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 빈치처럼 생각하기 - 천재 다 빈치의 두뇌퍼즐
이 책 제목만으로는 어떤 내용인지 다소 짐작하기가 어려웠어요. 아주 두꺼운 표지를 넘기면 다빈치가 어떤 인물인지 설명 되어 있어요. 이름도 이쁜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술과 건축과 발명을 넘나들었던 천재였지요. 음~ 왠지모를 부러움이...^^;;
책 첫 퍼즐은 주인공이 구입한 물건 찾기인데 좌.우를 비교해 가면서 열심히 아이들과 함께 찾았고 바로 뒷 장에는 다빈치의 작품이 소개되어 있어요. 책 틈틈이에는 여러종류의 작품들이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 명화를 감상하는 포인트도 함께 익힐 수 있어 아주 유익하답니다.
초등5학년 큰아이가 한 장~한 장~ 넘기면서 이 책을 풀어 나갑니다. 조금 어렵다 싶은건 저랑 같이 풀기를 바래서 아이랑 함께 풀어 보았는데 엄청 재미있었답니다. 책이라는 느낌보다는 재미있는 퍼즐 맞추기 같은 느낌도 들었고 끝까지 다 풀어야지 하는 맘이 절로 들 정도로 흥미를 북돋우는 책이었어요. 매 퍼즐들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으며 처음 접하는 것들이 많아서 흥미를 가지고 집중하면서 풀 수 있었답니다. 책의 크기가 큰 편이여서 보기도 편했어요.
명화로 창의력 기르기 - 빈센트 반 고흐 두뇌퍼즐
고흐하면 왠지 노오란 해바라기와 귀 잘린 자화상이 생각나요. 다소 많은 수의 작품들을 남겼는데 이 책 역시 고흐의 몇몇 작품들을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답니다. 이 책은 다 빈치의 두뇌퍼즐과는 다른 퍼즐들이 실려 있는데 그림과 관련된 것들이 많아요. 퍼즐도 재미있게 풀면서 미술에 대한 상식들도 배울 수 있네요. 작품 [별이 빛나는 밤]은 보기는 많이 봤는데 저런 제목을 갖고 있는 줄은 몰랐네요. 고흐처럼 인상파 화가인 모네와 마네에 대한 내용과 그 작품들도 몇몇 소개 되어 있어요... 그 외에 여러 화가들을 소개해 놓았으며 역시나 작품들도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요. 이 한 권의 책으로 여러 화가의 삶과 작품들을 배울 수 있고 재미있는 퍼즐도 풀고 완전 일석이조랍니다.
두 책에는 특별부록이 각각 있는데 따라 그리기랍니다. 그림그리기를 어려워 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부록이에요. 이 두 책 모두 퍼즐책인듯 하지만 안에는 다양한 내용들이 나와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퍼즐을 좋아하는데 울 아이들에게도 이 책은 인기만점이었답니다. ^^ 추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