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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 야마다 미쓰토시가 오랫동안 마사지와 스트레칭,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로 수많은 여성들에게 아이를 선물해준 임상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단순히 난소와 자궁 기능만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몸의 전반적인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근본적으로 임신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초점을 둔 저자의 방법은 일본 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제일 먼저 ‘1장 잘못된 방법을 그만두면 임신에 성공한다’에서는 잘 알려진 임신 상식 중 잘못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단순히 잘못된 방법을 멈추는 것만으로도 임신에 성공할 수 있다. 또한 임신 능력을 높여주는 생활습관들을 소개한다. ‘2장 기초체온을 조절해 임신 능력을 높이자’에서는 임신을 하려는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기초체온법에 대해 설명한다. 힘들게 기초체온을 기록해 배란일만 알아내지 말고 내 몸의 상태를 파악하고 임신에 좋은 호르몬이 더 잘 분비되도록 만들자. ‘3장 아이가 생기는 마사지’에는 본격적인 마사지 방법이 실려 있다. 마사지가 임신 능력을 높이는 데 좋은 이유, 내 몸의 주기에 따른 마사지 방법들이 나와 있다. ‘4장 아이가 생기는 스트레칭’에서는 임신에 좋은 스트레칭 방법을 설명한다. 특히 불임 징후 체크표를 실어 증상에 따른 스트레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의 몸이 준비되어야 아이가 찾아온다!
생활습관 개선, 기초체온 관리, 마사지와 스트레칭으로 임신 능력 120퍼센트 높이기

일본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 우리나라 여성의 출산율은 1.15명(2009년 기준)으로 OECD평균 1.75명의 66퍼센트에 불과하다. 저출산의 가장 큰 이유는 사회적, 경제적 부담 때문이다. 아이 한 명 키우는데 몇 억씩 들어간다고 하고 아이를 낳으면 부부 중 한 명이 당장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므로 여유가 없는 젊은 부부들이 아이 낳기를 미루거나 꺼리는 것이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아이를 낳고 싶어도 낳지 못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현재 부부 대여섯 쌍 중 한 쌍은 불임으로 고민 중이라고 한다. 40대는 세 쌍 중 한 쌍이 불임이며 가장 임신 능력이 뛰어난 20대의 불임률도 높아졌다. 이 때문에 불임 전문 클리닉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인터넷 등에 올라 있는 아이를 기다리는 부부의 사연을 읽어보면 절절함을 넘어 먹먹한 느낌이 들도록 아픈 내용이 많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임신이 잘 안 되는 원인조차 모르는 부부가 상당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의학적으로 문제가 분명해 치료를 하면 임신이 되는 부부도 있지만 이것저것 검사를 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도 웬일인지 아이가 생기지 않는다고 하소연하는 부부가 많은 것이다.
사람의 몸은 복잡해 아직까지 모든 메커니즘이 다 파악된 것은 아니다. 특히 임신이라는 기능은 여러 호르몬과 다양한 작용이 개입되는 것으로 여성의 몸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임신을 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저자 야마다 미쓰토시가 오랫동안 마사지와 스트레칭,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로 수많은 여성들에게 아이를 선물해준 임상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단순히 난소와 자궁 기능만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몸의 전반적인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근본적으로 임신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초점을 둔 저자의 방법은 일본 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제일 먼저 ‘1장 잘못된 방법을 그만두면 임신에 성공한다’에서는 잘 알려진 임신 상식 중 잘못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단순히 잘못된 방법을 멈추는 것만으로도 임신에 성공할 수 있다. 또한 임신 능력을 높여주는 생활습관들을 소개한다. ‘2장 기초체온을 조절해 임신 능력을 높이자’에서는 임신을 하려는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기초체온법에 대해 설명한다. 힘들게 기초체온을 기록해 배란일만 알아내지 말고 내 몸의 상태를 파악하고 임신에 좋은 호르몬이 더 잘 분비되도록 만들자. ‘3장 아이가 생기는 마사지’에는 본격적인 마사지 방법이 실려 있다. 마사지가 임신 능력을 높이는 데 좋은 이유, 내 몸의 주기에 따른 마사지 방법들이 나와 있다. ‘4장 아이가 생기는 스트레칭’에서는 임신에 좋은 스트레칭 방법을 설명한다. 특히 불임 징후 체크표를 실어 증상에 따른 스트레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5분이면 할 수 있는 마사지와 스트레칭으로 쾌적한 몸 상태를 만들어 꼭 사랑스러운 아이를 품에 안아보자!

저자의 글

제1장
잘못된 방법을 그만두면 임신에 성공한다
임신 상식의 거짓과 진실
냉증이 있나요
생활습관을 바꿔야 임신이 된다
남편도 적극 도와야 한다

제2장
기초체온을 조절해 임신 능력을 높이자
호르몬은 온도로 조절 가능하다
기초체온을 안정시키자
임신이 잘되는 2상성 기초체온 만들기
칼럼 | 일회용 손난로를 아랫배에 대고 있으면 임신이 잘된다?

제3장
아이가 생기는 마사지
아이가 생기는 마사지가 좋은 이유
아이가 생기는 마사지의 주의점과 준비 사항
주기에 따른 아이가 생기는 마사지하기
증상별 아이가 생기는 마사지하기

제4장
아이가 생기는 스트레칭
임신이 잘 안 되는 사람에게는 신호가 있다
* 불임 증후 체크표
아이가 생기는 스트레칭의 주의점과 준비 사항
징후별 아이가 생기는 스트레칭하기

에필로그

용어 정리
참고문헌
부록 | 기초체온 기록표

최근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대유행이다. 체온을 올리면 면역력뿐만 아니라 임신 능력까지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의 몸 온도를 외부에서 인위적으로 높여서는 안 된다. 인간은 그 자체로 발열체이다. 작은 난방기구만큼의 열을 끊임없이 방출한다. 그런데 거기다 열을 더 올리려들고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꽁꽁 싸맨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 몸의 중요한 구성성분 중 하나인 단백질이 열로 인해 굳어버려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몸의 열 순환, 배출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해야 적절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 본문 15쪽

특정 상품과 연관된 임신 능력 향상법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여성이라면 냉증과 관계된 상품, 남성의 경우에는 정력 강화 제품을 들 수 있다. 원칙적으로 ‘임신이 잘되게 해주는 상품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쉽게 임신할 수 있다. - 본문 18쪽

남성 호르몬의 분비량을 늘리기 위해 근력 트레이닝을 추천한다.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스포츠센터에서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하루에 스쿼트를 50회 정도 하면 좋다. 하체의 근력이 향상되고 골반 내 혈액순환도 개선된다. 남성 역시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 본문 30~31쪽

기초체온을 기록하면 두 가지 좋은 점이 생긴다. 먼저 기초체온 곡선이 불규칙하게 나타나면 대다수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줄이려고 노력하게 된다. 이렇게 생활 자체가 변하게 되면 서서히 2상성 체온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결국 건강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임신이 잘되는 몸으로 바뀐다. 두 번째로 자신의 몸을 이해하게 된다. 기초체온은 전날에 받은 스트레스와 수면의 질, 운동량, 식사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기록을 하면서 자신의 몸이 어느 면에서 취약하며 어떤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알 수 있다. - 본문 39~40쪽

체액순환이 원활하면 내장의 기능이 좋아지지만, 반대의 경우 당연히 기능이 저하된다. 사람의 몸은 압력을 받으면 순환이 나빠지게 되어 있다. 다리를 꼬고 앉아 있다가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저렸던 증상을 경험해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자궁과 난소도 마찬가지이다. 마사지는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향상시켜준다. 순환을 개선시키고 압박으로 인해 딱딱해진 주변 조직의 유연성을 회복시키기 때문이다. - 본문 61쪽

불임으로 고민하는 대다수 사람들은 몸 상태 또한 그다지 좋지 않다고 말한다.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좋아야 임신이 잘된다는 속설은 맞는 말일 수밖에 없다. 임신과는 상관없는 증상이라도 치료를 했을 때 임신이 쉬워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 본문 110쪽

스트레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세이다. 자세가 좋지 않으면, 즉 동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 다음으로 중요한 점은 아프지 않을 정도로 하는 것이다. 스트레칭의 강도를 말할 때 흔히 ‘기분 좋을 정도’라는 표현을 쓰는데, 지금부터 소개하는 스트레칭은 ‘이 정도로 과연 효과가 있을까?’ 싶을 만큼의 강도로 해야 한다. 이는 마사지 항목에서도 소개했지만 약한 자극은 ‘저하된 신경 기능을 깨워 기능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 본문 11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