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두 명이 언니때문에 완자를 알게 되었다.
비상 완자책이 좋다고 엄마들 입소문이 자자 하단다.
입소문이 돈다니 내년에 학교에 가는 딸아이에게 마땅한 학습지가 없나 둘러보는 가운데 초등완자를 알게되었다.
국어만 보고 수학도 우리아이 초등완자로 시작해야겠다고 내 마음은 이미 결정한 상태다.
표지의 문구의 말 (내 옆의 선생님)  이 말이 딱 맞다.
완벽한 교과서 분석, 체계적 학습, 풍부한 문제, 친절한 해설 ㅋㅋ
첫장 공부계획표가 있어서 아이와 하루 하루 체크해가면서  하면 실력이 쑥쑥~진도 팍팍~
각 단계를 완성할때마다 붙일 수 있는 문제 완성 스티커~  칭찬이 쑥쑥~ 사랑이 듬뿍~

각단원은 체계적의 잘 짜여있다.
듣기,말하기,읽기, 쓰기
단원 정리 알차게 하자.
단원 평가 완벽히 풀자.
국어 능력 날개 달자
각 1~6단원까지 이렇게 되어있다.

아이들이 지루에 할까봐 보기를 만화식으로 표현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거부감이 없다.
문제를 푸는 부분에서도 색칠하기, 스티커 붙이기가 있어 아이들이 즐거워한다.
국어뿐만이 아닌 한자 한 자씩 코너도 너무 좋다.
많은 한자가 있으면 아이가 실증을 낼 수도 있겠지만 두 세장에 한 자 정도 있어서 아이가 한자가 나오기를 기다린다.
1학년에게 가장 필요하고 가장 걱정이 되는 받아쓰기
엄마의 마음을 읽은 것일까요. 
받아쓰기 급수표부터 받아쓰기 연습장, 칸탄 받아쓰기, 술술 받아쓰기까졍 완자는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는것 같다.
내가 그리고 우리아이가 초등완자 너를 안 사랑 할래야 안 사랑 할 수가 없다 
우리 아이 초등완자와 함께라면 초등6년 내내 해피엔딩일꺼야 ^ㅡㅡㅡㅡㅡㅡㅡ^

’명멍 금붕어’ 금붕어가 뼈다귀를 입에 물고 있는 책 표지와 멍멍 금붕어라는 책 제목부터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한다.
내가 어릴때는 장난감이 없어서 돌을 모아 콩주어먹기 놀이를 하고 종이에 인형을 그려서 인형놀이를 했던 시절이 생각난다.
요즘처럼 삶이 풍요로워지고 자녀들도 한두명뿐이라 부모들 또한 아이들이 떼를 쓰면 뭐든지 들어주는 시대에 멍멍 금붕어책은 한번 더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책 속의 주인공 아이는 강아지와 같이 산책하고 싶고 같이 놀고 싶어서 엄마에게 강아지를 사달라고 떼를 쓴다.
하지만 엄마는 이런저런 핑계를 되며 안돼다고 하고 마지막으로 갖고 싶은 걸 가질 수 없으면 이미 갖고 있는 것에 만족하도록 노력하라고 아이에게 말한다. 
아이는 엄마의 말을 듣고 집에서 기르는 금붕어를 보고 강아지와 할 수 있는 놀이를 금붕어와 같이 즐긴다.
처음에는 많은 연습이 필요했지만 많은 연습때문에 아이와 금붕어는 하나를 해낼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가지고 싶은것은 모든걸 다 가져야하는 요즘의 아이들...
이책을 읽고 가질 수 없다면 이미 가지고 있는것에서 만족하는 방법을 배웠을 것이다.
그리고 만족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또다른 행복을 맛 볼 수 있을것이다. 

인문고전이라~~~ 고전하면 어렵게만 생각이든다.
어른인 나부터 이런생각이 드는데 우리아이들은 얼마나 어려울까?
하지만 김영사출판사의 만화키케로의무론을 읽고 이런생각은 쏵 사라졌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서울대학교 교수님들이 추천한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동서양 고전 중에서 50권을 골라 만화로 만든 것이다.
이 책들은 그야말로 인류 문화의 금자탑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사실 제목만 알고 있을 뿐 쉽사리 익을 엄두가 나지 않는 책들이다.
하지만 김영사출판사의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수십 명의 중,고등학교 선생님들과 전공 학자들이 밑글을 쓰고, 또 수십명의 만화가들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쉽고 재미있게, 그러면서도 원서의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만들어져 있다.
그 중 만화 키케로 의무론은 그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사람이고자 했는지를 단적으로 잘 보여주는 책이다.
키케로는 그리스의 철학자 파나이티오스의 전례를 계승해, 삶에서 어떤 것이 도덕적 선이며 또 무엇이 유익한 것인지를 알려준다.
아마 우리아이도 이책을 읽고 현재 나에게 해당하는 의무는 무엇일까? 한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것이다.
인문고전 시리즈가 계속 출판된다니 너무 좋다.
이젠 어려운 고전 우리아이곁에는 만화로 쉽게 재미있게 만들어진 김영사출판사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시리즈가 옆에 있다는걸로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