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를 잘 모르는 클라이언트가 전문인을 만날때.

 

혹은 IT 담당자가 IT 용어를 잘 모르는 클라이언트를 대할때.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아....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하나....."

 

 

이런 경우를 이미 겪어 보셨다면 준비해둬야 하는 책입니다.

 

저런 경우를 겪기 전에 미리 준비해둬야 하는 책입니다.

 

 

IT 관련 비지니스를 담당하게 된다면, 적어도 이정도는 알고가야지~

 

 

솔직히 저 같이 IT 관련 전공을 하신 분들은 자신이 공부해온 과정을 알고 있을테지만,

 

어려운 용어를 어려운 말로 배워 어렵게 이해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내가 배운대로 비전공자에게 설명을 하면 못알아들을 확률이 매우 높은 것이죠.

 

 

다행히 이 책은 저와는 반대의 경우인 사람들을 기준으로 쓰여졌습니다.

 

IT 용어를 잘 모르는 사람이 IT 담당자와 이야기를 할 경우까지 생각해서 쓰여진거죠.

 

 

다시 역으로 생각하면 이렇게 설명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하겠구나~ 입니다.

 

 

표지에서 볼 수 있듯이 256개라는 상당히 많은 용어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목차를 살펴보면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장 뉴스를 쉽게 이해하는 IT 용어

 

제2장 세트로 외우는 IT 용어

 

제3장 교섭ㆍ비즈니스 사용하는 IT 업계 용어단어

 

제4장 웹사이트 작성과 SNS 운용에서 사용되는 IT 용어

 

제5장 사이버 공격에 맞서는 시큐리티 용어

 

제6장 IT 업계 종사자가 알아야 할 기본 용어

 

제7장 IT 업계에서 알아둬야 할 인물

 

 

모든 용어를 알 필요 없고, 자신의 상황에 맞도록 찾아보라고 한듯한 구성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의 가장 흥미로면서 마음에 든 점이. 각 용어마다 딱 한 페이지 안에 설명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다 각 페이지의 절반 정도는 그림 설명이 들어 있습니다.

 

너무 깊게 설명하지 않고, 이정도면 알아듣겠지 수준으로 매우 간략합니다.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설명을 해야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굉장히 정당한(?) 분량인거죠.

 

 

그런데 책의 구성은 사전 같지 않습니다. -ABC 순서나 가나다 순서가 아니기 때문에-

 

그러다보니 책의 마지막에 1,2,3, ABC, 가나다 순으로 즐겨찾기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처음 보시는 분들은 재미삼아 처음부터 보셔도 되지만, 그 다음부터는 이 즐겨찾기 페이지를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모든 일에 중요한 것이 바로 의사소통, 커뮤니케이션의 원활함이죠.

 

이 책을 통해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중2 학생에게 자바, 안드로이드, 스크래치를 가르치고 있는 있습니다.
물론 본직이 개발자인지라, 개발자와 선생님, 이 두 가지 시점에서 책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IDE 설치에서 부터 안드로이드 개발에 필요한 기초 기술이 전반적으로 나와있습니다.
안드로이드를 개발하다 보면 꼭 한번씩은 써보게될 기능들을 목차별로 나열하여, 차례대로 따라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한 책입니다.
소스도 필요한 부분을 나누어 설명하고 있어, java에 이미 익숙하다면, 각 기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히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개발자가 아닌 선생님의 입장에서 본 입문서로써는 기대한 것 보다 실망감이 좀 더 큽니다.

'입문서'라고 함은 '어떤 기술을 배우는 것은 이 책으로 시작하세요.' 정도의 성격은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책은 java 라는 언어는 당연히 잘 알고 있어야 하고, GUI 프로그래밍에 어느정도는 익숙해져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있습니다. 즉, 입문서를 보기 위한 또 다른 입문서를 봐야한다는 뜻이 됩니다. java의 모든 내용을 다룰 수 없더라도, 이 책에 소개하려는 소스 정도는 이해시킬 수 있는 정도는 지면을 할애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더군다나 GUI 프로그래밍도 당연히 알고있겠거니 하고 어려운 용어를 잔뜩 사용하고는 그에 대한 설명이 부실하다보니, 처음 배우려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멘티 없이는 진행하는데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만약 이 책이 '초급에서 중급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꼭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할 내용' 과 같은 부제를 가지고 있었다면, 이보다 훌륭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초보자를 위한 입문서'라는 타이틀 때문에 독자가 이 책에 가지려는 기대와 저자가 기대하는 독자의 수준이 너무 달랐다는 것이 아쉬운 대목입니다.

워드프레스가 나온지도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수많은 웹 사이트 제작 툴이 있지만, 10년이란 시간의 흐름 속에 꾸준히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워드프레스는 쉽습니다.
접근하기 쉽고, 시작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만들기 쉽고, 운영하기도 쉽습니다.
거기다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테마나 플러그인 등의 기능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적용하는 것 조차 쉽습니다.

전문적 지식이 없어도, 쉽게 배우고 빠르게 적용해보자는 워드프레스의 취지 그대로
[Do it 쉽게 만드는 워드프레스 웹사이트] 책 안의 설명 또한 독자가 아닌 사용자의 요구를 고려한 책입니다.

불필요한 설명을 확 줄이고, 첨부화면이 대부분의 지면을 차지하도록 하여,한 챕터를 배워나가는데 드는 시간 조차 줄여주었습니다.
대신 캡쳐 화면 속에도 어디를 어떤 순서로 해야 할지 일일이 번호를 붙여놓았다던지, 꼬리표를 달아 두어, 작은 부분 하나하나 설명을 놓치지 않으려는 배려가 보였습니다.

플러그인, 테마와 검색 노출로 방문자 늘리기 등의 카테고리를 통해, 만들어진 홈페이지를 어떻게 관리를 해야 좋을지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영상강의를 함께보며 따라 만들다보면, 짧은 시간에 워드프레스를 배워 바로 써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