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무척 자극적이라 새우깡이 손이 가듯 절로 손이 가는 책이라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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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길벗스쿨 #오노마사토 #실패도감 #실패했기때문에성공한세계위인들

 

 

 

사실 이 책을 받았을 때 일이 정말 많이 몰릴때라 점심 먹고도 일하느라 책을 못 보던 상황이라 살짝 부담스럽웠답니다.

 

그런데 퇴근 택시에서 책을 펼치자 말자 정말 너무 재미나서 ㅎㅎㅎㅎㅎ 택시에서 혼자 웃으면서 읽었어요.

 

책 도입부에 나오는 에디슨의 일화에서 "아이고"를 읽는 순간 정말 빵터질수 밖에 없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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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많은 위인들, 하지만 우리에게 많이 익숙한 이름들인 에디슨, 라이트 형제, 샤넬, 빌 게이츠 등 익숙한 인물들이 많이 나와요.

 

그 위인들마다 하나씩 실패한 사항들을 이야기해주는데 실패 자체도 재밌게 읽었지만 그간 모르던 일화를 알게 되어서 더 재미났었어요.

 

특히 라이트 형제의 경우 비행기를 제일 처음 발명했지만 그 처음이라는 것을 지키기 위한 법적 분쟁으로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지

 

그러느라 더 나은 비행기를 위한 시간에는 투자를 하지 못하고 거기서 멈춰섰다는 것을 저는 처음 알게되었거든요.

 

이렇게 위인들의 실패한 점들을 쏙쏙들이 알려주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조언을 해 주는 책이라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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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위인들의 실패에 대한 이야기 뿐만이 아니라 우리 어린이들이 현실 세계에서 잘 살아가기 위한 조언도 곧잘 해 줍니다.

 

 

 

 

"누군가를 보고 웃었던 경험은 때로 나도 웃음거리가 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으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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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누군가가 실수를 했을 때 웃지 말고 도와주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왜 그래야 하는지는 잘 설명하지 못했는데

 

그저 역지사지만 말해줬는데, 이렇게 그 이유가 잘 나와 있어서 참 좋았구요.

 

 

 

아인슈타인의 실패 이야기에 대한 부분에서는 상대성 이론에 대한 설명을 하기 위한 문제로 이런 문제가 나옵니다.

 

그 답으로 시우는 0분이 걸렸지만 유이는 5분이 걸리는 이러한 것이 바로 시간의 상대성 이론이라는 설명에 살짝 감탄도 했구요.

 

 

 

 

살아가면서 하는 많은 고민들이 바로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이기 때문에 이런 고민들은 죄다 쓸모가 없는 고민이라는 것도 좋았어요.

 

다만 어제의 자신과 오늘의 자신을 비교하라는 말(어째 요즘 책에서 이런 말이 자주 들립니다 ㅎㅎㅎㅎ),

 

어제의 자신이라면 조금만 노력해도 쉽게 따라잡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무척 마음에 듭니다.

 

오늘의 저는 책 4권을 읽고 후기를 쓰고, 저녁때는 한 시간 자전거 운동도 하고, 바닥 먼지 청소도 두번 했습니다.

 

다음 주말엔 이보다 조금 더 잘 해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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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아이고~" 로 시작하는 위인들의 실패 이야기, "아이고~" 만 보면 절로 웃음이 나는 재미난 책이었어요.

 

코로나로 집콕하는 요즘에 우리 어린이들이 읽으면서 즐겁게 웃고 또 좋은 점도 많이 배우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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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나는 멋진 실험 키트와 함께 여러가지 다양한 코딩 실습을 해 볼 수 있는

학습만화교재인 일렉트론 영웅전 2권이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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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길벗 #조영선 #한정욱 #일렉트론영웅전 #구조의신호

#만화 #학습만화 #코딩 #피지컬컴퓨팅 

 

 

일렉트론 영웅전 1권을 읽고 저랑 우리 어린이는 바로 팬이 되었는데요,

내용이 재미난데다가, 우리 어린이가 조금은 어려워 하던 전기 회로에 대해서 무척 잘 알려주기 때문이랍니다.

1권의 기본 실습팩으로 간단하지만 이런 저런 실험을 하면서 저에게 훈수까지 두더라니까요.

이러니까 제가 반할 수 밖에 없는 만화책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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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의 주된 내용은 전기 부품들을 소개해주는 것이었는데요, 2권은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진행이 됩니다.

1권에 나왔던 부품들과 새로이 등장한 코딩 여왕이 힘을 합쳐 버글러에 대항하게 된답니다.

코딩 행성을 공격하는 버글러들을 보니 갑자기 최초의 컴퓨터의 오작동을 유발한 버그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대학교 1학년때 개론 시간에 왜 '버그'라는 단어를 쓸까 싶었는데 ㅎㅎㅎㅎㅎㅎㅎ

최초의 버그는 바로 파리였다는!! 그러니까 진짜 버그가 버그가 된 거죠.

맥락없이 뜬금없이 버그 이야기를 했네요. ㅋㅋㅋㅋㅋㅋ 

 

 

사실 버글러는 발생했을 당시 알로리온에서 막을 수 있었으나 보물에 욕심이 난 왕 때문에 점점 세력이 커지고

결국은 알고리온 행성까지 무너지게 되었답니다. 에효... 인간사의 모든 분란은 결국은 욕심인가요!!!!

결국 우주를 지배하게 된 버글러는 마지막 반란군들을 뒤쫗고 있는데요,

반란군과 코딩 행성의 부품들과의 만남이 이후로 이 이야기가 이후로 어떻게 전개될 지 무척 흥미로워졌답니다.

왠지 배경이 우주이고 반란군이 나오다보니 스타워즈가 떠오르면서 괜시리 더 기대가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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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코딩 행성의 부품들은 여왕이었던 코들리의 동생인 코미를 만나면서 많은 활약을 한답니다.

구조 신호를 담당한 마이크로비트와 LED와 부품들,

버글러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줘 선물까지 받은 부저와 멜로디 IC,

미사일을 요리조리 피하고 오히려 유도 미사일로 버글러를 공격한 초음파 등 무수한 활약을 펼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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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딱딱하게 스토리만 진행되지는 않아요.

0과 1로만 이루어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단순무식한 공순이 공돌이라는 별명까지 붙는 프로그래머들이지만

이 일레트론 영웅전의 등장 인문들은 마치 무속 신앙처럼 어찌나 따뜻하고 감성적인지요. 

 

감쪽같이 버글러 일당을 속이고 저항이 왜 저항인지 아주 공감가는 말로 유세를 떠는 저항 

 

 

세상을 바꾸는 가장 큰 힘은 정의로움이라는 초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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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매일 손으로 만지고 작업하는 제 컴퓨터와 마우스와 키보드가 이들처럼 보여져서

월요일부터 출근해서 일을 할 때에는 왠지 제가 이 코딩 행성의 도우미인양

감성에 빠져서 일을 할 것만 같은 것 있죠?!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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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도 또 막상 디버깅에 들어가면 온갖 수식과 표로 중무장하고 감성은 저 멀리 던지겠지만

우리 어린이 코딩을 배워나가는 이 과정에서는 코딩 행성과 함께 즐겁게 웃고 감동받으면서

이제 곧 도착할 실습팩과 함께 그렇게 배우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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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린이가 즐겨 보는 유튜브라 자기 전에 저도 가끔 같이 보는데요

이게 참 보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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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울문화사 #오썰 #전영신 #오늘의영상툰

#만화 #유튜브만화 #설렘툰 #고민툰 #오싹툰

 

이렇게 만화로 보니 유튜브보다는 차라리 만화책이 낫겠다 싶더라구요.

적어도 시간 관리는 유튜브보다 좋더라구요. 쿄쿄쿄쿄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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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린이와 같이 책을 열어보니 함께 유튜브로 본 것도 있고 처음 보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저는 설렘툰이 왠지 엄마 미소가 절로 나오는 것이 재밌었는데

우리 어린이는 고민툰과 오싹툰이 더 재미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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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설렘툰에서 아래와 같이 일상적이면서 그렇다고 특별하지 않은 장면들이 좋더라구요.

제가 아마 이벤트 이런 걸 잘 챙기지 못하고 그래서일지도 모르지만서도요. 

차갑고 시려운 손 주머니에 넣으면서 "평생 나랑 붙어 있자!"

쿄쿄 저도 신랑 주머니에 손 자주 넣는데 말입니다. ^^ 

우는 여자 친구를 달래주는 친구 "놀랐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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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선물도, 깜짝 이벤트도 사랑하는 사람이 해 주면 전부 다 좋겠지만

그래도 일상 속에서 이렇게 예뻐해 주고 따뜻하게 해 주고 위로 해 주고

이러 소소한 마음들이 저는 참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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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뭐랄까, 제가 어릴 때  읽은 "수기 모음집" 같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뭉클해지는 그런 느낌이었거든요.

다만 수기는 아무래도 천천히 읽다보니  유튜브보다는 내용이 길고 생각하면서 읽는 방면

유튜브 만화책인 오늘의 영상툰은 아주 짧은 내용들이라 휙휙 지나가는 느낌이 조금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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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우리 어린이도 이제 조금 있으면 이렇게 알콩 달콩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려나요? ^^

저는 우리 어린이가 연애를 하면 이런 일상속에서 다정한 사람을 만나면 좋겠어요. 

 

저와는 달리 우리 어린이는 오싹툰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이 앵무새를 보여주면서 "엄마, 이게 왜 무서운지 알겠어?" 라고 물어봅니다.

저는 당연히 이 사람이 나갈때 "다녀 오세요" 라고 말해서 앵무새에게 알려주고

들어오면 "어서 오세요" 라고 앵무새에게 말해줘서 훈련시켰을거라고 상상해서 왜 무서운지 모른다 했는데요.

우리 어린이 왈 이 사람이 혼자 살아서 절대 "다녀 오세요", "어서 오세요" 라는 말은 안 한다고 설명을 ㅋㅋㅋㅋ

그래서 저의 생각을 말 해 줬더니 엄마가 생각을 너무 했다며 아니라고 그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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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오늘의 영상톤 나오는데로 계속 사달라해서..... 큰 일... 입니당....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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