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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방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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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악몽의 마술사, 데이비드 린치
    그의 기이하고도 열정적인 삶을 만나다


    컬트 영화계의 신성에서 거장이 되기까지,
    데이비드 린치의 삶이 보여주는 특별한 지혜


    자기파괴적인 예술가에 대한 환상이 여전히 남아 있는 이 세상에서, 독특한 감각 혹은 감수성을 지닌 예술가에게는 그 기이함의 원천에 대한 억측과 루머들이 따라붙게 마련이다. 데이비드 린치는 이런 억측에 잘 부합하는 사람처럼 보인다. 「이레이저 헤드」나 「블루 벨벳」, 「멀홀랜드 드라이브」 같은 린치의 대표작들을 관람하고 나면 이 사람이야말로 악몽과 미로 속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린치의 삶을 담은 책 『꿈의 방』은 그 식상한 예술가론을 거부하면서 신선한 반전을 안겨준다. 절반은 린치와 관련된 사람들의 인터뷰로, 나머지 절반은 거기에 대한 린치의 회고로 이루어진 이 특별한 전기이자 회고록에 등장하는 ‘데이비드 린치’는 대체로 밝고 유쾌하며 기이할 정도로 긍정적인 사람이다. 그와 함께 영화 작업을 한 배우와 스태프들은 대부분 그를 좋아하게 된다. 린치와 단둘이 있으면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던 어느 배우의 고백은 그가 지닌 매력의 단면을 보여준다. 한때는 불안과 강박에 시달리고, 실패를 두려워했던 그는 어떻게 자신의 어두운 감수성이 지닌 방향을 바꾸었을까?

    출판사 서평

    누구보다 파괴적인 이미지를 선보이는 예술가는
    어떻게 자신의 삶을 이토록 사랑하게 되었는가?


    데이비드 린치의 수많은 걸작 영화들은 이미 영화사의 일부로 아로새겨졌다. 당대에 컬트적인 작품으로 숭앙받았으며 이제는 명실상부한 걸작으로 인정받는 「이레이저 헤드」는 린치의 세계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고, 이후로 그는 수많은 문제작들(그러나 시간이 흘러 대부분 좋은 방향으로 재조명된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엘리펀트 맨」과 「블루 벨벳」, 「광란의 사랑」과 「멀홀랜드 드라이브」가 있었으며, TV 시리즈물의 미래를 바꾸어 놓은 걸작 「트윈 픽스」도 그의 손에서 태어났다. 그의 영화들은 기괴한 상상력과 불길한 에너지 속에서 상상하지 못했던 이미지들과 소리들을 빚어냄으로써 다른 누구도 보여줄 수 없는 세계로 관객들을 데려갔다.

    이런 독특한 감각 혹은 감수성을 지닌 예술가에게는 그 기이함의 원천에 대한 억측과 루머들이 따라붙게 마련이다. 그의 영화들이 보여주는 어둡고 뒤틀린 세계가 곧 린치라는 인간의 캐릭터와 연결되어 있는 게 아닐까 추측하기는 어렵지 않다. 낭만주의적인 예술가론이 아직도 득세하고 있는 대중들의 세계에서 ‘뒤틀린 천재’는 매혹적인 아이템으로 소비될 수 있다. 자신의 예술 작품이 보여준 그 기이한 세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예술 속에서 파멸한 인간은 좋은 상품 가치를 지닌다. 앞서 언급한 린치의 대표작들을 관람하고 나면, 이 사람이야말로 악몽과 미로 속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할 사람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린치의 삶을 담은 책 『꿈의 방』은 그 식상한 예술가론을 거부하면서 신선한 반전을 안겨준다. 절반은 린치와 관련된 사람들의 인터뷰로, 나머지 절반은 그에 대한 린치의 회고로 이루어진 이 특별한 전기 겸 회고록에 등장하는 ‘데이비드 린치’는 대체로 밝고 유쾌하며 기이할 정도로 긍정적인 사람이다. 그와 함께 영화 작업을 한 배우와 스태프들은 대부분 그를 좋아하게 된다. 린치와 단둘이 있으면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던 어느 배우의 고백은 그가 지닌 매력의 단면을 보여준다. 심지어 어느 배우는 ‘감독 학교’ 같은 걸 만들어서 감독들이 배우와 스태프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데이비드 린치에게 배워야 한다고 말할 정도다. 린치는 늘 촬영 현장에 상주하고, 자신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배우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스태프의 의견을 경청하며, 자신의 결정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또한 촬영 현장에서는 도대체 뭘 하려는지 도통 이해할 수 없다가도 최종 편집본을 보고 나서는 그 천재성을 부정할 수 없도록 만드는 사람이다. 영화라는 집단 작업의 지휘자로서, 린치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풍긴다. 그는 음울한 천재가 아니라 엉뚱하고도 웃음이 많은 천재다.

    물론 린치의 작품들이 보여주는 악몽 같은 감수성은 처음부터 그의 내면에서 완벽히 통제되지는 않았다. 특히 영화로 진입하기 전에 그렸던 그림들에서는 어둡고도 환상적인 세계에 천착했으며, 그의 삶 역시 종종 파괴적인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미남에다가 똑똑했던 그는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았고 그런 삶을 즐겼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안과 강박이 주기적으로 그를 괴롭혔다. 이는 그의 창조적인 감수성을 자극하는 동시에 그의 삶을 좀먹어갔다. 하지만 그는 ‘초월 명상’을 만나면서 다른 인간으로 거듭난다. 실제로 명상이 그런 효과를 지녔는지에 대한 논란과는 별개로, 린치는 명상을 통해 중요한 발견을 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이것은 이 책의, 린치의 삶의 하이라이트다. 즉, 그는 명상을 통해 삶이 지닌 신비함이라는 특성을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인 것이다.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은 린치는 불안해하는 대신에 직감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자신에게 일어난 신비한 사건들로부터 미래에 관한 조언을 읽어내려 하고, ‘결국 이렇게 되려고 많은 시련을 겪은 것’이라 긍정하기도 한다. 특히 수차례 엎어질 위기를 넘기면서 힘겹게 제작한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에 얽힌 많은 에피소드들을 설명하는 린치는 숙명의 힘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서 자신의 것으로 만든 듯하다. 그래서인지 린치에 대해 증언하는 많은 사람들은 그에게서 특별한 힘이 느껴진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끔은 그 힘 혹은 신념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영화 제작 과정 자체가 한 편의 영화처럼 지난했던 「멀홀랜드 드라이브」의 주연 배우인 나오미 왓츠가 좋은 예일 것이다. 그녀는 직감과 우연이 겹쳐 린치에게 캐스팅된 그 순간, 그리고 온갖 시련을 거쳐 영화가 호평받기에 이르기까지의 ‘숙명’을 회고하며 린치의 세계관을 공유한다. 세상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힘이 있고, 그것을 받아들이느냐 아니냐에 따라 다른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꿈의 방』은 조금 특별한 책이다. 많은 예술가들을 비롯한 창의적인 인간들은 일부러건 무의식적으로건 다른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징후나 에너지를 찾으려 애쓰며, 이 과정에서 그 보이지 않는 힘에 이끌려 자신을 파괴하기도 한다. 세상의 어둠이나 빈틈을 찾아낸 이들은 자신이 찾아낸 기이한 공간을 주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데이비드 린치는 그 힘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변화시켰고, 어딘가 불안하고 어두웠던 그의 창작 에너지는 새롭게 설계된 회로 덕에 그의 삶을 더욱 밝고 풍부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작동했다. 누구보다 컬트적인 감수성을 지닌 예술가가 선보이는 이 ‘삶의 비법’은 예술과 삶의 관계에 대해 궁금해하거나 고민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미국의 전원 풍경
    아트 라이프
    웃음 짓는 죽음의 가방들
    스파이크
    젊은 미국인
    최면에 걸린
    교외의 로맨스, 다르기만 할 뿐인
    비닐에 싸여
    지옥에서 사랑 찾기
    사람들은 높이 올라갔다가 아래로 내려간다
    어둠의 이웃집
    백열하는 섬광과 영계의 숏
    어떤 것의 한 조각
    최고로 행복한 해피엔딩
    스튜디오에서
    내 통나무는 황금으로 변하고 있다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필모그래피
    전시회 연표
    출처

    사진 캡션과 크레디트
    저자 소개

    본문중에서

    「이레이저 헤드」는 AFI에서 출연진과 스태프를 대상으로 비공식 시사회를 열었다. “데이비드가 우리에게 처음으로 영화를 보여줬을 때, 영화는 한없이 계속되는 것 같았어요.” 1시간 50분 동안 상영된 영화의 시사회에 대한 스튜어트의 회상이다. “나중에 데이비드가 나한테 전화를 걸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더군요. 나는 ‘데이비드, 이건 치통 같아요. 너무 고통스러워요.’라고 말했죠. 상영 내내 앉아있는 게 고역이었어요.” 린치는 제작에 참여한 핵심 인물들이 어쩔 수 없이 털어놔야만 하는 말에 귀를 기울였지만, 아직 영화를 가위질할 마음의 준비는 하지 못했다.
    (/ p.109)

    엘리펀트 맨의 메이크업은 내가 직접 맡을 예정이었어요. 하지만 내가 런던에 도착한 후로 기이한 일들이 많이 생겼어요. 우리가 살던 웸블리의 집에는 내가 글리세린과 베이비파우더, 라텍스 고무와 다른 재료들을 써서 메이크업 작업을 하는 차고가 있었어요. 우리는 사방에 자그마한 장식품들이 놓인 진정한 영국식 소형 주택에 살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식당을 가로지르다가 갑자기 데자뷔를 봤어요. 데자뷔는 보통은 “어라, 이 광경은 전에 본 거야.”라고 느끼는 거지만, 그때 내가 미끄러져 들어간 데자뷔는 미래를 보여줬어요! 그걸 본 뒤에 혼잣말했죠. “엘리펀트 맨 메이크업은 실패하겠군.” 실패하는 광경을 내 눈으로 직접 봤으니까요. 나는 미래를 본 거예요. 우리는 미래에 가볼 수 있어요. 쉬운 일은 아니에요.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일도 아니죠. 하지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에요. 그 시점에 나는 이미 메이크업을 상당히 진척시킨 상태였어요. 하지만 존 허트에게 그걸 씌웠을 때, 그는 그걸 쓴 채로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그가 말했죠. “고생 정말로 많이 한 거 알아요, 데이비드.”
    (/ p.164)

    앨런 스플렛은 「블루 벨벳」에 쓰일 독창적인 음향을 창조하기 위해 린치와 작업했다. 도로시와 제프리가 사랑을 나눌 때, 우리는 불길이 펄럭거리며 타오르는 소리로 변해가는 신음하는 포효를 듣는다. 프랭크 부스가 분노를 터뜨릴 때는 금속성의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들린다. 카메라가 부패하는 인간의 귀 내부로 여행을 나설 때는 음산한 바람 소리가 깊어지면서 확장되는 것 같다. “이미지와 사운드를 결합시키는 데이비드의 솜씨는 놀라운 수준입니다.” 엘름스는 말했다. “카일이 구타를 당한 이튿날 아침에 깨어나는 신이 있습니다. 관객이 보는 첫 이미지는 물웅덩이에 놓인 그의 얼굴 클로즈업이죠. 관객의 눈에 보이는 것은 흙과 물이 전부고, 관객의 귀에는 기묘하고도 반복적인 소리가 들립니다. 관객은 거기가 어디인지 감도 잡지 못하죠. 그러다가 카메라가 뒤로 빠지면 그가 벌목장에 있다는 게 보이고, 귀에 들리는 소리는 스프링클러가 계속 나뭇더미를 적시는 소리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 사운드는 황홀할 정도죠. 그게 새소리였다면 관객들은 아무 느낌도 받지 못했을 겁니다. 그런데 설명이 되지 않는 기계적인 사운드에는 그 장면을 특별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습니다. 데이비드는 순전히 감각적인 바탕에서 여러 요소를 한데 어우르는 방식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는 사운드와 이미지가 서로를 활활 타오르게 만들 때까지 그것들을 갖고 노는 법을 잘 압니다.”
    (/ pp.216~217)

    (「블루 벨벳」의) 시사회가 끝난 뒤에 릭이 카폰으로 전화를 걸었어요. 그들은 고함을 쳐댔죠. “제기랄, 끝내줘요, 데이비드, 정말로 끝내줘요!” 그런 후에 로라의 어머니가 친구와 함께 집에 왔어요. 두 사람은 식당에 앉아 있었는데, 별말이 없었어요. 걱정스러울 정도로 말이 없었죠. 이튿날 아침에 디노한테 전화를 걸었어요. 전화를 받은 그에게 물었죠. “안녕하세요, 디노, 어떻게 됐나요?” 그가 말했어요. “래리 바꿔줄게.” 래리는 배급 책임자였어요. 그가 말하더군요. “데이비드, 이런 말을 해서 유감인데요, 내가 겪어본 중에 최악의 시사회였을 거예요.” 나는 말했죠. “장난치지 말아요! 릭한테 전화를 받았는데, 끝내줬다고 했어요.” 그가 말했어요. “끝내주지 않았어요. 관객들이 제출한 카드를 당신이 직접 읽어봐야 해요. 영화에서 제일 마음에 든 게 뭐였냐는 질문에 사람들은 ‘개 스파키’나 ‘끝났다는 자막’ 같은 것들을 썼어요.” 그래서 릭하고 나는 디노를 만나러 갔는데, 그는 무척 기분이 좋아 보였어요. 그가 말했어요. “이건 특정한 사람들에게는 안 맞는 영화야. 하지만 결국에는 다들 괜찮을 거야.”
    (/ p.237)

    “다들 알고는 있지만 자주 살펴보지는 않은 일들이 있습니다.” 트윈 픽스의 보안관 프랭크 트루먼을 연기한 로버트 포스터는 말했다. “어떤 것들은 영원하다는 걸 다들 압니다. 그런데 이름이나 집은 그렇지 않습니다. 심지어 별들도 그렇지 않죠. 그래도 우리는 세상에는 영원한 것들이 있다는 걸 직감적으로 압니다. 그건 인간이라는 존재와 관련이 있죠. 데이비드가 무슨 일을 하건, 그건 무척 고차원적인 작업입니다. 그는 영원으로 가는 관문인지도 모릅니다. 그는 인간의 내면에 있는, 영원과 이어지는 접점을 찾아내라고 우리에게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의 작품은 우리가 고립된 원자들이 아니라는 걸 암시하는 정도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의 작품은 영원과 이어지는 접점을 이해할 때, 우리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각각의 개인은 상황을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갈 수 있는데, 우리 중에서 충분히 많은 사람이 똑같이 긍정적인 방향을 향해 상황을 끌고 가면, 그와 같은 방향으로 인류 전체를 데려가는 어떤 움직임이 일어날 겁니다. 그는 관객들을 선한 방향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 p.489)

    저자소개

    데이빗 린치(David Lynch)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놀라울 정도로 독창적인 첫 영화 「이레이저 헤드」가 개봉된 1977년부터 세계 영화계에서 중요한 인물로 발돋움했다. 이후로 「엘리펀트 맨」과 「블루 벨벳」, 「멀홀랜드 드라이브」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세 번 지명됐고, 「광란의 사랑」으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획기적인 텔레비전 시리즈가 ABC에서 방송된 1990년에는 「트윈 픽스」 열풍으로 미국 전역을 휩쓸었다. 또한 엄청나게 방대한 분야를 섭렵하는 재주를 보여주며 종합예술가로서도 자리를 잡았다. 초월 명상을 다룬 책 『데이빗 린치의 빨간방』의 저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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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틴 맥켄나(Kristine Mckenna)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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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7년부터 1998년까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를 위해 글을 써왔다. 널리 알려진 평론가이자 저널리스트로, 1979년부터 데이비드 린치의 친한 친구이자 인터뷰어였다. 그녀가 쓴 기사와 평론은 『아트포럼』, 『뉴욕 타임스』, 『아트뉴스』, 『배니티 페어』, 『워싱턴 포스트』, 『롤링스톤』에 실렸다. 이전에 발표한 책으로는 인터뷰 모음집 두 권과 『페루스 갤러리: 출발할 곳THE FERUS GALLERY: A PLACE TO BEGIN』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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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영화전문지에 기사 번역과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타란티노: 시네마 아트북』, 『서스펙트』, 『L.A. 레퀴엠』, 『마지막 탐정』, 『콘돌의 6일』, 『콘돌의 마지막 날들』, 『히치콕』, 『한나 아렌트의 말』, 『스탠리 큐브릭』, 『클린트 이스트우드』, 『제임스 딘』, 『위대한 영화 1,2』, 『지식인의 두 얼굴』, 『로저 에버트』, 『알코올의 역사』, 『런던의 역사』, 『에퀴아노의 흥미로운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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