 붇는다.
이것은 불교의 오랫동안 이어져 온 전통이기도 하다.

스스로 자신을 ‘이번 생(生)에 행복한 수행자’라 하는 지광보살은 대표적인 재가 수행자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책의 출간은 스스로의 수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수행 도반들에게도 큰 귀감이 될 것이다.

큰스님들의 글이 시원한 깨달음의 경지에서 멋진 풍경을 보여주시는 맛이 있다고 한다면
지광 보살과 같은 재가 수행자의 글에는 바로 내가 체험하는 듯한 친근함으로 빠르게 마음에 와 닿는 면이 있다.
그리고 둘의 공통점이라고 하면 순수한 마음에 있다.

‘이번 생(生)에 행복한 수행자’는 도서출판 도반에서 출간되었고, 가격은 13,000원이다.
전국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자 후기_

지난 세월 동안 불법을 공부하면서 기록했던 노트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혹시나 수행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가
읽고 힘을 얻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인연으로 이번 생에 수행공덕 지으며,
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국불교의 거목이신 통도사 반야암의 대종사 지안스님께서 추천서를 써주셔서 영광이며, 늘 자비심으로 대해주시는 대흥사의 덕행스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끝으로 필자의 졸고를 출판해 주신 도서출판도반과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체의 중생이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일체의 중생이 번뇌에서 벗어나기를
일체의 중생이 편안하고 행복하기를
그리고 이번 생에 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2021년 가을에 지광 합장

지안(녹음이 짙어지는 날에 통도사 반야암)
행복한 수행자가 되길 바라며...

저자의 남편 김성봉 거사는 불교에 심취하여 매주 반야암 경전교실에 나와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인텔리 거사다. 대학에서 강의를 하였고 요즈음은 재가거사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공부 하면서 도락(道樂)을 즐기고 있다.
어느 날 거사가 전화를 하여 자기 부인이 오랫동안 불교공부와 수행을 해온 경험을 글로 써 정리해 둔 것이 있는데 이것을 이번에 책으로 엮어볼까 한다면서 내게 간단한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 주십사 하고 웃는 말로 청해 왔다.
김교수 부인은 교편을 잡고 있으면서 시간될 때 경전공부를 하러 왔기에 몇 번 만난 적이 있다. 불교대학을 졸업하고 해마다 통도사 화엄법회도 참석하는 등 오랫동안 불교수행을 한 열정적인 교사로서 매우 박학다식한 면이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특히 남방불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인도 고엔카 이야기도 하고 티베트 출신의 고승 달라이라마를 만난 적도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위파사나 수행 경험에 대해서도 남다르게 잘 알고 있었다.
일주일 전에 같이 만나 잠시 이야기도 들어 보고 정리한 원고를 잠깐 훑어보았는데 일종의 수행 소감을 이야기한 수행일지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30년간 교직에 종사하면서 이렇게 폭넓은 분야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나름의 수행내공을 갖추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이다.
불교 전반에 관한 여러 경전들을 공부하며 쓴 부분 중에는 이해하고 깨달아 체화한 부분들을 메모처럼 적어 놓은 것들도 있었고, 중생제도를 했으면 하는 구름 한 조각 같은 마음도 엿보였다. 특히 과학이나 타 분야의 이야기와 불교이야기를 접목시켜 나름의 응용불교 형태의 내용을 만들어 놓은 것도 있었다.
불교 신행에 대한 견해도 가감 없이 진솔히 피력한 부분도 보이고 여러 견문에 관한 소회도 있었다. 글을 정리해 놓고도 너무 겸손하여 부끄러워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이것은 단지 수행의 과정인지라 남에게 자기 자신을 그리 드러내고 싶지 않다는 점도 밝혔다.
매우 소박하게 조금의 가식도 없이 솔직담백하게 자기의 뜻을 이야기한 대목도 있었지만 다양한 독자들을 고려하여 여러 사람들이 공명할 수 있게끔 적절한 문체(文體)로 다듬으면 훨씬 더 높은 호감을 받을 것 같다. 하지만 이것도 허식보다는 솔직하고 간명한 표현을 좋아하는 저자의 개성적인 면이라 생각한다면 오히려 그 점이 더 나은 반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보살의 일불승을 향한 일심된 불교수행의 일환으로 이번에 책이 발간된 것에 대해 거듭 격려·축하하며, 부부가 서로 선지식이 되어 이끌어주고, 또한 좋은 도반이 되어, 정말 이번 생에 두 분 모두 행복한 수행자가 되길 바라마지 않는다.

합장(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영천 대흥사 덕행)
특히 재가 수행자라면...

지광보살과의 인연은 20여 년 전 경주 남산 옥룡암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오래전 시부모님의 49재 때부터입니다. 시어머니 49재 하면서 매일 지극한 마음으로 금강경을 독송하면서 부모님의 극락왕생을 기도하였습니다.
지광보살은 여느 보통의 보살님과는 좀 남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이 육신이 잠시 머무는 물체일 뿐이라는 것을 알았고, 재물에 대해서도 무상한 것이란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지광보살은 매사에 집중하였고 불교수행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였습니다. 무엇인가를 알고자 하면 묻고, 묻고, 또 묻고 의심이 풀릴 때까지 물었습니다. 그 궁금증이 풀리고, 깨닫고 또 깨달아 실천하고 또 실천하였습니다. 온전히 자유롭고 지혜 자비로운 불교 수행자였습니다. 불교에서는 이러한 수행자를 해탈이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성불입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쭉 지켜봤는데, 전생에 수행을 많이 해 왔던 보살이 환생한 것 같습니다. 이번 생에 틀림없이 행복한 수행자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생에 행복한 수행자」란 이 책은 불교 신자 특히 재가 수행자라면 한번쯤은 꼭 읽고 넘어가면 좋을 것이라 봅니다.
빈손으로 빈몸으로 왔다가 빈손 빈몸으로 가는 것에 무슨 미련이 있겠는가!
모든 만물과 화해하라!
올바른 수행과 행복한 수행을 많이 하고 복을 많이 짓고 가면 그대로가 극락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