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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힘 - 김소월처럼 진달래꽃 따라쓰기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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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내가 손수 쓴 나만의 진달래꽃과 만나다! 고전 명작 프리미엄 에디션 필사 라이팅북

    향토적 시어로 민족의 삶을 노래한 김소월의 작품집 [진달래꽃] 민족의 한(限)과 슬픔을 특유의 정취로 위로한 김소월의 시들을 나만의 감수성이 담긴 필체로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써내려가 보자.

    출판사 서평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문장력까지 길러 주는 필사 라이팅북
    명작을 나만의 필체로 만들 수 있는 책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지금 당장 필사하라.’라며 필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한마디로 표현했다. 또 시인 안도현은 ‘필사는 손가락 끝으로 고추장을 찍어 먹어 보는 맛’이라고 표현했다.

    이렇듯 필사에 대한 저명한 문인들의 찬사는 과연 어떤 이유에서 비롯된 것일까? 그것은 필사가 그저 단순한 따라쓰기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자신의 손으로 직접 문장을 써 내려가는 행위를 통해 문장을 읽을 때와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문장을 써 내려가며 자신이 독자가 아니라 저자가 된 것과 다름없는 기분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첫 문장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한 권의 책을 모두 쓰고 나면 그 책은 오직 당신만을 위한 책이 된다. 당신의 글씨로 쓴, 당신이 쓴 문장부호로 수놓은 그 문장들로 가득한 책 말이다.

    [필사의 힘] 포엠 라이팅북 두 번째 책 김소월처럼 [진달래꽃]을 따라 쓰다 보면 작가가 어떤 마음으로 그와 같이 뛰어난 문장을 쓰게 되었는지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한 문장, 한 문장 시인 김소월의 문장을 체화해 보자. 필사를 하는 동안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예전과는 다른 수준의 문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Q.
    필사 라이팅북! 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걸까? 그 힘은 어디에 있을까?


    A.
    1. 쓰면서 치유하라!
    눈으로 읽고 마음으로 써 보세요. 아날로그적 감성을 되살려 마음 수련과 감성 치유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쓰면서 배우라!
    정확한 문장을 학습하는 것은 물론이고 감각적인 문장이나 좋은 문장력을 기르는 적확한 비법입니다. 단순한, 그러나 아주 위대한 글쓰기 방법 중 하나입니다.

    3. 쓰고 나서 소장하라!
    필사를 마치고 책장을 덮으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책이 완성됩니다.
    소장 가치 200%입니다.

    월드 클래식 포엠 라이팅북 Q & A

    Q 따라 쓰기를 하면 글쓰기 능력이 향상되나요?


    A 네. 그렇습니다. 전반적으로 글쓰기 능력이 향상됩니다. 따라 쓰기를 미술에 비유하면 마치 화가 지망생이 명화를 따라 그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뛰어난 문학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 쓰게 되면 글쓴이가 사용한 어휘, 문장 부호, 문체 그리고 이것들이 모여 이루어진 문장을 자연스레 익히게 됩니다. 따라서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내용을 구성하는 능력까지 키울 수 있게 됩니다.

    Q 작품 전체를 따라 쓰는 것과 일부를 따라 쓰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인가요?

    A
    마찬가지로 미술에 비유해 보겠습니다.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명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좋아하는 화가 지망생이 그림 전체가 아닌 그림 일부분만을 따라 그렸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이 그림이 수백 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소녀의 눈망울이 몹시 매혹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림 전체가 아니라 소녀의 눈만 그린다면 눈 아래의 오뚝한 코와 부드럽게 빛나는 붉은 입술은 볼 수 없을 테고 당연히 그림에서 깊은 감흥을 느낄 수 없습니다. 따라 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설 전체를 따라 써야 문장의 장단점을 파악해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걷어 낼 수 있습니다. 특정 단락의 문장이 뛰어나다고 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완성된 한 편의 작품 속에서 다른 단락들과 조화를 이루어야 더욱 빛나는 것입니다.

    Q 필사를 할 때 시를 선택해서 쓰려면 어떻게 하나요?

    A
    단순히 베껴 쓰지 말고 시의 전체적인 맥락에 집중해서 필사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시 속의 특별한 구절이 있다고 하면 그 구절뿐만 아니라 그것을 받쳐주는 앞, 뒤 맥락을 봐야 합니다. 또한 시의 문맥에 유의해서 단락을 나눠보며 천천히 읽고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Q 어떤 분이 이르기를 따라 쓰기는 자신의 색깔을 잃을 수 있으니 지양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A
    뛰어난 문장가들의 문장을 따라 쓰다 보면 비슷한 유형의 문장을 자신의 글을 쓸 때에도 쓰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짧은 시기에 불과할 뿐이고 끊임없이 글쓰기 연습과 독서를 병행하면 자신만의 색깔을 찾을 수 있습니다.

    Q 따라 쓰기를 하면 정말 마음이 가라앉고 치유가 되나요?

    A
    컬러링북에 색깔을 채워 나가다 보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그것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 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컬러링북 보다 필사책의 좋은 점이 한 가지 더 있다면 글쓰기 능력도 향상된다는 것입니다.

    Q 한국 작품이 아니라 외국 작품의 번역물을 선택해도 상관없는 건가요?

    A
    우리가 외국 작품을 읽을 때 번역본을 읽는 것처럼, 따라 쓰기도 원문을 따라 쓰기 어렵다면 번역본을 따라 쓰는 것도 훌륭한 방법입니다. 다만 여러 개의 번역본을 비교해 보고, 쉽게 읽히거나 문체가 마음에 드는 번역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사

    “오늘도 일곱 자루 연필을 해치웠다. 필사합시다. 지금 당장!”
    - 어니스트 헤밍웨이

    필사는 “손가락 끝으로 고추장을 찍어 먹어 보는 맛!”
    - 안도현 / 시인

    목차

    추천의 글
    첫 장을 펼치며
    이렇게 따라 써 보세요
    월드 클래식 포엠 라이팅북 Q&A

    님에게

    먼후일 / 풀따기 / 바다 / 산 위에 / 옛이야기 / 님의 노래 / 실제(失題) / 님의 말씀 / 님에게 /
    마른 강 두덕에서

    봄밤

    봄밤 / 밤 / 꿈으로 오는 한 사람 / 꿈꾼 그 옛날

    두 사람

    눈 오는 저녁 / 자주(紫朱) 구름 / 두 사람 / 못 잊어 / 닭소리 /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무주공산(無主空山)

    꿈 / 맘 켕기는 날 / 하늘 끝 / 개아미 / 제비 / 부엉새 / 만리성(萬里城) / 수아(樹芽)

    한때 한때

    담배 / 실제(失題) / 어버이 / 부모 / 후살이 / 잊었던 맘 / 비단 안개 / 기억 / 애모 / 몹쓸 꿈 /
    봄비 / 그를 꿈꾼 밤 / 여자의 냄새 / 분얼굴 / 서울 밤 / 아내 몸

    반달

    가을 아침에 / 가을 저녁에 / 반달

    귀뚜라미

    만나려는 심사 / 옛낯 / 깊이 믿던 심성(心誠) / 꿈 / 님과 벗 / 지연(紙鳶) / 오시는 눈 /
    설움의 덩이 / 낙천(樂天) / 바람과 봄 / 눈 / 깊고 깊은 언약 / 붉은 조수(潮水) / 남의 나라 땅 /
    천리만리(千里萬里) / 생과 사 / 고기잡이(漁人) / 귀뚜라미 / 달빛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밭 된다고

    불운에 우는 그대여 /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 밭 된다고 / 맘에 있는 말이라고 다 할까 보냐 /
    황촉불 / 훗길 / 부부 / 나의 집 / 새벽 / 구름

    여름의 달밤(외 2편)

    여름의 달밤 / 오는 봄 / 물마름

    바리운 몸

    바리운 몸 / 우리 집 / 들 돌이 /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더면 /
    밭고랑 위에서 / 저녁때 / 합장 / 묵념 / 엄숙

    고독

    열락(悅樂) / 비난수하는 맘 / 찬 저녁 / 초혼 / 무덤

    여수(旅愁)

    여수 1 / 여수 2

    진달래꽃

    길 / 개여울의 노래 / 개여울 / 가는 길 / 왕십리 / 원앙침 / 무심(無心) / 산 / 진달래꽃 /
    삭주구성(朔州龜城) / 널 / 춘향과 이도령 / 접동새 / 집 생각 / 산유화

    꽃촉불 켜는 밤

    꽃촉불 켜는 밤 / 부귀공명 / 추회(追懷) / 무신(無信) /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
    하다못해 죽어 달려가 올라 / 희망 / 전망 /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 꿈길

    금잔디

    금잔디 / 강촌 / 첫 치마 / 달맞이 / 엄마야 누나야

    닭은 꼬끼오

    닭은 꼬끼오

    노트

    본문중에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 '진달래꽃' 전문)

    저자소개

    생년월일 1902~1934
    출생지 평북 구성
    출간도서 100종
    판매수 16,592권

    1902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났다. 오산학교 교사였던 김억의 지도 아래 시를 쓰기 시작하였으며 1920년 「그리워」를 창조지에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1922년 「금잔디」, 「엄마야 누나야」를 개벽지에 발표하였으며, 같은 해 7월호에 떠나는 님을 진달래로 축복하는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작품인 「진달래꽃」을 발표하여 크게 각광받았다. 1923년 도쿄상업대학교에 입학하였으나, 같은 해 9월 관동대지진이 발생하자 중퇴하고 귀국했다. 김소월은 고향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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