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도 유익하지만 종이 재질이 너무 맘에 드는 도서이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을 재질로 인해 늘 새 책 같은 느낌으로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니 기쁘다. 

과거에 비해 평균수명이 엄청 늘어났다. 이젠 그저 장수가 아닌 건강한 장수를 희망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모든 사람이 건강한 노후를 꿈꾸지만 그저 희망 사항일 뿐 마음대로 되진 않는다. 하지만 나 또한 건강한 노후를 희망하기에 이 책이 더욱 반갑다. 

건강에 있어 식사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요리가 힘든 나에겐 매 식사때마다 건강까지 챙기긴 힘든 점이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었으니 앞으론 건강한 식단에 자신감이 생겼다.

'당질을 아는 것이 건강의 출발!'이라는 저자를 따라 찬찬히 읽어 나갔다. 

1장에서는 '건강•다이어트•노화 예방의 핵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다이어트로 당질제한 식단이 인기다. 이에 당질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당질은 탄수화물에서 식이섬유를 제외한 것으로 순탄수화물로도 불린다. 3대 영양소 중 하나이며 당질과 당류의 차이점을 시작으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나의 경우 탄수화물 중독이 거의 확실한데 이런 나의 특성이 잘 나와 있다. 일단 음식을 섭취하기 시작하면 배가 엄청 불러야 만족한다는 것이다. '중독으로 이어지는 과다 당질 섭취'과정을 자세히 알려주니 그에 대해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다. 살이 많이 찔수록 더 빼기 힘든 이유, 당뇨병에 대한 이해 등 당질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유익한 정보는 내게 경각심을 심어 줬으나 슬프게도 엄청 좋아하는 과자와 과일은 끈기가 어려울 것 같다.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에 대한 상세한 내용도 유익했다. 

노화를 가속화하는 산화, 그리고 산화를 가속화하는 당화와 그 최종 산물인 AGE에 대한 정보를 통해 AGE 생성을 막는 방법을 세세히 확인할 수 있었다. 20대엔 평생 늙지 않을 줄 알았는데 한 해가 다르게 늙어가는 모습이 때론 슬프다. 노화는 자연의 섭리지만 최대한 늦추고 싶다. 

당질 제한으로 젊음을 되찾는 구체적인 방법과 올바른 식단과 최신 건강 상식을 통해 AGE를 막아 노화를 예방하는 당질 제한에 대한 내용은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졌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고 실천 가능한 것부터 하나씩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익숙해질 것이다. 그리하면 나의 노화 또한 천천히 진행될 것이라 생각한다. 

5장에서는 '당질 및 AGE 제한을 위한 추천 식재료'편으로 각각의 재료가 지닌 효능과 효과 및 요리 팁도 제공하고 있다. 될 수 있으면 평소 식단에 꼭 추천 식재료를 이용하고 싶다. 

건강의 핵심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 있음을 잘 인식할 수 있었다.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분들과 건강에 관심 있는 분들께 추천한다. 만족스러운 도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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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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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카페(naver.com)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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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편한 건강식'이란 제목에 이끌리어 선택한 도서로 제목처럼 정말 조리법이 간단하면서 건강식이 틀림없었다. 

'한식명장 박미란'이 추천하는 50가지 건강식 레시피는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제철음식이 보약'이란 말에 걸맞은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담고 있는 요리책이다. 건강죽과 스프, 밥요리, 탕과 찌개, 구이와 찜, 볶음과 조림, 샐러드와 채소요리의 6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요리 초보도 충분히 따라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통해 '엄마표 집밥'으로 그 실력을 다질 수 있었다. 워낙 요리 센스도 없고 요리하는 걸 좋아하지 않다 보니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는 요리보단 간단한 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선호하는데 이 책이 그러했다. ^^

비싼 물가는 외식에 대한 부담으로 이어져 되도록이면 집밥으로 끼니를 해결하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죽을 좋아하기에 다양한 죽과 스프 레시피가 반가웠다. 대추죽, 잣죽, 현미 찹쌀죽 등 비교적 구하기 쉬운 재료와 한 손에 꼽을 정도의 재료 및 간단한 레시피는 요리에 대한 부담과 시간을 확 줄여주었다. 막연히 생각하기엔 죽도 쉬워 보이진 않았는데 막상 레시피를 보니 생각 외로 너무 간단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던가, 앞으론 종종 다양한 죽 끓이기에 도전해야겠다. 

신랑은 국이나 찌개를 좋아하는데 내가 맛을 잘 내지 못한다는 게 문제다. 다양한 탕과 찌개 또한 간단한 재료와 레시피로 만나보았다. 

소고기 스테이크, 닭날개 구이, 가자미 카레구이와 코다리 조림, 새우장, 몇몇 샐러드까지 정말 세상 간편하지만 영양 가득한 다양한 레시피로 요리 실력을 다질 수 있었다. 요리왕초보도 쉽고 간단하게 배울 수 있는 요리책이다, 강추! 

'가려움증 원인을 알아보기 위한 체크리스트 수록'도서로 겪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가려움증의 이모저모를 담고 있다.

오래전 수혈부작용으로 두드러기가 나면서 잠시였지만 엄청난 가려움에 시달린 적이 있다. 주사 한 방으로 다행히 증상이 사라졌지만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할 정도로 고통스러웠던 가려움이었다. 

이 책은 가려움증의 정의를 시작으로 치료 원칙에 대한 이해와 그 원인을 찾아가는 법과 원인과 악화 요인 제거법, 단계적 약물 치료 및 가려움증 재발방지와 주의사항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가끔 신랑이 가려움을 호소하곤 한다. 그럴 땐 피부과 진료를 통해 약물의 도움을 받는다. 원인을 알 수 없어 답답하지만 솔직히 찾으려 노력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가려움증이 오래가거나 약물이 효과가 없다면 심각해질 것이다. 

가려움증이란 피부를 긁고 싶게 만드는 느낌으로 피부와 일부 점막에만 생긴다고 한다. 6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으로 보는데 가려움증을 느끼는 이유는 긁기 때문이다. 1~2분만 참으면 가려움증은 저절로 사라진다고 한다. 이를 참지 못하고 긁으면 그 자극으로 인해 감각신경섬유가 새롭게 활성화되어 계속 가려워 더 긁게 되는 악순환이 시작된다고 하지만 경험자로서 정말 정말 어려운 일이란 걸 잘 안다. 

가려움증의 원인이 다양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하며 그 제거 방법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 평소 나의 행동들이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이 많았다. 피부 건조를 예방하여 악화 요인을 피하는 방법이 그것인데 평소 샤워 시엔 꼭 비누를 이용한다. 그리고 뜨거운 물로 샤워하길 즐긴다. 이는 피부 건조를 유발하는 행동이니 가려움증을 겪고 있다면 필히 피하길 권한다. 그 외 가려움증 악화 요인 제거로는 꼭 필요한 약만 복용하기,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음식 피하기, 피부질환은 피부과 전문의에게 치료받기, 내과질환 유무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치료하기 등이 있다. 

가려움증 약물 치료의 단계적 시행 방법과 가려움증 재발 방지를 위한 주의 사항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쉽게 재발하는 가려움증 예방법으로는 절대 때를 밀지 않기, 비누 자주 사용하지 않기, 특히 고형 비누는 금지하기, 매일 샤워하지 않기, 뜨거운 탕 속 들어가지 않기, 전기요 사용 금지, 스트레스 받지 않기 등이 있다. 고형 비누 대신 약산성 클렌저 사용하기와 샤워는 짧고 간단하게, 보습제를 매일 2회 이상 바르기, 실내 습도 50퍼센트 이상 유지하기, 매년 건강검진받기 등의 실천은 가려움증 예방을 위해 평생을 실천해야 할 행동들임을 명심해야겠다. 

주변엔 알게 모르게 만성 가려움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 가려움증의 원인과 치료방법 및 예방이 궁금한 분들에게 추천한다.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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