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주니어]

역사로 배우는 우리말 유래

말공부 역사 공부★

 

 

 

 

 

아이가 6학년이다보니 책 선정에 있어서도 교과 연계된 교육적인 책이 눈에 먼저 들어오는군요

 

그런 책들이 더욱 좋아 보이기도 하고 말이죠^^;;

 

요즘 아이들과 함께 드라마를 보게 되면 이해 못하는 말들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특히 사극같은 경우는 말이죠....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3학년과 6학년 녀석들의 계속되는 질문들...

 

어디선가 많이 들어 익숙하지만 그 정확한 뜻을 몰랐던 사자성어나 어휘들을

 

확실하게 익힐수 있는 [시공주니어] 역사로 배우는 우리말 유래 말공부 역사 공부 살펴봅니다

 

 

 

 

 

글은 떴다 지식탐험대의 김경선님

 

그리고 정감가는 귀여운 일러스트가 눈에 들어오는 박우희님~~

 

 

 

 

차례들을 살펴보니 알고 있는 뜻들도 있지만 어휘의 유래가 살짝 아리송한 단어들도 들어오는군요

 

이거 아이에게 권해주면서 저도 공부하는 시간이 되어주겠는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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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아이들의 관심을 꽉~~ 불어줄 만화가 먼저 등장합니다

 

그 주제에 걸맞는 만화는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면서 다음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해주는군요

 

슬금슬금 읽다보면 어느새 한권을 재미지게 뚝딱 읽어 버린답니다

 

그 한권의 지식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말이죵 ㅎㅎㅎ

 

 

 

주인공 일식이는 어휘를 어뚱하게 사용하면 순간이동으로 그 시대의 말이 생겨난 유래를

 

직접 경험하며 현재 시대로 되돌아 온답니다

 

 

일식이와 떠나는 순간이동은 조선시대~~

 

 

 

차례에 있던 모든 말들은 조선시대에 생겨난 말들이더라고요

 

 

 

 

 

두문불출 뜻은 알고 있었으나 글 유래는 알고 있지 못했던 나....

 

역사로 배우는 우리말 유래 말 공부 역사 공부덕분에 좀 유식한 엄마좀 되어보려냥 ㅎㅎㅎ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

 

 

고려 왕조를 되살리기 위해 반역을 꿈꾼 관리들과

 

관직을 버리고 지금의 경기도 개품의 골짜기인 두문동으로 들어간 관리들

 

새로운 나라를 위해 함께 일하자는 제의를 거절한 신규, 조의생, 임선미등 72명의 고려 관리들은

 

두문동에 발생한 의문의 화재때문에 목숨을 잃었답니다

 

 

두문불출은 두문동 밖으로 나가지 않겠다는 뜻이라네요

 

고려 관리들의 확고한 이념이 담긴 그런 말이였군요~

 

 

 

 

 

주제별 이야기의 끝에는 그 말이 생겨난 시대적 배경을 익힐수 있는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짧은 이야기지만 요점은 확실하게 익힐수 있는.....

 

 

조선을 세운 이성계부터 조선의 마지막 고종까지

 

짧은 이야기지만 조선의 흐름을 어느정도 익힐수 있는 구성으로 짜여져 있답니다

 

 

아이들은 아직 낯선 조선이야기가 어리둥절 하겠지만 전... 한편의 역사 드라마를 본거 같다능 ㅎㅎ

 

 

 

도루묵, 호래자식 이외에도 재미난 우리말의 유래를 익힐수 있답니다

 

우리말의 정확한 활용법도 배우고 역사도 배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수 있는

 

 

[시공주니어]역사로 배우는 우리말 유래 말공부 역사 공부

 

 

 

 

책속의 부록으로는 조선시대 연표가 실려 있답니다

 

조선시대 사건들이 한눈에 쫙~~~

 

 

 

 

요즘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단어들을 보면 같은 말이지만 서로 다르게 사용하고 있는 말들이 많아요

 

줄여서 사용하고 어울리지 않는 상황에 사용하기도 하는....

 

 

제대로된 뜻을 익히고 적절한 상황에 알맞게 사용할수 있어야 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시공주니어] 역사로 배우는 우리말 유래 말공부 역사 공부 추천해 보아요~~

 

 

 

그래서 이런 맞춤법이 생겼대요

 

초등 국어를 위한 책

 

 

 

 

한동안 책에 무진장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요즘은 뜸했었는데

 

길벌스쿨의 "그래서 이런 맞춤법이 생겼대요"가 눈에 똭!!!!

 

아이들과 제가 재미있게 읽으면서 도움도 될꺼 같아 선택한 책~

 

 

 

여러 동화 작가들의 모임인 우리누리에서 글을 만들고 소노수정 님께서 그림을 그려주셨군요

 

그래서 생겼대요의 시리즈들을 집필하고 계신다는데 다른 책들도 관심이 지대하답니다~

 

칭찬 한 봉지의 그림도 소노수정님의 그림이였군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라능^^

 

 

 

 

 

맞춤법 알송달송한 글을 쓸때마다 살짝 헤깔리고 있답니다

 

지금은 블로그를 하다보니 가끔 이게 맞는 글인가?? 하는 아리송한 단어들도 있고 말이죠

 

저도 제대로 알고 아이들도 알려주기 위해 선택한 그래서 이런 맞춤법이 생겼대요

 

한마디로 유익하고 재미난 책~~~~

 

 

 

 

제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들에게도 읽어보라고 권한 길벗스쿨의 책

 

처음부터 아이들의 반응이 좋으네요~

 

책을 읽고 있는 누나 곁으로 동생녀석도 슬금슬금 다가와서 관심을 표하고 있답니다

 

 

그 이유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읽으켜줄 재미난 만화가 등장하기 때문이라능

 

짧은 4컷의 만화로 이야기에 대한 궁금함을 느끼게해주고 있어

 

본문의 내용에 관심을 가지고 읽게 만들더라고요~

 

 

책에 관심이 별로 없는 친구들도 읽기 편하게 짜여져 있네용

 

 

 

 

그래서 이런 맞춤법이 생겼대요는 우선 우리말의 역사부터 알려주고 있답니다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와 크고 바른 글자 라는 뜻의 한글의 이름을 붙여준 주시경 선생님의 이야기까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읽힐수 있는 문장들로 풀어진 글들은 머리에 쏙쏙 잘 들어온답니다

 

 

애초에 띄어쓰기가 없었던 한글의 띄어쓰기 사용부터~~~

 

기억 저편으로 잊혀졌던 이야기들을 다시금을 익힐수 있어서 제가 더욱더 재미있게 읽은건 아닌쥐 ㅎㅎㅎ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된거.. 그동안 표준어도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니 ㅠ.ㅠ

 

거시기 / 시방 / 아따가 사투리인줄 알았는데 글씨... 표준어라네요

 

거시기는 이름이 얼른 생각나지 않거나 바로 말하기 곤란한 사람

 

또는 사물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이고, 시방은 지금을 가리키는 말

 

아따는 무엇이 몹시 심하거나 하여 못마땅해서 빈정거릴 때 가볍게 내는 소리로

 

모두 사전에 올라 있는 표준어랍니다~ ^^;;;;

 

 

 

 

각 주제별로 이야기들이 나뉘어져 있어 아이들이 책을 읽었을때 이해하기 더욱더 수월하답니다

 

네가, 내가 아이들이 어릴때 말을 익혀 열심히 쫑알쫑알 하루종일 이야기를 할때

 

네가와 내가로 많이 헤깔려 했던것이 기억나네요~~

 

 

에는 애보다 입을 더 벌려서 발음한다는 특징이 있었군요... 난 한글을 어찌 쓰고 있었던게야??

 

새롭네요 ^^;;;;;

 

 

 

 

 

우리말이 쉬운듯 하면서도 어려워요 그쵸??

 

왠지와 웬일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많이 틀리기 쉬운 우리말이 아닐까 싶네요

 

 

웬은 어찌된이란 뜻인데, 웬 떡이냐 / 웬만해서 / 웬일로 / 웬만큼 / 웬걸 같은데 쓰이고

 

왠지는 왜인지의 준말로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이라는 뜻이랍니다

 

 

잘.. 기억해 두어야 겠어용~~

 

 

 

 

 

넘어와 너머처럼 발음은 비슷해도 뜻이 다른 글자들이 있지요

 

다르다와 틀리다 / 햇살과 햅쌀 / 가르치다와 가리키다 / 매다와 메다 / 바래다와 바라다

바치다와 받히다 / 반드시와 반듯이 / 체와 채 / 아니요와 아니오등.....

 

그동안 잘못 알고 사용한 한글을 바로 잡을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초등학생들이 한번쯤은 읽어보고 익혀두면 좋은 책!!

 

 

국어 / 사회 / 수학 / 과학 / 미술 / 고전에까지 걸쳐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가 있답니다

 

이책 하나로 다른 책들까지 읽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군요^^

 

 

 

 

 

초 3학년인  울 아들녀석이 요즘 자주 질문하는게 외래어랍니다

 

엄마 후라이가 맞아 푸라이가 맞어??? 이런 글자부터 책에 있는 화이팅과 파이팅까지~~~

 

외래어의 읽고 사용하는 원리를 쉽게 알수 있어 좋으네요

 

 

이런 질문할때 명확하게 설명해주지 못했는데 말이죠.. 같이 읽으면서 이해하니 아이도 재미있어 한답니다^^

 

 

그래서 이런 맞춤법이 생겼대요는 우리가 알고 있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또는 실수해버리는 한글을 잘 익힐수 있어서 좋으네요~~ 학습적인 요소를 담고 있지만

 

가볍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기억할수 있어 더 유용한 책이랍니다

 

 

온가족이 함께 읽기에도 좋고 말이죠~~ 오늘은 남편님께 읽어보라고 권해봐야 겠어요 ㅎㅎㅎ

 

[미래아이]명태를 찾습니다

 

 

명태가 왜 명태라는 이름이 붙여졌을까요??

명천에 사는 태씨가 관청의 도백에게 올려 그 맛이 좋아 명태라는 이름이 생겨났답니다

만약에 그사람이 백씨였다면............ 명백??? 이란 이름으로 오늘날까지 불리어 졌을지도 모르는 명태 !!!

 

요즘 마트를 가도 국산 명태는 찾아 볼수가 없어요

거의 대다수가 러시아산이라는........

과연 우리의 명태는 어디로 사라져 버렸을까요???

 

우리 주위에 명태 말고도 사라져 가는 동식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네요

이러다가 다 사라지고 사람만 덩그러니 남게 되는 것은 아닌지...

문명이 발달하고 기술이 발달함에 사람들은 편리한 삶을 추구할수 있지만

사람을 제외한 다른 자연생물들의 삶은 죽음으로 변해가고 있네요

슬프게도 사람이 자연을 망치고 병들게 하고 있다는..

 

명태는 예전엔 아주 흔하디 흔한 물고기였다네요

그래서 동태찌게, 동태전, 북엇국, 동태찜, 코다리찜등으로 다양하게 음식으로 만들어 먹을수 있었던 동태~~

살아있는 명태는 생태, 추위에 꽁꽁 얼어붙으면 동태, 꾸덕꾸덕 말린것은 코다리

완전히 말린 것은 북어 이렇게 다양하게 불린 명태...

 

우리가 망쳐버린 자연들을 우리의 아이들에게 짐처럼 떠맡기는 것같아 맘이 무겁지만

우리 아이들도 이제는 환경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자라야 하기에

이런 책들의 등장이 기쁘면서도 맘이 아프네요 ㅠ.ㅠ

이 책은 우리의 삶이 고스란이 묻어나는 정감있는 책이네요

어촌 사람들의 삶을 자세히 알수 있어서 말이죠

명태는 아주 옛날부터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덕장에서 빠짝 말라서 장작같은 명태... 북어 !!!

몇개월이 지나도 썩을 염려가 없고 맛은 그대로라 사람들이 너무나도 사랑했던 명태

북어의 몸값이 비싸지자 돈처럼 사용되기 했던 명태 

 

지구의 온난화와 대형 그물을 이용한 무분별한 어획

명태가 떠난 포구에는 슬픔만이 남아있네요

장사꾼도 사라지고 덕장도 텅텅비어있고... 어부들을 더이상 어획을 할수 없으니 말이죠

그래도 사람들은 명태가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놓울 수가 없어서 해마다 명태 축제를 벌인다네요~~~

우리의 명태는 어디에 있을까요??  우리에게 돌아와 줄까요??

자연의 귀중함을 알고 느끼고 있는 우리에게 명태가 돌아와 주길 바래요

이 책을 읽은 우리 딸아이는 명태를 잘 모른다는 것이 씁씁하기까지 하네요... 당연한 일인것을

자연의 귀중함과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지 못한 미안함이 자리잡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