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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무이한 잠언 강해 설교집

성경 잠언 말씀 설교 강해집을 기반으로 한 인터로뱅 시리즈는 지혜, 성공, 행복을 주제로 총 3권으로 기획된다. 그 중 첫번째 책, 인터로뱅, 지혜에 대해 묻고 답하다 이다.
잠언 말씀 1장부터 11장까지의 내용을 20개의 스토리로 재구성 하였다.
지혜의 말씀으로 전하는 잠언의 성경말씀을 대하적으로 해석하면서 동시에 세상의 지혜와 사례 및 명사들의 격언 등을 함께 소개 하면서 독자들이 생활 속에서 말씀을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말씀 요절을 따로 찾아 볼 필요 없도록 이야기 흐름 속에 삽입하였으며 큐알코드를 각 장마다 적용하여 이를 인식하면 저자의 설교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청취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인터로뱅시리즈는 곧 성공과 행복을 주제로 연이어 발간되며 잠언 전체를 한편의 이야기처럼 접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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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을 읽었으나 그 의미나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 다면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잠언에 담긴 하나님의 지혜를 본문에 근거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동시에 세상의 이치와 어울려 해석하고 있어서 고개를 끄덕이며 책을 볼 수 있게 된다.
특히, 동영상 설교를 직접 유투브로 청취 할 수 있어서 저자의 실제 음성과 감성으로 책의 메시지를 공감할 수 있다. 잠언의 구조를 크게 지혜, 성공, 행복으로 구분하였는데 이번 책은 잠언 1장부터 11장으로 지혜에 대한 질문과 대답이다.
이책의 특징은 그룹이 함께 책을 읽고 기도를 나누며 잠언을 익힐 수도 있도록 기도제목과 각 장의 핵심주제를 발췌해 주고 있다. 잠언 말씀을 통해 큰 은혜가 함께 하길 기도한다.

1. 잠언강해를 시작합니다!
잠언 1장 1절 ~ 7절
2. 순종과 거절
잠언 1장 8절 ~ 19절
3. 지혜의 부름에 응답해야 합니다
잠언 1장 20절 ~ 33절
4. 지혜를 갈망하는 사람
잠언 2장 1절 ~ 12절
5.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잠언 3장 1절 ~ 10절
6. 징계는 꼭 필요한 훈련입니다!
잠언 3장 11절 ~ 26절
7. 베푸는 것이 지혜입니다
잠언 3장 27절 ~ 35절
8. 마음을 어디에 둘 것인가?
잠언 4장 1절 ~ 9절
9. 마음을 지켜야 삽니다
잠언 4장 20절 ~ 27절
10. 죄를 멀리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잠언 5장 1절 ~ 14절
11. 네 아내(남편)를 즐거워하라
잠언 5장 15절 ~ 23절
12. 경솔한 보증은 피해야 합니다
잠언 6장 1절 ~ 5절
13. 게으름
잠언 6장 6절 ~ 11절
14. 간절함
잠언 8장 17절
15. 지혜의 계보
잠언 8장 22절 ~ 36절
16. 두 종류의 초대 앞에서
잠언 9장 1절 ~ 18절
17. 지혜로운 아들과 미련한 아들
잠언 10장 1절 ~ 9절
18. 말은 바로 그 사람입니다
잠언 10장 10절 ~ 21절
19. 남는 장사를 해야 합니다
잠언 11장 1절 ~ 15절
20. 좋은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잠언 11장 16절 ~ 31절

<잠언은 지혜의 문서 입니다.>
잠언은 지혜문서입니다. 지혜에는 3분야가 있습니다. 형통의 지혜, 고난의 지혜, 허무의 지혜입니다. 어떻게 하면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 수 있는가? 그 원리와 방법은 무엇인가? 여기에 대한 대답이 형통의 지혜입니다. 형통의 지혜는 잠언에서 다룹니다. 고난의 지혜는 고난을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고난의 원인과 목적은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 이것을 다루는 것이 고난의 지혜입니다. 고난의 지혜는 욥기에서 다룹니다. 허무의 지혜는 인생이 허무할 때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이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허무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의미와 가치로 충만한 삶이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것을 다루는 것이 허무의 지혜입니다. 허무의 지혜는 전도서에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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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은 지혜, 성공, 행복의 내비게이션 입니다.>

차를 운전하고 갈 때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내비게이션이 있어서 참 좋다. 나같이 길을 잘못 찾는 사람에게는, 게다가 묻기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더욱 그렇지. 그런데 이렇게 인생길도 보여주는 내비게이션이 있으면 좋겠다. 어떤 사람이든지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목적지에 다다르게 되는 완벽한 성공의 내비게이션이 있을까? 그런 믿을만한 인생의 지침서가 있을까?’ 그런 책이 있습니다. 그것이 잠언입니다. 성공을 위한 인생의 원칙,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반드시 필요한 인생의 원칙이 잠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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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갈망하는 사람>
어느 날 소크라테스에게 젊은이가 찾아왔습니다. “당신에게 지혜를 배우고 싶습니다. 방법을 가르쳐주십시오.” “정말 지혜를 얻고 싶은가?” “그렇습니다.” 그러자 소크라테스는 갑자기 청년의 머리를 잡더니 물속에 처박았습니다. 숨을 쉴 수가 없자 청년은 몸부림쳤습니다. 머리를 들고 숨을 쉬게 되자 그 청년은 놀라서 소크라테스를 바라보았습니다. 그 순간, 소크라테스는 다시 청년의 머리를 물속에 처박았습니다. 그리고 놓아주었습니다. 청년은 소크라테스에게 화를 냈습니다. “내가 당신에게 지혜를 가르쳐달라고 했지, 얼굴을 물속에 처박으라고 했습니까?” 소크라테스는 말했습니다. “숨을 쉬려고 몸부림친 것처럼 지혜를 얻으려고 몸부림치면 반드시 지혜로워질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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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솔한 보증은 피해야 합니다>
경솔한 보증이 얼마나 피해를 가져왔는가? ? 옛날에는 이자율이 높았습니다. 우리나라를 예로 들겠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長利 쌀입니다. 장리쌀이란 봄에 1말을 빌려먹으면 가을에 2말을 갚아야합니다. 아주 조건이 좋으면 50%이고, 보통은 1년에 100%입니다. 그 해에 갚지 못하면 그 다음해 가을에는 4가마, 그 다음 해는 8가마를 갚아야 합니다. 제가 어릴 때 봄에 1가마 빌려먹고, 그 가을에 갚지 못하고 다음 해 가을에 4가마를 눈물을 흘리면서 갚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굶어죽지 않으려면 빌려야 했습니다. 그것도 빌리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니까 옛날에는 한 번 빚지면 거기서 벗어나기 어려웠습니다. 조선시대까지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중략)
여러분, 보리고개라는 말을 들어보셨지요? 보리고개가 왜 생겼게요? 장리쌀 때문입니다. 어떻게 해결했는가? 1961년에 ‘농어촌 고리채 법’을 만들어서 1년에 12% 이자로 7년에 걸쳐 분할상환하게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채권자들은 채무자들을 찾아가 “제발 고리채 신고를 하지 말고, 당신이 갚을 수 있는 만큼 갚으면 탕감해주겠다. 1/2도 좋고, 1/3도 좋다.” 이렇게 사정하며 찾아다녔습니다.

그 당시 유명한 얘기가 있습니다. 어떤 농부가 1년 농사를 지으면 쌀이 12가마였는데 추수하고 채권자를 다 불렀습니다. 3집에서 5가마씩 모두 15가마의 빚을 지고 있었는데, 1/2만 달라고 했으니까. 얼마나 주면 됩니까? 2.5가마씩 3집이니까 7.5가마를 주고 자유를 얻은 겁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자만 1년에 15가마입니다. 12가마 수확했으니 15가마 주려면 또 장리쌀을 먹어야 하고... 계속해서 빚져야 합니다. 고리채 법이 없었으면 그 해의 이자도 안 되는 쌀이었는데, 그 덕에 빚을 다 갚은 것입니다. 그 다음부터 다시 열심히 일하면서 가난을 면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60년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가면서 보리고개를 극복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 이자율만 높은 것이 아닙니다. 두 번째는 갚지 못하면 종이 됩니다. 성경에도 나옵니다. 선지자의 제자 중에 빚을 갚지 못하고 죽은 이가 있었는데, 채주가 아이들을 종으로 잡아가려 하자 그 아내가 엘리사에게 찾아온 이야기입니다(왕하 4,1).

? 돈을 빌려 주는 사람은 고리대금을 확실히 받기 위해 철저히 보증을 서도록 했습니다. 못된 사람들은 이것을 이용해서 자기 목적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갚지 못할 사람에게 일부러 돈을 빌려주고, 보증을 세울 때도 ‘누가 보증서면 빌려 주겠다’고 해서 그 사람을 끌어들입니다. 어떤 것을 빼앗으려고 일부러 돈을 빌려주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만약에 감정에 치우쳐서, 아니면 정말 거절할 수 없어서 보증을 섰다. 또는 하나님의 뜻을 잘 몰라서 보증을 서겠다고 약속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상대방을 찾아가서 미안한데, 잘 생각해보니 나는 아니다. 취소하겠다고 사정을 해서 빠져나오라는 것입니다. 잠언 6, 4-5입니다. 마치 노루가 사냥꾼의 덫에서 빠져나오려고 발버둥 치듯이, 새가 그물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듯이 절실하게 빠져나오기 위해 애쓰라는 것입니다. 아직은 사건 발생 전이니까! 생각해보세요. 이것이 얼마나 민망합니까? 망신을 당하는 거죠. 그렇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빠져나오는 것이 낫다.

여기서 암시하는 것이 뭔가? 보증을 설 때 허세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 내가 그것 하나 못해주겠나? 나 그 정도는 힘이 있어. 해주지.” 이렇게 큰 소리를 쳤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증을 서는 일에 큰 소리를 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미래는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195페이지

<말은 바로 그 사람입니다>
여러분, 말이란 무엇일까요? 3가지를 기억해야합니다. ① 말은 ‘나를 외부로 표현하는 수단’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밖으로 드러난 나 자신’입니다. 자기가 한 말을 그대로 지키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 사람의 말은 그 사람 자신입니다. 그러므로 “말은 나 자신이다. 더러운 말을 하는 사람은 더러운 사람이다.” 이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② 말은 ‘생각과 행위의 중간’입니다. 마음속의 생각은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내가 하는 말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말을 통해서 나를 점검하면 행동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말을 반성하는 사람은 인격자입니다.

③ 말은 ‘씨앗’입니다. 일단 발설이 되면 그대로 있지 않습니다. 좋은 열매든 나쁜 열매든 반드시 열매를 맺습니다. 왜냐하면 씨앗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가 말하고 나는 잊어버립니다. 그러나 그 말은 누구에겐가 가서 가슴에 박힙니다. 거기서 자라납니다. 이것을 생각하고 말해야 합니다. 또한 말은 씨앗이기 때문에 내 말에 내가 묶입니다. --285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