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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교실을 꿈꾸는 선생님들을 위한 책. 전국 각지 90여 명의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학년별 편차와 담임선생님의 교육활동 범위를 살펴보며 알맞은 교육활동을 안내하고 있다. 교과지도와 생활지도가 엄격히 구분되지 않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일상을 통해 교육활동의 맥을 짚고,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의 지혜를 전해준다.

2권에서는 일상적이면서도 중요한 주제들을 살펴본다. 아이들과 활기찬 아침을 어떻게 시작할지, 공감을 나누는 수업은 어떻게 이끌지, 하루를 어떻게 마무리할지, 아이들의 삶을 어떤 방식으로 들여다보고 소통해 나갈지 등을 다루면서 아이들의 나날들을 좀 더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볼 것을 권하고 있다.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의 하루는 아이들과의 만남과 수업, 그리고 헤어짐으로 이어집니다. 아이들과 활기찬 아침을 어떻게 시작할지, 공감을 나누는 수업은 어떻게 이끌지, 하루를 어떻게 마무리할지, 그리고 평소 아이들의 복잡다단한 삶은 어떤 방식으로 들여다보고 소통해 나갈지, 순간순간 닥치는 이러한 문제는 초등 선생님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난제들입니다. 2권에서는 이러한 일상적이고도 중요한 주제들을 살펴봅니다. 하루하루의 기쁨과 즐거움이 모여 일주일의 행복을 낳고, 한 달의 보람을 쌓으며, 한 해의 결실을 맺는다는 점에서 2권에서는 아이들의 나날을 좀 더 깊숙이, 그리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볼 것을 권합니다.

1. 아침 시간 만들기
01｜아침을 여는 지혜
02｜아침 시간 운영

2. 수업으로 이어 가는 학급운영
01｜알찬 수업 구성하기
02｜수업을 윤택하게 하는 수업 기술
03｜수업 중 아이들 읽기

3. 내일을 준비하는 학급운영
01｜마침 시간 꾸리기
02｜재미있는 숙제와 알림장
03｜교단일기와 내일 준비하기

4. 생활지도와 상담
01｜좋은 습관을 키우는 생활지도
02｜아이들 삶을 살피는 개인상담
03｜집단상담으로 아이들 만나기
04｜부적응아와 관계 맺기
05｜교실 안팎 안전사고

아이들을 이해한다는 것은 발달 단계에 따른 특성을 아는 것만이 아닙니다. 아이들을 이해한다는 것은 개별 아이마다 달리 가지고 있는 성격, 성장 배경, 사고 방식, 문화 등을 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에 대한 배려가 빠진 수업은 좋은 수업이라 할 수 없습니다. 교사의 교과 내용에 대한 이해가 훌륭하고 방법이 적절하다고 해도 개별 아이들, 다양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에 대한 고려가 없다면 가르침과 배움의 기쁨을 찾기 힘듭니다. 교사가 가르치는 내용이나 방법을 아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아이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등을 따지는 데서 아이들 읽기와 좋은 수업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