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흥미진진한 일상을 비즈니스 소설로!

변화혁신 전문가 박기찬 팀장. 평소 일 잘하기로 소문난 박 차장은 얼마전 팀장이 되었다. 그때부터 그의 고뇌는 시작된다. 어떻게 해야 조직원들의 지원과 호응을 얻을 수 있는지, 팀 전체가 성취감을 공유하며 마침내 승리할 수 있는 길을 무엇인지 등… 그러나 마음과 달리 현실은 고달프다. 숨쉴 틈도 없이 높은 산을 올라야 하니 말이다.

『팀장수업』은 실전에 강한 리더의 길을 알려주는 '리더십 비즈니스 소설'로, 변화혁신 전문가 박 팀장이 팀원들을 변화시켜 나가는 모습을 소설 형식으로 풀어낸 책이다. 어렵고 복잡한 이론을 다룬 도서나 가벼운 내용의 우화 소설과 달리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겪음직한 실제상황과 성공 스토리를 다양한 일화들로 재탄생시켰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주인공이 모두가 인정하는 팀장으로 거듭나는 과정 속에서 팀장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가 꿈꾸는 비전, 리더 자리에서 겪는 문제와 고민, 또 이에 대한 해결방법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인재관리 전문가인 저자가 지난 20년간 다양한 변화혁신의 물결 속에서 발견한 해답들이다. [양장본]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대한민국형 팀장의 모범 DNA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낱낱이 해부하며 팀장 리더십의 난제를 풀어준다. 특히 한국형 리더십의 현주소를 보여줌과 동시에 이에 관한 나름의 통찰력 넘치는 해법을 제시한다.

일 잘하기로 소문난 박 차장, 드디어 팀장이 되다!
그러나 팀장 자리에 앉기도 전에 박기찬 팀장의 고뇌는 시작되는데…
팀의 리더가 되어 열렬한 지원과 호응을 등에 업고, 팀 전체가 성취감을 공유하며 마침내 승리하는 것. 그것이 바로 팀장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가 간절하게 꿈꾸는 ‘팀장의 꿈’이자 ‘비전’이다. 그러나 그렇게도 고대하던 팀장이라는 자리는 그 자리에 앉자마자 한숨을 돌려볼 겨를도 없이 수많은 시행착오를 만나게 된다. 산 하나를 넘으니 더 높은 산이 눈앞에 다가오듯이 말이다.

스펜서 존슨 〈선물〉의 재미와 교훈, 제프 콕스 〈The Goal〉,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의 속도감 있는 서사성을 이어받은 ‘열정과 패기’의 성공 스토리!
여기, 그러한 모든 ‘팀장’들의 어려움을 고스란히 짊어지고 자신의 신임 팀장생활을 국내최초로 세상에 낱낱이 공개하는 사람이 있다. 박기찬 팀장. 비록 그는 가상의 인물이지만 대한민국에서 팀장으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어려움을 대변한다. 15년간 회사 내에서 변화혁신을 기획하고 주도해온 ‘일 잘하기로 소문난’ 박기찬 차장에게 어느 날 갑자기 ‘총무팀’ 팀장이라는 감투가 씌워진다. 좌충우돌 수많은 어려움을 넘기며 조직의 변화를 경험하는 박팀장 자신과 팀원 개개인의 내면적, 외면적 변화과정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봄으로써 독자는 거대한 조직의 변화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지에 대한 일말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

평범한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일상을 흥미진진하게 담아내며
알차게 업그레이드 된 최고의 대한민국형 ‘리더십’ 비즈니스 소설!
진정한 리더란, 자신이 이끄는 사람들의 꿈과 비전을 회사의 비전과 긴밀하게 연결시켜, 더 위대한 비전으로 승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사람이다. 그 임무를 깨닫느냐 못 깨닫느냐에 따라 리더의 능력과 성공은 엄청난 차이를 갖게 된다. 이 책 〈〈팀장수업〉〉을 통해서 평범한 직장인들의 평범하고 무미건조한 일상 속에 숨겨진 지혜를 발견할 수 있다.
오늘도 팀장이라는 이름으로 열심히 일한 사람들, 앞으로 팀장이 될 모든 직장인들, 그리고 조직을 이끌어가야 할 이 사회 각 분야의 리더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팀장으로서의 기본적인 마인드와 리더십의 비밀을 한 권의 책으로 깊이 있게 경험해볼 수 있는 책!

추천글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머리말
차례
등장인물 소개

1장 변화를 이야기하다
혁신 전문가, 총무팀장이 되다
‘총무’란 ‘모두 총總’에 ‘없을 무無’?
“박 팀장, 리더reader가 무슨 뜻인지 아는가?”
이천 년 전에 현존했던 변화혁신 전문가
박 팀장의 첫 번째 도전, ‘변화’
시큰둥한 팀원들 - “우리가 무슨 경영혁신 팀이야?”
여전히 변함없는 일상 - “도대체 나보고 어쩌라는 거지?”
박 팀장을 절망시킨 한마디 - “예, 알겠습니다. 에이 씨…”
직장생활 중 가장 최악의 보고

2장 최고의 역량을 이끌어낸다는 것
그래도 리더가 하지 말아야 할 말
“제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제나라 왕에게 배우는 포용의 미학
원수를 기용해 천하의 패자覇者가 되다
아무리 무능해 보여도 언젠가는 최고의 인재로 쓰인다
박 팀장의 두 번째 도전, ‘육성’
일방적인 변화는 튕겨나간다
팀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도전’하다
차 이사도 거부한 무모한 도전
김대현 팀장의 조언 -“커뮤니케이션? 조직학습을 해봐”
드디어 시작! 첫 번째 조직학습 시간

3장 거대한 희망
그래도 부족한 것 한 가지
코칭을 시도하다
“팀원들은 현상유지를 더 원하거든요”
비전을 찾아서
“비전이 없다니! 말도 안 돼요”
진시황의 비전은?
비전에도 균형 감각이 필요하다
균형이 부족했던 진시황의 비전
조직의 비전이 갖추어야 할 ‘이타성’
총무팀의 비전 찾기
창조적인 팀워크를 위한 워크숍 - “계급장 떼고 이야기합시다!”

4장 실행을 시작하다
실행의 첫날
무언가 제대로 돌아가는 느낌
비전 실천의 첫 시험대, ‘시무식’
새로운 대안, ‘신입사원 공연’
첫 단추는 잘 꿰었으나
새롭게 강화된 팀워크
그러나 여전히 변하지 않은 총무팀원들
인내의 여정, 그리고 전략!
21세기형 대의명분을 찾아라
‘와신상담’의 치열함을 깊이 이해하다
리더의 자질은 실행력과 희생으로 결정된다
비전과 변화를 위해 바쳐야 할 것들
실행력을 북돋우는 ‘소명의식’

5장 또 다른 변화를 위하여
소명을 발견하다
이스라엘 민족의 위대한 리더
박 팀장의 소명
소명을 실천한 결과
변화혁신에 성공한 총무팀
진정한 리더로 가는 길 위에 서서

◆ “그게 말입니다. 제 밑에서 일하는 팀원들이 다 문제라니까요. 일하는 게 기초가 안 되어 있고요. 무엇보다도 일을 하려는 의지 자체가 없는 것 같아요. 출근시간을 제대로 지키기를 하나, 다른 부서의 요청을 만족스럽게 해결해주기를 하나,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어요. 게다가 이 현상에 대해 뭐 좀 개선하려는 생각도 전혀 없다니까요.”
김 사장이 맞장구를 쳐주자, 박 팀장은 신이 나게 이야기를 쏟아냈다.
“그래, 정말 고민이 많았겠네. 힘들었겠어. 그런데 말이야, 자네가 한 말 다 좋은데, 딱 하나 지금 당장 고쳐야 할 것이 있는데, 다른 점은 차차 이야기하기로 하고…….”
………………………………………………
김 사장은 자연스럽게 현장경영(MBWA: Management by Wandering Around)을 실천하던 리더였다.
“제가 그런 생각을 하면 팀원들도 최소한 같은 생각을 하게 되겠지요? ‘우리는 우리’ ‘팀장은 팀장’ 뭐, 이렇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팀원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행동은 또 어떻게 하겠나?”
“뭐, ‘팀장 당신이나 잘해봐라’, 그런 식으로 행동할 것 같습니다만……. 그런 행동들이 계속 이어지다, 결국 냉소주의가 흐르지 않을까 싶네요.”
대화를 나누는 동안 박 팀장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 〈2장 최고의 역량을 이끌어낸다는 것, ‘제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중에서〉

◆ “예나 지금이나 리더는 후계자 문제에 신중해야 하는군요.”
“그래서 어떤 분이 ‘인사人事는 만사萬事다’라고 하지 않았나. 어찌 보면 후계자를 제대로 키우지 않는 리더는 이미 실패한 리더하고 할 수 있겠지. 그리고 박 팀장, 군주君主라는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이해관계자는 누구라고 생각하나?”
“아무래도 백성이겠죠. 민심民心이 천심天心이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진시황은 통일된 나라의 백성들에게 좋은 정치를 베푼 게 아니잖아요.”
“그렇지, 잘 아는군. 좋은 정치가 아니라 백성을 정말 힘들게 했지. 열세 살에 즉위하자마자 시작한 그 자신의 무덤 시황릉 건설에만도 약 70만 명의 사람이 동원되었다지. 아방궁 건설에도 그렇고, 만리장성 건설에는 약 30만 명, 그리고 각종 도로 건설까지 합치면 약 300만 정도의 백성이 동원되었다는군. 이러한 대규모 공사로 인해 백성들은 부역에만 시달린 게 아니라 세금 부담도 커졌다는군. 통일된 이후에 세금이 약 스무 배나 늘었다고 하지.”
“정말, 엄청나네요. 통일이라는 큰 역사의 뒤안길에는 그런 백성들의 피눈물이 숨겨져 있었군요.”
“그렇지, 게다가 진나라 법은 이전에 말한 신상필벌信賞必罰의 주인공 상앙으로부터 시작한 법치사상을 근본으로 해서 정말 엄격했어. 중죄인에게는 국가의 노예로 삼거나, 목을 베어 매다는 효수梟首, 다리를 절단하는 등의 가혹한 처벌을 내렸지. 이러한 진시황의 역사를 통해 자네는 어떤 점을 배울 수 있겠나?”
- 〈3장 거대한 희망, ‘균형이 부족했던 진시황의 비전’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