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이를 위해 작은 선물 동아전과 3학년 2학기...

구성은 대부분의 전과랑 별반 큰 차이 없이

국어/수학/사회/과학/음악.미술.쳬육.도덕/영어/특별부록으로 예상 문제집과 미니 핵심요점북으로 되어 있다.

1.2학년때에는 굳이 전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구입하지 않았는데 학년이 높아질수록 전과가 있으면 아이들 예.복습용으로 정말 유용하다. 더군다나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 오는 둘째녀석에겐 전과가 꼭 필요하다. 왜냐하면 숙제 때문이다. 특히나 바른생활이라던가 수학익힘에서 해야할 숙제가 있는데 책을 안 가져와서 곤란한 적이 가끔씩 생기는데 요럴때 정말 전과가 참 유용하게 쓰인다. 전과는 사용자가 활용하기 나름인것 같다. 나는 여름방학동안 둘째랑 함께 가볍게 약간 예습을 했는데 국어랑 수학 이 두 과목만 했다. 선행학습도 적당히 해야 효과적인듯 한데 국어랑 수학은 반학기 정도는 선행을 해도 효과가 조금 있을 듯 하여서이다. 공부하기 싫어하는 둘째를 데리고 예습하기란 사실 힘든 일이다. 국어는 동아전과를 펼쳐 놓고 함께 읽으면서 예습을 했고 수학은 개념위주로 예습을 했다. 집에서 보는 교과서 답게 동아전과는 참으로 요약과 개념정리가 잘 되어 있어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  이번 2학기에는 둘째가 시험점수를 잘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느낌이 든다. 동아전과와 함께 온 부록과 문제집만 있으면 다른 문제집들은 필요없을 것같다. 아직 전과를 구입하지 않았다면 두산동아 동아전과를 적극 추천한다. ^^

초등5학년과 초등3학년의 형제를 둔 저에게 이 책은 제목부터가 저 책은 내가 꼭 읽어봐야 할 책이로구나란 맘을 가지게 만들었어요. 태어나면서부터 착하고 순한 심성을 가진 큰아이는 지금도 곧 잘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관리하지 않아도 그럭저럭 괜찮은 점수의 성적을 갖고 와 엄마인 나를 안심 시키는 반면 형아와는 정 반대의 성격과 성적으로 나를 조금은 걱정시키는 둘째...요즘은 부쩍 아이들의 반항이 심하네요. 말 잘 듣던 큰아이도 내가 볼 땐 둘째의 영향으로 인해 반항을 하는 것 같아요.둘째는 고작 10살인데 소리지르고 대꾸를 하네요. 물론 둘째 스스로가 납득 못하는 상황에서 화가 많이 났을 경우에만 그렇지만요.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기 싫어 저는 느슨한 엄마를 자청하는 편이랍니다.

이 책은 여자아이와는 다른 심리를 가진 남자아이들의 교육에 관한 책입니다. 주교육자인 엄마도 여자이기에 아무래도 남자인 아들의 심리에 대해 모르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오해들이 생겨 날카로운 신경전들도 벌이고 원망도 하게 되는데 저는 이 책을 통해서 남자아이들의 심리와 여러부분에서 효율적이고 현명한 교육법들을 익힐 수 있었답니다. 물론 제일 중요한 실천이란 부분은 온전히 나의 몫으로 남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저도 약간은 현명한 엄마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바래 봅니다.

책의 저자인 마쓰나가 노부후미는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꽤 알려진 작가이지요.  저도 이 책을 읽었었는데 내용은 가물~가물~  ㅜㅜ 어쨌든 [아들 열 살이 되면 교육법을 바꿔라]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공감이 된 내용은 제7장에 있답니다. -아이의 행복을 바라는 당신에게 : 교육행복철학론-인데 * 아이를 '미래의 부모'로 키운다는 시점을 분명히 하자*라는 글귀가 참 현실적으로 와 닿더군요. 신랑과는 정 반대의 남편감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싶은 맘에 큰아이에게는 빨래 널기와 개기를 시키고 둘째에게는 설겆이를 막 시키기 시작했거든요. 물을 좋아하는 둘째는 설겆이가 재밌는지 안시켜도 자주 하는 훈남의 모습을 보여 준답니다. 요즘같이 장가가기 어려운 시대에 집안일 잘하고 자상한 남자아이로 키워야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요. 

남자아이를 둔 부모가 읽으면 아이를 휼륭하고 행복하게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니 꼭 읽어 보세요~!!!

 

 

 

이 책은 한 권의 책과 친절한 해설집으로 분리되어 있어요. 다소 성적이 신통잖은 둘째녀석을 위한 책이지요~ 책을 줬더니 5학년인 큰아이도 뭔가 싶어 호기심을 드러내더니만 급기야 둘이 같이 풀기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정작 풀어야할 둘째는 나가 떨어지고 형아가 혼자 풀더군요. 제가 그만 풀어라고 뺏들었네요. ㅜㅜ 동생이 해야할 공부인데 왜 큰아이가 푸는지~ 역시 공부머리는 다르긴 하네요.

3학년 [도형]에 관한 문제들로 수록되어 있는데 문제가 아주 간결합니다. 서술형으로 되어 있고 한 페이지당 대략 1개 정도의 문제가 있어요. 쉬운것 부터 시작해서 난이도가 다소 높이지네요. 공부 못하는 둘째는 다 이유가 있나 봅니다. 문제가 잘 이해가 안 되나 봐요. 저는 속이 터집니다. 그래도 친절한 엄마인척을 해 가며 설명을 해 줍니다. 에효~ 제가 볼 땐 울 둘째가 유난히 못하는 축에 속해서 그렇지 10살이 풀기에 난이도가 적절한 것 같아요. 성격 나쁜 둘째는 달래가면서 공부 시켜야 하는 관계로 매일 조금씩만 풀이 시켰어요. 문제를 풀어가면서 개념정리도 확실히 되는 것 같아 만족스러웠으며 알록달록 귀여운 그림들도 좋았답니다. 크기는 일반적인 도서 정도 여서 문제집이라기보단 진짜 그냥 도서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둘째도 큰 거부반응은 없었답니다, 다행히...^^;; 공부 자체를 무진장 싫어해서리 공부 시키기 무지 힘들거든요.

구성은 크게 평면도형, 평면도형의 이동, 펜토미노와 쌓기나무로 되어 있는데 그 안에 각과 직각, 직각삼각형, 직사각형과 정사각형, 원, 여러 가지 도형이 포함 되어 있어 쉽고 재미있게 개념잡기에 참 좋아요. 그리고 문제들이 스스로 생각을 하게 만든다는 점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딱딱한 문제집들관 다른점은 꼭 무슨 퀴즈나 놀이를 하듯이 재미와 흥미를 가지고 문제를 풀어가는 점이랍니다. 이 한 권의 책으로 도형에 관한 부분은 마스터할 수 있으니 초등3학년인데 도형에 관해 아이가 좀 미흡하다 싶음 추천합니다. 우선은 도형에 대한 기본적인 바탕은 있어야 풀 수 있으므로 초등3학년이 적당하며 선행을 한 초등2학년도 복습개념으로 구입하면 좋을듯 합니다. ^^