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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에 열릴 젊은이, 신앙, 성소 식별을 주제로 한 세계 시노드를 맞아 여러 기회에 젊은이들에게 하신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을 모은 책을 출간함으로써 교회와 함께 청년들이 더욱 그리스도인으로서 기쁘게 투신하도록 한다.

2018년 10월에 열릴 젊은이, 신앙, 성소 식별을 주제로 한 세계 시노드를 맞아 여러 기회에 젊은이들에게 하신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을 모은 책을 출간함으로써 교회와 함께 청년들이 더욱 그리스도인으로서 기쁘게 투신하도록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젊은이에게 보내는 메시지

2018년 4월 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반 알현에서 이 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교황은 두 지도자에게 ‘평화의 장인(匠人)’이 되어달라고 당부하면서, 하느님께서는 우리 모두의 아버지이시고 평화의 아버지이시니 남한에 살든 북한에 살든 남북한 국민 모두를 위해 기도를 바치자며 수천 명의 순례객과 함께 ‘주님의 기도’를 바쳤다.

이번엔 젊은이들에게 말한다, ‘미래를 만드는 장인’이 되라고
세상의 모든 젊은이들을 향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보내는 사랑 어린 메시지다.
사회에서나 교회 안에서 젊은이들이 설 자리가 별로 없다. 이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교황은, 바로 젊은이들이 우리의 미래를 바꾸고,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해야 한다고 호소한다.
특히 올 8월에는 한국청년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되고, 10월에는 바티칸에서 젊은이를 주제로 한 세계주교시노드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 내년 1월에는 파나마에서 세계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 책은 젊은이들을 위한 시노드가 열리는 올해에 큰 선물과도 같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뜨겁고 힘 있는 메시지
몇 년 동안 여러 나라에서 전한, 주로 청년대회에서 한 말씀을 주제별로 나누어 엮었다. 오늘날 청년들에게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도 결코 좌절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 희망을 두고 적극적으로 투신하도록 독려하는, 아주 구체적이고 생생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한 말씀 한 말씀에 젊은이를 향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각별한 관심과 사랑이 느껴진다.
모두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에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함께 바치는 기도’가 실려 있다.
아울러 책 제목과 어울리는 산뜻한 표지와 웹툰 형식의 본문 그림(김현정·오혜정)은 신선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청소년이나 청년 교육 자료로 활용하면 좋다.

주님 안에서 큰 희망과 용기로 내일을 만들어 가는 장인이 되라는 초대
‘삶은 날아오는 공을 잡는 골키퍼와 비슷하다’고 말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리가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결코 사는 법을 배우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두려워하지 말고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행동하는 젊은이, 힘차게 앞으로 걸어가는 젊은이, 희망을 간직하고 함께 꿈꾸는 젊은이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젊은이들을 ‘신뢰’하고, ‘대화’를 시작하고, ‘친교’를 나누고, ‘함께 자리하고자’ 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이제 젊은이들에게 ‘미래를 만드는 장인’이 되어, 세상에 맞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되, 아름다움과 선과 진리의 가치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당부한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젊은이들에게 하신 생생한 말씀들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어서 무척 반갑고 다행스럽습니다. 많은 젊은이가 이 책을 통해 교황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여러분을 향한 그분의 사랑에서 힘을 듬뿍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교황님의 말씀처럼 ‘미래를 만드는 장인’으로서, 서로가 서로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우리 안에 다리를 만들고, 함께 멋진 내일을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 정순택 / 주교(서울대교구 청소년사목 교구장대리)
('추천글' 중에서)

오늘날 사람들은 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 안에는 방향이 있다. 이 책 속에는 삶의 방향을 잡아줄 지혜가 담겨 있다.
‘교황님이 너에게 할 말이 있대’, 무슨 말씀을 하실까? 귀가 쫑긋해진다.

▶ 주제 분류: 가톨릭, 묵상, 영성, 신앙생활

▶ 대상: 교회 내 젊은이, 일반 젊은이, 사제, 수도자, 신자들

▶ 핵심어: 프란치스코 교황, 젊은이, 청년, 시노드, 미래를 만드는 장인, 희망, 용기, 두려움, 꿈, 행복, 사랑, 도전, 열정, 정의, 하느님, 믿음, 행동하는 젊은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젊은이에게 보내는 메시지

2018년 4월 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반 알현에서 이 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교황은 두 지도자에게 ‘평화의 장인(匠人)’이 되어달라고 당부하면서, 하느님께서는 우리 모두 의 아버지이시고 평화의 아버지이시니 남한에 살든 북한에 살든 남북한 국민 모두를 위해 기도를 바치자며 수천 명의 순례객과 함께 ‘주님의 기도’를 바쳤다.

이번엔 젊은이들에게 말한다, ‘미래를 만드는 장인’이 되라고
세상의 모든 젊은이들을 향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보내는 사랑 어린 메시지다.
사회에서나 교회 안에서 젊은이들이 설 자리가 별로 없다. 이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교황은, 바로 젊은이들이 우리의 미래를 바꾸고,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해야 한다고 호소한다.
특히 올 8월에는 한국청년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되고, 10월에는 바티칸에서 젊은이를 주제로 한 세계주교시노드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 내년 1월에는 파나마에서 세계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 책은 젊은이들을 위한 시노드가 열리는 올해에 큰 선물과도 같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뜨겁고 힘 있는 메시지
몇 년 동안 여러 나라에서 전한, 주로 청년대회에서 한 말씀을 주제별로 나누어 엮었다. 오늘날 청년들에게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도 결코 좌절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 희망을 두고 적극적으로 투신하도록 독려하는, 아주 구체적이고 생생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한 말씀 한 말씀에 젊은이를 향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각별한 관심과 사랑이 느껴진다.
모두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에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함께 바치는 기도’가 실려 있다.
아울러 책 제목과 어울리는 산뜻한 표지와 웹툰 형식의 본문 그림(김현정·오혜정)은 신선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청소년이나 청년 교육 자료로 활용하면 좋다.

주님 안에서 큰 희망과 용기로 내일을 만들어 가는 장인이 되라는 초대
‘삶은 날아오는 공을 잡는 골키퍼와 비슷하다’고 말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리가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결코 사는 법을 배우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두려워하지 말고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행동하는 젊은이, 힘차게 앞으로 걸어가는 젊은이, 희망을 간직하고 함께 꿈꾸는 젊은이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젊은이들을 ‘신뢰’하고, ‘대화’를 시작하고, ‘친교’를 나누고, ‘함께 자리하고자’ 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이제 젊은이들에게 ‘미래를 만드는 장인’이 되어, 세상에 맞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되, 아름다움과 선과 진리의 가치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당부한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젊은이들에게 하신 생생한 말씀들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어서 무척 반갑고 다행스럽습니다. 많은 젊은이가 이 책을 통해 교황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여러분을 향한 그분의 사랑에서 힘을 듬뿍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교황님의 말씀처럼 ‘미래를 만드는 장인’으로서, 서로가 서로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우리 안에 다리를 만들고, 함께 멋진 내일을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_정순택 주교(서울대교구 청소년사목 교구장대리) 추천글 중에서

오늘날 사람들은 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 안에는 방향이
있다. 이 책 속에는 삶의 방향을 잡아줄 지혜가 담겨 있다.
‘교황님이 너에게 할 말이 있대’, 무슨 말씀을 하실까? 귀가 쫑긋해진다.

추천글/ 젊은이를 위한 주교시노드 준비 기도/ 머리말
1 여러분은 미래를 만드는 장인입니다
2 언제나 함께: 젊은이와 노인, 미래와 기억
3 세상에 맞서십시오, 목소리를 내십시오
4 사랑을 받아들이고 사랑하십시오
5 희망의 씨를 뿌리십시오
6 그럭저럭 살지 말고 힘차게 사십시오!
7 ‘이도 저도 아닌’ 세대
8 ‘소파에 앉아있는 젊은이’가 아니라 ‘신발을 신고 있는 젊은이’
9 장벽을 지평선으로 바꾸십시오
10 항상 더 많이, 더 많이, 더 많이 바라도록 용기를 내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함께 바치는 기도

추천글
젊은이를 위한 주교시노드 준비 기도
머리말

1 여러분은 미래를 만드는 장인입니다
2 언제나 함께: 젊은이와 노인, 미래와 기억
3 세상에 맞서십시오, 목소리를 내십시오
4 사랑을 받아들이고 사랑하십시오
5 희망의 씨를 뿌리십시오
6 그럭저럭 살지 말고 힘차게 사십시오!
7 ‘이도 저도 아닌’ 세대
8 ‘소파에 앉아있는 젊은이’가 아니라 ‘신발을 신고 있는 젊은이’
9 장벽을 지평선으로 바꾸십시오
10 항상 더 많이, 더 많이, 더 많이 바라도록 용기를 내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함께 바치는 기도

젊은이들과 함께 있는 것이 왜 좋으냐고요? 여러분 마음속에는 희망의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희망을 나르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현재에 살고 있지만 미래를 바라봅니다. ... 꿈을 꾸고 상상의 나래를 펴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바로 그것이 여러분의 기쁨이고 동시에 여러분의 책임이기도 합니다. 미래를 만드는 장인이 되십시오.
(/ p.33)

인생에서 길을 선택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걸어가는 것, 어딘가를 향해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 멈춰있지 마십시오! 또한 움직인다 해도 평생을 ‘떠돌이’로 살아서는 안 됩니다. 삶은 ‘떠돌기’ 위한 것이 아니라, ‘걸어가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삶을 도전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 p.39)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잘 익은 포도주와 같습니다. 좋은 술은 젊은이에게든 노인에게든 도움이 되는 뭔가가 있습니다. 젊은이들과 노인들이 함께하십시오. 젊은이들에게는 힘이 있고, 노인들에게는 기억과 지혜가 있습니다.
(/ p.66)

성년의 문을 통과할 때, 하느님 사랑에 감염되도록 하십시오. 의사들이 이 말을 들으면 뭐라고 하겠지만, 병에 걸리십시오. 사랑병에 걸리십시오. 그리하여 사람들, 특히 고통받고 도움이 많이 필요한 사람들을 늘 자비롭고 친근하고 부드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법을 배우십시오.
(/ p.123)

제가 여러분에게 해주고 싶은 말, 모든 것의 바탕이 되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모든 것이 힘겹게 느껴질 때,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같이 여겨질 때 그분의 십자가를, 그분을 껴안으십시오. 그리고 제발 그분의 손을 뿌리치지 마십시오. 비록 그분이 여러분을 끌어당겨 앞으로 가실지라도 말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넘어지게 되면, 그분을 잡고 일어서십시오.
(/ p.143)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고, 소파를 신발로 바꾸는 결심이 필요합니다. 결코 꿈꾸지 않고 아무도 생각지 않는 길을 걸어가도록 도와줄 신발 말입니다. 그 길은 하느님의 사랑에서 비롯되는 기쁨, 자비로운 몸짓과 태도를 하나하나 마음에 새기게 하고 기쁨을 확산시키는, 새로운 지평을 열게 합니다.
(/ pp.209~210)

더 나은 세상은 여러분과 변화를 바라는 여러분의 의지, 여러분의 너그러운 마음으로 건설됩니다. 과감한 선택을 제안하시는 성령의 말씀에 두려워하지 말고 귀를 기울이십시오. 스승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위험을 감수해야 하더라도 머뭇거리지 마십시오. 교회는 여러분의 목소리, 여러분의 감정, 여러분의 믿음, 여러분의 의구심, 여러분의 비판까지도 귀 기울이려 합니다. 여러분의 외침을 들려주세요.
(/ p.230)

주님께서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변화시키려고 우리 삶의 바닷가로 오시어 우리의 실패, 나약함, 죄를 가까이하십니다. 결과를 이루어 내기 위해 고된 훈련을 마다하지 않는 운동선수들처럼 지치지 말고 다시 시작하십시오! 어려움을 피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어려움을 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 p.235)

배를 저어 나아가십시오. 여러분 자신에게서 나오십시오. ‘나’라는 작은 세계에서 나와,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더 많이 자신을 열도록 하십시오. 하느님께 나를 열어야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를 열 수 있습니다.
(/ p.238)

저는 여러분에게 항상 앞을 내다보라고, 언제나 지평선을 바라보라고 말씀드립니다. 삶이 여러분 앞에 장벽을 세우게 하지 말고 언제나 지평선을 바라보십시오. 언제나 더 많이, 더 많이, 더 많이 바라십시오. ... 용기를 내십시오. 그러나 그 용기와 더불어 뒤를 돌아보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조상, 조부모와 부모에게서 받은 유산, 다시 말해 미래로 향하기 위해 지금 간직하고 있는 신앙, 그 신앙의 유산을 잊지 마십시오.
(/ p.251)

젊은이들과 함께 있는 것이 왜 좋으냐고요? 여러분 마음속에는 희망의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희망을 나르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현재에 살고 있지만 미래를 바라봅니다. … 꿈을 꾸고 상상의 나래를 펴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바로 그것이 여러분의 기쁨이고 동시에 여러분의 책임이기도 합니다. 미래를 만드는 장인이 되십시오. 33쪽
인생에서 길을 선택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걸어가는 것, 어딘가를 향해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 멈춰있지 마십시오! 또한 움직인다 해도 평생을 ‘떠돌이’로 살아서는 안 됩니다. 삶은 ‘떠돌기’ 위한 것이 아니라, ‘걸어가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삶을 도전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39쪽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잘 익은 포도주와 같습니다. 좋은 술은 젊은이에게든 노인에게든 도움이 되는 뭔가가 있습니다. 젊은이들과 노인들이 함께하십시오. 젊은이들에게는 힘이 있고, 노인들에게는 기억과 지혜가 있습니다. 66쪽

성년의 문을 통과할 때, 하느님 사랑에 감염되도록 하십시오. 의사들이 이 말을 들으면 뭐라고 하겠지만, 병에 걸리십시오. 사랑병에 걸리십시오. 그리하여 사람들, 특히 고통받고 도움이 많이 필요한 사람들을 늘 자비롭고 친근하고 부드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법을 배우십시오. 123쪽

제가 여러분에게 해주고 싶은 말, 모든 것의 바탕이 되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모든 것이 힘겹게 느껴질 때,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같이 여겨질 때 그분의 십자가를, 그분을 껴안으십시오. 그리고 제발 그분의 손을 뿌리치지 마십시오. 비록 그분이 여러분을 끌어당겨 앞으로 가실지라도 말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넘어지게 되면, 그분을 잡고 일어서십시오. 143쪽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고, 소파를 신발로 바꾸는 결심이 필요합니다. 결코 꿈꾸지 않고 아무도 생각지 않는 길을 걸어가도록 도와줄 신발 말입니다. 그 길은 하느님의 사랑에서 비롯되는 기쁨, 자비로운 몸짓과 태도를 하나하나 마음에 새기게 하고 기쁨을 확산시키는, 새로운 지평을 열게 합니다. 209-210쪽

더 나은 세상은 여러분과 변화를 바라는 여러분의 의지, 여러분의 너그러운 마음으로 건설됩니다. 과감한 선택을 제안하시는 성령의 말씀에 두려워하지 말고 귀를 기울이십시오. 스승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위험을 감수해야 하더라도 머뭇거리지 마십시오. 교회는 여러분의 목소리, 여러분의 감정, 여러분의 믿음, 여러분의 의구심, 여러분의 비판까지도 귀 기울이려 합니다. 여러분의 외침을 들려주세요. 230쪽

주님께서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변화시키려고 우리 삶의 바닷가로 오시어 우리의 실패, 나약함, 죄를 가까이하십니다. 결과를 이루어 내기 위해 고된 훈련을 마다하지 않는 운동선수들처럼 지치지 말고 다시 시작하십시오! 어려움을 피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어려움을 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235쪽

배를 저어 나아가십시오. 여러분 자신에게서 나오십시오. ‘나’라는 작은 세계에서 나와,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더 많이 자신을 열도록 하십시오. 하느님께 나를 열어야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를 열 수 있습니다. 238쪽
저는 여러분에게 항상 앞을 내다보라고, 언제나 지평선을 바라보라고 말씀드립
니다. 삶이 여러분 앞에 장벽을 세우게 하지 말고 언제나 지평선을 바라보십시오. 언제나 더 많이, 더 많이, 더 많이 바라십시오. … 용기를 내십시오. 그러나 그 용기와 더불어 뒤를 돌아보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조상, 조부모와 부모에게서 받은 유산, 다시 말해 미래로 향하기 위해 지금 간직하고 있는 신앙, 그 신앙의 유산을 잊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