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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가 정말 없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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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제 더는 바나나를 먹을 수 없게 된다고?!
인류의 먹거리를 지키고 싶은 어린이를 위한 식물 환경 보고서!

최근 영국 엑스터대학 생명과학과 연구팀은 기후 변화가 바나나병을 유발하는 ‘곰팡이’ 성분을 퍼뜨리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곰팡이는 현재 바나나의 주 생산지인 라틴 아메리카에서 뻗어 나가 지구촌 곳곳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가 계속된다면 바나나가 더욱 빨리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요? 《바나나가 정말 없어진다고?》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바나나에 관한 지식을 알차게 담아낸 교양서입니다. 누구나 아는 친근한 과일 바나나의 멸종 위기 이유를 여러모로 분석해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친절하게 들려줍니다. 생물 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열대 우림이 왜 사라졌는지, 바나나의 운명을 벼랑 끝으로 내몬 파나마병은 무엇인지. 그 과정은 물론 사례, 심각성, 문제 해결 방안까지 차례대로 설득력 있게 전달합니다.

바나나의 기원부터 바나나의 특징과 한살이, 바나나 산업이 낳은 놀라운 변화와 재앙, 바나나의 멸종 위기 원인과 해결책 등 바나나에 관한 흥미로운 사건과 사실들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익살스러우면서 핵심을 꼬집는 그림은 글의 포인트를 집어 주어 내용을 더욱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바나나를 매개로 지구 환경의 위기를 짚어 보면서 독자는 ‘생물 다양성’에 대해 바로 알고, 자연과의 공존이 인류의 생존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새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세상을 바꾸는 올바른 변화를 시작하길 바랍니다.

출판사 서평

* 알면 알수록 놀라운 바나나의 진실!
밀, 쌀, 옥수수에 이어 농작물 가운데 네 번째로 많이 생산되는 바나나.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많고,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과일 바나나는 인간의 역사와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인류가 재배한 최초의 과일 중 하나이며, 아프리카의 수백만 명에게는 생사가 달린 중요한 식량이기도 합니다.
《바나나가 정말 없어진다고?》는 과학과 문화, 정치와 경제, 역사 등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바나나에 얽힌 놀라운 이야기를 전합니다. 우선 바나나는 나무가 아니라 커다란 풀에서 열립니다. 그리고 우리가 시장에서 사 먹는 바나나는 전부 한 가지 종류이지요. 씨 없는 바나나는 번식 능력이 없기에 땅속줄기를 잘라 옮겨 심은 거니까요. 전 세계인이 즐겨 먹는 바나나는 모두 복제 바나나이며, 유전적으로 전부 같습니다.
가까이 있어 주의 깊게 보지 못한 바나나의 놀라운 진실은 우리에게 먹거리와 지구 환경에 관한 새로운 논점을 제기합니다. 달콤함 속에 가려진 쓰디쓴 진실이 세상을 바라보는 어린이들의 눈을 틔우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이끌어낼 겁니다.

* 이제 더는 바나나를 먹을 수 없게 된다고?!
현재까지 과일로 판매하기 위해 재배한 바나나 품종은 단 2종뿐이에요. 그로 미셸은 약 60년 전에 전염병으로 멸종했고, 지금은 캐번디시만 남아 있어요. 우리가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나나는 모두 캐번디시이지요. 그런데 변종 파나마병이 나타나 캐번디시 바나나마저 멸종 위기에 놓여 있어요. 우리 식탁에서 바나나는 정말 사라지게 되는 걸까요?
농업이 세계화되면서 인류의 먹거리는 편리에 따라 균일화되었습니다. 어느 지역이나 똑같은 작물을 재배하고 같은 것을 먹지요. 크기와 맛이 똑같은 상업적 작물의 대표적 예가 바로 바나나입니다. 그 까닭에 단일 품종 바나나는 병원체에 절멸당할 위기에 빠진 거지요.
이 책은 인간의 욕심으로 사멸 위기에 놓인 바나나를 통해 지구 환경에 닥친 커다란 위험을 알려 줍니다. 자연을 거스르고 인간의 이익만 계속 추구한다면 망가진 자연이 언젠가는 인류의 생존도 위협할 겁니다. 책을 보며 미래 경쟁력이 되는 생물 다양성의 귀중한 가치를 알고, 그 소중한 존재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해 보길 바랍니다.

* 바나나의 미래는 우리 모두의 손에 달려 있다!
더 싸게 더 많은 바나나를 얻기 위해 바나나 회사들은 생물 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열대 우림을 밀어내고 대규모 농장을 세웠어요. 값싼 바나나를 얻기 위해 독성 농약을 무차별 살포함으로써 환경을 파괴하고, 노동자들의 건강을 위협했습니다. 바나나가 사과보다 싼 가격에 판매될 수 있었던 건 노동자들을 억압하고 착취했기 때문이에요.
이 책은 인류가 만들어 놓은 식량 생산 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여 주고, 바나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이들의 노력을 전하며 생물 하나하나의 소중한 생명력과 가치를 일깨웁니다.
바나나의 미래는 어쩌면 우리 모두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환경 파괴를 줄이는 유기농 바나나를 선택한다면, 노동자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되돌려 주는 공정 무역 바나나를 고집한다면, 분명 생산과 유통 과정이 달라질 테니까요. 책을 읽고 독자는 동식물, 자연과의 아름다운 공존을 이해하고 지구에 관한 책임감을 느끼며 한 뼘 더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목차

1. 인류를 바꾼 바나나
바나나는 인류가 재배한 최초의 과일 중 하나
세계에서 가장 많이 기르는 과일

2. 바나나의 위기 ‘파나마병’
바나나 암으로 불리는 파나마병
파나마병과 바나나 노동자

3. 바나나 위기의 원인
지구에서 단 하나뿐인 단일종 바나나
어마어마한 돈벌이가 된 바나나

4. 병에 걸린 바나나 구하기
파나마병을 막을 방법
바나나의 유전자 다양성 확보

5. 바나나를 구하는 데 필요한 우리의 노력
바나나가 필요한 사람들
바나나를 구하기 위한 노력

바나나 관련 상식 퀴즈
바나나 관련 단어 풀이

본문중에서

과일이지만 주식만큼 중요한 식량
보통 과일은 밥을 먹고 난 다음 후식이나 간식으로 먹어요. 하지만 바나나는 주식만큼 중요한 식량이랍니다. 동아프리카 사람들이나 전 세계 열대 지방 4억 명의 사람들은 바나나를 주식으로 먹고살아요.
아프리카의 우간다는 매년 980만 톤의 바나나를 생산하는데, 수출하지 않고 모두 지역 주민이 소비한다고 해요. 우간다의 국경 수용소에는 르완다와 부룬디의 난민들이 북적이고, 난민 수용소에는 고아만 해도 150만 명에 이르러요. 이들은 몹시 가난하고 모든 것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바나나가 있어 최소한 배를 곯지는 않는답니다. 아프리카의 생명과 평화를 지키는 중심에 바나나가 있는 거지요.

새로 번지는 신종 파나마병
캐번디시 바나나는 파나마병을 잘 견뎌냈어요. 그런데 1980년대 타이완(대만)에서 변종 파나마병이 나타난 거예요. 변종 파나마병은 타이완에서 재배되던 캐번디시 바나나의 70%를 죽여 없애고,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호주는 물론이고 파키스탄, 레바논, 요르단, 오만, 모잠비크 등 중동, 동아프리카로 빠르게 번져 나가고 있어요.
일부 전문가들은 “변종 파나마병에 대응할 수 있는 새 품종이 개발되지 않는다면 5~10년 뒤에는 전 세계인의 식탁에서 바나나가 사라질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어요. 전 세계 바나나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단 한 종뿐인 캐번디시 바나나마저 멸종 위기에 놓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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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은의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65

1965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났습니다. 국문학을 전공하고, 푸른아동문학아카데미에서 동화를 공부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다양한 어린이책을 쓰고 있습니다. '대단한 초능력'과 '특별 초대'로 제7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놀이의 영웅〉으로 송순문학상을 받았다. 동화작가가 모여 만든 '날개달린연필'에서 기획한 '명탐정, 세계 기록 유산을 구하라!'로 제1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작품으로는 창작동화 '상상력 천재 기찬이'와 날개달린연필에서 기획 집필한 '명탐정, 세계 기록 유산을 구하라!', '뿡야의 지구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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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레몽 [그림] 신작알림 SMS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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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으로 『자석과 전자석 춘천가는 기차를 타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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