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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문밖에 세워둔 낮달에게 : 박숙경 시집
- [달아실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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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경 저 | 달아실 |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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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동리목월』 여름호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박숙경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오래 문밖에 세워둔 낮달에게』(달아실 刊)가 달아실시선 77번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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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냐고 묻고 그립다고 대답했다 : 이능표 시집
- [달아실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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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표 저 | 달아실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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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문예중앙』으로 등단한 이능표 시인이 세 번째 시집 『사랑하냐고 묻고 그립다고 대답했다』가 달아실시선 76번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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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 함부로 사소해지자 : 강성애 시집
- [달아실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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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실 | 20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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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광활한 슬픔의 너머, 비로소 당신에게 도착한
- 강성애 시집 『우리 이제 함부로 사소해지자』
강원도 속초 출신으로 2017년 『시로여는세상』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강성애 시인이 첫 시집 『우리 이제 함부로 사소해지자』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75번으로 나왔다.
강성애의 시편들(「스카이 댄서」, 「식물성 언어」, 「전야제」, 「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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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이 환해서 맥주 생각이 났다 : 김서현 시집
- [달아실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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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저 | 달아실 |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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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으면 가까운 시, 말하면 머나먼 시
- 김서현 시집 『목련이 환해서 맥주 생각이 났다』
충북 청주 출신으로 2022년 『강원작가』로 등단하여 현재 춘천에서 시작 활동을 하고 있는 김서현 시인이 첫 시집 『목련이 환해서 맥주 생각이 났다』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74번으로 나왔다.
이번 김서현 시인의 첫 시집 출간을 누구보다 반가워한 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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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을 여행하는 오랑캐의 말 : 박정대 시집
- [달아실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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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대 저 | 달아실 |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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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대를 여행하는 불꽃과 눈송이와 밤을 위한 안내서. 박정대 시인이 열한 번째 신작 『눈 속을 여행하는 오랑캐의 말』을 펴냈다. 달아실시선 73번으로 나왔다. "박정대는 누구인가? 박정대의 시는 무엇인가?"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질문이다. 다만 지금까지 그가 펴낸 열 권의 시집들을 간신히 기어이 읽어낸 몇몇의 평론가와 시인들의 입을 통해 약간의 실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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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에 빠진 은하수 별들 : 여태동 시집
- [달아실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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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동 저 | 달아실 |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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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동 시인은 첫 시집을 세상에 내놓으면서 이렇게 얘기한다.
“우두커니 나를 본다. 시詩랍시고 끄적거리기를 30년여 첫 시집을 내고 우두커니 서서 나를 본다. 가쁜 숨 헐떡거리며 희덕수그레하게 서 있는 너는 누구냐? 지나 온 세월 덧없고 살아갈 세월 까마득하여라. 학가산 바라다보이는 고향 막지고개에 초가삼간 지어 구들 놓고 군불 지피며 살며, 바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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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무릎에 앉은 기억이 있다 : 김미량 시집
- [달아실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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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실 |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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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을 건너 미량에 다다르다
- 김미량 시집 『신의 무릎에 앉은 기억이 있다』
대전 출신으로 2009년 『시인시각』(현 『시인동네』)로 등단하여 현재는 속초에서 시작 활동을 하고 있는 김미량 시인이 등단 14년 만에 첫 시집 『신의 무릎에 앉은 기억이 있다』를 펴냈다.
김미량 시인의 초고를 받아보고 출간을 결정하는 데는 하루도 걸리지 않았다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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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 국 : 송은영 시집
- [달아실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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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실 |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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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갱신하며 벌이는 서바이벌 오디션
- 송은영 시집 『돌멩이 국』
2007년 『시와경계』로 등단하여 포항에서 활발하게 시작 활동을 하고 있는 송은영 시인이 두 번째 시집 『돌멩이 국』을 펴냈다. 달아실시선 70번으로 나왔다.
이번 시집을 편집한 시인 박제영은 송은영 시인의 이번 시집은 “뭍에 올라온 어느 고래의 이야기”라며 이렇게 얘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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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봐도 비디오 : 박희준 시집
- [달아실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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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실 |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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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강원도민일보 편집기자로 일하면서 치열하게 시를 쓰고 있는 박희준 시인이 첫 시집 『안 봐도 비디오』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69번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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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물때를 벗는 이유 : 서봉교 시집
- [달아실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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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교 저 | 달아실 |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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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적 서정과 긍정의 미학으로 빚은 순리의 시편들
- 서봉교 시집 『강물이 물때를 벗는 이유』
영월 출신으로 원주와 영월에서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서봉교 시인이 세 번째 시집, 『강물이 물때를 벗는 이유』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68번으로 나왔다.
서봉교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이렇게 썼다.
“나를 잘 아는 사람이든 잘 모르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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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참 어려운 나 : 조항록 시집
- [달아실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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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록 저 | 달아실 |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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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단 후 30년 동안 남다른 언어 감각으로 시를 조각하고 있는 조항록 시인이 여섯 번째 시집 『나는 참 어려운 나』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67번으로 나왔다.
시집의 〈시인의 말〉에서 조항록 시인은 이렇게 썼다. “말과 글에는 시제가 있다./ 삶은,/ 그렇지 않은 듯하다.// 나의 삶에서/ 나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명료하게 구분하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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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일기장 : 한정우 시집
- [달아실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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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저 | 달아실 |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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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실시선 66권. 2019년 남구만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혜성같이 시단에 등장한 신예 시인 한정우가 첫 번째 시집이다. 이름과는 사뭇 다르게 죽음이라는 씨실과 삶이라는 날실로 지은 한 권의 무덤 같은 시집이다. 죽음의 양식으로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삶을 보여주는 독특한 형태의 시집이다. 무척추의 언어로 빚은 시집은 집요하게 죽음을 응시하는데 그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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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저녁 : 유기택 시집
- [달아실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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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택 저 | 달아실 | 202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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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도시의 안개 언어
- 유기택 시집 『환한 저녁』
춘천의 가장 깊숙한 곳, 소양댐 아래 샘밭이라는 작은 마을에 자칭 ‘춘천이 기른 시 노동자’ 유기택 시인이 산다. 쉰세 살에 첫 시집 『둥근 집』(2012)을 낸 이래 십 년 동안 농사를 짓듯 주경야독 시를 지었고 일곱 권의 시집을 수확했다. 그리고 이번에 여덟 번째 시집 『환한 저녁』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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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 이권 시집
- [달아실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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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 저 | 달아실 |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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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간 철도 노동자로 살면서 2014년 『시에티카』로 등단한 이권(본명 이정권) 시인이 세 번째 시집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달아실출판사에서 펴냈다. 달아실시선 64번째 시집이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이병국은 이번 시집을 “아무것도 아닌 것을 에워싼 숨결, 그 길항하는 존재의 시”라 명명하며 다음과 같이 평한다.
“이권 시인의 세 번째 시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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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만 남기고 다 봄 : 노미영 시집
- [달아실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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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실 | 20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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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문하면, 3일 이내 출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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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으로 상한 영혼을 위한 처방전
- 노미영 시집 『봄만 남기고 다 봄』
1995년 『현대시』로 등단한 노미영 시인이 신작 시집 『봄만 남기고 다 봄』을 펴냈다.
첫 시집 『일 년 만에 쓴 시』(현대시, 2002)와 두 번째 시집 『슬픔은 귀가 없다』(시인동네, 2016)에 이어 세 번째 시집으로 달아실시선 63번째 시집으로 나왔다.
노미영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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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52 : 이선정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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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저 | 달아실 |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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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위한 변명, 시가 죽은 게 아니다
- 이선정 시집 『고래, 52』
2016년 『문학광장』으로 등단한, 동해 출신의 이선정 시인이 두 번째 시집 『고래, 52』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61권으로 나왔다. 이번 시집은 해설을 쓴 오민석 교수의 말을 빌리자면, 한마디로 “시로 쓰는 시론”이다. 오민석 교수는 이번 이선정의 시집을 이렇게 분석하고 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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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느린 눈으로 오시네 : 조현정 시집
- [달아실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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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저 | 달아실 |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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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계간지 『발견』으로 등단한 조현정 시인이 두 번째 시집 『그대, 느린 눈으로 오시네』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60권으로 나왔다. 이번 시집은 시인 조현정이 (첫 번째 시집과 마찬가지로) 맞닥뜨리고 있는 안팎의 무수한 타자인 당신(들)에게 보내는 위로이며 연서인 셈이다. 지독 지난한 삶이지만 견대내자고, 지면서 이겨내자고 어깨를 두드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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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발톱꼬리왈라비 : 정현우 시집
- [달아실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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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우 저 | 달아실 |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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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바도르의 랩소디 혹은 크리스티아냐
- 정현우 시집 『초승달발톱꼬리왈라비』
춘천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현우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초승달발톱꼬리왈라비』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59권으로 나왔다.
지난 3월 그림에세이 『물병자리 몽상가』를 펴냈을 때 이미 언급한 바 있지만, 정현우 시인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다시 말하지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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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는 노래를 위한 가사집 : 홍대욱 시집
- [달아실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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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욱 저 | 달아실 |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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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는 노래를 부르는 래퍼
2019년 57세라는 늦은 나이에 등단한 홍대욱 시인이 첫 시집 『세상에 없는 노래를 위한 가사집』을 달아실시선 57권으로 펴냈다.
비록 첫 시집이라고는 하지만 이번 시집에는 한신대 철학과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국내 유수의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던 홍대욱 시인의 그동안의 경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시인으로서의 내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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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밥빠 그래서 나빠 : 최관용 시집
- [달아실 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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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관용 저 | 달아실 |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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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퍼런 칼날, 詩크하지만 詩원하다
- 최관용 시집 『아빠는 밥빠 그래서 나빠』
1991년 『작가세계』로 등단한 최관용 시인이 등단 31년 만에 첫 시집 『아빠는 밥빠 그래서 바빠』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58권으로 나왔다.
이번 시집에 대해 최돈선 시인은 이렇게 얘기한다. 최돈선 시인은 최관용 시인의 고등학교 문예반 시절 문학을 가르친 은사이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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