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가 벌써 13권째에 접어 들었네요. 책이 매번 나올때 마다 챙겨 보다가.. 이제 끝나겠지? 했는데.. 이야.. 몇 권까지 나올런지.. 이거 다 읽으면 진짜 의사 될꺼 같아요 ㅎㅎㅎ

이번편은 내분비 질환에 대해서 나왔어요. 최근 저희 아이가 식욕이 떨어지고 구토도 하고 해서... 여기에 나오는 소아당뇨병이 의심이 들긴 했어요. 그래서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야하나... 싶기도 했어요.

 

 

 

 

당뇨병은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작용에 문제가 발생해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오는 질환이예요. 소아 당뇨병은 자가 면역 이상으로 췌장의 베타 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생기게 되고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으니 포도당이 세포까지 가지 못하고 혈액에 쌓여 혈당이 높아지고 혈당이 높아지면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어 소변량이 늘고, 많이 먹어도 체중이 줄어든다고 적혀 있네요.. 

음.. 저희 아이가 물을 그리 많이 마시는건 아닌데.. 소아 당뇨병은 아닌거 같네요.. 근데 진짜 애가 소아당뇨병에 걸리면 음식 조절도 해야 하고 인슐린 주사도 계속 맞아야 한다는데... 참 힘들겠어요.. 머니 머니 해도 건강이 최고 인거 같아요.

 

 

이번 편에서는 치프선거도 있었는데 나선우와 이로운 두명의 의사가 치프 투표를 했는데 동점표가 나와서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했는데 강훈이 자신이 치프였을 때 생각해 보니 힘들었던 기억이 나서 두명이 치프가 되면 더 좋을거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지요. 교수님들도 좋은 생각인거 같아 두명을 치프로 뽑게 되지요.

이 책을 읽으면 진짜 많은 의학 지식이 쌓이는거 같아요. 큰 아이가 별 문제 없이 커서 성장호르몬에 대해서도 생각을 안해 봤는데..둘째는 워낙 작고 해서 호르몬 검사를 해서 뼈나이랑 언제까지 성장 할 수 있는지도 알아봐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희 세대때에는 몰라서 그런 검사를 안했잖아요. 근데 알면 알수록 더 해야겠고... 해야지 속이 편할거 같고.. 그러더라구요. 방학이니 당장 검사예약을 잡아 봐야할꺼 같아요.

의학에 관심이 있는 아이도... 관심이 없는 아이도 다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의사 어벤저스... 이번 방학에 의사어벤저스 시리즈로 함께 책을 읽어 보면 좋겠어요~~

가나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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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이 자주 찾아 보는 민쩌미~!!! 1,2권을 다 읽고 또 나오는게 없나~~~ 하고 있었는데 방학시즌에 맞춰서 민쩌미 세계로 쩜프! 가 출시되었네요.

 

저희 애들이 레이디버그 만화를 보면서 프랑스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이번 민쩌미도 프랑스로 갔네요~!!

 

코로나가 풀리고 하다 보니 해외여행을 많이 가시더라구요. 저희도 가고 싶지만 다자녀가족이라... 비행기값만.. 흑흑.. 그리고 막둥이도 어리다 보니 해외여행 꿈도 못 꾸고 있는데.. 이런 책으로 여행을 가야지.. 어쩌겠어요..ㅜㅜ

 

민쩌미의 나라 가이드북에는 프랑스에 대한것들을 알 수있어요. 저도 처녀적에 프랑스에 가 본적이 있는데 너무 좋았던 기분만 남아 있네요~~ 여름에 갔는데도 그리 막 뜨거운 여름이 아니라서 돌아다니기 너무 좋았어요~~

 

민쩌미가 여행을 계획하다가 거울을 보니 거울에서 이상한 것이 나오게 되지요. 이름은 메오~ 멀티버스에서 여행을 하다가 지구로 오게 되었지요. 스파티라는 것을 모아야 지구에도 재앙이 닥치지 않을것이라는 말에 민쩌미는 메오와 함께 스파티를 찾기 위해 프랑스로 가게 되지요. 그곳에서 미션이 나오면 그 미션을 하나씩 성공하면서 스파티를 찾게 되지요. 스파티가 동전 처럼 생겼어요. 그리고 그걸 메오 몸속에 저장을 하지요~ 그런데.. 누군가가 민쩌미를 계속 지켜 보게 되지요.. 삼남매라고 나오던데.. 전.. 첫째가 여자인줄 몰랐네요 ㅋㅋㅋ

에펠탑도 나오고 몽마르트르언덕도 나오고.. 아.. 제가 갔을때 소매치기 조심해라~~ 했던 곳인데... 생각이 나네요..

중간중간에는 세계상식이 나와 프랑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지요.

프랑스 축제는 제가 몰랐는데.. 축제가 제법 있네요~ 특히 2월에 많은거 같아요.. 전 여름에 가봐서 안 겹쳐서 몰랐는가 보네요. 책 뒤에는 숨은 그림 찾기도 있고 세계 상식 만쩜 고사라고 이번 프랑스 편을 읽으면서 잘 이해를 했는지 확인을 해 볼 수 있네요 ㅋㅋㅋㅋ

 

세계사에서 배워야 할 프랑스를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민쩌미 캐릭터와 함께 읽으니 더 머릿속에 남는거 같아요. 많은 아이들이 민쩌미와 함께 프랑스에 대해 자세히 알면 좋을거 같아요. 이번 방학 민쩌미 세계로 쩜프와 함께해 봐요~ ^^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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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장마철이라서 엄청 꿉꿉하지요?... 근데 이상하게... 비가 낮에는 덜 오는거 같고 밤에 주구장창.. 내리는거 같은 느낌?... 애들 등하교 시간에 비가 안와서 다행이지요~~

 

오늘 소개 해 드릴책은 <이상한 영어나라에 빠진 아이들>이예요.. 혼공쌤 아시죠?.. 허준석쌤.. 그 쌤이 쓰신거네요.. 그래서 그런지.. 믿고 보고 싶은 ㅋㅋ편견인가요~~

 

유소영이란 아이와 이지원 이라는 두 친구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게 된 두 친구는 공항에서 검정 정장 차림에 길쭉한 중절모를 쓴 바니라는 외국인을 만났어요. 영어로 묻는 질문에 소영이가 대답을 하고 바니는 고맙다면서 곧 다시 만나자~ 라는 의문의 말만 남기고 사라지지요. 갑자기 들리는 공항의 안내방송으로 인해 지원이와 소영이는 방송에서 들리는 게이트로 가 비행기에 탑승하게 되지요. 그런데 갑자기 외국인 승무원이 질문을 하기 시작하고 비행기에는 다들 수면제를 먹은 것 처럼 잠에 취해져 있었지요. 그리고 잠이 든 아이들... 눈을 떠 보니 캐나다?..

 

소영이와 지원이는 캐나다 교환 학생으로 오게 된것이었지요!!!

갑작스런 상황에 놀란 두 친구.. 하지만 자신들을 반겨 준 사람은 아까 공항에서 만난 바니였지요. 바니는 홈스테이 아저씨였지요. 둘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와 비슷한 상황인거 같다고 생각을 했지요. 그러고 다음날.. 아이들은 학교로 가게 되지요. 학교에서 소영이는 영어도 잘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게 되고 지원이는 원래 영어 기피증이 있어서 그런지 적응을 잘 못하더라구요. 하지만 영어를 잘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 뒤로 바니 아저씨와 읽기 연습을 하면서 지원이도 영어를 재미있게 하기 시작했어요.

 

 

 

이런 내용의 줄거리였어요. 와.. 제가 지원이가 된 듯한 기분이 들어서 단숨에 읽어 버렸어요. 저도 외국에 가서 친구들하고 공부하고 싶기도 하고.. 홈스테이도 하고 싶고.. 아.. 이 상황이 다 부러운거 있죠?..

이 책에 글이 영어로 된 문장들이 나와요. 대화체등에서요.. 저는 일부러 영어를 읽고 상상을 해 보았지요~!!

 

혹시 영어하기가 두려운 아이들은 <이상한 영어나라에 빠진 아이들>을 읽게 해 보면 좋을거 같아요. 영어를 하고 싶은 이유가 생길거 같거든요~!!

 

한국경제신문 출판사를 통해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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