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가 아닌 당신이 빅 아이디어 만드는 법
(주)대성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머리를 잡고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합니다.
과연 그렇다고 정말 빅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을까요?
전 일단 이 책의 제목이 맘에 들었어요.
저희 남편은 늘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개발팀과 영업팀을 담당하고있는 책임자랍니다.
그래서 남편과 함께 읽고 싶어서 이 책을 가져오게 되었죠.
그리고 남편에게 책을 넌지시 건내며
"남편, 아이디어 만든다고 고생하는데 이 책 한 번 읽어봐~"
그랬더니 저희 남편 왈
" 난 아이디어가 넘쳐나서 걱정인 사람이다........"
헉 머지머지?
저 남자 머지머지? 자기가 빌게이츠인건가.......
막상 그렇게 말을 던져 놓고도 중국출장가는 가방에 이 책을 들고 가더라구요....
아마 지금쯤 열심히 읽고 있을꺼랍니다.
요즘 같이 빠른 시대를 살아가기위해서는
필요한 순간 순간 적절한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많이
인정을 받고 대우를 받고 또 좋은 위치에 서게 되는게 현실인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와 닿았던 부분이...
저도 경력이 10년이란 세월을 한 회사에서 지내고 있어요...
경험은 쌓여가는데 아이디어는 왜 떠오르지 않는건지....?
신입시절은 경험이 부족해서 아이디어가 안 떠오른다고 생각하고...
막상 경력이 쌓이지만 틀에 박힌 생활로 인해서 아이디어는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기만큼 힘들어 질 수 있다는걸 알았어요.
작가는 그래서 어린아이 발상력으로 아이디어를 찾아라고 강조해요.
그리고 아이디어는 정답이 없다구요.
때를 잘 만나서 반짝 떠오른 아이디어가 아이디어가 될 수 있는 것 이고
아니면 그냥 버려지는 생각일 뿐이라는것....
크게 5파트로 작게는 50가지 법칙을 적용해 빅 아이디어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이 모든 내용들이 글로 되어 있다면 정말 잼 없는 책이지만
카지 아쓰시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기에 와 닿는다.
경험이야말로 돈으로 바꾸지 못 하는 재산과도 같으니 말이다.
우리가 가끔 책을 읽다보면 다 아는 내용이지만
또 다시 읽게 되는 경우들이 많은건... .알면서도 실천이 힘들기 때문이다...
책을 통해서 가끔은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제일 큰 것 같다.
충분한 시간을 투자한 아이디어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는 법!!!
그리고 독자들을위해서 총정리까지 마무리해주신다.
애 낳고 기억력 떨어진 나에게 딱이 맞춤형 책이다.
다시 총정리를 읽으면서 200페이지 가량의 내용들이 하나하나 머리 속에 다시 들어 온다.
아이디어를 만들기위해 힘들어하시는 분들게 권해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