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예기집설대전 악기』 제2권. 예기집설대전의 악기편을 완역하고 자세한 주석을 첨부한 책이다. 주된 내용은 인간의 성정과 예악의 관계를 해석한다. 즉 예악은 단순히 인위적인 제도가 아니며, 인간의 성정에 따라 만들어진 제도이다. 따라서 예악의 작용은 인간의 성정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이러한 예악의 교화에 따라 인간의 선한 쪽으로 인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서 주요내용 및 기여도

『예기』《악기(樂記)》편은 《대학(大學)》과 《중용(中庸)》편을 제외하고, 『예기』 내에서 가장 유명한 편이며, 자주 인용되는 문헌이다. 그 이유는 예(禮)와 악(樂)의 상보관계 및 악(樂)에 대한 이론을 기록한 문헌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악기》편의 내용이 『순자』《악론(樂論)》편의 기록을 차용하고 있지만, 악(樂)의 기록들을 수록한 문헌 중 가장 오래되고 분량이 많은 편은 《악기》이다. 따라서 예악을 중시했던 고대 동양사회에서 《악기》편이 가지는 위상은 대단했다.
《악기》편의 주된 내용은 인간의 성정(性情)과 예악의 관계를 해석하는 것이다. 즉 예악은 단순히 인위적인 제도가 아니며, 인간의 성정에 따라 만들어진 제도이다. 따라서 예악의 작용은 인간의 성정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이러한 예악의 교화에 따라 인간을 선한 쪽으로 인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전국시대를 거치며 형성된 전국말기와 전한초기의 유가 성정론(性情論)을 나타낸다. 따라서 선진유가 이후의 유가 성정론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악기》편은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준다.

제7편 악정(樂情) 1
제39절 악(樂)과 정(情), 예(禮)와 리(理) 2
제40절 악(樂)의 정(情)과 예(禮)의 경(經) 7
제41절 만물의 생장과 예악의 도 15
제42절 예악의 본말(本末) 25

제8편 위문후(魏文侯) 37
제43절 고악(古樂)의 도리 38
제44절 신악(新樂)의 폐해 63
제45절 악(樂)과 대당(大當)·덕음(德音) 69
제46절 닉음(溺音)과 정(鄭)·송(宋)·위(衛)·제(齊) 87
제47절 고악(古樂)과 경(敬)·화(和) 108
제48절 군주의 호(好)·오(惡) 115
제49절 덕음(德音)과 서(序) 123
제50절 종성(鐘聲)과 무신(武臣) 134
제51절 석성(石聲)과 사봉강지신(死封疆之臣) 137
제52절 사성(絲聲)과 지의지신(志義之臣) 141
제53절 죽성(竹聲)과 축취지신(畜聚之臣) 144
제54절 고비지성(鼓?之聲)과 장수지신(將帥之臣) 148

제9편 빈무고(賓牟賈) 157
제55절 빈무고의 답변-비계(備戒)의 이구(已久) 158
제56절 빈무고의 답변-영탄(?歎)과 음액(淫液) 162
제57절 빈무고의 답변-발양도려(發揚蹈?)의 이조(已蚤) 168

제58절 빈무고의 답변-좌(坐)의 치우(致右)와 헌좌(憲左) 171
제59절 빈무고의 답변-성음급상(聲淫及商) 174
제60절 공자의 답변-총간산립(總干山立)·발양도려(發揚蹈?)·무란개좌(武亂皆坐) 183
제61절 공자의 답변-육성(六成)의 상징 194
제62절 공자의 답변-협진(夾振)과 사벌(駟伐) 216
제63절 공자의 답변-분협이진(分夾而進)과 구립어철(久立於綴) 222
제64절 공자의 답변-목야(牧野)의 전투와 분봉 226
제65절 공자의 답변-불부용병(不復用兵) 250
제66절 공자의 답변-다섯 가지 대교(大敎) 262
제67절 공자의 답변-양로(養老) 282

제10편 악화(樂化) 297
제68절 치악(致樂)과 치심(治心) 298
제69절 치례(致禮)와 치궁(治躬) 306
제70절 악(樂)의 내동(內動), 예(禮)의 외동(外動) 311
제71절 악(樂)의 영(盈)·반(反), 예(禮)의 감(減)·보(報) 318
제72절 입악지방(立樂之方)-락(樂) 329
제73절 입악지방(立樂之方)-화경(和敬) 342
제74절 악(樂)과 천지(天地)·중화(中和)·인정(人情) 355
제75절 예악(禮樂)의 융성함 362

제11편 사을(師乙) 369
제76절 악사 을의 답변-가(歌)의 종류와 의미 370
제77절 악사 을의 답변-상(商)과 용(勇), 제(齊)와 의(義) 383
제78절 악사 을의 답변-가(歌)의 음(音)과 무(舞) 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