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들은 순간 정말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세상을 바꾼 도둑들이라!
어떤 도둑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꿨을까요? ^^
 

바이킹

 

멕시코라고 하면 저는 무섭다라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치안이 불안해 범죄율이 높고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의적 판쵸 비야를 읽고나니
멕시코는 정말 아픈 역사를 가진 나라구나
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나라의 식민 역사도 슬프기 그지 없지만
멕시코도 정말 ㅜㅜ

우리나라의 민주화가 가슴 아픈 길을 걸었지만
그래도 조금씩 꽃 피우고 있듯이 멕시코도 그런 날로 발전해 나가길 바랍니다.

 

세계사를 읽어내는 여러가지 흐름이 있겠지만
이렇게 역사적인 약탈의 흐름으로
중세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역사가 한 두름으로 꿰어지는 것이 신기합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세계사는 약탈 말고
상생과 공조로 쭉 꿰어져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 드네요. ^^

수많은 사람들이......
풍선고래와 뜻을 함께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촛불 하나를 들고 광화문 광장으로
또 공원으로, 청사앞으로 포기하지 않고 모입니다.
그리고 결국 풍선고래와 수많은 사람들은 바램을 이루었죠.

저는 가족이기주의 때문에 이 촛불과 함께 하지는 못했어요.
옛날 광우병 촛불집회때 제가 참석한 다음날
물대포 사건이 터지는걸 보고.....  ㅜㅠ
그 뒤로 촛불집회가는 것이 너무 무서웠거든요.
그렇게도 아름다웠던 촛불집회가 무서워져 버린 것이 정말 가슴이 아프면서
우리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이 우선이었어요.
다시 그 순간이 돌아온다 해도 아마 참석치 못했겠지만 ㅜㅠ
하지만 마음은 항상 함께!였던 지난 겨울이었어요!
 

책 제목에 "바이러스" 가 들어 있어서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바이러스에 관한 과학 그림책인줄 알았다.

책을 뜯자 나오는 험악한 표정의 가족들을 보자
대체 이건 무슨 내용일까 궁금증이 확 올라왔다. ㅋㅋ

그리고 책을 읽은 후엔
"역시 현북스" 감탄을 했다.
어린이 책임에도 불구하고 어른들이 읽어도 충분한 내용을 충실히 담았다.

이 책을 보니 균형잡힌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
아무리 일이 중요하고 돈이 중요하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