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속 이야기가 하나 둘 실현되는 걸 보면 몇몇 인물이 떠오른다.

IoB란 세계의 테크놀로지 기업이 뜨겁게 주목하는 신기술 영역으로 '사람의 육체 그 자체를, 인터넷을 통해 인공 지능AI에 연결'하는 걸 말한다. 일론 머스크가 그리는 미래는 바로 '인간의 사이보그화'라니 흥미로우면서도 염려스러운 마음이 동시에 든다.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뉴럴링크의 설립 목적은 'BMI'의 개발로 'BMI'란 '뇌와 컴퓨터를 인터넷에 접속하여 통신하는 테크놀로지의 총칭으로 뇌에 정착하는 디바이스 그 자체'를 가리키기도 한다.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세상을 현실에서 직접 마주하는 날이 머지않아 오긴 올 것 같다. 물론 그 과정은 녹록지 않고 그에 따른 문제도 다양하겠지만 나에게도 선택권이 온다면 글쎄.

1장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꿈꾸는 뇌에 심는 디바이스의 활용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일찍이 SF 영화를 좋아하다 보니 그쪽으로 흥미가 있어 책 속 내용이 크게 낯설지 않게 다가왔다. 일반인의 입장에서 조금은 단순한 시각으로 접근해 나갔고, 그에 따른 장점과 단점에 집중하여 초점을 맞춰 읽어나갔다.

2장에서는 일론 머스크의 개인적인 사생활 부분을 다룬다. 예전에 일론 머스크와 관련된 내용의 책을 접하면서 문득 그가 궁금해 인터넷으로 검색한 적이 있다. 그때 접한 내용과 새로운 내용을 통해 한 개인을 조금씩 이해하며 알아가는 과정도 흥미로웠다.

'IoB'의 다음 표적에서는 'IoB'의 세 단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신체에 설치한 디바이스로 혈압 및 심장 박동 수와 수면의 깊이 등을 측정해 수치로 데이터화하는 '데이터의 정량화'가 그 첫 번째 단계라면 체내 내장화는 두 번째 단계이다. 그 예로 심장의 페이스메이커를 소개하는데 일부 실용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친숙한 느낌이다. 마지막 단계는 '웨트웨어화'인데 아직은 실험의 초기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니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세계는 극소수의 천재들로 그림이 그려져 나갔다고 생각한다. 그중 한 사람인 일론 머스크가 그리는 미래의 모습과 그의 라이벌들 및 BMI의 행방 등에 대한 내용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 머스크가 인간의 사이보그화를 주장하는 것은 '인류에게 군림할 AI와 싸우기'위해서다. 사람들에게 위기감을 심어 주고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하는 것은 그의 상투적인 수단이다.

그는 인간의 미래를 AI와 공생하는, 지금까지 없던 환경으로 상정하고, 거기에서 가능성을 넓히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그런 세계를 실현하기 위해 서비스나 제품을 제공한다. P 177

일론 머스크의 멈추지 않는 도전은 인류에게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예측이 어렵다. 물론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부분도 있겠지만 다각적인 방향에서 신중한 진행이 필요한 부분도 있을 것이다.

치매가 무서운 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도 함께 고통을 받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간이 지닌 가치가 훼손됨에서 오는 존중 받지 못함도 이유 중 하나라 생각한다.

이 책은 '치매 걱정 없이 사는 슬기로운 치매 처방전'을 담고 있는 도서로 '암보다 무서운 치매를 다스리고 극복하는 건강법!'에 대해 알려준다.

이 책을 읽고 직접 실천하기 전 예외 대상자가 있다. '심각한 심장 질환자와 신장 장애가 있는 분'들이 바로 그 대상자이니 꼭 참고하여 주의하기 바란다.

주변에 치매 환자가 없다면 치매란 질병이 어떤한 병인지 실감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저 TV 속 드라마를 통해 간접 경험이 다-이다. 시아버님이 인생의 끝에서 잠시 치매를 앓긴 하셨지만 모시고 살지 않아 피부로 크게 와닿진 않았다.

1부에서는 '치매의 현주소'에 대해 다룬다. 국내 치매 현황과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 초기 증상, 단계별 증상 등 치매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치매란 나이 든 사람들이 주로 걸리지만 드물지만 젊은 사람도 예외는 아니다. 안타까운 건 젊은 사람의 경우 치매 진단을 받으면 생존 기간이 65세 이후에 발생하는 노인성 치매보다 훨씬 짧다는 것인데 예전에 본 한 영화가 생각났다. 젊은 치매도 노인성 치매처럼 사회적 혜택이 동일한 날이 오길 희망한다. 치매에 대한 궁금하고 헷갈렸던 기본 정보를 통해 치매의 현주소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었다.

2부 '치매를 유발하는 식품과 식습관'을 보면서 평소 큰 제약을 두지 않았던 나쁜 식품을 줄여야겠단 생각을 많이 했고, 반성도 많이 했다. 나는 뭐든 '나는 예외일 거야'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나와 가족들도 치매가 올 수 있기에 지금부터라도 평소 식습관에 주의해야겠다.

3부와 4부에서는 체내 물 부족이 치매에 끼치는 악영향과 물이 어떻게 치매 예방과 치유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하루 물 2L는 마셔야 된다고 하지만 생각처럼 물을 마시는 게 어렵다. 뇌의 필수 에너지원인 물, 배고픔과 갈증을 분별하는 수단, 제대로 물 마시는 법, 주의점 등 치매 에방을 위해서라도 매일 꾸준히 물 섭취에 신경 써야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 5부에서는 '운동, 치매 예방과 치유의 지름길'을 통해 그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책은 소리 내어 읽는 경우가 거의 없다. 묵독일 때보다 낭독하면 뇌 전체가 활발하게 움직인다고 하니 앞으론 집에선 꼭 낭독해야겠다. 한자 공부도 두뇌 회전을 빨리한다고 하니 도전! 걷기가 좋다는 건 알지만 실천이 어렵다. 퇴근 후면 얼마나 피곤한지 집 안 일도 못할 지경인데 운동이라니. 코로나 걸린 이후 아직까지 매일매일이 피곤해서 힘들지만 퇴근 후 잠깐씩이라도 씩씩하게 걷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 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며, 예방을 위한 좋은 방법에 대한 설명글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대부분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것들이라 더 유용하게 다가왔다.

치매, 그 실체를 제대로 인식하며 이를 대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나와 가족의 행복을 도모할 수 있길 기대한다.

치매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길 희망하는 분들께 강추한다!

'일, 인간관계, 삶에서 나를 지키기 위해 선을 넘지 않는 법'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인간관계가 어려운 건 선을 지키기 못함에서 오는 일들이 대부분이다. 나의 경우만 해도 선을 넘어오는 친구가 정떨어져 모질어 보이지만 절교한 경우도 더러 있고, 지나고 생각해 보니 내가 상대방에게 선을 넘긴 경우도 더러 있었다. 그저 먹는 나이지만 인간관계를 대하는 지혜는 나이처럼 그저 쌓이는 건 아니었다. 그래서 지금도 여전히 인간관계가 쉽지 않음에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 이 책은 '실용'이라는 원칙을 기초로 대인관계, 말하는 법, 직장 관계, 연인 관계 등에 다각도로 접근하여 치밀한 논리, 생생한 사례를 통해 '분수를 알고 선을 넘지 않는 법'이 실제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하고자 한다. 또한 현실적이면서도 풍부한 이론을 담고 있으며 재미까지 갖췄다. p 11

이 책과 함께 '분수를 지키고 사회성을 기르는 여행'하는 시간이 무척이나 유익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처세술을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나도 직접 경험한 사례들이나 옆에서 간접 경험한 사례를 만날 수 있었고 그에 따른 처방들은 모두 내게 유익하게 돌아와 더욱 원활한 사회생활을 해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심어 주기에 충분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처럼 우리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미묘하고도 복잡함에 종종 스트레스를 받는다. 짧은 인생, 마냥 행복할 수는 없겠지만 스트레스는 되도록 지양하고 싶다. 이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간관계를 대하는 지혜로운 태도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하나씩 배울 수 있었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말'이다. 알면서도 잘되지 않는 부분인 '말조심'에서 자주 실수를 하며 뒤늦게 후회를 하곤 한다. 다소 직설적인 나였고, 거절에 능숙하지 않은 나였고, 의도치 않은 웃음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한 나였다. 차츰 나의 단점을 하나씩 고쳐 나가고 있지만 아직 완벽하지 않음에 이 책을 통해 다시금 각인할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

인간관계에서 필요한 안전거리, 디테일에 달린 인간관계, 그리고 관용과 방임, 호의와 권리 등 사회성 좋은 사람들의 비결 부분도 매우 공감이 갔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몸소 겪으며 깨달은 부분들이기도 한 내용들에 대해 정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친한 사이일수록 안전거리는 필수라 생각한다. 내가 초. 중. 고 시절부터 친구로 지낸 이들 및 지인들과 절교 한 이유가 바로 선을 넘은 말과 행동 때문이다. 이에 대한 후회는 전혀 없으며 결코 다시 만날 일은 없을 것이다. 아까운 내 인생을 타인으로부터 굳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유지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직장에서 선을 긋거나 선을 지키는 법'도 매우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음에 필히 기억해 두면 많은 도움이 될 터 직접 읽길 권해 드린다. 관계가 힘든 건 사소함에서 오는 것들이 많다. 직장인들이라면 대부분 공감할 내용으로 분명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외 직장 상사, 사랑 등에 관한 선 지키기 내용도 유익했다. 특히 사랑에 관한 부분은 지금 연애 중이거나 결혼 생활이 불행한 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이 될 것이다.

각자 생각하는 '선'의 기준이 애매모호할 수도 있다. 이에 이 책을 통해 확실한 그 '선'에 대한 기준을 생각하며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길 권해드린다.

'일, 관계, 삶에서 안전거리를 눈치채지 못하고 마구 선을 넘는 무례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이 궁금한 분들에게 강추하며,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해법이 필요한 분들에게도 추천한다. 현실적인 조언이 분명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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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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